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내전 등 고통과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의 평화를 기원하는 콘서트가 예루살렘에서 열렸다. 19일(수) 저녁, 한국의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예루살렘 ICC 오디토리움에서 ‘PEACE CONCERT’를 개최했다. 한-이스라엘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콘서트에는 세계 최정상의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지휘자 보리스 아발랸, 바이올리니트스 칭기즈 오스마노프, 첼리스트 이반 센데스키 등 최정상의 음악가들이 클래식 명곡들과 함께 이스라엘 음악을 선사했다. 특히 그라시아스합창단은 홀로코스트에서 1,200명의 유대인을 살린 오스카 쉰들러의 마음을 표현한 ‘쉰들러 리스트’와 최초의 현대 유대인 민요로 ‘모두 함께 기뻐하자’는 뜻의 ‘하바 나길라(Hava Nagila)’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국가와 같이 사랑받는 노래 ‘황금의 예루살렘(Jerudalem of Gold)’ 등 이스라엘 국민들의 애창곡을 불러 공연장을 가득 매운 3천여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에 앞서 이스라엘 수석 랍비(Chief Rabbi of Israel) 요나 메츠거(Jona Metzger)는 축사에서 “한국과 이스라엘이 수
실직 중 지역가입자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 지원 국민연금공단 안산지사 백경희 지사장 얼마 전인 2022년 5월 국민연금공단은 제도 시행 34년 만에 ‘수급자 600만 명 시대’를 열었다. 국민연금 수급자는 2020년 4월에 500만 명을 넘은 이후 2년 1개월 만에 600만 명을 돌파했다. 수급자의 급속한 증가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국민연금이 국민의 노후 생활 안전망으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의미하나, 이런 성장의 이면에는 팍팍한 생활로 보험료 납부가 부담스러워 못 내는 분들이 아직 많다. 매월 내야 하는 보험료가 부담스러워 납부를 기피하기도 하며 소득 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아 사각지대에 놓이기도 한다. 한편 지역가입자인 국민은 연금보험료 중 일부를 사업주가 내주고 있는 근로자와 달리 보험료 전부를 본인이 내고 있어 보험료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다고 볼 수 있음에도 그간 지역가입자인 국민에 대한 국가의 지원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복지당국과 공단에 형평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또한 사업 중단 또는 실직 등으로 연금보험료 납부예외를 신청하신 분들은 대표적인 국민연금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분들로서 소득이 발생하여 보험료 납부를 재개하는 경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문화도시사무국이 천안시와 '2022 천안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하나로 '문화창업지원'과 '문화독립도시 크라우드펀딩' 프로그램에 참여할 문화 산업 창작자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년 천안문화도시 문화창업지원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및 문화산업에 특화된 아이디어 또는 창업 아이템을 가지고 있거나 문화 창작물을 보유하고, 문화예술 창업에 관심 있는 천안 지역 내 초기 창업자(예비창업자 포함) 및 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문화예술 융합형 콘텐츠와 문화 상품 제조 및 판매 등 문화 산업영역에 특화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사업을 진행할 창업가를 우대해 선발할 계획이다. 문화창업지원은 10월 26일까지 모집한다. 초기 창업가(예비창업자 포함) 대상 프로그램은 40개 팀 내외를 선발해 △문화콘텐츠 및 상품 개발 △비즈니스 모델 구축 △사업 계획서 작성 등 양질의 창업 교육을 진행한다. 이후에는 25개 팀을 선발해 전문가 컨설팅을 한 후 총 8000만원(1개 팀 최대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기창업자 대상의 프로그램은 20개 팀 내외를 선발해 창업자들이 꼭 알아야 할 문화 상품 개발 및 기획, 지식재산권
온누리행복씨앗후원회는 10월 8일 안산시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제4회 어린이 강연대회 꿈나무들의 감동스피치를 개최했다. 꿈나무들의 감동스피치는 초등학생들이 경험한 마음의 변화, 꿈, 우리 가족 등 다양한 주제로 자신의 이야기를 펼치는 대회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경기도권 초등학생들과 다문화 가족 어린들이 대거 지원하였고, 예선을 거쳐 총 25명이 열띤 경합을 펼쳤다. 링컨하우스 원주스쿨 3학년 장혜진 학생의 플롯 연주를 시작으로 대회를 주최한 온누리행복씨앗후원회 최영경 회장과 심사를 한 해양중학교 최형규 교장이 환영사를 하며, 참가 어린이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본격적인 대회가 시작되었고,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 참가자들이 진솔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펼쳤다. 참가자들은 실패를 통해 얻은 교훈, 단점을 극복하여 새로운 꿈을 갖게 된 이야기, 가족의 사랑, 축구 경기를 통해 배우게 된 팀워크 등 순수하고 참신한 주제들로 무대를 이어 나갔다. 이지훈 학생은 “엄마의 장애가 처음에는 부끄러웠습니다. 하지만 엄마가 장애를 딛고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하며 국회의원 표창까지 받았습니다. 이제는 엄마가 부끄럽지 않고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라며 관객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에 위치한 광의초등학교(교장 노형도)는 1910년 설립한 호양학교와 매천 선생의 얼을 계승해 1920년 개교했고 2022년 제99회 졸업생까지 약 6,500명의 인재를 배출한 매우 뜻 깊은 학교다. 지난 10월 8일~9일 결실의 계절을 맞이해 광의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박성호) 제31차 정기총회 및 총동문체육대회를 모교에서 개최해 동문 및 내·외빈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의초등학교는 ‘바른 도리를 널리 퍼뜨리는 빛이 되자’는 이념을 실천하면서 전인교육을 통한 도덕성과 인성을 겸비한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9년 교정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100주년 기념관과 기념비를 제작하여 미래 사회를 선도할 리더를 양성하는 특성화교육학교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광의초등학교 총동문회의 선·후배동문과 지역사회 내·외빈이 참여한 가운데 동문들의 전야제 행사와 본 행사로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많은 동문이 참석해 친교의 시간을 가지며 고향 사랑의 시간으로 하나 되는 행사가 됐다. 100주년에 빛나는 광의초등학교와 총동문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재)안산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민근) 메이커 스페이스 「창작나래」 동아리 소속 대학생들로 구성된 안산 청년창업기업 DORO의 김진한 대표가 지난 9월 29일 한국공학교육학회에서 주최하는 ‘2022년 한국공학교육학회 포상사업’에서 엔지니어 전문성을 갖추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골드칼라 공학도상’을 수상했다. 골드칼라 공학도상은 복합적인 지식이 필요한 지식기반사회의 도래와 함께 엔지니어로서의 공학적 전문성 외에 타 분야의 전문가와 협력하는 사회 전반의 실무능력, 협업능력, 국제화 능력을 고르게 갖추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학도에게 수여한다. 이번 2022년 한국공학교육학회 학술대회에서는 골드칼라 엔지니어 6명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졌으며, 안산시청소년재단 메이커 스페이스 동아리 출신 청년창업기업 DORO 김진한 대표 또한 이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진한 대표는 지난 9월 17일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 ‘제2회 안산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서 안산시 청년정책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청년 유공 표창을 수여한 바 있기에 이번 수상의 기쁨을 2배로 누렸다. 김진한 대표는 “이번 상의 의미는 DORO의 존재 가치를 증명한다.
(재)안산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민근) 단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월 7일 지역 내 청소년들이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고자 재)경기도청소년수련원(원장 양금석)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해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연구, 청소년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지원 및 협력, 양 기관의 행사 홍보 및 프로그램 지원,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에 관한 내용으로 실시되었다. 업무협약을 통해, 단원청소년수련관과 재)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코로나 이후 침체되어 있는 청소년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여 향후 청소년 캠프, 가족 캠프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단원청소년수련관장(관장 강정식)은 “관내 청소년 기관 및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 활동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태희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본오1·2,반월동)은 지난 10월 7일, 경기도의회(염종현 의장)에서 예산과 결산 등 심사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설치 운영하는 ‘제11대 전반기 경기도의회 예산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임명을 받았다. 경기도의회 예산정책위원회는 <경기도의회 예산정책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의장 또는 의원이 요청하는 예산안 검토와 심의 ▲주요시책 사업 분석과 평가 ▲도정과 교육행정 정책 대안 제시와 정책연구 등을 수행한다. 앞으로 제11대 전반기 예산정책위원회는 2024년 6월까지 외부전문가 예산정책 자문위원 임명, 전국 광역단체 예산정책담당부서 정책토론회 개최, 분기별 예산정책위원회 회의 개최, 예산 결산 심사 강화 방안 정책 워크샵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김태희 의원은 “도의회 12개 상임위원회별 각각 한명씩 추천되어 구성된 만큼 제 소속인 경제노동위원회의 민생경제 부분을 비롯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의 예산과 결산도 함께 꼼꼼하게 살피겠다”며, “도의회 소관 예산정책담당관의 전문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 최근 논란이 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재정 건전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가 10월 중고차 시세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헤이딜러가 공개한 10월 중고차 시세를 살펴보면, 수입차와 프리미엄 세단 위주의 고가 차량 하락세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를 먼저 살펴보면, 아우디 A6(C7)가 4.4% 하락했고, 벤츠 E 클래스(W213)는 3.0% 하락했다. 국산차도 중형급 이상 세단 모델에서 하락세를 나타냈는데, 올 뉴 K7 2.5%, 올 뉴 말리부 0.3%, 그랜저 IG 0.1% 순으로 하락했다. 반면 실용성 높은 국산 SUV 와 준중형 차량들은 시세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데이터는 2022년 9월 한 달간 헤이딜러에서 경매가 진행된 2018년형 10만Km 미만 차량을 분석했다. 박진우 헤이딜러 대표는 '중고차는 할부 등 금융 상품을 통한 구매 비중이 높다'며 '최근 경기 불황과 고금리로 고가 중고차에 대한 수요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산어울림 작은도서관은 10월 1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제2회 안산시민과 함께하는 이야기한마당을 개최했다. 이야기한마당은 국내 최고 청소년 인성 매거진 ‘투머로우’를 통해 경험한 마음의 변화, 꿈을 찾은 이야기 등 독자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펼치는 대회로서, 지난해 첫 대회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안산어울림 작은도서관 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이야기한마당의 문이 활짝 열렸다. 안산어울림 작은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의 문화, 교육, 복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매달 무료로 열리는 문화교실은 많은 회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이어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KBS ‘노래가 좋아’, ‘황금연못’ 등 다수의 TV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노래로 행복을 전하는 가수 허준석이 가을과 어울리는 멋진 노래를 선보여 대회 참가자들의 긴장을 풀어줬다. 이 날, 여러 귀빈이 이야기한마당 개최 축하 인사를 보냈다. 영상으로 축사를 보낸 김철민 국회의원은 “일상의 작은 이야기를 나누고, 마음을 치유하는 쉼터 역할을 해온 안산어울림 작은도서관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이야기로 세상을 배웁니다. 이야기를 즐기며 웃고, 울고 공감합니다. 요즘
정의당 경기도당 노동위원회와 지역위원회는 2일 1명사망과 17명의 사상자를 낸 화성시 화일약품 화재현장을 방문했다. 정의당 경기도당 당원들은 이날 오전 인근 화성중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다. 노동위원회 조귀제 간사는 유가족을 만나 "이런 참사앞에 뭐라 위로 드릴 말씀이 없다"며 "이번 화재의 철저한 조사와 산업안전 예방을 위해 정의당 경기도당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함께한 화성시위원회 민영록 위원장은 " 화성시에는 많이 들어와 있는 중소기업들의 철저한 관리감독과 함께 열악한 사업장에 정부에 지원이 절실하다 "라고 강조했다. 이날 화재현장 방문과 조문에는 정의당 경기도당 노동위원회, 화성시위원회, 수원시위원회, 용인시위원회, 광주시위원회 당직자와 당원 10여명이 함께 했다.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현대건설이 쿠웨이트 항만 공사를 수주하며 필리핀 철도사업에 이은 해외수주 낭보를 전했다. 현대건설은 발주처인 쿠웨이트 항만청(Kuwait Ports Authority)으로부터 슈웨이크 항만 추가 건설 및 개보수 공사에 대한 낙찰통지서(LOA: Letter of Award)를 접수했다고 지난 20일(화) 밝혔다. 이번에 현대건설이 수주한 슈웨이크 항만 공사는 기존 슈웨이크 항만 약 1.3km 구간을 개선 및 확장하는 공사로, 공사 금액은 1억6000만달러(2200억원)이며, 공사기간은 36개월이다. 현대건설은 준설 관련 현지 전문업체인 Gulf Dredging(GD)와 조인트 벤처(Joint Venture)로 사업에 참여했으며, 현대건설 사업수행분은 전체 규모의 70%에 해당하는 1540억원이다. 현대건설은 현지 리소스를 활용한 입찰 전략으로 가격과 수행 경쟁력을 인정받아 이번 공사를 수주했으며, 향후 현지에서 발주될 다수의 항만공사에도 유리한 입지를 선점할 수 있게 됐다. 수도 쿠웨이트 남서쪽 인근에 위치한 슈웨이크 항은 쿠웨이트만에 접한 핵심 산업단지로, 대부분의 제조업체가 집결된 쿠웨이트 최대 항만이자 자유무역 지역이다. 현대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정부가 에너지혁신벤처를 5000개로 늘리고, 에너지 기술혁신 전문인재 2만명을 육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6000억원 규모의 에너지혁신벤처 투자펀드를 조성하고 지역대학 간 인적교류를 통해 현장형 인재를 집중적으로 양성하는 '에너지기술 협력대학(ETU)' 구성도 검토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창양 장관 주재로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에너지혁신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에너지혁신벤처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에너지혁신벤처 육성방안은 국정과제인 에너지 신산업,신시장 창출 과제의 일환으로 에너지혁신 기술,서비스를 보유한 중소,벤처,중견기업을 아우르는 정책이다. 육성 방안의 3대 전략은 ▲유망 에너지기술 사업화금융 확대 ▲초기 수요 창출 지원 강화 ▲지속가능한 혁신 성장 기반 조성이다. 산업부는 먼저 2020년 기준 2500개 수준인 에너지혁신벤처를 2030년까지 두 배인 50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예비유니콘(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1조원 미만 비상장기업)급으로는 10개를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에너지혁신벤처에 집중 투자하는 민관 합동펀드를 6000억원 이상 규모로 결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8월 취업자가 1년 전보다 80만7,000명 늘어 같은 달 기준으로 22년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지만 증가폭은 석 달 연속 줄어들었다. 지난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2841만명으로 1년 전보다 2.9%(80만7000명)늘었다. 이는 같은달 기준 2000년 8월 이후 22년 만에 최대 증가다. 실업자는 61만5,000명으로 17.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24만명(5.6%) 늘었다. 수출이 호조를 보이며 기타기계장비, 전기장비, 식료품제조업, 전자부품제조업 분야에서 전체 취업자 증가를 이끌었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2만3,000명,4.6%), 농림어업(9만명,5.7%) 등에서도 취업자가 늘었으나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3만 9,000명,-3.3%), 도매 및 소매업(-1만 4,000명,-0.4%) 등은 감소했다. 지난달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건설업 취업자도 2만 2,000명(-1.0%) 줄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에서 45만 4,000명 늘어 증가한 일자리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50대 18만 2,000명, 30대
행복한가정미래연합 서재필 이사장 (동서남북교회 담임목사) 어느 날 지금의 세태를 놓고 묵상하다 엉뚱한 생각에 빠졌다. 예수는 제자들에게 남을 판단하지 말라는 가르침을 주셨다. 남을 판단하는 대로 아버지께 심판을 받는다는 것이다. 그런데 정작 당신은 ‘부자들’에 대한 단호한 판단을 내리신다. “부자가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귀를 빠져나가는 것이 더 쉽다” 여기서 바늘 귀란 고대 중동 도시 중 하나가 마을 입구가 몹시 좁은데서 유래 했다는 설이 있다. 마을로 드나드는 성 문이 너무 좁아서 바늘귀라고 불렸다고 한다. 상인들이 낙타에 짐을 싣고 문을 지나기는 녹녹치가 않다. 물건을 내려야 하고, 낙타 몸집이 크다면 구겨 넣는다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모습이 연출된다. 또 다른 설은 낙타는 사실 ‘밧줄’을 뜻하는 그리스어가 낙타(kamelos)와 혼돈했다는 설이다. 그리스어 낙타(kamelos)와 동앗줄(kamilos)이 유사하여 혼동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아래와 같은 표현이 된다. “부자가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동앗줄이 바늘귀를 빠져나가는 것이 더 쉽다” 둘 중 무엇이 사실이든지 간에 부자를 복 받은 사람이요, 복은 신령한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