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사골로 나눈 따뜻한 새해

본오 어울림 봉사단, 약수경로당 어르신들 섬김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본오 어울림 봉사단(회장 전윤정)은 지난 1월 7일 약수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직접 우려낸 사골 떡국을 대접하며 올해 봉사를 시작했다. 

 이번 봉사는 케이엠미트(대표 김택현)의 소꼬리 반골 후원과 돈마부 축산(대표 최강수), 그리고 본오 어울림 봉사단의 봉사로 전날부터 우려낸 사골 떡국과 함께 음식을 통해 어르신들의 새해 건강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본오2동 노현우 동장, 통협(회장 이주연), 지사보 등이 협력하고 회원 10여 명이 함께 했다. 회원들은 정성껏 마련한 음식과 함께 소정의 세뱃돈도 함께 전달하며 훈훈한 풍경을 이어갔다.

 

전윤정 대표는 “소꼬리 반골을 후원하고 작업해 주신 김택현, 최강수 대표님 그리고 이틀 동안 음식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합니다. 맛있게 드시는 어른들의 모습이 큰 보람입니다.”며 소감을 전했다.

 

케이엠 미트는 와동을 비롯해서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후원과 봉사단원들의 협력이 어르신들의 추운 날씨를 이길 수 있고, 새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시간이었다.

 


정치

더보기
‘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