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한국마사회 안산지사(지사장 최용호)는 지난 13일, 관내 협약을 맺은 선부어울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겨울철 난방기 지원 및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은 지역 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한국마사회 안산지사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난방기를 제공하고,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한 정화 활동에 힘썼다. 최용호 안산지사장은 "한파가 다가오는 겨울철에 지역사회 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한국마사회의 사회적 책임 중 하나입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난방기는 협약 기관인 아동들이 이용하는 기관에 전달되었으며, 이외에도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 놀이터의 나무 가지치기와 쓰레기를 수거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수고했다. 선부어울지역아동센터 이광심센터장은 이전 겨울도 춥다고 하여 걱정하고 있는데 “협약을 통해 꾸준히 이행해 주시는 최용호 지사장님과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안산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봉사의 대명사로 여겨졌던 ‘사랑의 짜장차’가 일대 위기를 맞고 있다. 해당 단체에서 횡령건과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면서 결국 형사고발로 이어질 전망이다. 오종현 ‘사랑의 짜장차’ 본회 대표는 “저희 단체는 비영리단체이고 법인 설립을 준비 중에 있다. 법인 설립 후 지부 설립에 들어 갈 예정”이라며 “봉사자들이 함께 봉사하는 개념이다. A씨의 경우 2022년도부터 봉사를 하면서 알게 됐고 본인이 맡아서 하고 싶다고 해서 참여하게 됐다. 이번에 자부담 부분은 우리와 상의 없이 처리했다”고 난처한 입장을 설명했다. ‘사랑의 짜장차’는 참여를 요청하는 봉사단체로부터 실비 수준의 식재료비만 받고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봉사단체가 납부하는 비용을 ‘자부담’이라고 칭한다. 안산지역에서 ‘사랑의 짜장차’ 봉사를 맡았던 A씨는 2022년 5월경부터 연락책임을 맡아 봉사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2023년도 짜장 한 그릇 당 1,500원인 ‘자부담’을 2천원으로, 2024년도 2천원인 자부담을 3천원으로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A씨는 봉사자 단톡방에 “저의 회계처리로 인해 불미스럽게 한점 죄송합니다”라며 “보다 나은 행사 진행
[참좋은뉴스= 이광석 기자] 한국마사회 안산지사(지사장 최용호) 문화센터가 겨울 강좌를 개설하고 11월 6일부터 수강생 모집하고 있다. 오는 12월 첫 주부터 운영될 이번 겨울학기 강좌는 총 8개 강좌로 특강을 포함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강좌를 선보인다. 겨울학기 신설된 강좌로는 겨울철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 댄스”와 “가죽공예” 강좌가 신규 개설되어 새로운 회원을 기다리고 있다. 이 외에도 지역주민 참여도가 매우 높은 노래 교실,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타로, 민화, 취미꽃꽂이, 캘리그리피 등이 있다. 특히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활용법” 특강은 수강료 1000원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최용호 지사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지고 만족도가 높아 보람입니다. 계속해서 주민의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여 기업의 사회 공헌에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며 소감을 밝혔다. 꾸준히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주민은 “마사회 프로그램은 수강료가 저렴하면서도 환경이나 강사들의 수준이 높아 만족합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는 마사회에 감사하고, 겨울 강좌도 기대하고 있습니다.”며 마사회 프로그램에 대해 후한 점수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10월 16일 오전 11시, 안산시청 건너편 광장에서 ‘반노동·반평화·반평등·반민생·반민주·반환경! 윤석열 퇴진! 안산시민대행진 공동추진위원회 발족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윤석열 퇴진! 안산시민대행진 공동 추진위원회(이하 공동추진위원회)’는 안산의 노동자, 시민 등 각계각층이 힘을 모아 반노동·반평화·반평등·반민생·반민주·반환경 폭거를 일삼는 윤석열 정부를 멈춰 세우고자 만들어졌다. 공동추진위원회에는 ‘6.15안산본부, 건설노조 공안탄압 안산시흥 시민사회공동대책위, 안산민중행동, 안산장애인차별철폐연대, 후쿠시마방사성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을 위한 안산공동행동, 촛불행동 경기지역본부 안산지부 등이 참여하고 있다. 공동추진위원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10월 30일(수) 저녁 7시, 중앙동 일대에서 <반노동·반평화·반평등·반민생·반민주·반환경! 윤석열 퇴진! 안산시민대행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의 사회를 맡은 임윤희 평등평화세상 온다 사무국장은 “윤석열 정권의 폐정과 폭거가 극에 달하고 있다.”며, “국민들도 국회탄핵 청원 등을 통해 윤석열 정권 퇴진에 대한 분명한 민심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하루빨리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10월 14일 본오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관한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이 거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케이엠 미트 김택현 대표, 돈마부축산 최강수 대표, 본오 어울림 봉사회 전윤정 대표, 드림지역아동센터장과 어울림 봉사회 회원 등이 참석했고, 박종미 본오2동장이 축사를 전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난여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김택현 대표의 후원과 최강수 대표의 수고 그리고 어울림 봉사회의 나눔 활동으로 시작됐다. 이후 수혜자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지속적이고 조직적으로 하기 위한 첫 걸음이다. 김택현 대표는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인데 취약계층에 있는 이웃을 위해 모두 발 벗고 나서는 모습을 보고 꾸준히 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사골 기부도 어려운 일인데 이를 자르고 포장하고 가가호호 방문하는 일도 쉽지 않았다. 협약식을 통해 ㈜케이엠 미트는 육가공 부산물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돈마부 축산에서는 가공, 어울림 봉사회에서는 대상자 발굴, 나눔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어울림 봉사회 전윤정 대표는 “경기가 어려운데 후원과 가공으로 함께 해주신 대표님들에게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일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지난 9월 24일 국민건강보험 공단 대강당에서 엄지 장학회(회장 강순근) 제15회 장학금 전달식이 거행됐다. 엄지 장학회는 지난 2003년 안산시에서 기관장을 지낸 여성 회원 20명이 주축이 돼 설립됐고 지금까지 매년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고 있다. 김유숙 의원은 “설립될 때는 그저 엄마의 마음으로 우리 아이들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었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유숙 의원과 강순근 회장, 정근순 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장과 장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관내 중고생 18명에게 총 6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강순근 엄지 장학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학생들을 보니 대한민국과 안산의 희망을 보는 것 같습니다. 건강하고 훌륭하게 자라 큰 나무가 되기를 응원합니다.”며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김유숙 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 자리가 있도록 함께 해주시는 엄지 장학회 강순근 회장님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오늘을 기회로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아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애쓰는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을 위해서 안산시가 할 수 있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시민회 이철완 고문이 노구를 이끌고 지난 7월 27일, 29일 양일간 대한노인회 안산시단원구지회 앞에서 1인시위에 돌입했다. 이유는 단원구노인지회장의 사퇴를 촉구하기 위해서다. 이철완 고문은 시위 이유를 △단원구 내 노인지회 소속 경로당에서 갹출한 해피버스·업무추진비 후원금 지출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 △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 지회에 내려 보낸 지회운영금 3,200만원을 개인적으로 누가 썼는지 공개하고 변제 등을 들었다. ▲ 3,200만원 횡령 건 공금횡령의 근거가 된 재원은 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 지급된 직책수행경비(향후 ‘지회운영비’로 변경)다. 이 비용은 대한노인회 전임 이중근 회장이 개인 사재를 출연해 중앙회에서 산하 연합회를 경유해 전국 노인지회에 보내진 것이다. 각 지회별 지원 총 금액은 3,200만 원이며 2018년 2월부터 2020년 8월까지 기간에 이루어졌다. 문제는 단원구노인지회의 정기총회 ‘일반회계 세입·세출 결산 총괄표’에서 금원의 흔적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이다. 2018년도와 2019년도 세입에는 경로당회비, 전입금, 잡수입, 예금이자, 이월금만 기록돼 있고 후원금은 0원으로 돼있다. 항목에도 중앙회 관련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고온 다습한 요즘 같은 여름철 날씨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뉴스가 식중독 기사다. 그중 배달 오토바이에 장착한 배달통 위생은 사각지대로 여겨져 왔다. 그런데 최근 ‘건강과 행복을 나누는 기업’ 주)탄탄의 ‘경기도 배달음식 위생관리 서비스 제안서’가 사각지대에 놓인 배달통 위생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 올렸다. 몇몇 배달 업체는 배달통 소독으로 위생문제를 해결하려 하지만 일회성 조치로는 한계가 있다. 최근에 다소 떨어지긴 했어도 음식 배달시장의 급성장으로 배달라이더가 코로나-19 이전 대비 7배 이상 성장해 2023년 현재 4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음식점 위생은 지자체가 관리·감독하지만 소비자에게 음식물이 도착하는 마지막 단계에서의 위생은 미흡한 실정이다. 식품위생법 제3조(식품 등의 취급) ①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판매를 목적으로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을 채취ㆍ제조ㆍ가공ㆍ사용ㆍ조리ㆍ저장ㆍ소분ㆍ운반 또는 진열을 할 때에는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하여야 한다”라곤 하지만 배달 단계의 위생 책임은 전적으로 라이더가 떠안고 있다. 이러한 위생 상태는 언론을 타기도 했다. 지난해 4월 12일 MBN 뉴스7에서 ‘[제보M] 치킨·피자 오토바이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지난 7월 11일 안산도시공사(사장 허숭, 이하 공사)의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관련 시민설명회가 안산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보조 의자까지 갖다 놓을 정도로 시민의 관심은 높았다. 개발을 바라는 시민뿐만 아니라 사업 추진이 제대로 될지 걱정하는 정치인, 시민단체 관계자들까지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설명회는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허숭 사장의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상안 설명, 그리고 시민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질문은 유튜브 생중계 중에 올라온 것도 포함돼 예정시간을 넘겨 3시간여 동안 질의응답이 반복됐다. 준비가 잘 된 설명회였음을 엿볼 수 있었다. 공사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사업에 대해 많은 시민이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염원하는 시민 공감대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설명회를 통해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사업에 적극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며, 설명회를 추가로 마련해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한 공감대를 확산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히며 개발에 따른 열정을 보여 줬다.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안산 중심지인 단원구 초지동 666-2 일원
[참좋은뉴스= 이광석 기자] 지난 7월 19일 사이동(동장 한은현) 어울림공원 야외무대에서 사이동 주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한여름 밤의 꿈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이동 직능단체 협의회와 소망의 교회(담임목사 장순홍)가 공동 주최하고 사이동 주민자치회와 소망의교회 문화사역 위원회의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지난해까지 한 해 네 차례 진행하던 에이레네 연주회를 올해부터는 주민자치회와 함께 공동 주관으로 진행하면서 주민과 함께하는 음악회로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안산시 의회 한명훈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과 김유숙 부위원장이 함께 자리하여 주민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라인댄스와 가요교실의 식전 공연에 이어 이경희 선생의 시 낭송을 시작으로 시작된 연주회는 섹소폰 연주자 심삼종 교수와 트럼본 연주자 이한진 교수 그리고 에이레네 앙상블의 주옥같은 곡들이 연주되었다. 계속되는 장마로 야외 행사가 가능할지를 놓고 걱정했지만 새벽까지 내린 비는 멈추었고, 오랜만에 개인 날씨에 주민과 산책 나온 이들로 객석은 가득했다. 사이동 주민자치회는 음악회에 앞서 마을의 안전 의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클래식과 영화 OST 그리고 가요까지 귀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지난 6월 28일 안산시 ‘보네르빌리지 사거리’에서 가까운 안산천변에서 ‘안산 맨발학교’ 나정숙 교장(전 안산시의회 의원)과 전기 기사 자격증을 소지한 7년차 맨발걷기 경력의 회원과 만났다. 산책로 조성에 문제점을 지적하기 위해서다. 나정숙 교장은 “굉장히 길게 잘 만든 길이다. 마사토를 깔아서 지압효과도 있다. 안산천을 내려다보며 메타세콰이어 길을 걷는다는 것이 참 좋다”라며 “그러나 이 길을 만들 때 신중해야 했다. 맨발 걷기 하시는 분들에게 조금만 자문을 구했으면 다른 위치에 조성했을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유는 바로 조성된 산책로 옆으로 특고압선이 매설돼 있었기 때문이다. 맨발학교 회원에 따르면 “전철이 교류 2만 4천 볼트다. 이곳은 15만4천 볼트로 7배나 더 세다. 일반 가정에서 구경하기 힘들다. 매설한 전선은 철탑보다 전자파가 적게 나오지만 30여 년 전에 매설해서 당시에는 전자파 개념이 없었다”라며 “잘 만든 산책로지만 충격이다. 절대 이런 길은 안 걸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입증을 위해 전파장해 측정 전문 업체인 주식회사 쉴드그린 서한동 대표(경기테크노파크 입주 기업)에게 자문을 구했다. 서 대표는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사이동(동장 한은현)은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29일 시곡초등학교 나래관에서 2024년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총회를 통해 마을 발전을 위한 의제를 선정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다음 년 도에 시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하여 사이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양문석 국회의원과 김동규 도의원, 한명훈·한갑수·최찬규 의원과 김태성 안산시 주민자치 협의회장과 주민 200여 명이 함께 했다. 특히 마을의 미래인 아동 청소년들을 초청하여 시곡초 학생 임원과 사동 청소년 문화의 집, 드림지역아동센터 청소년 20여 명이 함께해 소감도 밝히고 마을 비전을 선포하는 순서를 맡았다. 사이동은 선언문을 통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행복한 마을을 위해 사이동의 특성화 사업인 도자기, 마을신문, 정원과 예술을 통한 따뜻한 공동체를 위한 선언문을 통해 “행복을 가꾸고, 함께 나누며, 사랑을 빚어내는 우리 사이, 좋은 사이”를 만들기로 주민 모두 다짐하는 시간이었다. 비전 선포와 함께 이민청 안산 유치를 염원하는 응원도 함께 펼쳤다. 이날 주민투표를 통해 25년에는 4가지의 자치 사업과 동 주도형, 동 참여형 사업 등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지난 6월 21일 안산시청 대 회의실에서 시민, 활동가, 전문가 등이 모여 안산 지속가능 발전 목표(A-SDGs)를 위한 A-MGoS(주요 이해 관계자 그룹) 워크숍이 진행됐다. A-SDGs란 현재 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미래 세대가 사용할 경제, 사회, 환경 등의 자원을 낭비하거나 여건을 저하시키지 않고 이들이 서로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UN 총회에서 선정한 17개의 목표를, 실천을 통해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것”을 이루는 과정이다. 안산시도 2016년 보고서를 시작으로 2018년 지속발전협의회 설치 운영 및 지원 조례를 거쳐 2022년 안산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를 재정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안산 환경 재단의 송창식 정책 실장의 연구 설명에 이어 환경, 사회, 경제를 주제로 조별 모임으로 진행했다. 토론에서는 지속 발전협의회가 환경의 날, 부스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세운 “현재와 미래,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행복 도시 안산”이라는 비전과 17가지의 목표에 대한 소감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관계자들은 20년의 안산의 비전인데 식상하고 모호하다는 의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백운연립2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신임 조합장에 대한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신청서가 지난 5월 28일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 접수돼 처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청서를 제출한 A 씨에 따르면 “조합장 선거 때 경력 허위사실과 공금 배임죄 등과 관련해 제출하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러한 의혹을 받고 있는 조합장은 조합 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 당시 ‘직업(현직업)’란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강사’로 기재했다. 백운연립2단지 조합은 지난 2024년 3월 7일 임시총회를 개최해 조합장 1명, 이사 5명, 감사 2명을 선출한 바 있다. A 씨의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 보낸 정보공개에 따르면 “000님은 2023년 2학기 출석수업 외부 시간강사로 위촉되어 강의하신 경력이 있으며 2024년 1학기(기준:2024. 3. 20.현재)는 출석수업 외부 시간강사로 위촉된 사항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라는 회신을 받았다. 또한 ‘전국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연합회(전아연) 안산시 지회장’ 경력과 관련해서도 전아연 2022년 10월 17일자 연합회 소식에서 ‘조미령’이라는 여성이 ‘안산시 지회장대행 임명장’을 받은 사실이 있다. 오타로 인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시민시장 폐장 문제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안산시와 안산시민시장상인회(회장 위형택, 이하 상인회) 간의 이견이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 하고 있다. 시는 올해 6월말까지 ‘전통시장’ 등록을 폐지하고 12월에 2년 마다 갱신하는 시민시장 허가증을 연장하지 않을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시장 형성 과정을 잘 알고 있는 지역 주민에 따르면 “참 걱정이 앞선다. 시민시장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두 번의 분신 사고가 있었다. 당시에는 노점상 철거와 이주 문제가 심각했다”며 “현재 시민시장에는 어르신들이 많다. 권리금에 인테리어 비용까지 수천만 원을 들여 장사를 하는 분들이 꽤 계시다. 시장 정리될 때 전국 뉴스 탈까 걱정”이라고 누차 안타까워했다. 2009년 용산 참사가 오버랩 되는 이유다. 최근 안산시는 상인회에 공문을 발송했다. 내용은 △상인회의 지난 3월 7일부터 5월 18일까지의 집회와 관련한 ‘공유재산 원상복구명령’과 ‘변상금’ 부과 적법, △제3자에게 이주비 명목으로 금원을 수령하고 사용권을 제3자에게 양도(또는 담보)하거나 양도할 것을 약정한 사례가 발생해 상인의 사용권 취소 계획, △사용허가를 타인에게 사용·수익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