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안산시 자원봉사 활동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사단법인 한국·안산시자원봉사지역협의회가 지난 23일 20개 단체가 모여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다양한 자원봉사단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총회는 "사람이 사람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감동은 한결같은 마음과 자발적 기여" 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자원봉사의 진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강조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새로운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진국 지회장 추대, 자원봉사의 가치 강조
이번 총회에서 만원의 행복 단장인 김진국 대표가 지회장으로 추대됐으며, 부회장 3인과 4인의 위원장, 그리고 신나경 사무총장 등 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들을 선출했다. 김진국 지회장은 "한결같은 마음이란 상대방을 향한 진정한 사랑과 신뢰를 의미하며, 자발적 기여는 우리 사회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중요한 실천"이라고 말했다. 또한 "작은 행동 하나가 큰 감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 누군가의 손을 잡아주고 따뜻한 말을 건네는 것만으로도 사회는 더욱 밝고 따뜻해질 것"이라며 지속적이고 진심 어린 자원봉사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미래를 향한 자원봉사 비전 공유
이번 창립총회는 자원봉사의 사회적 권익 증진과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의회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는 자리였다.참석자들은 "한결같은 마음과 자발적 기여를 통해 자원봉사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을 확대하겠다"고 다짐하며, 협의회의 주도 아래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산 지역 자원봉사 네트워크 강화
부회장으로 선출된 김명희 씨는 "안산 지역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하며,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자원봉사자 간의 네트워크가 더욱 강화되고,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안산시자원봉사지역협의회는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며, 안산시 자원봉사 활동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자원봉사협의회 관계자들의 축사
한편, 이번 행사에는 한국자원봉사협의회의 서병철 사무총장, 김유경 부장, 윤효석 화성시지회장, 서울시 홍재웅 회장, 안산장례식장 송영진대표 등이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다. 이들은 안산시자원봉사지역협의회가 지역의 큰 단체로 거듭나길 기원하며 협의회의 성공적인 출발을 응원했다.
이번 창립총회를 계기로 안산시 자원봉사 활동이 더욱 체계적이고 활발히 전개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사회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