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노조의 악질적인 행위에 전문건설업체 쓰러져 나가고 있고, 갖은 공사방해화집회로 일반 국민까지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만난 한 하도급업체 A 현장소장의 하소연이다.
A 소장의 말을 듣고 노조가 투쟁하고 있는 건설현장을 살펴봤다.
현장 관리자에 따르면 “이제는 건설현장 전체를 자기들 것인 양 협박과 강압으로 일관하고 뜻이 관철이 안 되면 주변 일반 국민을 볼모로 삼아 대규모 집회에 소음을 유발하고, 경찰인 양 비노조원 신분검사를 하며, 채용된 건설현장에서는 고의적인 태업(업무를 느리게 하여 피해를 주는 행태)을 밥 먹듯이 해대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 피해는 원청 및 전문건설업체에 고스란히 전가될 뿐만 아니라, 안전관리자의 업무를 마비시켜 안전관리 공백이 생김은 물론, 해당 지자체 환경과, 폐기물과에도 고소·고발을 하여 건설사업자의 업무를 마비시키는 등 건설사를 압박하는 행태가 반복되고 있다.
업계 다른 관계자는 “만약 이들을 그대로 놓아둘 현장은 정말로 쑥대밭으로 만들 수 있게 된다”고 우려했다.
건설현장의 관리자들도 노조의 이런 움직임에 대응해 노조의 횡포를 근절해 달라고 국회 등에 호소하고 있지만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건설기현장의 관계자는 “최근 노조가 건설현장에서 자신들 인력들을 쓰게끔 떼를 쓰고, 이 과정에서 실제로 일자리가 생기면서 사업자들의 노조 가입이 가속화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특정정당 가입을 강요하여 가입 시 입당시키고 주기적으로 의식화 교육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 한 현장에서는 상여 나가는 소리와 사람이 죽었을 때 내는 곡소리로 현장 근로자들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 코로나-19로 건설업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원·하도급은 물론 근로자까지 합심해서 위기를 넘어야 할 때다. 혼란을 틈타 본인들의 세만 늘리겠다는 이기심은 업계 전반을 벼랑으로 몰고 갈 수 있다. 이럴 때일수록 함께 합심해 상생 길을 모색해야 한다.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