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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국민연금 기금 1000조원 시대, 청렴 선도기관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 안산지사장 허선희

 

지난해 국민연금은 다각적인 수익률 제고 노력을 통해 ‘역대 최고 기금운용 성과’를 기록하며, 기금 1000조원의 시대를 열었다. 2023년 말 기준 기금적립금은 1,036조원이며 총 누적 수익금은 579조원으로 기금 적립금의 절반 이상(55.8%)이 운용 수익이다.

 

이러한 기금규모의 위상에 걸맞게 공단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최고 수준의 깨끗하고 청렴한 기관으로 발돋움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임직원 모두가 청렴의 가치를 새기고 내재화하기 위해 매년 반부패․청렴 서약을 하고, 청탁금지법 및 임직원 행동강령을 충실히 지킬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청렴실천반을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투명성 강화 및 적극행정 추진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고 있다.

 

특히, 공단은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성희롱, 성추행, 성차별 금지 △공정한 업무처리 △알선·청탁 금지 △정보의 유출 및 무단열람 금지 △상호존중하기 △갑질금지 △부당한 업무지시 금지 △금품 등 수수 금지 △품위손상 금지 △특혜금지실천 등 ‘청렴한 생활, 10가지 약속’을 제정하여 실천함으로써 공공부문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획득하여, 2017년 이후 현재까지 7년 연속 청렴우수기관(2등급 유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안산지사(지사장 허선희) 직원 모두는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로 청렴문화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함과 동시에 ‘국민 모두가 행복한 상생의 연금’으로 국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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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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