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안산의 뜻있는 단체들이 범죄 피해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안산시천사회(대표 천영미), 안산맘스(대표 서효진), 희망커뮤니티(대표 김기헌)는 지난 10월 5일 토요일 ‘제1회 희망나눔 홍보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범죄 피해 청소년들에게 생필품, 학용품, 의류 등으로 구성된 ‘희망 보따리’를 지원하기 위한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상록경찰서와 단원경찰서는 준비 단계부터 자문 역할과 행사장 안전 지도를 맡았으며, 향후 희망 보따리 대상자 선정과 전달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안산시 천사봉사단 천영미 대표는 “2023년부터 매월 상록경찰서를 통해 범죄 피해 청소년들에게 희망장학금을 지원해 왔다”며 “더 세심한 손길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희망 보따리를 선물하고자 이번 바자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빈준규 상록경찰서장, 전해철 전 행정안전부 장관, 안산시 도·시의원, 지역 단체장, 기업인 등이 참석해 희망 보따리 지원 사업에 힘을 보탰다. 안산시천사회는 천영미 대표를 중심으로 선부동 무료급식소 배식 봉사, 경로당 곤드레국수 나눔 행사, 김장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안산단원경찰서(총경 이강석)는 시민이 참여하는 치안공동체 활동(커뮤니티 폴리싱)을 추진하는 가운데 지난 10월 8일 한부모가정 청소년 3명에게 피아노를 기증한 시민에게 감사장을 전했다고 밝혔다. 최근 안산단원경찰서 지역 경찰은 시민이 치안협력 동반자로 함께하는 커뮤니티폴리싱 활성화를 위해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고잔파출소 김00 경위는 도보순찰을 하던 중 수입피아노 판매업 대표 김00을 알게되었고 평소 지역 청소년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김대표의 의사를 알게돼 안산시 복지정책과로부터 불우 청소년을 추천받아 김대표에게 연계, 피아노를 선물할 수 있게 하였다. 김대표는 “예방순찰을 하던 경찰관을 알게된 계기로 아이들에게 음악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주게되어 기쁘다. 우연한 기회로 경찰관을 통해 본인의 소망이 이루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안산단원경찰서장(총경 이강석)은 “김대표의 선행이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되며 무엇보다 지역 치안에 관심을 갖고 예방순찰 활동 중인 경찰관들과 함께해주어 감사하다”며 지속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추진해 나가 시민들과 면밀히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사)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안산시단원구지회(이하 단원노인지회)의 업무상횡령 사건이 일부 송치 의견으로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으로 송치됐다. 단원노인지회에 제기된 의혹은 ‘피의자 업무상 횡령 범죄사실(운영비)’, ‘해피버스’, ‘경로당 후원금’ 등 3가지다. 이중 ‘피의자 업무상 횡령 범죄사실(운영비)’만 송치되고 나머지는 불송치 됐다. 이에 대해 제보자와 시민단체는 진정서를 작성하고 불송치된 의혹도 재수사를 촉구할 계획이다. 최초 사건의 발단은 수사에 이를 정도로 심각하지 않았다. 제보자 A 씨는 단원노인지회의 일련의 회계상 문제를 지적하며 해명과 사과,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답변을 듣지 못하고 제보에 이르게 됐다. 몇몇 언론사 기자들이 제보를 받아 취재를 했으나 단원노인지회는 언론에게도 무대응으로 일관했다. 대한노인회(중앙회, 경기도연합회) 역시 마찬가지였다. 제보자 A 씨의 민원에도 ‘대한노인회는 사단법인으로 수사나 조사를 할 수 있는 권한이 없는 조직으로 공익제보를 받은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지역의 수사기관이나 사법기관을 통해 이루어져야할 사항으로 판단한다’고 외면했다. 취재 역시 중앙회는 지회 감사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초지역 메이저타운푸르지오메트로단지 선거관리위원회는 주택관리업자 선정 방식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 지난 1월 8일부터 12일까지는 전자투표로, 1월 13일에는 단지 내 경로당에서 현장투표로 진행했다. 투표 결과는 유권자 1,540명 중 전자투표에 951명(투표율 61.8%)이 참여해 찬성 856명, 반대 95명으로 결과가 나왔으며 현장투표 또한 7명(투표율 0.46%) 중 찬성 7명으로 압도적인 찬성 의견이 모였다. 그런데 문제는 투표 이후 발생했다. 관리소장은 입장문을 통해 “1월 13일 선거관리위원회 회의 결과 및 자료를 소장 캐비닛에 시건장치해 보관했으나 금일(1월 15일) 캐비닛을 열어보니 선거관리위원회 회의 결과 및 자료들이 사라져 형사 고발한 상태”라며 “선관위 측에 문의결과 현장투표에 대한 부분은 무효표 처리하는 것으로 했으며 선관위 측 입장 및 시청 문의결과 전자투표 결과만으로도 주민동의 과반이 넘어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제4조 4항에 의거 가결됐음을 다시 한번 알려드린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메트로단지를 관리하고 있는 주)청원종합관리에 이번 사건 현황을 알아보려 전화를 하고 번호 또한 남겼으나 답변을 듣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 지역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과 글이 공분을 사며 안산 관내 유명 산후조리원이 수사당국에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 1월 18일 커뮤니티에 논란이 된 부분은 무릎을 꿇고 있는 산후조리원 간호조무사들의 모습과 ‘케이지 안에 들어 있는 애기들을 돌리고 손수건을 얼굴에 던졌으며 쪽쪽이는 물린다는 공지도 없는데 강제로 물리고 손수건으로 가리고 입을 때린다’는 내용이었다. 이러한 주장은 17일에 발생해 안산단원경찰서 소속 경찰이 출동했고 지금은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수사 중이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병원 측은 홈페이지에 공지를 띄워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당연히 책임을 지겠습니다”라며 “결과가 나오기 전에 베베캠 업체의 인터넷망으로 단순 송출만 되었던 영상을 가지고 추측을 하거나, 유언비어를 믿고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명예에 해가 되는 내용을 인터넷에 무작위로 유포하는 행위는 추후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저희도 자세한 조사로 진실이 규명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부모가 제출한 영상은 확인했고 베베캠 업체 영상을 확인해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2022년 달라지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일선에서는 많은 혼선을 빚고 있다. 이러한 즈음에 안산단원경찰서 교통안전계의 현장을 찾아 운전자를 교육하는 방식이 각광을 받고 있다. 개정 도로교통법이 혼선을 주는 근본적인 이유는 주행 기준이 운전자 중심에서 보행자 우선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 법에 따르면 모든 운전자는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통행하고 있는 경우뿐만 아니라 통행하려는 순간에도 일시정지를 해야 한다. 더욱 운전자를 옥죄는 점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 없는 횡단보도에서 조차도 보행자의 통행 유무와 관계없이 무조건 일시정지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승용차 운전자는 범칙금 6만원과 면허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이러한 홍보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최근 단원서 교통안전계 백태홍 계장과 이혜영 경장은 학원버스연합회(회장 유관혁)를 찾아 개정된 규정을 직접 설명하고 질문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백태홍 계장은 “횡단보도 전에서는 일단 정지 후 보행자 통행 유무를 확인 후 진행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운전해야한다”고 조언한다. 이혜영 경장의 강의 후 이어진 질문 시간에서는 다양한 경우의 주행 방식에 따른 적용 규정을 묻는 질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지난 1월 15일 안산단원경찰서 호수지구대 소속 경찰이 초지동에 위치한 정형외과에서 모 씨(26세 여성, 성남시 거주)를 호송해 지구대로 왔다. 평소 족적근막염이 있어 발이 부은 채 안산시 단원구 소재 모 교회에서 교리를 받다 중 진료를 위해 찾았던 정형외과에서 긴급 연락을 취해 호송될 수 있었다. 지구대에는 강압적 교리 교육 피해자로 추정되는 모 씨가 진술서를 작성하고 있었고 그녀의 부모 또한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관의 설명을 들었다. 모 씨는 우선 “정형외과 의료진들에게 감사 말씀을 못 드렸다.”며 “제가 납치 되었다고 말했을 때 경찰에 신고해 주려 했으나 일전에 들었던 얘기가 있어 만류하고 지인에게 연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에게 강압적인 교리 교육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20년도 11월부터 21년 2월까지 교육이 첫 번째다. 당시 교육 담당자로부터 본인들과 경찰이 연락이 닿고 있으니 연락할 생각을 말라는 얘기를 들었던 터라 경찰에 대한 막연한 의문을 품고 있었던 것이다. 전화 인터뷰를 통해 경찰을 의심했던 점에 대해 미안해하며 감사 의사를 전했다. 사건은 단원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서 담당하게 됐다. 담당 부서는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