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이 전 세계 기업의 재무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S&P Capital IQ'를 활용하여 2020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글로벌 상위 500대에 속하는 글로벌 선도기업 수를 분석한 결과, 한국은 총 6개사주로 7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위는 중국으로 총 89개 기업이 글로벌 선도기업에 속했고, 미국은 79개 기업으로 뒤를 이었다. 일본과 프랑스는 17개 기업이 글로벌 선도기업에 속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글로벌 선도기업 수가 한 단계 높은 영국 수준으로 확대(현 6개→ 10개)될 경우, 신규로 창출되는 직․간접 일자리 수는 12.4만 개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경연이 한국은행 산업연관표를 바탕으로 아직 글로벌 선도기업에 속하지 않은 국내 4개 기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대되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편입될 경우의 경제적 효과를 산출한 결과이다. 한국의 글로벌 선도기업은 제조업에 편중되어 있고, 성장성이 부족하여 주요국에 비해 경쟁력이 미흡한 것으로 분석됐다. 2020년 현재 한국의 글로벌 선도기업 6개 기업 중 5개사가 제조업이고, 서비스업 기업은 한 개사도 없을 정도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의 I korea you는 9월17일 전 세계 영어권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레벨업코리아’를 개최했다. 레벨업코리아는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랜선으로 한국문화를 알리고 교류, 소통하며, 코로나로 지친 젊은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또한 이번 레벨업코리아 행사는 국내 대학생 기획단 봉사자 250여명과 해외 참석자들 포함 600여명이 온라인 화상회의 줌과 페이스북 실시간 스트리밍 등을 통해 참석했다. 댄스 영상을 시작으로 남산타워 랜선 여행 영상이 이어졌다. 외국인들의 즐겨 찾는 제1의 관광 명소인 남산타워 주변의 맛집, 명소 등을 직접 탐방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았고 많은 외국인 참석자들은 실시간 댓글 창에 ‘코로나가 끝나면 꼭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 등의 메시지를 올렸다. 이어진 마인드 강연 시간, 배상규 강사는 ‘넘어지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사는 “스키를 탈 때 중요한 것은 잘 내려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공을 꿈꾸지만, 실패가 찾아왔을 때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넘어지는 것에 익숙해지십시오. 그것이 우리의 마음을 강하게 하고, 어떤 실패와 좌절에도
[참좋은뉴스= 최성진 기자] 아파트 인근 신축공사 소음·분진 발생으로 건설사로부터 지급받은 피해보상금을 동대 표들의 의결을 거치지 않은 채 일부주민들에게 지급하면서 주민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k아파트는 지난 2019년경 당시 아파트 인근에 재건축 아파트 라프리모 공사 현장 소음분진 발생으로 아파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결성하여 2020년 1월 신축아파트 공사 건설사로부터 피해보상금 1억 원을 받았다. 2020년 5월 입주자대표회의(이하 입대의)는 비대위(위원장 이모씨)에게 비대위에서 사용한 500만원에 대한 증빙서류와 비대위 8명에 대한 ‘민형사 책임 감수 하겠다’는 전제로 협의서 제출을 요구했고 모든 서류가 제출되면 입주민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라고 입대의에서 의결했다. 그러나 비대위는 입주자대표회의가 요구한 사항을 무시하고 2020년 7월 변호사를 선임하여 보상금 지급에 관한 소송(사건번호 2020가단81000)을 제기하였고, 지난 21년 8월 13일 원고 패소했다. 비대위 측은 소송도중 104동, 106동 주민 가운데 29명에 대한 지급명령을 접수하여 지급하도록 강제하고 아파트 관리비 통장 등을 가압류 신청하겠다는 입주
[참좋은뉴스= 최성진 기자] 안산 아름다운사람끼리 봉사단(단장 나혜원)의 아름다운 선행이 코로나19 장기화에 힘들고 지쳐있는 우리들의 삶에 작으나마 힘이 되고 있다. 지난 9월 18일 토요일 아름다운사람끼리 봉사단원들은 추석휴일인데도 불구하고 성포동 안산터미널 앞에서 마스크 4천장을 귀성객들에게 나누어주어 훈훈함을 더해 주고 있다. 나혜원 단장은 “귀성객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고 뿌듯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비대면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다양한 소통과 나눔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 사람끼리 봉사단은 지역사회에서 환경정화활동, 독거어르신 방문수거, 이불세탁, 어르신들 영정사진 찍어드리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안산최초로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여러 번 실천하여 루게릭병 환자에게 후원하였다, 또한 안산시에 장학금후원, 안산시장애인 단체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여러 단체에 마스크 기증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온누리행복씨앗후원회는 9월 12일 일요일 경기도 외국인주민정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석맞이 온라인 GOT TALENT를 진행했다. 예선을 거쳐 총 16팀의 영상이 본선 무대에 올랐으며, 참가자의 가족 및 지인과 약 200명의 안산 시민들이 여러 SNS 플랫폼 및 화상 회의를 통해 실시간으로 관람하고 열띤 응원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는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고영인 단원갑 국회의원, 김남국 단원을 국회의원 등 여러 귀빈들은 ‘코로나가 장기가화가 되어 지치고 힘든 생활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행사를 통해 밝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축사를 보내왔다.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경연과 행복강연으로 이루어졌다. 경연이 시작되자 미국,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중국, 일본,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숨겨진 끼와 재능을 발산했고, 온라인이지만 관객들은 피켓을 들고 좋아하는 참가자를 응원하고, 리듬에 맞춰 춤을 추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다 같이 즐거운 한마당을 연출했다. 16팀의 끝나고 심사를 하는 동안 행복 강연이 있었다. 국제인성교육원 이상준 원장은 “사막을 여행하는 아버지와 아들이 똑같이 무덤을 발견 했지만 아들이 보는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1일, 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에서 ‘2021 민주시민 아버지학교’수료식을 했다고 밝혔다. 2021 민주시민 아버지학교는 경기도 학교 재학, 학교 밖 자녀를 가진 학부모 및 시민을 대상으로 ▲민주적 소통, ▲자녀 성교육, ▲안전·배려·공감의 디지털 세상, ▲슬기로운 가정생활 등을 주제로 8월 21일, 8월 28일, 9월 4일, 9월 11일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수료식은 참여자 15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였으며, 가족과 함께 수료식이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이날 수료식에서 4.16민주시민교육원 전명선 원장은 “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과 여러분의 배움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응원한다”라며 “가족과 함께 단원고 4.16기억교실도 방문하여 4.16의 기억이‘공간의 장소화’를 통해 우리 모두의 머리와 몸에 남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4.16민주시민교육원은 오는 10월 민주시민 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4.16민주시민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4.16민주시민교육원으로 하면 된다.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바른청년회(회장 안경수)의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월 9일 대한노인회 안산시단원구지회(지회장 민병종)와의 ‘사랑의 마스크 1만장 기증’에 이어 12일에는 안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김미녀)와의 기증식도 개최됐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학생들을 돌보는 시설로써 종사자들의 열정이 없으면 운영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곳이다. 중요한 일을 담당하고 있지만 지원은 교육부가 지원하는 교육 기관에 비해 턱없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지자체 또한 넉넉하지 못 하다. 이러한 상황에서의 지역 단체 또는 기업체 등의 후원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전인교육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안경수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봉사 활동이 상당히 줄었다”며 “어려운 시기에 저희들의 작은 정성이라도 우리 사회가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에 보탬이 되기를 바랄뿐”이라며 봉사 취지를 설명했다. 안경수 회장은 지난 2019년 8월 바른청년회장으로 취임했다. 평소에도 활동을 해 왔지만 취임 이후 좀 더 조직적인 봉사를 했다. 취임 당시 “우리는 청년이기에 과거를 이야기하기 보다는 앞으로의 희망과 소망을 이야기 할 것이다. 앞으로 각종 동아리 활성화, 정책 간담회 또는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카카오 맵에 ‘해바라기 군락지’를 입력하면 제일 먼저 나오는 곳, 화성시 서신면 매화리! 수도권 일대 사진작가라면 입소문을 타고 한 번쯤 작품에 담아보았을 곳이다. ‘어떤 특별함이 있을까?’하는 마음을 품고 지난 8월 24일 서신면 주민자치위원회 김지규 위원장을 찾아 인터뷰를 진행했다. 소나기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해바라기 군락지에는 사진을 찍으러 온 방문객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었다. 나지막한 언덕이었지만 막상 정상에 오르니 서신면 일대가 한 눈에 들어오고 언덕 중턱에 자리 잡은 해바라기 군락지는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2만여 평방미터의 군락지 규모도 놀라움을 준다. 마침 이날은 서신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서울 관악구 중앙동 주민자치회와의 협약을 맺기 위한 사전 모임이 있었다. 군락지의 유명세를 느끼게 하는 부분이다.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우리 주변에 군락지로 불릴 만큼의 해바라기 조성이 어려운 이유를 알게 되었다. 김지규 위원장은 “설명을 하기 전까지 많은 분들은 맨 땅에 씨앗을 뿌려 군락지를 조성하는 줄 알고 계시다”고 말을 뗐다. 이후 설명을 듣다 보면 이런 중노동이 따로 없다. “우선 해바라기 씨앗의 발아율을 검증해야 한다.
[참좋은뉴스= 이광석 기자] 지난 8월 30일 기후위기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유아기관과 함께 녹색제품 사용 활성화를 위한 국회 정책 간담회가 온라인을 이용하여 진했다. 이번 국회 간담회는 미래 세대를 보육, 양육하는 유가기관에서 사용하는 제품을 녹색제품으로 전환하고 유아기관 운영을 녹색 유아기관으로 전환, 운영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 환경부에서 뿐 아니라 보건 복지부에서 기본적인 정책으로 검토 반영 될 수 있도록 하기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간담회는 고영인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국회 민주주의와 복지국가 연구회(대표의원:인재근, 오영훈)와, 환경부, 보건복지부, 한국어린이집 총 연합회, 경기도 어린이집 연합회, 안산시 어린이집 연합회가 참여했다. 또한 보육과 환경 전문 기관과 민간부분 녹색 소비 활성화를 목표로 활동하는 녹색소비녹색 소비자 연대 전국협의회 , 한국 녹색 구매 네트워크, 안산 녹색 소비자연대, 경기 안산 녹색 구매 지원 센터가 함게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고영인 의원(안산 단워갑)은 "기후 위기 시대에 미래 세대인 유아기관에서부터 탄소 중립을 위한 녹색 소비 생활 실천이 시급합니다.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정책 논의가 계속되어야 합니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우려했던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본지(2021년 6월 14일 발행 제141호 1면)에서 지적한 안산시 상록구 소재 월피동 대형 성토장의 안전문제가 현실화된 것이다. 지난 8월 21일 내린 폭우로 토사가 흘러 내려 안산시민들이 주말 농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밭은 덮쳤다. 농지법상 전·답의 매립은 2m까지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시 도시계획 조례’를 통해 ‘농지에서 농작물의 재배, 농지의 지력 증진 및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한 1미터 이내의 절·성토는 개발행위허가를 받지 않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토사가 무너져 내리지 않게 옹벽·석축·떼붙임 등을 하여야 하고, 비탈면의 경사는 토압 등에 의하여 유실되지 않게 안전하게 하여야 한다(제22조 2항)’고 조례를 개정했다. 그러나 안산시는 농지법상 2m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광덕고등학교에서 광덕산 방향에 있는 성토장은 2.2m 메쉬 휀스 기둥을 훨씬 넘겨 성토를 한 상태다. 개발행위허가도 없이 공사가 강행됐다. 주말 농장에서 영농 활동을 하고 있는 한 시민은 “작년부터 흙을 쌓기 시작해 어는 정도 되면 멈출 줄 알았는데 저렇게 높게 쌓았다”며 “몇 차례 흙이 쓸려와 농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최근 안산시의회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의회는 지난 4월 23일과 7월 28일 도시환경위원장실에서 개최한 간담회를 통해 신길온천 개발에 따른 가치를 논의하고 미래 물산업 벤처단지로써의 복합개발 가능성을 제시한데 이어 8월 20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신안산선 공사구간 유출지하수 활용계획 수립 간담회’를 통해서는 탄소중립시대를 맞아 안산의 도약을 기대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발표를 맡은 수열에너지 전문가 김시헌 안양대학교 교수에게 아직까지 생소한 수열에너지에 대해 국내외 유출지하수 활용 사례를 경청했고 이를 통해 의회는 신안산선 공사 유출지하수를 활용한 환경부 주관 ‘유출지하수 활용 시범사업 공모’에 나설 필요성을 제시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안산에 유치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 들어설 카카오 데이터센터의 냉방용 전력 문제의 해소방안, 시화호를 이용한 산업단지 경쟁력 제고 가능성 제시도 간담회 장을 뜨겁게 달궜다. 환경부는 지난 4월 보도자료를 통해 대형 건축물, 지하 시설물 등에서 유출된 지하수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유출지하수 활용 시범사업’ 공모전을 열고 최종 3건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부
[참좋은뉴스= 김현주 기자] 지난 8월 19일, ‘무주택청년 반값주거비 실현 안산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안산시의회 의장실에서 박은경 의장과 한 시간 가량 간담회를 가졌다. 박은경 안산시의회 의장은 “안산시 청년 인구 비율이 전국이나 경기도에 비해 높은데, 청년주택 보급률은 전국 꼴찌 수준”이라며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힘쓰는 청년들을 만나 뵙게 되어 영광”이라고 인사했다. 운동본부 박범수 대표(진보당 안산시위원회 부동산특위 위원장)는 “안산의 1인가구는 44%에 이르며, 40세 미만 무주택 청년의 경우 42,000세대이다. 청년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여러 지자체에서 이런저런 대책을 내놓고 있는데, 일회성에, 한시적인 경우가 많다”라며, “이런 수준을 벗어나서, 주거문제를 보편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만들자는 취지로 ‘무주택청년 주거비 지원 조례(이하 반값주거비 조례)’를 설계했다”고 밝혔다. 반값주거비 조례는 안산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 세대주에게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및 월세를 연간 240만원 한도로 지원하는 조례다. 대상주택은 전용면적 60㎡ 이하다. 안산청년네트워크 임윤희 운영위원장은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높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정병준 작가! 그는 노동자다. 실습을 위해 안산에 첫 발을 내디뎠고 노동자로 살았다. 잠시 신문기자로 활동하다 기업인으로 돌아왔지만 노동자의 본성은 그대로다. 노동은 고귀하다. 어는 종교에서는 신의 창조사업에 동참하는 방법이 노동으로 표현되며 그 가치를 높게 받아드린다. 그의 작품에서도 노동의 가치가 녹아있다. 지난 6월 1일부터 6일까지 안산단원미술관 제2전시관에서 그의 첫 개인전이 열렸다. 관람객들은 익숙한 풍경을 담은 작품 앞에 머물며 많은 생각을 했을 것이다. 헤아릴 수 없을 수많은 사람이 오갔던 그 장소를 정병준 작가는 사진 작품에 담았다. 그래서 하나의 작품에 보는 이들의 나름의 사연을 추억할 수 있는 묘한 매력을 선사했다. “디지털 사진 활동을 할 때 일터로 출근하며 찍어서 모아둔 사진들을 한동안 잊고 살다가 가끔씩 펼쳐보았다. 이제는 흔적조차 사라진 옛날 안산의 모습들을 보니 뭉클하니 옛 추억 속으로 들어갈 때가 많았고, 사진 하나, 하나에 담겨 있는 추억의 시간이 주는 기쁨은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하는 내 삶의 기쁨이었다.” 66년생인 그는 85년에 실습을 위해 안산으로 왔고 중학교 시절부터 사진 촬영을 좋아했던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의 주거 환경을 책임지고 있는 주)경봉환경 김대진 전무이사는 지난 7월 20일 본오동에 위치한 이호중학교를 찾아 발전기금 전달식에 참여했다. 이호중학교는 2010년 개교해 지역 인재 육성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후학 양성에 다양한 도움 또한 필요한 실정이다. 이러한 소식을 전해들은 경봉환경은 조금이나마 교육에 도움이 되고자 발전기금을 흔쾌히 기부한 것이다. 매개 역할에는 한갑수 이호중학교 운영위원장이 있었다. 한 위원장은 “요즘 학생들에게는 시대의 요구에 따른 다양한 교육이 필요하다. 그러나 지원은 현실을 따라가지 못 하고 늦게 지원이 된다”며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재진 전무이사 또한 “안산 시민의 사랑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업이라는 특성 때문에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외면할 수 없다. 후학 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참여했으며 이러한 의미 있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먼저 저에게 혜택을 주신 하오철 회장님을 비롯하여 관계자 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한 분 한 분께서 모아주신 후원금을 생각하며 기도하겠습니다. 불볕더위에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가정과 사업장 그리고 회사에서 편안한 삶을 사시길 바라겠고 정말 감사합니다.” 안산시 백운동 주민자치위원회 김동길 위원장(전 부안군향우회장, 현 고문)이 페이스북에 아름다운 후원 활동 소식을 전한 후 수혜자로부터 받은 감사의 말씀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최근 재경 부안군향우회 이윤복 회장의 주관 아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향우를 찾아 작은 도움의 손길을 보태고자 모금행사를 시작했다. 여기에 재안산 부안군향우회(회장 하오철)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향우회 행사에 몸이 불편하더라고 휠체어를 타고 항상 웃으면서 참여한 최 모 향우를 선정해 성금을 전달했다. 최 모 향우는 김동길 위원장 앞으로 보내 편지에서 “부안읍에서 태어나 군대 제대 후 전라도 광주에서 2년 동안 삼촌께서 운영하신 공장에서 근무한 후 안산에 와 와이프를 만나 결혼해 1남 1녀를 낳아 키우던 중 결혼 생활 7년 만에 교통사고로 전신 사지마비가 되어 지금까지 지내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