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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계속 성장할 수 있다"

성장의 방향을 제시하는 김택현 대표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어려움을 겪고 극복한 사람은 두 가지 반응을 보인다. 다시는 겪지 않기 위해 자린고비가 되거나 어려운 시절을 생각하고 베푸는 사람이다. 육가공 업체 ㈜케이엠 미트의 김택현 대표는 후자에 속하고, 실천하는 사람이다. 김택현 대표가 지난 여름부터 안산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주변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광명시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사회생활을 육가공 분야에서 해오다가 독립해 정육점으로 시작으로 현재 ㈜케이엠 미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어려움이 있었지만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노력해 2019년 육가공을 전문업으로 하는 ㈜케이엠 미트를 설립 운영 중이다.

 

 회사 일도 바쁘지만 김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생각으로 시선은 이웃을 향했고,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소화1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민·관 협력을 통한 기부활동을 정기적으로 참여했다.

 

그런 김대표는 안산시에서 지역사회 봉사하는 본오동어울림 회원을 통해 봉사활동에 관한 소식을 접하고 안산으로 기부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본오동어울림 회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고 제가 하는 일이 대단하지 않지만 함께 할 때, 커질 수 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김 대표의 설명이다.

 

이런 김대표는 지속적이고 꾸준히 조직적 후원을 위해 10월 14일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관한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

 

“이 일은 혼자 할 수 없습니다. 평소 형님으로 부르며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최강수 대표님과 내 일처럼 적극적으로 회원들과 동참하는 전윤정 대표님이 있어서 가능합니다.”며 공을 주변에 돌렸다.

 

 현재 운영하는 ㈜케이엠미트를 설립해 운영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주변의 도움을 받아 극복할 수 있었다. 그리고 기회가 될 때마다 돌려주겠다고 결심했다. 불경기로 인해 기업을 운영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나 현재 생산되는 육가공 제품들의 일부를 지역에 거주하시는 형편이 어렵고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지속적인 도움을 드리고 싶은 게 김 대표의 마음이다.

 

 이를 계기로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실현이 가능한 여러 방법을 구체화해 실천하고 싶다고 한다. 특별히 안산시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봉사단체들과 뜻을 같이하여 이러한 꿈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 과정을 통해 나눔의 진정한 가치를 실천하는 것이 저의 바람입니다.”

 

수줍게 웃어 보이는 김택현 대표의 미소에서 진정성이 표현된다.

 

 김택현 대표의 카카오톡에는 “난 계속 성장할 수 있다.”고 적혀 있다. 기업인으로 그리고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모습에서 진정한 성장의 모습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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