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안산의 문화적 자산 포럼> 개최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안산지속협)는 11월 1일(수), 환경교통국 대회의실에서 <안산의 문화적 자산 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안산지속협 12기 사회위원회의 스토리 구축 소위원회와 상호문화 소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였으며, 안산시만의 도시 스토리 구축을 위해 지역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계획도시 이전과 이후 안산의 역사를 알아보는 강연에 이어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했다.

 

먼저 경기문화재단 황순주 정책실장이 “지역 문화 자산의 의미”를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황순주 정책실장은 경기문화재단의 ‘경기만 에코뮤지엄’ 사업을 중심으로 경기만의 가치와 역사, 현재의 모습을 살펴보며 우리 도시의 정체성을 찾고 지키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대부도, 풍도 등의 사례를 들어 도시 스토리 구축을 위해서는 안산 터전의 이야기를 잘 살리는 것과 아픈 역사까지 보존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어서 지역사교육연구소 신대광 소장의 “안산의 역사문화유산” 발제가 이어졌다. 신대광 소장은 지난 소위원회에서 안산의 역사에 대해 강연한 내용과 연결하여 안산의 지리적, 역사적 특징을 설명했고, 디아스포라와 상호문화 도시 특성에 대해 알아보며 그 안에서의 시민성에 주목해야 함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문화예술 사회적협동조합 컬처75 김태현 이사장이 “안산의 문화 현장”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기획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과 문화의 만남을 소개했고, 지역과 마을이 갖고 있는 요소들을 읽어내고 시민들과 연결하는 것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참석자 토론에서는 도시 스토리 구축을 위해 안산이 가진 다양한 자산을 찾는 것이 중요하며,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했다. 또한 지역의 무형문화재를 발굴하고 보존하는 것, 선감학원, 세월호 참사 등 지역의 아픈 역사가 건강한 미래 사회로 가기 위한 자산이 되어야 한다는 것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제안된 의견들은 이후 시민참여 도시브랜딩, 문화사업화 등이 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들과 협력하여 논의‧추진할 예정이다.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안산시(시장 이민근)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조례에 의거해 운영되는 기관으로서 현재 12기 위원회가 활동하고 있다. 안산지속협은 경제, 사회, 환경 각 위원회 내에 2개의 소위원회를 두고 구체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회위원회는 상호문화와 스토리 구축 주제의 소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정치

더보기
김태희 의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김태희 의원이(더불어민주당, 안산2) 지난 7월 24일 경기도의회 제376회 임시회 제1차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제11대 후반기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김태희 부위원장은 상임위원회 첫 인사말을 통해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여야 의원님들과 소통하며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하며, “주택시장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도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진 <도시주택실 업무보고>에서는 “안산 지역 도의원으로서, 3기 신도시인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는 2021년 국토교통부가 3기 신도시 지정을 발표했으며, 2025년 지구계획을 승인하고 2028년 상반기 착공을 시작하여 2031년 하반기에 준공될 계획이다. 이어 <경기주택도시공사 업무보고>에서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사업 가운데, 만 65세 이상 고령자 주거 내 안전시설 설치지원을 위한 ‘어르신 안전하우징 사업’의 적극적인 홍보와 추진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태희 부위원장은 “어르신 안전하우징 사

경제

더보기
두리시스템 장현실 대표, 임기근 조달청장 초청 간담회 개최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일조하고 있는 안산의 대표적인 여성벤처기업인인 두리시스템 장현실 대표는 지난 4월 4일 임기근 조달청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여성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임을 최근 밝혔다. 장현실 대표가 위원장을 맡고 있는 사)한국여성벤처협회 조달위원회는 서울 팁스타운에서 임기근 조달청장을 초청해 ‘여성벤처·창업기업의 공공조달 활성화를 위한 여성벤처기업 간담회’를 개최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임기근 조달청장과 직원들이 여성벤처기업인의 어려워하는 부분을 듣고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이다. 장현실 위원장은 “여성벤처 기업인 12명의 공공 관련 애로사항과 의견을 유심히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답변하신 임기근 조달청장님과 조달청 직원분들에게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간담회 후 혁신 제품 지정 공모 횟수 확대 실시와 같이 좋은 결과로 피드백이 오는 등 여러 가지로 보람되고 우리 여성벤처기업인들의 공공 판로 진입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고자 기폭제가 되는 간담회였다.”고 간담회 결과를 설명했다. 이어서 “(사)한국여성벤처협회, (사)한국여성발명협회는 여성벤처 기업가와 여성 발명가들이 IP기반으로 R&D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