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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임산부의 날 맞아 가족과 함께한 특별한 하루

  • 등록 2025.10.13 11: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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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산 힐링센터에서 임신 기념촬영, 캘리그라피, 태명쓰기 등 진행

 

[참좋은뉴스= 기자] 강진군이 지난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지역 임산부와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강진군 대표 힐링명소인 보은산힐링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임산부와 가족들 30여명이 참여해 자연 속에서 건강과 행복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기념해 2005년 처음 제정된 날로, 올해로 20회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보은산 힐링센터에서 진행되며 자연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임신의 소중함과 의미를 나누는 따뜻한 자리로 꾸며졌다.

 

이번 행사 주요프로그램으로는 ‘임신기념촬영’과 ‘캘리그라피태명액자 만들기’ 였으며. 특히 임신을 기념하는 사진 촬영은 현장에서 즉시 인화돼 참가자들에게 직접 전달됐으며, 배 속 아기와의 첫 교감을 담은 사진을 손에 쥐는 순간 많은 가족들이 감동을 느꼈다.

 

또한 ‘캘리그라피 태명 액자 만들기’ 는 부부가 함께 액자를 직접 꾸미고, 아기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캘리그라피 작가가 직접 써서 액자로 완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아기에게 지어준 이름이 정성스럽게 담긴 액자는 가족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됐고, 이벤트 내내 웃음과 따뜻한 대화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벨기에 출신 고센스사브리나씨(32세)는 현재 임신 9개월 차로, 남편과 친정어머니와 함께 행사에 참석했다.

 

첫 아이를 임신 중으로, 행사에서 액자를 보며 “임신을 가족과 함께 기념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내며, 엄마로서 책임감도 커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준호 강진군보건소장은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들이 건강한 임신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출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진군의 따뜻한 배려와 자연 속 힐링이 어우러진 뜻깊은 자리로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사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강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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