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이광석 기자] 지난 7월 19일 사이동(동장 한은현) 어울림공원 야외무대에서 사이동 주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한여름 밤의 꿈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이동 직능단체 협의회와 소망의 교회(담임목사 장순홍)가 공동 주최하고 사이동 주민자치회와 소망의교회 문화사역 위원회의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지난해까지 한 해 네 차례 진행하던 에이레네 연주회를 올해부터는 주민자치회와 함께 공동 주관으로 진행하면서 주민과 함께하는 음악회로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안산시 의회 한명훈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과 김유숙 부위원장이 함께 자리하여 주민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라인댄스와 가요교실의 식전 공연에 이어 이경희 선생의 시 낭송을 시작으로 시작된 연주회는 섹소폰 연주자 심삼종 교수와 트럼본 연주자 이한진 교수 그리고 에이레네 앙상블의 주옥같은 곡들이 연주되었다. 계속되는 장마로 야외 행사가 가능할지를 놓고 걱정했지만 새벽까지 내린 비는 멈추었고, 오랜만에 개인 날씨에 주민과 산책 나온 이들로 객석은 가득했다. 사이동 주민자치회는 음악회에 앞서 마을의 안전 의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클래식과 영화 OST 그리고 가요까지 귀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지난 6월 28일 안산시 ‘보네르빌리지 사거리’에서 가까운 안산천변에서 ‘안산 맨발학교’ 나정숙 교장(전 안산시의회 의원)과 전기 기사 자격증을 소지한 7년차 맨발걷기 경력의 회원과 만났다. 산책로 조성에 문제점을 지적하기 위해서다. 나정숙 교장은 “굉장히 길게 잘 만든 길이다. 마사토를 깔아서 지압효과도 있다. 안산천을 내려다보며 메타세콰이어 길을 걷는다는 것이 참 좋다”라며 “그러나 이 길을 만들 때 신중해야 했다. 맨발 걷기 하시는 분들에게 조금만 자문을 구했으면 다른 위치에 조성했을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유는 바로 조성된 산책로 옆으로 특고압선이 매설돼 있었기 때문이다. 맨발학교 회원에 따르면 “전철이 교류 2만 4천 볼트다. 이곳은 15만4천 볼트로 7배나 더 세다. 일반 가정에서 구경하기 힘들다. 매설한 전선은 철탑보다 전자파가 적게 나오지만 30여 년 전에 매설해서 당시에는 전자파 개념이 없었다”라며 “잘 만든 산책로지만 충격이다. 절대 이런 길은 안 걸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입증을 위해 전파장해 측정 전문 업체인 주식회사 쉴드그린 서한동 대표(경기테크노파크 입주 기업)에게 자문을 구했다. 서 대표는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사이동(동장 한은현)은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29일 시곡초등학교 나래관에서 2024년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총회를 통해 마을 발전을 위한 의제를 선정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다음 년 도에 시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하여 사이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양문석 국회의원과 김동규 도의원, 한명훈·한갑수·최찬규 의원과 김태성 안산시 주민자치 협의회장과 주민 200여 명이 함께 했다. 특히 마을의 미래인 아동 청소년들을 초청하여 시곡초 학생 임원과 사동 청소년 문화의 집, 드림지역아동센터 청소년 20여 명이 함께해 소감도 밝히고 마을 비전을 선포하는 순서를 맡았다. 사이동은 선언문을 통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행복한 마을을 위해 사이동의 특성화 사업인 도자기, 마을신문, 정원과 예술을 통한 따뜻한 공동체를 위한 선언문을 통해 “행복을 가꾸고, 함께 나누며, 사랑을 빚어내는 우리 사이, 좋은 사이”를 만들기로 주민 모두 다짐하는 시간이었다. 비전 선포와 함께 이민청 안산 유치를 염원하는 응원도 함께 펼쳤다. 이날 주민투표를 통해 25년에는 4가지의 자치 사업과 동 주도형, 동 참여형 사업 등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지난 6월 21일 안산시청 대 회의실에서 시민, 활동가, 전문가 등이 모여 안산 지속가능 발전 목표(A-SDGs)를 위한 A-MGoS(주요 이해 관계자 그룹) 워크숍이 진행됐다. A-SDGs란 현재 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미래 세대가 사용할 경제, 사회, 환경 등의 자원을 낭비하거나 여건을 저하시키지 않고 이들이 서로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UN 총회에서 선정한 17개의 목표를, 실천을 통해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것”을 이루는 과정이다. 안산시도 2016년 보고서를 시작으로 2018년 지속발전협의회 설치 운영 및 지원 조례를 거쳐 2022년 안산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를 재정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안산 환경 재단의 송창식 정책 실장의 연구 설명에 이어 환경, 사회, 경제를 주제로 조별 모임으로 진행했다. 토론에서는 지속 발전협의회가 환경의 날, 부스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세운 “현재와 미래,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행복 도시 안산”이라는 비전과 17가지의 목표에 대한 소감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관계자들은 20년의 안산의 비전인데 식상하고 모호하다는 의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백운연립2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신임 조합장에 대한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신청서가 지난 5월 28일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 접수돼 처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청서를 제출한 A 씨에 따르면 “조합장 선거 때 경력 허위사실과 공금 배임죄 등과 관련해 제출하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러한 의혹을 받고 있는 조합장은 조합 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 당시 ‘직업(현직업)’란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강사’로 기재했다. 백운연립2단지 조합은 지난 2024년 3월 7일 임시총회를 개최해 조합장 1명, 이사 5명, 감사 2명을 선출한 바 있다. A 씨의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 보낸 정보공개에 따르면 “000님은 2023년 2학기 출석수업 외부 시간강사로 위촉되어 강의하신 경력이 있으며 2024년 1학기(기준:2024. 3. 20.현재)는 출석수업 외부 시간강사로 위촉된 사항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라는 회신을 받았다. 또한 ‘전국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연합회(전아연) 안산시 지회장’ 경력과 관련해서도 전아연 2022년 10월 17일자 연합회 소식에서 ‘조미령’이라는 여성이 ‘안산시 지회장대행 임명장’을 받은 사실이 있다. 오타로 인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시민시장 폐장 문제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안산시와 안산시민시장상인회(회장 위형택, 이하 상인회) 간의 이견이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 하고 있다. 시는 올해 6월말까지 ‘전통시장’ 등록을 폐지하고 12월에 2년 마다 갱신하는 시민시장 허가증을 연장하지 않을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시장 형성 과정을 잘 알고 있는 지역 주민에 따르면 “참 걱정이 앞선다. 시민시장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두 번의 분신 사고가 있었다. 당시에는 노점상 철거와 이주 문제가 심각했다”며 “현재 시민시장에는 어르신들이 많다. 권리금에 인테리어 비용까지 수천만 원을 들여 장사를 하는 분들이 꽤 계시다. 시장 정리될 때 전국 뉴스 탈까 걱정”이라고 누차 안타까워했다. 2009년 용산 참사가 오버랩 되는 이유다. 최근 안산시는 상인회에 공문을 발송했다. 내용은 △상인회의 지난 3월 7일부터 5월 18일까지의 집회와 관련한 ‘공유재산 원상복구명령’과 ‘변상금’ 부과 적법, △제3자에게 이주비 명목으로 금원을 수령하고 사용권을 제3자에게 양도(또는 담보)하거나 양도할 것을 약정한 사례가 발생해 상인의 사용권 취소 계획, △사용허가를 타인에게 사용·수익하게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지난 30일 포천시 영북면 주민자치회는 벤치마킹을 위해 안산시 사이동(동장 한은현) 주민자치회(회장 이광석)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 14일 사이동 주민자치회가 의제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위해 영북면을 찾은 것에 답방 형식으로 이어진 행사이다. 영북면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 등 20여 명은 사이동 커뮤니티 센터를 방문했고, 사이동 주민자치회 활동과 다양한 마을 발전 과정을 들을 수 있었다. 또한 서로의 발전을 위해 양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는 자매결연을 통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권대남 영북면 주민자치회장은 “환대를 해 주신 사이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립니다. 포천시보다 2년 먼저 주민자치회를 시작한 안산시 사이동 사례를 통해 영북면 발전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행사로 사이동 특화 사업 중 하나인 도자 공방을 찾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고, 대부도로 향했다. 영북면은 사이동의 주민 자치활동에 박수를 보냈고, 현재 안산시가 추진 중인 이민청 유치에 응원을 보냈다. 이홍용 영북면장은 “사이동의 사례를 통해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잦은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의 기회가 될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사)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안산시단원구지회(이하 단원노인지회)의 업무상횡령 사건이 일부 송치 의견으로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으로 송치됐다. 단원노인지회에 제기된 의혹은 ‘피의자 업무상 횡령 범죄사실(운영비)’, ‘해피버스’, ‘경로당 후원금’ 등 3가지다. 이중 ‘피의자 업무상 횡령 범죄사실(운영비)’만 송치되고 나머지는 불송치 됐다. 이에 대해 제보자와 시민단체는 진정서를 작성하고 불송치된 의혹도 재수사를 촉구할 계획이다. 최초 사건의 발단은 수사에 이를 정도로 심각하지 않았다. 제보자 A 씨는 단원노인지회의 일련의 회계상 문제를 지적하며 해명과 사과,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답변을 듣지 못하고 제보에 이르게 됐다. 몇몇 언론사 기자들이 제보를 받아 취재를 했으나 단원노인지회는 언론에게도 무대응으로 일관했다. 대한노인회(중앙회, 경기도연합회) 역시 마찬가지였다. 제보자 A 씨의 민원에도 ‘대한노인회는 사단법인으로 수사나 조사를 할 수 있는 권한이 없는 조직으로 공익제보를 받은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지역의 수사기관이나 사법기관을 통해 이루어져야할 사항으로 판단한다’고 외면했다. 취재 역시 중앙회는 지회 감사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지난 4월 27일 사이동(동장 한은현) 어울림 공원에서 주민 모두 행복한 감골 축제가 주민 등 2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감골축제 준비 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축하 공연, 프로그램 발표회, 주민 노래자랑, 바자회와 다양한 체험 부스를 통해 주민을 맞이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무대가 마련되고 주변이 정리되면서 보다나은 환경이 마련되었다. 사이동 축제는 만드는 축제로 의미가 있다. 이날 공연을 펼친 태권도 시범, 어린이 합창단, 앙상블 공연 등은 모두 사이동 주민 어린이로 구성된 팀이었다. 그 외 20여 개의 체험 부스 역시 학교 학부모회, 동아리, 기관 등이 함께했고 마을신문에서는 마을의 벚꽃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을 꾸며 가족사진을 촬영 즉석 인화해 주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축제에는 관내 장애들이 운영하는 푸른동산 보호 작업장과 안산 시니어 클럽 어르신 생산품이 판매 되었다. 시니어 클럽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만든 물건을 판매할 만한 곳이 많이 없는데 사이동은 매년 축제 때마다 불러주고 판매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어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안산시 시립 여성 합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최근 안산시 A재건축 조합장이 공금유용에 따른 배임죄로 안산단원경찰서에 고발돼 초미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더구나 A재건축 조합장은 안산시 최초로 동대표 회장을 겸하는 중에 선출돼 더욱 이목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고발인의 주장에 따르면 “000 씨 외 5인은 조합업무규정 제73조(보수의 지급 기준)에 의해 보수의 지급일은 매월 25일 지급하며 보수의 개시일은 조합장은 조합설립인가일 다음날부터 시작하고 총무(업무)이사, 사무장, 사무원은 임용일부터 시작한다로 되어 있고 제74조(업무 수당에 따른 수당 등) ⓷항에 의하면 업무수당에 따른 수당 등의 지급개시일은 조합설립인가일 다음날부터 시작한다고 돼 있는데 조합장과 이사들은 조합설립인가가 나오지도 않은 상태에서 받아 갔다”는 설명이다. 새로운 조합장이 선출되면 조합설립과 같은 방식으로 조합설립변경인가를 받아야 하는데 아직 이 절차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아파트 운영에 있어서도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다. 안산시의 ‘제출 자료 검토 결과에 따른 시정명령 알림’ 공문에 따라 지난 4월 15일 ‘행정지도 및 입주자대표회의 출석수당 환수완료 안내’라는 이름으로 공고문이 공개돼 미숙한 단지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다농마트 임시 휴무일을 두고 네 번째 집회가 지난 4월 21일 있었다. 애초 30여 년간 지켜온 휴무일이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에서 ‘매월 첫째, 셋째 일요일’로 변경되면서 발생한 문제다(본지 제199호 1면) 다농마트바른관리운영위원회 김정애 대표는 이번 집회에 대해 “관리인 대표 대리인에 대한 직무정지와 배임으로 소송을 진행 중”이라며 “우리들 주장만이 정당하다고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누구만을 위한 운영 규정이 아닌 누가 봐도 정당하고 투명해야 하기에 이렇게 우리들이 집회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조만간 총회를 경기도 산하 ‘경기도 집합건물관리지원단’에 의뢰해 진행할 것”이라고 계획을 설명했다.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대중 목욕탕이 사라진다? 1920년 대 우리나라 최초의 목욕탕이 생긴 이래 한국의 목욕 문화는 장족의 발전을 거듭했다. 2000년 대 초 한증막과 사우나를 할 수 있는 찜질방이 K- 한류 문화의 상징처럼 급부상 하면서 대중 목욕탕의 인기는 최고조를 오르는 듯 했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대형 찜질방은 커다란 타격을 받으면서 급추락세를 맞았다. 더군다가 대중 목욕탕 내 감전사고 및 낙상 사고로 인해 점점 대중 목욕탕을 기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고, 공공 요금 인상으로 인해 이제 ‘동네 목욕탕’은 적자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폐업의 길로 내몰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엄마손을 잡고 목욕탕 가는 시대는 이제 옛추억이 됐다. 대중탕 NO! 때밀이 NO! 이제는 “1인 세신샆”에서 힐링하세요. 동네 목욕탕이 자취를 감춘 자리에 등장한 것이 바로 1인 맞춤형 세신샆이다. ‘1인 세신샆’이란 말 그대로 한 고객에게 지정된 공간에서 세신, 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종 사업체를 뜻한다. 대중탕에서 서로 등을 밀어주는 미담도 이젠 먼 과거의 일이 되고 있다. 때밀이 목욕 문화에서 개인 관리사가 1인 공간에서
지난 3월 8일 본오 종합 사회복지관 사동센터(이하 사동센터)에서 사이동 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마을의 이야기와 발전 방안을 위한 첫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은 마을의 좋은 기관과 좋은 인재들이 많지만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고 마을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보자는 의미로 출발했다. 모임에는 사동센터, 초당초등학교 교육 복지사, 소망의 교회 담임목사, 가치 키움터, 마을 신문 관계자와 주민자치회장이 함께 하며 마을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사이동은 사동 센터, 작은 도서관, 가치 키움터, 청소년 문화의 집 등 크고 작은 기관들이 있고 매년 4차례의 정기 음악회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고 있는 소망의 교회 등 여러 기관에서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고 있고 주민들의 이야기를 분기별로 마을 신문을 통해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모임에서는 개별 기관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연대를 통한 소통과 더 좋은 마을 발전을 위해 활동을 위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한 마을에 대한 정보, 기관의 행사에 대한 정보를 나누자는 의견과 함께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장화 놀이터 개보수에 맞춰 놀이터 음악회를 진행하자는 의견이 모아졌다.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는 “각
[참좋은뉴스= 이광석 기자] 에이레네 앙상블이 오는 4월 14일 오후 5시 소망의 교회에서 정기 공연을 개최한다. 소망의 교회(담임목사 장순홍) 문화 사역 위원회와 사이동 주민자치회가 공동 주최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사이동 유관기관이 협력하는 이번 공연은 에이레네 앙상블을 비롯한 국내 정상의 성악가들이 출연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실력과 경험을 겸비한 에이레네 앙상블은 매년 4회의 정기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예술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마을과 이웃과 함께 하자는 의미로 ‘함께 해 봄’ 이란 주제로 기획하였고, 사이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유관기관이 함께 해 봄으로 마을의 대표적 예술 행사로 자리 잡게 되었다. 소망의 교회는 마을을 섬긴다는 의미로 장학금 전달, 쌀 나눔 행사, 마을 경로잔치 등을 통해 이웃을 섬기고 있으며 올해 부활절을 맞아 교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쌀을 사이동(동장 한은현)에 전달했다. 이번 공연에는 에이레네 앙상블과 함께 바리톤 김은곤 정준식, 테너 정제윤, 소프라노 최정빈, 피아노 김나영 등이 출연하여 우리 가곡 ‘못잊어’를 비롯하여 다양하고 수준 있으면서 귀에 익숙한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대한노인회 단원지회가 경로당 분담금을 4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오는 4월 12일 총회에 올릴 예정이다. 이는 지난 3월 8일 이사회에서 결정됐다. 당시 참석자에 따르면 “분회장 한 분이 제안을 했다”며 “18명 중 16명이 찬성했다”고 당시 표결 상황을 설명했다. 이유는 지회 예산 부족으로 분담금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보자에 따르면 “경로당 운영금도 넉넉하지 않은 상황이다. 그리고 단원노인지회의 회계가 투명하지 않다”고 우려를 표하며 인상안에 반대했다. 현재 단원노인지회는 공금횡령 등으로 안산단원경찰서 조사를 받고 있다. 공금횡령의 근거는 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 지급된 직책수행경비(향후 ‘지회운영비’로 변경)다. 이 비용은 대한노인회 전임 이중근 회장이 개인 사재를 출연해 중앙회에서 산하 연합회를 경유해 전국 노인지회에 보내진 것이다. 각 지회별 지원 총 금액은 3,200만 원이며 2018년 1월부터 2020년 8월까지 기간에 이루어졌다. 문제는 단원노인지회 정기총회 ‘일반회계 세입·세출 결산 총괄표’에서 금원의 흔적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이다. 2018년도와 2019년도 세입에는 경로당회비, 전입금, 잡수입, 예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