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시민들을 대변해 지방자치정부와 의회를 감시·견제하는 역할을 해 온 안산시민사회연대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 현재를 평가하는 과정을 만들고 지난 1월 21일 배포했다. 안산 지역 시민사회단체 및 지원조직·공익활동 기관의 활동가·임원 등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민선 7기 시정과 제8대 시의회를 평가해 볼 수 있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것이다. 2021년 11월 15일부터 한 달간 총 61명의 안산 지역 시민사회단체 구성원들이 참여했고 안산시민사회연대는 결과 데이터와 분석 자료를 ‘민선 7기 안산시장 시정 전반’,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인사/민관 협력과 협치’, ‘제8대 시의회’ 파트로 나눠 언론에 공개한다고 한다. 먼저 안산시 민선 7기 시정 전반에 대해 긍정적 반응과 부정적 반응을 측정하기 위해 5점 척도 기준으로 질문을 했는데 “민선 7기 시정에 전반적으로 만족하는가”는 질문에 평균 1.9점의 결과가 나왔다. “신뢰감을 주는가”의 질문에는 평균 1.8점이 도출됐다. 협치, 복지, 환경, 도시개발, 전시행정 여부 등 정책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들을 종합적으로 보면 5점 만점에 2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주민대회 조직위원회(공동대표 김동우, 박범수, 정세경)는 지난 1월 17일 안산시의회 앞에서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의 설연휴 전 지금을 요구하는 안산시의회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제1호 주민복지안 – 세금페이백 ‘재난지원금으로 지급하라’는 1만 안산주민의 요구에 지난해 11월 30일 윤화섭 안산시장은 ‘제1호 주민복지안 재난지원금 지급’을 새해 시작과 함께 지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2022년 1월 10일 안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이를 반대하여 재난지원금 지급이 무산될 위기에 처해있다. 이는 주민 10,424명의 주민투표로 결정한 소박하고도 절박한 요구를 묵살한 행위이며, 준엄한 주민들의 명령을 거부한 배반 행위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안산주민대회 조직위원회 정세경 공동대표는 안산시의회 김태희 의회운영위원장의 생활안정지원금 입장문 발표에 반박했다. 지급에 대한 반대가 아니라 시기를 반대한다는 말에 대해서는 주민의 삶을 걱정하는 시의원이라면 코로나 시기 가장 힘들어하는 주민들과 지역상권 회복을 위해 선차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할 정책이고, 시의회 절차 운운에 대해서는 이미 확보된 예산에 대해 절차를 따지며 반
[참좋은뉴스= 최영길 기자] 지난 12월 2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는 코로나 19 재난으로 인한 방역을 철저히 실행한 후, 사)한국반탁반공 학생운동 기념사업회(총재 이용택)가 주최하고, 사) 대한민국건국기념사업회, TK 자유 산악회, 사) 대한민국건국운동자유족회, 6.25 한국전쟁장사상륙작전 기념사업회 등의 후원으로 관계 인사와 회원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개최됐다. 본 행사는 소석(素石) 고(故) 이철승 전 신민당 대표가 ‘1945년 12월 신탁통치 반대와 공산주의 반대를 위한 학생단체 결성을 통해 신탁통치를 하지 못하도록 한 날’을 기념하는 행사였다. 이날 행사는 TK 자유 산악회 최호림 공동대표와 재경 대구·경북 시도 민회 허재도 부총장의 공동사회로 진행됐으며, 이용택 총재의 대회사에 이어 정재호 민족중흥회 회장의 축사에 이어 한국지도자아카데미 김일주 원장(전 국회의원)과 사) 건국유공자 유족회 양금선 회장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참좋은뉴스= 강희숙 전문기자] # 선부동에 살고 있는 우간다 출신 조엘은 현재 6살이다.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우간다 대사관이 한국에 없어서 출생신고를 하지 못한 채 살고 있다. 곧 초등학교를 입학해야 하지만 국적 없는 아동에겐 여권번호조차 존재하지 않는다. 그의 쌍둥이 남동생 또한 같은 현실이다. # 올 해 안산 모 초등학교 6학년인 김00은 얼마 전에 초등학교 청강생에서 학생으로 신분 변화를 가졌다. 중국인 모친과 한국인 부친사이에 태어난 아이는 부친과 유전자 검사를 통해 친자로 확인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버지 호적에 입적할 수 없었다. 국적 또한 받을 수 없었다. 왜냐하면 중국인 모친이 출생신고를 하지 않고 동거하다가 최근 헤어지면서 뒤늦게 호적을 올리려다 실패한 것이다. 몇 번의 법정소송 끝에 사랑이법에 의해 겨우 중국 비자를 받고 초등학교 졸업장을 받을 수 있는 학생신분이 되었지만 아직도 국적은 없다. 이처럼 보이지만 보이지 않는 사람,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사람인 미등록 아동들이 이 곳 안산에서만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위의 경우처럼 모친 없이 아버지가 출생신고를 하거나, 대사관이 없는 나라에서 태어난 난민이나, 미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12월 21일 오전 10시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무주택청년 주거비 지원을 중심으로’라는 부제를 단 “안산 청년 주거 현실과 대안 토론회”가 열렸다. ‘무주택청년반값주거비실현 안산운동본부(대표 박범수, 이하 ’운동본부‘)’와 ‘안산청년네트워크(운영위원장 임윤희)’가 공동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무주택청년 반값주거비 조례’ 제정 청원 서명에 참여한 청년들과 시민들, 세 명의 시의원과 시 담당부서가 함께했다. 발제자로 나선 안산청년네트워크 임윤희 운영위원장은 ‘안산시 인구·청년정책 5개년 계획’을 근거로 다양한 측면에서 안산시 청년 주거 현황을 설명하며 "코로나로 인해 청년의 삶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향후 청년 주거정책은 삶의 안정망을 제공하는 차원에서 접근해야 하고, 차등 없는 청년주택, 최저주거기준 강화, 월세상한 등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정책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지정토론자로 참여한 20대 대학생 조씨는 ‘3평 남짓한 고시텔에서 거주했는데 작은 창문에 방음도 되지 않는 조건에서 코로나까지 발생해 수면 장애가 생길 정도로 정신적인 피폐함을 겪었다’고 말했다. 그런 조건에도 한 달 30만 원 이상 지출해야 했고,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철거 공사가 진행되다 멈춘 공사 현장으로 인해 지역 주민의 원성이 높다. 안산시 본오동에 위치한 공사 현장은 교회 건물이었으나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인수해 지난 9월 추석 무렵부터 철거 공사 진행 중 민원 발생으로 지금까지 멈춰서 있다. 이 현장은 향후 임대주택 공급을 목적으로 공공개발을 하고 있어 입주를 희망하는 서민들에게도 결국 피해가 전가될 전망이다. 그러나 뾰족한 해법을 찾지 못 하고 있다. 상록구청 도시주택과 담당자가 민원인과 LH 간의 중재를 시도했으나 후문에는 성사되지 못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규 주택 공사를 담당한 건설사 현장 담당자는 “물론 안전을 최우선시 하는 과정에서 옆 건물들에 측정기를 동의 없이 설치한 부분은 죄송할 따름”이라며 “그러나 지금까지 진행된 공사로 인해 옆 건물에 균열이 갔다며 안전 진단을 요구하고 있다. 그 비용이 만만치 않다. 이런 요구라면 공사를 포기할 수밖에 없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해당 공사 현장은 상부 교회 탑과 상층 지붕만 철거한 상태다. 구조 안전 진단비용은 4천만 원에서 5천만 원에 이른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공사 주변 주민의 불편과 불안뿐 아니라 안산시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시 상록구 관내 행정복지센터(이하 센터)의 통장협의회(이하 협의회)에 문제점이 많다는 제보를 받고 지난 12월 3일 두 명의 통장을 만났다. 제보자들은 협의회 장부·통장 선출 과정·편파적인 협의회 운영 문제 등등 여러 사안을 설명했다. 그런데 가장 심각해 보이는 점은 전별금 명목이었다. 전출하는 공무원들에게 10만원을 제공했다는 장부와 통정협의회장의 음성녹취를 제보 받은 것이다. 또한 일부 통장이 불법 전입에 가담했다는 내용도 있다. 제보자가 협의회 운영에 문제 제기를 한 시점은 통장 임명 다음해인 2020년 4월경이다. 통장에 임명되면 가입비 명목으로 20만원을 납부하며 퇴임 시 전별금으로 같은 금액을 받도록 ‘통장협의회 정관’에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제보자를 포함에 여러 명이 미납으로 처리된 것이다. 이유를 찾는 과정에서 통장 확인 등 서류 제출을 요구했으나 차일피일 미루며 의혹을 키웠다 문제 제기를 하는 과정에서 일부 입수한 자료에서 공무원 전별금 항목이 튀어 나왔다. 영수증 유무를 확인하려 했으나 이 또한 제공 받지 못 했다. 센터 공무원들과 협의회에 개선점을 건의하고 시정을 요구했지만 1년이 넘도록 평행선을 달리다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지난 1년여 간 안산예총과 예총 김용권 회장을 끊임없이 괴롭혀 왔던 여러 사안이 일단락 지어 졌다. 우선 안산시의회의 감사원 청구 건이다. 시의회는 지난 6월 행정사무감사에서 비움 예술창작소의 위·수탁 협약이 위법하다고 지적했으며, 10월 열린 제272회 임시회에서는 ‘감사원 감사 청구의 건’을 의결했다. 그러나 안산시의회 최초의 ‘비움 예술창작소 민간위탁 관련 공익감사’ 청구는 한 달여의 감사 결과 위법 부당한 사실이 없음이 밝혀졌다. 그리고 지난 4월 5일 사)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김양평) 특별조사위원회의 본 협회 안산지부 사건과 관련한 조사 결과 및 사후처리에 대한 결과다. 감사 결과는 안산시청에 공문으로 전달됐다. 공문에 따르면 협회는 “지난번 중간결과에 대한 회신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고(故) J 지부장의 지부 자체 자금에 대한 횡령 등의 사실을 적발하였고 이에 따라 진정인들의 진정 내용과 최초 징계가 적절하다 결론 내렸다”며 “이와 관련하여 부실 감사를 실시한 안산지부 감사 2인, 고인의 업무수행과 관련하여 연루된 정황이 포착된 당시 부지부장과 재무 간사에게 자체 징계를 내렸다. 또한 협회의 명예를 실추시킨 행위가 확인된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초지역 메이저타운푸르지오 메트로단지 내에 지난 11월 29일, 문제의 공고문이 걸렸다. 내용은 “회장 선거 전자투표를 진행 관리하던 중 관리소장 실수로 프로그램 서버가 삭제되어 재투표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라는 관리소장 명의의 사과 안내문이었다. 이로 인해 책임을 지고 관리소장이 사표를 낸 상태다. 관리소장은 “투표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핸드폰으로 조작하는 중 잘 모르는 상태에서 삭제를 하게 되었다”며 “선거관리위원들께서 프로그램을 잘 모르셔서 보좌하여 도와드리려 했으나 이런 일이 발생하여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사과와 사직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의문은 쉽게 해도 되지 않고 있다. 메트로 단지는 지난 11월 18일 공고를 내고 제2기 동별 대표자 임원 선거를 실시했다. 회장 1명과 감사 2명을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전자투표 방식으로 선출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회장 투표는 삭제되어 재투표를 실시하게 되었고 감사 선출은 절차대로 11월 29일 메트로 단지 선거관리위원회 제7차 회의를 개최에 가결시켰다. 문제를 제기하는 입주민들은 선별적으로 회장 투표 과정만 삭제된 것에 강한 의구심을 표출했다. 이에 대해 프로그램을 제공하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비움예술창작소를 활용해 올 하반기에 작품 활동을 펼치려던 예술인들이 난감한 처지에 놓였다. 10월 ‘가을콘서트 & 환경전’, 11월 ‘발자국’, 12월 ‘어느 겨울! 바람소리’ 등 예술활동이 준비 중에 있었다. 이를 통해 익히 알려진 중견 가수들뿐 아니라 안산에서 활동하는 가수들과 예술 단체의 전시회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안산시 문화예술과의 예산 집행 유보 결정에 발이 묶인 것이다. 이번 예술 활동에 기획을 맡은 업체 관계자는 “안산에서 활동하시는 가수뿐 아니라 섭외를 마친 유명 가수들까지 공연 진행 계획을 물어 오신다.”며 “계속 기다려 달라고 미뤄 왔다가 이 지경까지 왔다. 신뢰가 떨어져 곤란한 입장”이라고 하소연했다. 전시회를 준비 중이던 안산 연고 예술 단체 또한 “회원들에게 공연 계획을 알리고 타 지역 출품을 미뤄왔다. 그리고 오래 전부터 작품을 모으고 전시회 준비를 했는데 아직까지 개최를 못 해 회원들께 죄송할 뿐”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사진 전시를 위해 도록과 현수막 등 준비를 해 놓고 있었던 이00 사진작가는 “가난한 예술가에게는 비움 창작소가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전시회 준비를 위해 액자 작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지난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화가 윤지현 개인전이 갤러리 스틸에서 페스티벌(축제)이라는 주제로 41점의 작품을 선정하여 전시회를 가졌다. 윤지현 화가는 성신여자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한 후 서울아트쇼, 광주국제아트페어, 홍콩아트페어, 한국현대미술 뉴욕초대전 등 해외 초청전을 가질 정도로 실력 있고 수준 높은 화가 활동을 30년째 하고 있는 중견 화가다. 윤지현 화가의 작품 제제는 나무와 숲, 들판 등 자연적인 요소를 화폭 가득히 채운다. 그것을 통해 도시에 살고 있는 현대인에게 자연을 통한 힐링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나무도 획일적인 색상이 아닌 아크릴물감을 사용하여 파스텔적이고 몽환적인 색감을 통해 따뜻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주고 있다. 또한 빨강의 원색을 거침없이 사용하여 인간 본성의 내재된 열정을 이끌어 내주기도 한다. 신항섭 미술평론가는 윤지현 화가의 작품평을 일상적인 시각을 뛰어넘는 색채이미지로 표현하는 것은 나무의 형태미와 더불어 그 자신의 사상이나 감정 따위를 반영하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된다. 현실적인 색채이미지로 표현하게 될 경우, 재현적인 의미로만 이해하기 십상이므로 무언가 다른 장치가 필요했던 셈이다.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1만 주민투표 결과 무시하는 안산시를 규탄하기 위해 20여명의 주민들이 지난 11월 11일 안산시청 앞에 모였다. 여는 발언의 홍연아 진보당 안산시위원장은 제1회 안산주민대회가 11월 7일에 열렸으며 안산시가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라는 1만 주민투표 결과를 무시하고 있다며 이는 주민을 무시하는 것과 같다고 질책했다. 안산주민대회 조직위원회 정세경 공동대표 또한 제1호 주민요구안-재난지원금 부터 제5호 주민요구안까지 실현 방안을 설명하며 “10,424명의 주민이 결정한 주민복지안은 안산시의 정책실현 의지만 있으면 현재 재정으로도 충분히 실현 가능하다”며 안산시와 정치인들의 무책임한 대응에 질책했다. 그리고 주민들에게 주민요구안 실현을 위한 3대 실천을 제안했다. ▲첫 번째, 주민투표 소식을 지인에게 알리기, ▲두 번째,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안산시청에 항의전화하기. ▲세 번째, 윤화섭 시장 페이스북 항의 댓글 달기 등을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집중 진행한다고 전했다. 11월 25일은 아침 8시 30분부터 저녁 6시까지 안산시청 앞에서 주민들이 결정한 재난지원금 지급 촉구 릴레이 주민 발언대회를 주민들과 함께 열어 갈 것을 선포했다
[참좋은뉴스= 이승재 기자] 안산시민시장(초지동 604-4, 604-7번지)에 대한 부지활동 방안 기본구상 수립 용역이 곧 착수된다. 안산시 상생경제과는 지난 11월 4일 용역 공고를 내고 착수일로부터 8개월간의 용역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시의 목적은 시 제반여건에 맞는 합리적인 시민시장 부지 활용 개발에 대한 기본구상 수립과 비전을 제시하고, 시민시장 주변 지역주민의 요구, 갈등요소, 문제점 분석, 재무성, 경제성, 재원조달 방안, 적정성 등 다각적인 분석과 검토를 통해 최적의 토지활용 방안 구상 및 사업화 시행 방식을 도출한 후,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해 단계별 시행 로드맵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시의 계획과 별개로 안산시민시장상인의 불안은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 4월, 5일장이 폐쇄되면서 시장은 한산해 져 매출이 급감했다. 또한 최근까지 묵인했던 상점 내 편의 행위(상점 앞 상품 진열, 빈 점포 활용 등)가 시로부터 제재를 받으며 실질적인 운영이 불가능한 점포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시 관계자에게 지금까지의 행정 명령이 상인들을 고사시키기 위함이 아니냐는 질문에 “결코 그런 것은 아니다. 시장 주변으로 5천여 세대가 입주하면서 도시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안산지회(이하 안산예총, 지회장 김용권)가 위·수탁 받아 진행했던 비움예술창작소 프로그램이 좌초위기에 처했다. 연 예산 1억 원을 지원받아 5월까지 2,500만원을 집행하고 7,500만원이 미집행된 상태다. 안산시 문화예술과는 안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결과에 따른 조치를 지난 11월 1일 발표했다. 시는 비움예술창작소 위·수탁 선정과정에 안산예총이 신청서를 접수하고 최종 수탁자로 선정되었으나, 위·수탁 협약서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작성하고 사업추진은 안산예총이 맡아 추진한 부분에 대해 문제를 삼았다. 법률 자문에서도 위법하다는 판단을 받았던 것이다. 최종적으로 행정안전부에 유권해석을 받아 재검토에 들어가겠다는 입장이었으나 행안부는 사례가 없어 자체 해결하라는 답신을 보냈다고 시 관계자가 설명했다. 그러나 현재 예산 집행은 여전히 묶여 있는 상태다. 안산시의회가 지난 10월 22일 폐회한 본회의에서 김동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감사원 감사 청구의 건’으로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비움예술창작소 민간 위탁에 대해 감사원 감사를 청구하는 내용으로, 본회의에 상정해 원안 가결 시킨 것이다. 사실상 감사원 회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단원경찰서(서장 이민수)에서는 오늘 오전 10시 30분경 안산시 단원구 와동 소재 초등학교에서 안산시, 교육지원청, 교사, 지역주민과 합동으로「안심동행길, 함께해요! 안전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초등학교 안심동행길 사업은 중요 성범죄자 조OO 주거지로부터 1km 내 학교가 위치함에 따라 시민 불안감이 증대되고, 아이들의 통학로 주변 안전 확보를 위해 작년 10월부터 안산시청과 협업하여 추진하게 됐다. 이 사업은 경찰청 ’21년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 대상지 선정에 따른 경찰 예산(5천만 원)과 안산시 예산(2억9천만 원, 전액 국비) 등 총 3억4천만 원을 활용했다. 경찰은 야간에 조도가 어두운 골목길 및 통학로 중심으로 안심동행길 위주로, 시는 학생들의 통학 안전에 필요한 안전시설물을 보완하는데 중점을 두고, 맞춤형 방범시설물 등 설치를 완료했다. 이 행사는 경찰 주관으로 안산시, 교육지원청, 교사, 주민 등 20여명이“함께해요! 안전순찰”어깨띠를 두르고, 초등학교 정문을 출발, 통학로 주변 1km 정도 도보로 순찰과 캠페인을 전개하였고, 특히, 시와 경찰이 사업 추진한 현장을 둘러보면서 설치한 방범시설물을 설명하고, C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