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지난 주말, 안산시 이동에서 80대 노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 그의 죽음을 발견한 사람은 윤석자(69세)봉사자로 매주 나눔과 기쁨에서 주는 음식을 나누기 위해 여러 번 방문했다가 문을 열어주지 않자 이를 수상히 여겨 신고를 했다고 한다. 신고를 받은 이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본오동에 사는 노인의 아들과 연락해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난방도 꺼져있고 식사를 한 흔적도 없었다고 전했다. 숨진 80대 노인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 아닌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으로 평소 거동이 불편해 바깥 활동을 전혀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주변을 더 안타깝게 했다. 이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동은 특별히 고독사 방지를 위한 봉사단체가 운영되고 있고, 반찬봉사를 하는 단체와 통장들을 중심으로 음식을 나누는 나눔과 기쁨 봉사단이 이중, 삼중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했다. 최근에는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한 포스터를 게시했다고 전했다. 이런 부단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노인 고독사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고독사를 막기 위한 방편으로 지역 주민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 여실히 드러난 결과였다. 2022년 안산시노인등록통계보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외투자본 덴소 규탄, 한국와이퍼 노동자 일자리 보장을 위한 안산시민행동’은 지난 12월 16일 안산시청 맞은편 한화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안산시민행동은 입장문을 통해 “곡기를 끊은 지 40일이 되었다. 4일이 아니다. 40일이다. 하루를 굶어도 사람이 힘든 판에 찬 길바닥에 천막을 치고 무려 40일 동안 단식을 하며 외치고 있다. 280명 노동자를 길바닥으로 내쫓는 먹튀 자본 덴소에 고용협약도 소용없고 특별근로감독도 소용이 없다.”며 “그래서 목숨을 내걸고 단식하며 사회적 책임과 정의에 호소한다. 국내법을 다 무시하고 현대와 짝짜꿍이 되어 불법대체생산을 하니 합법적 파업권도 소용없다. 외투자본이라 4천4백억 원을 빼가고 280명 노동자는 거리로 내쫓아도 뭐 하나 제재할 방법이 없다. 그래서 노동자들은 굶는다. 싸울 수 있는 방법이 이것뿐이라 40일을 굶어가며 우리 목소리를 들어달라고 외치고 있다.”고 다급한 현 상황을 설명했다. 반월공단 소재 ㈜한국와이퍼는 2022년 12월 31일부로 청산 폐업을 계획 중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덴소코리아의 지분이 100%인 일본 덴소 계열사다. 현재 와이퍼 시스템 중 한국와이퍼만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지난 12월 3일 선진학교 체육관에서 꿈꾸는느림보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류경미)이 주최한 얼렁뚱땅 체육대회가 열렸다. 꿈꾸는느림보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꿈꾸는 부모들이 모이는 단체로 교육사업, 장애인 지원 사업, 장애인 인식 개선 등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열린 이날 행사에는 조합원, 관계자, 발달 장애인등 2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나누었다. 그동안 틈틈이 배운 난타, 댄스, 합창 공연으로 행사장을 찾은 이들에게 행복을 나누었고, 다양한 체육 행사를 통해 웃음소리가 끓이지 않았다. 류경미 이사장은 발달 장애들에게 합창을 지도하고 있는 이샘 지휘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고, 김철진 경기도 의원이 행사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류경미 이사장은 “저희의 모토는 느리다는 것은 할 수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천천히 배우는 것입니다. 오늘 이 행사는 느리지만 천천히 꿈을 향해 가는 것을 증명한 시간입니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툴지만 할 수 있는 것을 보여 준 댄스, 합창, 난타의 공연이었고, 달리고, 구르며 넘어지기도 했지만 웃으며 일어나는 시간이었다.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시자율방범대 상록연합대 사동지대는 지난 9월 1일 선거를 통해 지대장을 선출했으나 지금까지 상급 단체인 상록연합대와의 임명장 수여 절차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 이후 끊임없이 대원 간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 사동지대는 지난 8월 10일 선거관리위원회 선거관리위원 구성확정을 마치며 위원장과 간사 그리고 3명의 위원 등 총 5명의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그리곤 △후보등록공고 및 후보확정공고, △선거운동관리, △투표/개표관리 및 당선자 확정공고, △후보자격 및 선거인자격 심사, △선거관리에 따른 기타 중요한 사항 등 임무를 맡아 18대 지대장 선출 업무에 돌입했다. 이후 9월 1일 선거관리규약 제7조 1항, 3항, 4항, 7항, 8항, 11항에 의거 선거관리위원회는 찬반투표 없이 추대로 당선자를 결정했다. 선관위의 후보자 자격 심사 결과 지대장에 추대된 A후보는 서류제출을 완료한 반면 상대 후보는 미제출과 함께 결격사유를 들어 자격 요건을 갖추지 못한 상태였다. 이러한 결과는 ‘당선인 확정 공고’를 통해 공표했으며 9월 13일 전임 지대장을 비롯해 24명의 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결과 보고’를 진행해 ‘2022년 제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최근 이태원 사고는 우리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과거 큰 사고의 상처가 있는 안산으로서는 그냥 보고 넘길 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우리 일상 속의 안전 불감증은 얼마나 해소 했는가를 생각하면 갈 길이 먼 것도 사실이다. 많은 이들이 모이는 교회에서 안전 교육이 진행돼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도 안산 꿈의교회(담임목사 김학중)는 지난 11월 27일을 안전지킴이 주일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구명구급협회 안산지부(지부장 김경화)와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심폐 소생법(CPR)과 자동 심장 충격기(AED) 사용법에 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긴급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법과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법을 교인들에게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그동안 안산에서 다양한 시민들에게 교육을 진행해온 협회는 이날 중앙회 이정일 부회장과 김경화 지부장 등 강사들이 직접 시민을 만나서 설명과 올바른 방법을 교육했다. 안전지킴이 행사에는 교인 100여 명이 직접 심폐소생법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체험하고, 2,000여 명의 교인이 부스를 방문하여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을 진행한 김다영 강사는 “교인들이 많은 관심과 적극적으로 참여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중증발달장애인 탈시설 관련 문제가 지난 11월 2일 국회운영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감사에서 거론되며 진실 규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참고인으로 사회복지법인 프리웰 김정하 이사장과 장애인거주시설이용자부모회 박대성 고문이 출석했으면 질의는 더불어민주당 강민정 국회의원, 국민의힘 이종성 국회의원, 국민의힘 조은희 국회의원 순으로 진행됐다. 강민정 의원의 “프리웰이 이전 시설을 폐쇄하고 탈시설을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김정하 이사장은 “의원님들도 너무 잘 알다시피 국제인권기준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분리 소외 정책들을 폐지하고 지역사회 통합 정책들로 나아가라고 했고 그래서 2019년에 거주인들의 대부분을 서울시 장애인 지원주택이라고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주거 서비스로 이전시켜드렸다. 그리고 본원에 남아 있는 분들이 없었기 때문에 폐쇄했다. 부모님들 중에 탈시설 하는 것이 두려워서 아직은 나가고 싶지 않다고 하는 부모님들은 우리 법인이 운영하는 다른 거주시설로 이전했다.”고 답했다. 이어서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국가인권위원회 송두환 위원장에게 “가정들이 지역사회에서 돌봄 서비스, 사회 서비스가 충분히 제
사이동에 자리한 해아뜰 어린이집(원장 윤미영)은 지난 19일 마을 정원에서 해아뜰 정원 음악회를 개최했다. 행사가 진행된 곳이 지난 2018년 주민들이 조성한 마을 정원이라는 점이 관심을 모았다. 이 날 행사에는 학부모를 비롯해서 주민, 인근 중공업 단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가을날의 향취를 만끽했다. 사이동 마을 정원사들에 의해 말끔히 정리된 정원은 아이들의 사진과 작품으로 꾸며졌고, 서 있기만 해도 예쁜 어린아이부터 7세까지 전 연령의 원아들이 사물놀이를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성악가들이 출연하여 음악회로 손색없는 시간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행사를 준비한 윤미영 원장은 “이번 음악회는 해아뜰에서 지향하고 있는 자기표현 기회의 확장을 위하 활동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무대 위에서 재능을 표현해 보고 온 가족이 즐기는 시간으로 꾸며 보았습니다. 무대의 완성도에 치우치지 않고 아이들의 주인공이 되는 시간입니다.”며 소감을 밝혔다. 무대의 완성도에 치우치지 않았다고 했지만 주민이 만든 무대, 아이들의 음악, 성악가들의 노래 그리고 때맞춘 본오뜰의 황금벌판과 저녁노을은 무대와 공연을 완성시킨 하루였다. [참좋은뉴스= 이광석 기자]
‘국민연금 노후긴급자금 대부’는 신청요건을 충족하는 만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긴급자금을 빌려주는 제도로 2012년 5월 도입 이후 2022년 8월말까지 8만 3000여 명의 수급자에게 총 4250억 원을 대부했다. 긴급자금 대부 용도는 주택 전·월세보증금,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재해복구비가 있으며 이 중 주택 전·월세보증금이 72%로 전체 대부금액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노후긴급자금 용도별 대부현황] (기준: 2022.8.31.누계, 단위: 건, 백만원, %) 노령연금, 분할연금, 유족연금 또는 장애연금(1∼3급)을 정기적으로 받고 있는 만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는 긴급자금 필요시 대부 신청이 가능하나, 기초생활수급자, 개인회생 및 파산 신청 후 면책이 확정되지 않은 자, 국민연금에서 지급받은 대부금 상환이 완료되지 않은 자, 외국인, 재외동포, 피성년(한정)후견인 등은 제외된다. 긴급자금 용도로 대부가 되기 때문에 대부 용도와 신청기한이 정해져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용도로는 본인 및 배우자 명의로 주택임차계약을 체결한 경우, 수급자 및 배우자의 의료비를 납부한 경우, 수급자의 배우자가 사망한 경우, 수급자 또는 배우자
코로나19 이후 배달 산업은 발전하고 있고, 많은 이들이 배달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런 배달업 종사자들의 권익보호와 인식 개선, 그리고 이웃의 어려움에 함께 하며 발전하는 세상을 위해 배달업 관계자들이 뭉쳤다. 그렇게 지난 7월 5일 (사)전국 배달라이더 협회가 설립되었다. 전국배달 라이더 협회 경기남부지회 초대회장으로 취임한 강유춘 회장은 지회 소속의 라이더들과 이웃을 위한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회원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생활 용품을 월피동 또래또 어린이집(원장 배회경), 팔곡동 아이사랑어린이집(원장 김희영) 그리고 사이동 드림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전달했다. 드림지역아동센터를 찾은 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장난감을 비롯해서 소독용품과 생활 용품들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20일 행사에는 바쁜 와중에도 남부지회 최경환 사무국장을 비롯해서 이정혁, 이상우, 양승희 대표 등이 강유춘 회장과 동행했으며 보람 있는 일에 동참하는 모두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다. 강유춘 회장은 “말 그대로 시간이 돈인 라이더 분들이 의미 있는 일에 기쁘게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제 출발한 협회이지만 우리의 특성을 살려 이웃과 함께하는 일에 최선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지난 9월 5일 놀라운 판결이 있었다. 부산지방법원은 2020년 7월 초량지하차도 참사 관련 공무원 11명 전원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렸다.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부구청장을 비롯해 주무관까지 전원이 유죄 판결을 받은 것이다. 판결 직후 김진홍 부산광역시 동구청장이 사죄문을 발표했다. 김 구청장은 사죄문을 통해 "오늘은 초량지하차도 사망사고에 대한 법원의 판결이 내려진 날입니다. 사법부의 판결 결과와 관계없이 동구의 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구청장으로서 초량지하차도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과 그 유족 분들에게 너무나 큰 슬픔과 고통을 끼쳐 드린 점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라며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책을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판결이 무색하게 안산시의 지난 8월 8일 폭우에 대한 대책은 매우 위험한 행태였다. 폭우 예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하차도 차단 조치가 없어 시민을 위험에 빠트렸다. 지하차도에서의 침수 차량 또한 다수가 발생했다. 행정안전부는 2020년 11월 초량지하차도 참사 이후 ‘침수위험 지하차도 자동차단 시스템 구축사업’ 추진 지침을 발표했다. 이 지침에 따르면 지하차도가 침수된 이후에도 신속한 통제가 이루어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지난 9월 5일 부산지방법원의 초량지하차도 참사 관련 공무원 11명 전원의 유죄 판결이 내려진 직후 김진홍 부산광역시 동구청장이 사죄문을 발표했다. 김 구청장은 사죄문을 통해 "오늘은 초량지하차도 사망사고에 대한 법원의 판결이 내려진 날입니다. 사법부의 판결 결과와 관계없이 동구의 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구청장으로서 초량지하차도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과 그 유족 분들에게 너무나 큰 슬픔과 고통을 끼쳐 드린 점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라고 서문을 열였다. 그리곤 "저는 민선8기 동구청장으로 취임하면서 취임 첫 일정으로 7월 1일 새벽 12시에 초량지하차도 사고가 있었던 그 현장을 둘러보면서 다시는 이러한 인명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동구의 안전행정을 새롭게 정비해야겠다고 다짐"했다며 "초량지하차도 사고 재발방지대책으로 초량동 일대의 상습침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초량제1지하차도 참사는 지난 2020년 7월 23일 폭우로 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3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건이다. 수사가 진행되면서 동구청 공무원 9명과 부산시 공무원 2명이 기소돼 지난
지난 8월 8일-9일 국제로타리 3750지구(총재 황창흠) 는 제 1회 리틀랙트 백일장을 공주 북클럽 캠핑장에서 진행했다. 리틀랙트 클럽은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초아의 봉사 정신을 키우며 로타리클럽의 지도를 받아 세계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운영되고 있는 어린이 클럽이다. 이번 행사에는 안산 가온 리틀랙트 클럽과 수원 THE 꿈 리틀랙트 클럽 어린이 50여명이 참여했고 안산 오엘지 클럽이 주관했다. 무녕왕릉을 견학하고, 안산 가온 클럽의 연주와 합창으로 시작된 행사에서 국제 로타리 3750지구 채규암 차기 총재는 격려사를 통해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이번 행사를 통해 초아의 정신과 호연지기를 키우며 자신의 인생과 꿈을 디자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아동들을 격려했다. 물놀이, 마술쇼, 바비큐 파티 등 어린이들을 위해 노력한 회원들의 이마에는 굵은 땀방울이 흘러 내렸지만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낯선 곳을 떠나 글램핑장에서 하루를 보낸 아동들은 다음날 나의 꿈, 나의 인생이란 주제로 백일장을 진행했다. 스마트 폰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글쓰기가 쉽지 않았지만 자신의 내일을 글로 적어보는 아이들은 진지했고, 엄선을 통해 선발된 회원들에게는 시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문화재단(이하 재단)의 공유재산 임대 방식을 두고 법적인 판단을 받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단이 관리하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내에는 2개의 커피숍이 존재한다. 처음부터 중복된 업종으로 허가를 내준 것은 아니다. 기존 업체는 입찰을 통해 지난 2020년 7월부터 커피 전문점을 운영 중이다. 이후 재단은 식당동에 새로운 커피숍을 2021년 8월에 승인을 내줬다. 신규 커피숍이 들어선 곳은 식당동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재단은 식당동을 지난 2021년 5월 14일에 공고를 내고 입찰자를 모집해 5월 26일 개찰에 들어갔다. 그리고 계약은 9월 1일에 하면서 낙찰자에게 인테리어 기간을 6월 24일부터 허용해 주며 편의를 봐줬다. 그러던 중 재단은 식당동 영업을 개시하기도 전인 21년 8월에 낙찰자로부터 운영계획서를 받아 8월 27일, 식당동 1층에 카페를 운영할 수 있도록 승인을 한 것이다. 이후 낙찰자는 2개의 사업자등록을 내고 1층은 커피숍, 2층은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 취재 당시 기존 커피 전문점 소상공인은 “카페를 1년 6개월 운영하면서 약 1억 원가량 적자를 감수하며 버텨왔다.”고 하소연했다. 당시 재단의 공유재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2022년 달라지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일선에서는 많은 혼선을 빚고 있다. 이러한 즈음에 안산단원경찰서 교통안전계의 현장을 찾아 운전자를 교육하는 방식이 각광을 받고 있다. 개정 도로교통법이 혼선을 주는 근본적인 이유는 주행 기준이 운전자 중심에서 보행자 우선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 법에 따르면 모든 운전자는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통행하고 있는 경우뿐만 아니라 통행하려는 순간에도 일시정지를 해야 한다. 더욱 운전자를 옥죄는 점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 없는 횡단보도에서 조차도 보행자의 통행 유무와 관계없이 무조건 일시정지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승용차 운전자는 범칙금 6만원과 면허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이러한 홍보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최근 단원서 교통안전계 백태홍 계장과 이혜영 경장은 학원버스연합회(회장 유관혁)를 찾아 개정된 규정을 직접 설명하고 질문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백태홍 계장은 “횡단보도 전에서는 일단 정지 후 보행자 통행 유무를 확인 후 진행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운전해야한다”고 조언한다. 이혜영 경장의 강의 후 이어진 질문 시간에서는 다양한 경우의 주행 방식에 따른 적용 규정을 묻는 질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법무법인 온누리의 대표변호사 양진영이 26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CONNECT BLOCKCHAIN WITH INNOVATIVE WEB 3.0에 참석하여 국내외 인사 500여명을 대상으로 블록체인과 규제에 대하여 강연했다. CONNECT BLOCKCHAIN WITH INNOVATIVE WEB 3.0 컨퍼런스는 블록체인 플랫폼 솔루션 전문업체 시그마체인(대표 곽진영)이 주최한 행사로 4차 산업을 이끌어갈 블록체인 기술과 웹3.0에 관한 내용을 발표하는 행사다. 국내 가상자산 오딧 시장, 증강현실, 블록체인 디지털거래소 구축 사례, 유전자 코드 디지털 게놈을 활용한DID, 시그마체인 기반 CBDC에 대한 강연, 글로벌 메인넷 플랫폼 SGMCHAIN 소개, 생활속의 NFT,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 햇썹 솔루션, 웹3.0시대의 NFT기반 음원 멀티서비스, 블록체인과 규제, GBA 블록체인 소개에 대한 강연과 연설, 메타버스와 미래사회, 골프업계 NFT와 블록체인의 역할, 메타버스시대 버추얼 인플루언서, 메타버스속 역사 박물관, 디지털 관광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NFT에 대한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양진영 변호사는 블록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