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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 돕기 위한 성금

안산지역아동센터 협의회 안산시에 전달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안산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회장 이혜림)는 관내 64개 지역아동센터가 힘을 모아 모금한 성금 450만 원이 안산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부터 종사자들까지 모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정성껏 모인 성금은 20일 이민근 안산시장에게 직접 전달됐으며, 피해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움을 당한 이웃들을 위해 아이들과 센터 관계자들이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중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 하겠습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아동 청소년을 위해 수고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협의회 이혜림 회장은 “소중한 일에 십시일반 함께 해준 센터와 아동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산불 피해를 입은 이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진심으로 바란다.” 고 말했다.

 

 안산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는 64개의 기관이 방과 후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후원을 받는 입장인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들이 누군가를 돕는 일에 함께하며 나눔의 소중함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나눔은 작지만 큰 울림을 주며,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와 배려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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