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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꽃을 피우는 이음 음악회

효진요양원 어르신을 위한 시간 가져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사이동(동장 두현은)에 자리한 효진요양원(원장 권순태)은 어르신들을 위한 음악회를 진행했다. 어르신들만을 위한 요양원이 아닌 마을과 함께하고 오픈된 공간으로 어르신들을 모시고자 하는 요양원 경영 철학에 따라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행사에 가족을 초청하면서 이번 음악회는 기획되었다.

 

 이번 음악회를 위해 소망의교회 레몬트리, 드림지역아동센터 가온 어린이 합창단, 고유 앙상블이 매월 요양원을 찾아 봉사하고 있으며 이날은 공휴일을 맞아 가족을 초청하여 함께 했다. 어린이들의 연주와 합창으로 시작으로 고유 앙상블의 아리랑, 동백아가씨, 그리운 금강산 등 귀에 익은 곡을 선보였으며 마지막은 어린이들과 고유의 협연으로 고향의 봄을 협연 하면서 마지막을 장식했다.

 

 초청으로 참석한 한 보호자는 “어머님이 요양원에서 어떻게 생활하시는지 궁금했는데 이런 시간을 통해 안심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오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며 소감을 밝혔다.

 

 연주회에 참석한 어르신들도 비록 몸은 부자연스럽고 힘들지만 어린들의 노래와 청년들의 연주에 어깨춤과 함께 박자도 맞추고 박수도 치며 함께 했다.

 

 행사를 진행한 권순태 원장은 “휴일인데도 함께 해준 어린들과 고유앙상블에 감사합니다. 어르신들의 웃음과 보호자들의 안심의 미소가 보람이 됩니다. 이런 시간을 더 자주 만들어서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잘 섬기겠습니다.”며 소감을 밝혔다. 요양원 측은 매월 음악회와 함께 년말 송년 음악회도 가족 초청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광석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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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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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 2021년 정기 총회 및 표창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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