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 안산에서 ‘평화’를 주제로 한 영화제가 두 번째 여정을 시작한다. ‘평등평화세상 온다’가 주관하고 경기도 평화통일교육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제2회 안산평화영화제가 오는 10월30일(목)부터 11월1일(토)까지 3일간 롯데시네마 안산고잔점에서 열린다. 올해 영화제는 “평화는 O하다 – 나, 너, 우리”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개인의 이야기에서 출발해 서로의 삶으로 확장되는 평화를 함께 모색하며, 함께 보고, 듣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평화의 의미를 새롭게 짚어본다. 개막작은 남아름 감독의 〈애국소녀〉다. 민주화 세대 부모 아래서 자란 청년이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민주주의의 진짜 의미’를 다시 묻는 이야기로, 386세대 부모의 자부심과 그 세대가 만든 제도 속에서 새로운 세대가 느끼는 균열과 질문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폐막작은 〈노어더랜드〉로, 2024년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작이자 아카데미 장편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감독들이 함께 전쟁의 참상을 기록한 이 영화는 국경과 언어를 넘어 평화의 의미를 묻는다. 이외에도 〈3670〉, 〈코끼리 뒷다리 더듬기〉, 〈산행〉, 〈음어오아〉, <3학년
[참좋은뉴스= 기자] 안산시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시정 발전 유공자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회 ‘안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백합합창단과 선부1동 ‘악동클럽’의 세대를 아우르는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국민의례 ▲표창 시상식 ▲기념사(안산시장) ▲축사 ▲축하공연 ▲안산시민의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흔 번째 안산시민의 날을 맞아 열린 기념식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이어 “안산시가 한 단계 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해오신 모든 시민 분들과 수상자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박수를 보내드린다”라며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안산선 지하화 등을 토대로 시민과 함께 희망찬 안산, 도약하는 안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상식에서는 여러 분야에서 시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 시민 36명에 대해 ▲경기도민상(6명) ▲안산시문화상(4명) ▲최용신봉사상(1명) ▲모범시민상(25명)이 수여됐다. 한편, 축하공연에서는 ‘희망과 열
[참좋은뉴스= 기자] 안산시는 지난 1일 안산시 상록구 노인지회가 한양대ERICA 게스트하우스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하는 노인의 날 기념식은 노인단체에서 자체적으로 주관하고 있다. 특히 10월은 경로의 달로 안산시는 모범 노인과 단체 그리고 노인복지 제고에 기여한 자들을 대상으로 포상하는 등 각종 행사를 열어 사회적 관심과 공경심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상록구 경로당 회장과 수상자 가족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노인 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노인 및 노인 복지 유공자 등 32명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섬기는 것은 물론, 노인복지를 위한 행정에 있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3일에는 단원구 노인지회의 노인의 날 기념식이 예정돼 있다. 10월과 11월 중에는 상
[참좋은뉴스= 박명영 기자] 지난 16일, 시흥 배곧 도서관은 ‘시를 짓는 일은 진심, 언어의 아름다움이다’는 이옥비 작가를 초청해 시민들과 문학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제19회 선운사 꽃무릇 시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한바 있는 이옥비 시인은 시집 「소담소담」, 「사람사람」 2권의 책을 출간했으며, 자연과 주변을 얘기한 1집 「소담소담」은 전체적으로 아름다운 시들로 가득하다. 또한 자기 내면을 얘기한 2집 「사람사람」은 시를 읽는 내내 시인의 용기 있는 마음이 느껴진다. 이옥비 시인은 시를 잘 짓기 위해서는 3가지를 들어 강의했다. 첫째, 시를 잘 짓기 위해서는 ‘진심’을 다하여야 한다. 두 번째는 ‘아름다운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며, 세 번째는 ‘아는 것이다’고 말했다. 작가는 한 편의 시를 짓기 위해서 순우리말을 공부하기도 하고 글감에 대해 많이 알고 쓰려는 노력을 기울인다고 창작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풀어내며, 글쓰기를 시작하거나 등단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건넸다. 시인은 “시로 세상을 아름답게 정화하고 싶으며,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시로 따뜻한 마음을 심어주고 싶다”고 자신의 포부를 밝히며 강의를 마무리 했다. 이옥비 시인을 고려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지난 8월, 9월 첫 주 토요일에 시흥시 월곶에 거주하는 박명영 작가와 이옥비 작가는 월곶 달빛 거리에서 달빛마켓 코너로 ‘달빛 품은 서점’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옥비 시인은 시집 「소담소담」, 「사람사랑」 2권의 책을, 박명영 시인은 시집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시집 「친구야 놀자」 등 2권을 출간했다. 이 책들을 시민들에게 판매하면서 어린이들과 시민들에게 직접 동시를 체험하게 하고 시화 그리기도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는 10월 17일~19일 열게 되는 월곶 포구 축제 때에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달빛 품은 서점 체험행사로 인해 글쓰기에 관심을 보인 월곶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달빛문학회를 결성 준비중에 있으며, 10월 15일 수요일 오후 2시에 출범식을 한다. 시흥 월곶에 살면서 글쓰기를 희망하는 시민들을 모집 중이다(문의: 박명영 작가 010-6224-9417, 이옥비 작가 010-4178-2406)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저 언덕 위 홀로 선 나무에게로 건네는 인사’ 전시회가 안산시에 위치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갤러리 A에서 오는 9월22일(월)~9월28(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2025년 모든예술 31_경기예술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기획 스타트-업 기획사 뮤즈커브(대표·기획: 정혜원)가 선정되어 진행한 프로젝트의 일부인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안산문화재단이 후원했다. 전시에 앞서 진행됐던 7회 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마련된 자리로, 교육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가들이 예술교육자로서 함께 힘을 모았다. 송태경(안무, 영상)·류제희(현대미술)·김솔이(정크아트교육)·이유나(댄스)·생각의 여름(작곡)의 5명의 예술가가 참여했으며, 느린학습자·일반 아동들과 가족들이 함께 교육한 결과물은 영상·평면·소품 및 의상 등의 형태로 제작됐다. 참여자들의 작품은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과 어우러져 함께 전시장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안산시를 비롯해, 경기도 김포시, 안성시, 화성시에서 참여한 느린학습자 아동·청소년 ·일반아동 및 가족이 총 30여 명이 함께 했다. 경계선에
여름 바다 박명영 짭짤하고 비릿한 바다 냄새가 내 코끝에 앉아요 “첨벙첨벙” “철썩철썩” 파도 소리가 엉덩방아를 찧어요 ‘통통’ 튀는 아이들 웃음소리 파도 소리와 어깨동무하며 춤을 춰요 "여름 파도 소리가 이제는 낮잠 자러 들어가야 하는데도 짭짤한 소금기랑 좀 더 놀고 싶어서일까요, 자꾸만 뒷걸음치며 노네요"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지난 8월 30일 예술의 전당 해돋이극장에서 25년 안산시립합창단 특별기획공연, 안산 즐거움을 노래하다. 시민합창제가 성료 되었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시립 합창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시립합창단을 비롯해 8기 안산시민 합창단, 소년 소녀 합창단과 연령과 지역을 넘어 안산시 전역의 5개 팀이 함게 했다. 이번 공연은 선정된 5개 팀에 시립 단원들이 직접 방문해서 합창을 지도했고, 발달장애들로 구성된 하트 아트 합창단이 참여하며 시민합창제로 의미를 더했다. 안산시민 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가요와 창작곡 그리고 외국곡으로 그동안 준비한 곡들을 다양한 무대 연출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다. 모든 공연이 끝나고 안산시립 합창단의 공연으로 이어졌으며 이 대는 시립합창단에서 합창 지휘 클라스를 수료한 김형옥 객원 지휘로 아름다움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시장과 박태순 의장 등이 참석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출전한 5개 팀에 수상패를 전달했다. 앙코르곡으로 모든 출연자들은 풍선을 함께 노래하면서 무더위에 지친 여름을 보내며 가을을 맞이하면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했다. 이민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산의 문화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올 가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 자랑하는 자체 제작 공연들이 다시 한번 관객들을 찾아온다. 연극 염전이야기와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이 <웰컴! ASAC 레퍼토리>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오르며, 지역민과 공연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웰컴! ASAC 레퍼토리> 첫 번째 –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2016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창작플랫폼에서 시작된 작은 쇼케이스가 이제는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창작 뮤지컬로 성장했다. 전설의 리틀 농구단은 뜨거운 열정과 팀워크로 하나 되는 청춘의 이야기를 그리며,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이 작품은 2017년 중국 베세토연극제 공식 초청, 2018년 대학로 공연 등으로 실력을 입증했고, 제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안무상도 수상했다. 특히 안산문화재단은 공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민간프로덕션인 ㈜아이엠컬처와 로열티 보장을 전제로 공연권 협약을 맺었고 숙련된 민간제작사의 제작, 유통노하우에 힘입어 지역 문예회관으로서는 국내 최초 해외 라이선스를 성사시키며 2024년 일본공연에서 90% 이상 판매하는 큰 성과를 냈다. 이번 공연은 안산에서 공연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재)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 대표이사 김태훈)은 2025년 9월 6일부터 9월 7일까지 경기 생활문화 플랫폼 <웰컴 투 시민예술시대>를 안산문화광장에서 개최한다. 웰컴 투 시민예술시대는 지역 내 문화적 활력을 제고함과 동시에, 시민 중심의 문화생태계를 조성하기위해 안산문화재단 주최/주관, 경기문화재단 후원으로 추진되었다. 이번 발표회는 안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호회가 음악, 전통, 회화,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와 공연을 선보이며, 일상 속 예술의 순간들을 담아내고 그들이 주인공이 되는 발표의 장이다. 그들이 퇴근 후의 한 시간, 주말의 몇 시간으로 연습하고 활동한 결과를 관람할 수 있으며, 삶과 맞닿은 문화예술의 숨결을 함께 나눌 수 있다. 각 일자별 발표회의 전시는 13시, 공연은 16시부터 운영된다. 사업 담당자는 “웰컴 투 시민예술시대를 통해 안산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호회들의 ‘삶을 닮은 예술, 삶을 담은 예술’을 시민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그들이 앞으로도 일상 속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안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참좋은뉴스= 이광석 기자] 단원 김홍도가 어릴 적 수학한 안산과 후에 현감을 지낸 괴산군 연풍면 아동 청소년이 상호 교류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난 7월 25일은 연풍면 어린이 30여명이 대부도 종현마을을 찾아 갯벌 체험, 시화 나래 전망대 등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8월 8일은 사이동 어린이들이 연풍면을 방문해서 수옥정 폭포, 수영장 등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내며 교류했다. 이번 행사는 자매결연 한 사이동 주민자치회와 연풍면 주민자치회가 매년 갖는 행사다. 안산을 찾은 어린이는 “우리 동네는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동네라 바다가 없는데 대부도도 재미있고, 갯벌체험, 조개 캐기도 너무 신나요. 내년에도 꼭 오면 좋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연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안산의 어린이들은 정성껏 준비한 연풍면에 고마움을 전하며 영화 드라마 촬영지로 유면한 수옥정 폭포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계곡물로 만든 수옥정 폭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두현은 사이동장은 “올해 도농 교류 행사를 준비한 주민자치회에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오늘의 좋은 추억으로 지역을 더 사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사이동과 연풍면을 자매결연을 통해 대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한국마사회 안산지사(지사장 최용호)은 2025년도 가을학기 문화센터 수강생 모집기간을 9월03일(수) 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을학기 문화센터 강좌는 9월10일(수)부터 11월20(목)까지이며 총 7개 다채로운 강좌로 구성되며, 3개월 기간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안산지사 문화센터 공간은 문화센터 기간에는 수요일과 목요일 지역주민에게 문화 여가활동을 제공하며, 지자체와 협력하여 장소대관 시설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문화센터 운영 주요 강좌로는 ▲타로카드 섹슈얼 매직 과정(목) ▲타로카드 웨이트 과정(수) ▲행복충전 노래교실(수) ▲신바람 노래교실(목) ▲감성글씨 캘리그라피(목) ▲민화교실(수) ▲취미 꽃꽂이(수)로 구성됐다, 수강신청은 온라인, 모바일 또는 안산지사에서 현장접수(10시–15시 운영) 또는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강좌내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최용호 지사장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프로그램 강좌를 확대하고 지역주민께 사랑받는 지역사회 문화센터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사회 안산지사는 문화센터를 비롯하여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공헌 활동을 꾸준히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사)한국문인협회 안산지부(회장 김미희)가 주최한 ‘제39회 전국 별망성백일장’이 지난 6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공모전 형식으로 열려, 전국에서 접수된 900편의 작품 가운데 12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의 영예의 대상(안산시장상, 상금 일백만원)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의 박세연 씨의 산문 <쌓이는 사람>이 차지했다. 금상(안산시의회 의장상, 상금 오십만원)에는 경기도 화성시에 거주하는 양민주 씨의 운문 <겨울은 쉼표다>가 선정됐다.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상인 은상에는 서울 관악구의 정남희 씨의 운문과 제주시의 김병운 씨의 산문이 선정됐다. 안산예총회장상인 동상에는 수원시의 이광은 씨의 운문과 서울 은평구 고미령 씨의 산문이 선정됐다. 안산문인협회장상인 장려상 수상자는 운문에 박유승, 강영빈, 우다겸 씨가 산문에 이진목, 김태경, 김상태 씨가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오필선 안산문협 명예회장은 “수상작에는 개성과 진정성, 감각적인 이미지, 주제를 끝까지 밀고 나가는 집중력이 돋보였다.”며 “인공지능 시대에도 문학의 가치는 개인의 시선과 자유를 담아내는 데 있다”고 평했다. 안산문인협회 김미희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안산시평생학습관(신영철 관장)은 피움과정 하반기 수강생 모집을 8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피움과정은 꽃이 피는 것처럼 일상의 활력이 피어나도록 다양한 학습을 제공하는 평생학습관 정규과정 프로그램이다. 하반기 <피움과정>은 기존의 문화예술, 인문교양, 생활·스포츠, 직업능력, 문학·역사·철학 총 5개 분야를 개설하여 심도 있는 인문학을 배울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관점에서 인간의 삶과 사회를 이해하는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평생학습관은 최신 경향에 맞는 학습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새로운 학습콘텐츠를 발굴하고 안산 시민들에게 우선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학습자들이 학습을 통해 스스로를 피워내고, 나아가 지역사회를 향기롭게 한다는 철학으로 지속 가능한 학습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신영철 관장은 “배움이 개인의 성취에서 끝나지 않고 배움의 꽃이 피어남으로 그 향기가 지역사회 전체로 퍼져나가는 과정을 만들어내는 것이 피움과정의 궁극적인 목표이다.”라고 말했다.
[참좋은뉴스= 최혁 기자] 지난 6월 21일 안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는 제3회 장애인가족화합 명랑운동회를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실시했다.식전행사로 합창을 시작으로, 가족대표가 선서 후 참여가정이 안전하게 참여함을 선언한 후 가족명량운동회를 실시하였다. 이번행사는 130여명이 참석하여 전시와 운동회를 함께 진행하였다. 전시는 센터 소개와 욕구조사, 사진전 등을 운영하였으며, 또한 포토존을 운영하였고, 장애인식개선관련 퀴즈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센터 이용 대상자 가족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애 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지난 7월30일 롯데시네마 안산점에서 '2025년 하반기 안산시장애인가족문화체험'행사를 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발달장애인,뇌병변장애인,고령장애인 등 다양한 장애유형의 당사자들과 그 가족들이 함께 220명이 참여하여, 무더운 여름날의 더위를 식히고 정서적 힐링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관람한 영화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감동적인 힐링 무비로,장애인 가족 간의 공감과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참여자들은 “영화를 함께 보며 오랜만에 웃고 쉬는 시간이 되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응석 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