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최혁 기자] 지난 6월 1일 봉사로 시작해서 봉사로 끝난다고 해도 손색없는 원곡동에 위치한 다섬화인연합회는 안산시와 주한 중국대사관의 후원을 받아 화랑유원지에서 재한중국어교육협회,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와 공동주최로 ‘6·1 단오놀이 함께, 동(童)행’(국제 어린이날 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3,000여 명의 내·외국인 주민과 이민근 안산시장, 중흥누어 주한중국대사관 총영사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민청 유치 기원 퍼포먼스, 악동클럽 K-pop 댄스 공연, 평소 접하기 힘든 중국 전통문화체험과 문화공연 관람, 입체감 있는 중국식 용(龍) 만들기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진행됐다. 개회식 축하공연 후에는 다섬화인연합회가 안산시의 이민청 유치 기원을 위해 만든 한·중국어 메시지와 희망 사과나무가 그려진 초대형 현수막이 펼쳐져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어 행사에 참석한 내·외국인 주민의 유치를 염원을 적은 포스트잇을 부착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시의 이민청 유치를 응원했다. 행사를 공동 주최한 김채화 다섬화인연합회 회장은 이민근 시장이 강조하는 ‘다양함이 하나 되는 상호문화 도시 안산, 살기 좋고 건강한 도시 안산’을 만들어 가는
[참좋은뉴스= 최혁 기자] 지난 5월 4일 다섬화인연합회는 원곡동 어르신 100명에게 어버이날 제2회 효 잔치를 열어 지역사회의 훈훈한 본보기가 됐다. 이날 행사는 다섬화인연합회(회장 김채화)가 주관했으며 지역 내 경로당과 토요일마다 다섬화인연합회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어르신에게 어버이날을 맞아 야외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제공하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잠시나마 자식 역할을 대신했다. 그리고 경품추첨으로 분위기를 한껏 띄운 뒤 노래와 춤이 어우러지며 행복의 한마당을 마련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채화 회장은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신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사를 매년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행사를 기회로 후원 회원을 더 늘려 내년에는 더 많은 어르신과 함께할 수 있도록 하고 넓은 급식소로 이전하는 노력을 펼쳐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효 잔치에 오신 한 어르신은 “자식 얼굴 보기도 어려운 현실인데 맛있는 음식을 대접받고 카네이션까지 달아주니 정말 고맙고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섬화인연합회는 지난해 4월 9일 원곡동에 무료급식소를 개소했다. 그리고 4월 15일부터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토요일마다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