[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사이동(동장 한은현)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월 12일 24년 ‘주민이 산타 되는 향기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주민자치회가 매년 년 말을 맞아 관내 저소득 가정과 어른들을 위한 사업으로 정성껏 마련한 라면 250박스 분량을 나누었다.
행사는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데 의미가 있다. 행사를 위해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시립감골어린이집, 해아뜰어린이집, 소망의교회, 드림지역아동센터와 회원들이 십시일반 했고, 나눔을 위해 통협, 지사보, 새마을협의회 등의 협력으로 나눔을 진행했다.
한은현 사이동장은 “매년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어려운 이웃과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귀한 행사를 펼쳐 주고 마을의 여러 기관이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눔을 위해 함께 봉사한 단체에도 감사드립니다. 이번 겨울은 모두 따뜻하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어려운 이들에게 겨울은 더 춥게 보내야 한다. 주민이 산타 되어 모으고 나누는 사이동의 겨울은 따뜻함으로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