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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보건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2관왕’ 수상

  • 등록 2025.10.02 17: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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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A등급 선정, 구강보건사업 우수기관 선정

 

[참좋은뉴스= 기자] 울산광역시 남구보건소가 치매관리와 구강보건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보건복지부 주관‘2주기(2025~2026년) 1차년도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에서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 역량 강화 등 3개 영역의 평가를 거쳐 전국 126개 치매안심센터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A등급을 받았다.

 

특히 찾아가는 조기검진, 고위험군 집중관리, 사례관리와 공공후견, 치매전문 프로그램 운영,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서비스 제공과 치매안심하우스, 인지체험관 등 특색있는 사업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남구보건소는 2024년 구강보건사업 세부․시행계획 평가에서 울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25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건강 프로그램 운영 ▲취약계층 치과진료 강화 ▲지역사회 연계 구강보건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구강건강 증진과 건강 형평성 확보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임산부·어르신 대상 맞춤형 구강건강프로그램 운영, 아동·청소년 대상 불소도포와 치아홈메우기 사업 확대, 장애인복지시설 대상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 등이 꼽힌다.

 

유태욱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2관왕 수상은 치매관리와 구강보건 두 영역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이룬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보건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건강하고 행복한 남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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