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안산시의회 주도, 중장년층 ‘성인진로교육’ 본격 추진

민·관·공 협력의 새로운 모범사례 기대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안산시의회 주도로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안산시평생학습관이 협력하여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성인진로교육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본 사업은 민·관·공이 협력하여 중장년층의 새로운 진로 탐색과 기술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지역 기반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6월, 1차 필기교육 과정이 성황리에 종료되었으며, 오는 7월 22일부터 실기과정이 개강된다. 실기과정은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의 실제 직무 능력 향상과 자격 취득을 목표로 한다. 또한, 8월부터는 2차 필기과정이 개설되어 더 많은 중장년층에게 진로 전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안산시의회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안산시평생학습관이 민·관·공 협력 모델을 실질적으로 구현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유숙 안산시의원은 “중장년층의 경력 전환과 취업 지원은 곧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직결된다”며 “이번 사업이 안산형 평생교육의 우수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성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안산지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것은 우리의 중요한 사명이며, 이번 교육사업이 중장년층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성인진로교육사업은 기술 기반 직업 교육을 통해 생애전환기를 맞은 중장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향후 지역 일자리 창출과 평생학습 확산에 기여하는 민·관·공 협력의 대표 사례로 발전해 나갈 전망이다.


정치

더보기
김태희 경기도의원, 반월동 경기모바일고 엘리베이터 설치 추진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김태희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지난 7월 18일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반월동 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 내 장애인용 승강기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반월동에 위치한 경기모바일고는 지난 1967년 개교해 현재 안산 내 특성화고등학교 중 유일한 공립학교로 400명의 학생과 75명의 교직원이 있다. 김태희 도의원은 지난 6월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경기 지역 초중고 학교 내 장애인용 승강기 설치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안산 반월동 경기모바일고 엘리베이터 미설치 문제와 설치 필요성을 적극 요청했다. 또한 장애인만 이용하는 장애인용 승강기 사업보다는 학생과 교직원 모두의 편의시설인 만큼 사업명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과 안산교육지원청은 경기모바일고를 직접 방문해서 학교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그 결과 학교에서는 현안수요사업 신청서를 제출해, 도교육청 학교안전과로부터 2026년까지 계속비 사업으로 5억 1670만원을 배정 받았다. 현재 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며, 앞으로 하반기에 공사가 착공돼 2026년 3월 목표로 준공될 계획이다. 김태희 도의원은 “학교 내 장애인 학생의 이동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