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가온 어린이 합창단 정기 연주회가 지난 16일 대부도 라라랜드 공연장에서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가온 어린이 합창단은 사이동 드림지역아동센터 어린이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크고 작은 무대를 통해 맑은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경기문화재단과 사랑의 열매 후원으로 진행 됐다. 원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마을 어린이들이 함께 하였지만 코로나의 상황으로 신규 단원 모집이 어려웠고 연주회 개최 여부도 불투명 하였지만 그동안 배운 노래를 들려주고 싶은 아동들과 듣고 싶은 부모님들의 바람에 따라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풀무원 TMS 전연수 대표가 아동들에게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전연수 대표는 매년 공연장을 찾아 장학금을 전달하며 아동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고 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후원에 앞장 선 돈마부 축산 최강수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아동들은 클라리넷 연주를 시작으로 다양한 악기와 합주를 통해 시청하는 부모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이어지는 순서를 통해 귀에 익숙한 합창을 선물했으며 특히 올해는 연초부터 아이들이 가사를 쓰고 이샘 지휘자가 곡을 만든 창작곡을 선보였다.
[참좋은뉴스= 조광휘 기자] 최근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서은경, 이하 센터)가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기 위한 지역 사회의 관심이 쏠리며 분주해 졌다.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기본법 및 안산시 조례에 의거하여, 안산시에서 사단법인 제일청소년회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상담 및 복지 전문기관으로써 전문적인 상담 및 교육과 위기(가능) 청소년 지원을 통해 청소년의 문제해결과 예방, 그리고 청소년의 푸른 성장과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관이다. 위탁 운영이다 보니 지역 사회의 관심이 센터 운영에 필수 요소다. 그런데 최근 지역 단체 및 개인들이 이러한 센터 설립 취지에 공감하는 선행이 이어져 연말을 맞아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2월 7일에 안산지역 세무사회에서 지원하는 장학금 전달식이 개최됐다. 안산지역 세무사회는 지난해 100만원 장학금 전달식에 이어 올해도 센터를 통해 학구열이 높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그 결과 100만원의 ‘청소년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게 됐고, 본 센터를 통해 장학금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되기를 희망했다. 백종갑 안산지역 세무사회장은 “
[참좋은뉴스= 김현주 기자] 안산시 단원구 선부2동 땟골상인회(회장 유병석)는 지난 12월 15일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 상생 네트워크 방역캠페인』의 일환으로 펼쳐진 방역 활동에 참여했다. 최근 위드 코로나(With Corona)의 장기화에 따른 예방과 일상생활이 공존하는 가운데 확진자의 치명률을 낮추기 위한 각계각층의 투혼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땟골상인회 또한 위드 코로나의 본질을 되새기며 코로나와의 공존을 위해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11월 위드 코로나 방침에 따라 잠시나마 땟골상인회 상권에 활기가 불러왔다. 그러나 경험하지 못한 재확산 규모에 그 어느 때 보다 자율적인 방역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를 상기하기 위해 상인회가 발 벗고 나섰다. 그 첫걸음으로 상인회 임원들이 회원사 전 점포와 거리를 직접 소독 활동을 펼치며 코로나 확산 저지에 앞장섰다. ‘땟골 식당’ 대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주춤해지는 지역에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 상인회 임원 분들이 직접 점포를 찾아다니며 방역을 해 주셨다. 좀 더 힘을 내라는 격려도 아끼지 않으셨다. 희망의 끈을 다시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좋았습니다.”라고 말했다. 땟골상인회 유병석 회장은
[참좋은뉴스= 최영길 기자] 사이동 새마을회(회장 최종식, 부녀회장 안순희)가 지난 12월 13일, 관내 홀몸어르신 가정과 경로당에 김장김치와 생필품을 전하며 효심 가득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사이동 새마을회는 아침부터 약 100포기에 달하는 김치를 직접 담그는 한편, 마스크와 따뜻한 한우설렁탕 60그릇을 함께 준비하며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풍성한 한 끼를 마련했다. 완성된 음식은 관내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 80가구를 비롯해 관내 13개 경로당에 전달되었으며, 관내 무료급식소인 ‘엠마우스’ 경로식당에도 전달되어 많은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에 온기를 가득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 부설통일대학총동문회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사이동 새마을회와 무지개봉사단이 함께 주최해 음식 외에 마스크 2,000장, 수면양말 60켤레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전보다 커진 규모로 진행됐다. 안순희 사이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지난 반찬 나눔 행사에 대한 호응에 힘입어 이번엔 더욱 풍성한 한 끼를 준비했다”면서 “따뜻한 음식과 생필품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남종 사이동장은 “추운 날씨에 음식을 마련한
[참좋은뉴스= 이승재 기자] 안산의힘 이민근 대표는 지난 12월 15일, 지역 청년들이 모여 운영하고 있는 청년 스타트업 기업인 ‘캥스터즈’(대표 김강)에 방문하여 현안 및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도전에 앞장서고 있는 ‘캥스터즈 크루’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술을 통해 신체적 약자들이 겪는 불편함에 종지부를 찍겠다.’는 것을 팀 미션으로 삼고 있는 청년 기업 캥스터즈는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휠 세척 브랜드 ‘WHEELSTER’,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피트니스 브랜드 ‘WHEELY-X’, 신체적 약자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SENSTER’를 운영하고 있다. 캥스터즈의 사무실을 둘러 본 이민근 대표는 “지역의 청년들이 모여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모습을 보니 대단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캥스터즈 김강 대표는 “현재 휠체어를 타고 운동할 수 있는 런닝머신 운동기구를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유튜브를 통한 운동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최종적으로 우리 고향 안산에 고령자·장애인과 일반인이 함께 운동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Barrier free) 피트니스 센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걸음씩 내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민
[참좋은뉴스= 최성진 기자] 안산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올바른 사회변화의 대안을 모색한다는 취지로 발족한 안산미래발전운동본부 김석훈 대표가 지난 12월 10일 서울 KNK 빌딩에서 2021 서울평화문화대상 사회공헌부문 경제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평화문화정책연구원이 주최한 이날 시상식에서 김석훈 대표는 30여 년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은 물론 기업을 운영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한 공을 인정받아 사회공헌부문 경제 대상을 받게 됐다. 김석훈 대표는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하면서 될 수 있으면 지역경제 발전과 소외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들을 해 오려고 노력 해 왔다”며“ 수상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평화문화정책연구원은 사회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루고 지역과 나라의 발전을 위해 공적을 남긴 분야별 지도자들에게 그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2021 서울평화문화대상’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울평화문화대상은 서울평화문화정책연구원이 주최, 이날 복지TV 공개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서울평화문화대상심의위원회 심사위원장은 석종현 단국대 법과대학 명예교수였으며, 위원회는 한 해 동안
[참좋은뉴스= 최영길 기자] 2021 안산시 주민자치위원 연수가 12월 9일 오전 10시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 극장에서 열렸다. 안산시 25개 동의 주민자치위원들의 표창장 수여식이 있었고 특히 사동 주민자치위원회 이영임 위원장은 대통령상을 받아 주목을 받았다. 이영임 위원장은 2012년 감골주민회를 시작으로 마을숲사회적협동조합, 사동주민협의회, 사동주민자치위원회 등을 통해 마을공동체, 주민자치 조직을 이끌며 전국적인 우수사례와 수많은 수상을 만들어 냈다. 특히 두 번의 마을계획을 만들어내고 수많은 의제들을 실행시키는 추진력과 기획력으로 안산시 사동 주민들에게 더욱 나은 삶, 지속 가능한 마을살이의 비전을 보여줬다. 마을의 문화 감수성을 채워준 2018~2020년 문화 마을사업은 2,000여 명이 함께 즐기는 마을 축제를 만드는 등 마을주민들에게 마을 안에서도 충분히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누릴 수 있음을 증명했다. 더불어 2015년부터 시작된 평생학습 마을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학습하고 배운 것을 다시 이웃과 나누며 마을 안에서 전문가로 성장하는 비전을 제시하였다. 그녀의 삶이 마을이었고 그 과정에서 일궈낸 다양한 가치들은 마을의 성과로 이어졌다. 이영임
[참좋은뉴스= 최영길 기자] 안산 환경재단(대표 윤기종)이 지난 14일 지역 내 CEO 및 오피니언 리더들의 소통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세미나를 한양대학교 게스트하우스에서 개최했다. 안산 환경재단은 참석자 전원들에게 사전에 백신 접종 여부를 유선으로 확인하는 등 정부의 위드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를 적용하여 철저한 방역을 마치고 약 50여 명이 참석하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안산 환경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기업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인 ‘안산 리더스클럽’ 회원들과 지역의 뜻 있는 관계 인사들이 초청되어 진행됐다. 강연자로 나선 한양대학교 송지성 교수는 ‘Are you ready for the future? 97% 혁신 유전자를 깨워라!’라는 주제로 지역 리더들의 혁신적 미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내용과 정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강연 내용은 누구나 4차 산업혁명, 메타버스 등 다가오는 미래에 대해 융합적 사고를 갖출 필요가 있다는 것과 특히 각 분야의 변화에 대해 리더들이 결정할 다양한 선택과 책임에 대한 것으로 구성되었다. 세미나에 참여한 한 CEO는 “과거로의 여행을 통해 새로운 사고를 할 수 있는 강연 내용이 꽤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 달미족구단(회장 김영집, 행사추진 위원장 김종묵, 총무 김동관)이 주최하고 농민식자재마트가 후원한 ‘제3회 달미족구대잔치’가 지난 12월 5일 안산시 선부동 소재 달미 1공원 내 족구장에서 성황리 치러졌다. 코로나 확산 속에 개회식을 생략하는 등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경기를 진행해 무사히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는 외부 4개 팀, 달미 소속 5개 팀 등 총 9개 팀 80여명이 참여했다. 경기방식은 풀 리그전으로 15점 상한, 15점 단세트로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 20분경까지 시합을 진행했다. 치열하게 승부를 가리는 족구 대회를 지양하고 순수하게 즐기는 족구 대회를 지향하기 위해 순위는 매기지 않았다. 또한 참여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경기를 마친 후 행운권 추첨을 통해 제외되는 참가자 없이 참가자 전원에게 상품이 돌아가도록 배려해 대회가 더욱 돋보였다. 올해로 4년여의 역사를 갖고 있는 달미족구단은 가입비, 게임비 내기 등을 과감히 없애고 월 1만원의 회비로 부담 없이 족구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올해만도 회원 20여명 이상 가입해 가입회원이 90여명에 육박하고 있다. 회원 연령층 또한 다양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그 어느 업종보다도 치열한 곳이 유통업이다. 대기업이 뛰어들어 천문학적이 자본을 쏟아 부으며 유통 시장 장악에 사활을 걸고 있다. 지금은 소액의 물품이라도 저녁에 주문해 다음날 새벽에 도착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놓았다. 배달 상품도 공산품뿐만 아니라 의식주 전반에 거쳐 구비를 하고 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유통업자들의 고군분투가 눈물겹다. 이런 생존경쟁의 틈바구니 속에서도 봉사가 삶의 한 부분인 인물이 있어 인터뷰를 요청했다. 그에게 ‘봉사가 무엇인지?’ 묻고 싶었다. 이노숙 씨(남, 69년생)는 농민식자재마트(선부점, 고잔점, 호수점) 세 곳을 운영하는 대표다. 종사자도 36명에 이른다. 그럼에도 그는 봉사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선부3동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kg 40포와 라면 100박스를 후원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그는 물품만 기증하는 식의 봉사만을 선호하지 아니다. 이노숙 대표의 본업은 마트 종사자였다. 96년 안산으로 이사해 종사했던 마트가 팔리면서 그만 두게 되었고 잠시 쉬면서 컴퓨터 교육을 받게 됐다. “당시 컴퓨터에 대해 잘 몰랐다. 컴퓨터를 알아야 직장에서 대접을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전국에서 보기 드물게 차상위계층을 중점적으로 돕기 위해 설립한 봉사단체인 사단법인 한마음나눔복지회(이사장 김용호, 이하 복지회) 2차 총회 및 민간단체 한마음나눔복지회(회장 박정수) 12차 총회가 지난 12월 12일 한양대 게스트하우스에서 개최됐다. 지난해 총회에 이어 12차 총회 역시 코로나 확산의 우려 속에서 입구부터 체온 체크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치워졌다. 이 자리에는 복지회 회원과 수상자, 장학금 대상자뿐 아니라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할애해 국민의힘 상록구을 당원협위회 홍장표 위원장과 안산시의회 현옥순 의원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서두에도 언급했듯이 복지회 설립자인 김용호 회장이 차상위계층을 중점적으로 돕게 된 계기는 당시 복지정책에 화두를 던졌다. 김 회장은 새터민 청소년 정착을 위한 봉사뿐 아니라 어르신 무료 급식소 후원회장으로 나눔의 실천을 해 온 인물이다. 지자체에서 일부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노인무료급식소에서 발생한 사건이 지금의 복지회가 설립된 계기다. 점심을 이용하는 어르신들 중 제한을 받는 어르신이 발생한 것이다. 힘겹게 한 끼 식사를 하기 위해 찾은 어르신이 요건에 안 맞는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철거 공사가 진행되다 멈춘 공사 현장으로 인해 지역 주민의 원성이 높다. 안산시 본오동에 위치한 공사 현장은 교회 건물이었으나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인수해 지난 9월 추석 무렵부터 철거 공사 진행 중 민원 발생으로 지금까지 멈춰서 있다. 이 현장은 향후 임대주택 공급을 목적으로 공공개발을 하고 있어 입주를 희망하는 서민들에게도 결국 피해가 전가될 전망이다. 그러나 뾰족한 해법을 찾지 못 하고 있다. 상록구청 도시주택과 담당자가 민원인과 LH 간의 중재를 시도했으나 후문에는 성사되지 못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규 주택 공사를 담당한 건설사 현장 담당자는 “물론 안전을 최우선시 하는 과정에서 옆 건물들에 측정기를 동의 없이 설치한 부분은 죄송할 따름”이라며 “그러나 지금까지 진행된 공사로 인해 옆 건물에 균열이 갔다며 안전 진단을 요구하고 있다. 그 비용이 만만치 않다. 이런 요구라면 공사를 포기할 수밖에 없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해당 공사 현장은 상부 교회 탑과 상층 지붕만 철거한 상태다. 구조 안전 진단비용은 4천만 원에서 5천만 원에 이른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공사 주변 주민의 불편과 불안뿐 아니라 안산시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시 상록구 관내 행정복지센터(이하 센터)의 통장협의회(이하 협의회)에 문제점이 많다는 제보를 받고 지난 12월 3일 두 명의 통장을 만났다. 제보자들은 협의회 장부·통장 선출 과정·편파적인 협의회 운영 문제 등등 여러 사안을 설명했다. 그런데 가장 심각해 보이는 점은 전별금 명목이었다. 전출하는 공무원들에게 10만원을 제공했다는 장부와 통정협의회장의 음성녹취를 제보 받은 것이다. 또한 일부 통장이 불법 전입에 가담했다는 내용도 있다. 제보자가 협의회 운영에 문제 제기를 한 시점은 통장 임명 다음해인 2020년 4월경이다. 통장에 임명되면 가입비 명목으로 20만원을 납부하며 퇴임 시 전별금으로 같은 금액을 받도록 ‘통장협의회 정관’에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제보자를 포함에 여러 명이 미납으로 처리된 것이다. 이유를 찾는 과정에서 통장 확인 등 서류 제출을 요구했으나 차일피일 미루며 의혹을 키웠다 문제 제기를 하는 과정에서 일부 입수한 자료에서 공무원 전별금 항목이 튀어 나왔다. 영수증 유무를 확인하려 했으나 이 또한 제공 받지 못 했다. 센터 공무원들과 협의회에 개선점을 건의하고 시정을 요구했지만 1년이 넘도록 평행선을 달리다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시의회 김동규 의원과의 통화 중 필자의 제안으로 지난 12월 9일 인터뷰를 진행하게 됐다. 안산예총 감사원 감사와 관련해 현역 의원 중 4선의 중진 의원으로서 안산시의회의 입장을 표명하기 위해서였다. 인터뷰는 안산시의회 김동규 의원실에서 했다. -. 요즘 일정은 어떠신지? 의회에서는 예산 시즌이다. 그리고 시기적으로 보면 12월 한 해를 정리하는 시기다. 외부의 행사나 일정도 굉장히 많다. 그리고 정치적인 일정으로 보면 대통령 선거가 양당의 후보자들이 정해져 뛰는 형국이다. 곧바로 끝나면 지방 선거까지 있으니, 그런 모든 것이 한꺼번에 돌아가다 보니 굉장히 다들 바쁘다. -. 시기가 미묘하다. 어찌 보면 정치적으로 부담을 안고 가는 부분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를 감행하게 된 계기는? 저도 정치인이고 사실 시장 출마의 꿈도 가지고 있다. 이미 대외적으로 밝힌 바도 있다. 그런 상황에서 문화예술인이던 개인이던 척지는 행위를 하는 것은 사실은 꺼리고 싶은 일이다. 개인에 대한 사적 감정은 하나도 없다. 이 일이 불거지기까지 우리 안산예총이나 예총을 이끌고 있는 김용권 회장이나 각 지부와 정말 가까운 사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지난 1년여 간 안산예총과 예총 김용권 회장을 끊임없이 괴롭혀 왔던 여러 사안이 일단락 지어 졌다. 우선 안산시의회의 감사원 청구 건이다. 시의회는 지난 6월 행정사무감사에서 비움 예술창작소의 위·수탁 협약이 위법하다고 지적했으며, 10월 열린 제272회 임시회에서는 ‘감사원 감사 청구의 건’을 의결했다. 그러나 안산시의회 최초의 ‘비움 예술창작소 민간위탁 관련 공익감사’ 청구는 한 달여의 감사 결과 위법 부당한 사실이 없음이 밝혀졌다. 그리고 지난 4월 5일 사)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김양평) 특별조사위원회의 본 협회 안산지부 사건과 관련한 조사 결과 및 사후처리에 대한 결과다. 감사 결과는 안산시청에 공문으로 전달됐다. 공문에 따르면 협회는 “지난번 중간결과에 대한 회신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고(故) J 지부장의 지부 자체 자금에 대한 횡령 등의 사실을 적발하였고 이에 따라 진정인들의 진정 내용과 최초 징계가 적절하다 결론 내렸다”며 “이와 관련하여 부실 감사를 실시한 안산지부 감사 2인, 고인의 업무수행과 관련하여 연루된 정황이 포착된 당시 부지부장과 재무 간사에게 자체 징계를 내렸다. 또한 협회의 명예를 실추시킨 행위가 확인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