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길고 긴 대선 레이스가 막을 내렸다. 결과를 논하기 전에 기존 20~30대에 대한 고정관념이 깨지는 결과를 목격할 수 있었다. 젊은 세대는 주류가 진보 성향 정당을 지지할 것이라는 틀을 깨고 현실적인 문제에 답을 내놓기를 강력히 요구하며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것이다. 각박한 현실을 벗어나기 위한 청년들의 요구가 더욱 가속화 되고, 조직화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은 더 이상 청년들에게 손쉽게 얻었던 지지를 기대하기 힘들 전망이다. 지금의 지지가 실망으로 바뀌는 것 또한 시간문제일 뿐이다. 이러한 청년들의 움직임이 세상을 바꿀 원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바로 현실을 직시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흐름은 안산에서도 이미 시작했다. ‘안산청년네트워크’는 지난 3월 3일 안산청년 정책토론회를 자발적으로 개최했다. 주제는 ‘안산청년의 삶을 담은 청년정책을 위한 토론회’였다. ‘안산청년네트워크(윤유진 운영위원장)’는 청년문제의 자발적, 주도적 해결을 위해 안산지역 청년단체들이 함께 구성한 네트워크 조직이다. 지역 청년을 조직하고 청년문제의 대안을 연구하며 정책생산자로서 청년의 역할을 증진하고 정책 활동 및 실천 활동을 통해 청년문제
[참좋은뉴스= 진보당 안산시위원회 부위원장 박범수] 열풍을 넘어 광풍의 비트코인입니다. 국민 10명 중 1명이 가상화폐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권은희 국회의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가상자산에 투자한 이들은 511만 명입니다. 대한민국 경제활동인구 대비 가상화폐 투자자는 19% 가량 됩니다. 빠르게 투자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투자자 60%는 2030 세대입니다. 주식도 만만치 않습니다. 주식 투자자는 천만을 돌파했고 올해 신규가입자 56%는 2030 청년세대라고 합니다. 엄청납니다. 한편에서는 청년들이 열심히 일해서 돈 벌 생각 안 한다고 혀를 차기도 합니다. 하지만 생각해봐야 합니다. 청년들 왜 이렇게 비트코인과 주식에 열광하는지를. 청년들이 왜 이렇게 비트코인에 열광합니까? 비트코인 같은 위험한 투자가 아니면 답이 없기 때문입니다. 너무나 벌어진 출발선의 차이를 좁히고 싶어 청년들은 비트코인에 뛰어듭니다. ‘개천에서 용난다’는 옛 말이 되어 버렸습니다. 부모의 자산이 나의 자산과 주거형태를 결정하고 부모의 학벌과 인맥이 대물림 되고 있습니다. 흙수저를 물려받은 청년은 평생 흙수저로 살아야 합니다. 어릴 때부터 휴거지, 빌 거지(휴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