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상공회의소(회장 김무연)가 최근 안산 지역에 소재한 11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 조사 결과, 1분기 전망치는 전분기보다 23포인트 상승한 ‘79’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주요 선진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에 호재가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업의 공포심리가 다소 누그러진 것으로 분석된다. 안산 지역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100, 운송장비 100, 기계설비 83, 석유화학 70, 철강금속 70, 기타 70, 전기전자 68, 목재종이 60으로 비금속 109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기준치(100) 이하로 나타났으며, 주요 항목별 역시 모든 항목이 기준치를 밑돌며 침체할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올해와 비교해 내년 경제흐름에 대해서는 ‘다소 악화’ 38.2%, ‘올해와 비슷’ 26.4%, ‘다소 호전’ 25.5%, ‘매우 악화’ 10.0% 순으로 응답했다. 사업계획 수립을 하지 못하는 응답업체를 대상으로 수립이 어려운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시장전망 불투명’이 52.1%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
올 초 한 재건축 참여 조합원의 요청이 있었다. 내용은 자신의 ‘초지연립 1단지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 조합장의 인터뷰를 요청해 온 것이다. 참 드문 일이다. 솔직히 재건축 조합마다 분쟁이 없는 곳은 드물다. 호기심이 발동했다. 조합장 비리 기사가 하루가 멀다 하고 신문 지면을 장식하는 요즘 세태에 얼마나 잘하기에 조합원이 취재 요청을 하는지 궁금했다. 그러나 조합원의 요청과 달리 조합장 인터뷰는 쉽게 성사되지 않았다. 여러 가지 이유를 들며 수개월 간 미루기만 했다. 소개를 한 조합원에게 여러 재건축 조합 내에 분쟁이 많으니 본보기가 되는 글을 쓰고 싶다는 취지를 재차 전달해 인터뷰 요청을 했다. 그렇게 오랜 기다림 끝에 지난 11월 28일에 인터뷰가 성사됐다. 해당 지역 조합은 2002년 12월 추진준비위원회를 발족했고 2003년 6월 조합 발족을 했다. 1대 조합장이 지병으로 사임한 자리를 2018년 총무이사였던 지금의 정상연 조합장이 추대됐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사업 방식이 확정지분제에서 도급제로 바뀌었다. 당시만 해도 이를 받아들인 조합 간부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았다. 부동산 경기가 내리막길로 가는 분위기에서 시공사 측에 유리한 결정이라고 대부
제주도 하면 감귤이다. 지금이 감귤의 제철이기도 하다. 그런데 감귤이 생긴 건 비슷해도 다 같은 감귤이 아니다. 제주도에서 십육 년간 특별한 농법으로 감귤농장을 운영하는 곳이 있어서 직접 제주도를 방문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그곳은 제주시 화북2동에 소재하고 있는 ‘황금농장’이다. 황금농장은 인심 좋게 생긴 나이가 지긋하신 경상도 할배 할매인 여충엽 씨 부부가 감귤 농사를 짓는 곳이다. 여 대표는 자신 있게 “대한민국 청정지역 제주도에서 특수농법으로 한약재와 해산물 성분을 주 거름으로, 십여 년간 재배하였고, 저 소독으로 병충해를 방제(연 2회)하여 철저하게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는 유기농 감귤”이라고 자랑한다. 황금농장에서는 화학비료 대신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자체 개발한 키토산이 풍부한 게나 새우 등 갑각류의 껍질과 나무에 단백질을 공급하는 굴 껍데기, 한약재로 쓰이는 미역만 먹고 자란 전복의 껍데기로 제조한 퇴비로 감귤을 재배하고 있다. 특히 꽃게나 새우 같은 갑각류 껍질의 글루코사민을 다당으로 만드는 것이 바로 키토산이라는 물질이다. 우리가 흔히 새우를 구워서 먹고 난 후 머리를 노릇노릇하게 구워서 씹다 보면 고소하고 달짝지근한 맛을 느끼는데 이것이 바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소상공인연합화와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영철)가 주관하는 ‘서로돕고 엮어주기’ 행사가 지난 11월 24일 대왕해물문어보쌈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방역과 함께 거리두기를 실시하는 관계로 회원 위주로 조촐하게 진행됐다.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지난 2014년에 법인 설립 허가를 받은 소상공인연합회 안산지회는 2016년 이영철 회장이 취임했다. 정부로부터 인준을 받은 법정단체답게 안산시 소상공인 중 400여 명의 정회원이 가입하고 있으며 29개 소상공인 회원사와 17개 안산시 협동조합협의회 연합회가 구성되어 있다. 소상공인 상호간의 친목 도모를 위한 상부상조 사업과 소상공인 창업·투자 및 경영활동 등에 관한 정보제공, 소상공인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정책 건의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에도 특별히 SNS 콘텐츠 교육, 노동법 교육,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지원, 마스크 및 세정제 배포, 방역 활동, 봉사활동 등을 펼쳐 소상공인의 자질 향상과 자부심 고취에 앞장서고 있다. 이영철 회장은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로 지난해와 달리 방역을 철저히 한 상태에서 소수의 회원만 참여한 가운데 ‘서로돕고 엮어주기’를 하
안산상공회의소는 11월 23일 최근 안산지역 경제동향을 발표하였다. 안산지역 공단 산업동향(자료: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2020년 9월 가동률은 전월 대비 2.0%p 증가한 67.5%(전국평균 76.1%)로 조사되었다. 생산액은 31,477억원으로 전월대비 4.9% 증가하였고, 전년 동월대비 1.6% 증가하였다. 고용인원은 149,948명으로 전월대비 변동 없었으며, 전년 동월대비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지역 여수신 동향(자료:한국은행 경기본부)에 의하면 9월 안산지역 예금은 149,832억원으로 전월대비 2.6% 증가하였고, 전년 동월대비 20.0% 증가하였다. 기업대출은 190,041억원으로 전월대비 0.8% 증가하였고, 전년 동월대비 9.2% 증가하였다. 어음부도율 및 신설법인 동향의 경우, 8월 안산지역 어음교환액은 4,969억원으로 전월대비 31.7%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고, 부도액은 12억원으로 전월대비 7.7% 감소하였으며, 부도율은 0.25%로 전월대비 0.07%p 증가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안산지역 신설법인은 156개이며, 부도법인은 발생하지 않았다. 안산지역 수출입 통관기준(자료: 안산세관)에 의하면 2020년 9월
『안산상공회의소 CEO아카데미 3기 수료식』 개최 안산상공회의소(회장 김무연, 이하 안산상의)는 11월 17일(화), 안산상공회의소 A동 대회의실에서 경진산업㈜ 김봉식 회장, 안산시 윤화섭 시장 등 3기 수료자 및 1기 ‧ 2기 원우회가 참석한 가운데 『안산상공회의소 CEO아카데미(이하 ACA) 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행사장 내 소독은 물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발열 측정 및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당초 3월 개강 예정이었던 ACA 3기 과정은 코로나19로 인하여 5월 시작되어 시의적절한 주제와 우수한 교수진으로 구성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원우 간 다양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안산상의 김무연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낙관할 수 없는 미래이지만 뜻깊은 배움과 귀중한 인연으로 내일의 역경을 헤쳐나갈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안산상공회의소 CEO아카데미가 안산 최고의 경영자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원우회가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상공회의소 CEO아카데미(ACA)는 글로벌 경영전략 제시를 통한 CEO의 혁신역
『2020년 사랑의 성금 및 쌀 전달식』 개최 안산상공회의소(회장 김무연, 이하 안산상의)는 11월 19일(목), 안산상공회의소 A동 대회의실에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김운영 원장 및 관내 복지시설‧자선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사랑의 성금 및 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 1천만 원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로제타홀센터를 통해 다문화 가정과 이주아동 청소년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며, 쌀(10kg) 480포와 라면 275상자는 안산 소재 19개 시설‧단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산상의 김무연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힘든 한 해였음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헌신‧봉사하시는 분들께 존경하고 감사드린다”며 “안산상공회의소도 경제단체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상공회의소는 매년 상공인과 함께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관내 대학 장학생 및 취약계층을 지원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태형 기자
수도권대기환경청, 환경전문기자단 간담회 개최 수도권지역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추진계획 설명 및 질의응답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정복영)은 11월 19일(목) 오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12~3월) 시행에 앞서 환경전문기자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수도권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추진계획 설명과 기자단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다. 수도권대기환경청 정복영 청장은 “미세먼지 배출을 줄이고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 여러분들이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를 슬기롭게 이겨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김태형 기자
국민연금공단,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 노력 기울여 국민연금공단 안산지사(지사장 정대성)는 공공기관의 반부패 활동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고 있는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에서 공단이 2016~2018년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하여 부패방지 시책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9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609개 기관 대상 청렴도 측정결과에서도 공단은 8.69점으로 전년대비 0.05점 상승, 3년연속 2등급을 달성하였고 밝혔다. 그동안 공단은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각 분야에서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단계별 업무처리 기준과 절차 공개를 강화하여 업무처리의 공정성을 기하였으며, 투명한 계약관리 업무시스템을 구축하여 계약분야의 투명성을 제고하였고, 청렴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관협업을 강화하고 부패방지를 위한 정책마련 및 제도 개선을 마련하여 추진해왔다. 또한 익명 신고채널을 운영하여 부패공직자 적발 및 행동강령 준수 여부 점검을 강화하여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출장내역, 전년도 과세자료, 타기관 강의료 지급내역 등을 조사·점검하고 있다. 또한 공단 홈페이지 내 다양한 신고센터(성희롱, 성폭력, 직장내 괴롭힘, 갑질 등)를 일원화한 통합 신고
전국 최초로 취약노동자들의 일자리 안정을 위한 코로나19 대응 안산시 고용안정대책위 발족 10월 29일, 양대노총 및 시민사회단체 24곳 참여 창립대표자 회의 개최 고용위기 시민을 위한 법률지원, 취약계층 고용현황 모니터링 등 사업 추진 10월 29일(목)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민주노총 안산지부와 노동단체, 시민단체, 기관 등 24개 조직이 한자리에 모여 ‘코로나19 대응 안산시 고용안정 대책위’(대책위) 창립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대책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이 불안정한 시민들의 일자리 현황을 파악하고 다양한 지원정책과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이날 창립 대표자회의에서는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김광호 의장, ▲민주노총 안산지부 양성습 의장, ▲안산YMCA 강신하 이사장, ▲안산여성노동자회 이현선 대표, ▲안산시사회적경제연대 김길순 이사장을 공동대표로 선출하였다. 대책위는 노동조합, 비정규, 청년, 여성, 고령, 장애 등 분야별 단체나 전문가들로 집행위원회를 구성학고 안산시민들의 고용현황 파악, 정책 마련, 공동실천을 하기로 하였다. 구체적으로 ▲코로나19 안산시 고용현황조사, ▲소규모사업장 및 취약업종 고용보험 가입 독려, ▲고용위기
사이동 항가울로 상인회 제 2대 회장 이취임식 성료 사이동 항가울로 상인회장 이·취임식이 국시랑 족발 상가에서 8일 상인회원을 비롯한 내빈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이날 이임한 제1대 허권 회장은 “여러분의 도움과 성원 덕분에 1년 동안 상인회장 직을 맡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다시 상인회원으로 돌아가 2대 오연옥 회장을 비롯한 상인회를 위해 응원하고 노력하여 우리 상인회의 숙원인 100군데의 회원사 대표를 모집하는 데 최선을 다합시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신임 상인회장으로 취임한 오연옥 회장은 “그동안 우리 상인회의 활성화를 위해 애쓰신 전(前) 허권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항가울로 상인들 스스로 허권 전 회장님의 말씀처럼 100군데 상인대표 모시기 운동을 전개하여 반드시 함께 올해 안에 이룰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최영길 안산소상공인 연합회 상록구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엊그제 창설된 것 같은데 어느덧 항가울로 상인회가 1년이 넘었고, 오늘 회장님 이취임식에 초대하여주시어 감사합니다. 우리 상인회 대표님들은 소상공인이신 만큼 안산소상공인연합회에 회원으로 가입을 하시어 상인회와 소상공인연합회가
두리시스템, ‘제55회 발명의 날’에 대통령 표창 수상 교통안전시설물 발명으로 국민의 생명 수호에 앞장 안산의 대표적인 여성발명가 기업인 두리시스템이 다시 한 번 안산의 가치를 드높였다. 지난 6월 24일 서울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특허청(청장 박주원)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가 주관한 ‘제55회 발명의 날’에 두리시스템이 영예로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것이다. 두리시스템은 교통안전시설물 전문 업체로 주된 사업인 터널진입차단시설은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되어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전국의 국토교통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에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터널진입차단시설은 터널 내 사고 시 후속 차량의 진입을 차단하여 2차 사고를 예방하는 법정 방재 시설물이다. 두리시스템은 조달청 우수제품을 통과하기 위한 성능인증(K마크,Q마크,특허)을 획득하여 시설의 품질을 인정 받은 제품을 전국 국토교통부, 지자체, 공기업에 납품 공급하고 있다. 최근 한국도로공사 및 일부 지방 자치 단체에서 법정 방재 시설물인 터널진입차단시설을 성능인증을 받지 않고 시공실적 위주의 업체 선정으로 납품된 시설물들이 각종 오작동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재난방재시설이
“먹고살기 힘드네요! 정책만 있으면 뭐합니까?”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 정책지원에 필요한 인프라 시급 코로나19 여파가 언제까지 갈지 답답한 상태다. 안산시 관내 소상공인들은 윤화섭 안산시장과 상생경제과의 적극적 방역활동과 지원으로 인해 최초 우려와 달리 전국에서 코로나 방역에 모범적임에도 불구하고 먹고 사는 건 여전히 어렵다. 생활속거리두기에 안산시민들은 외곽으로 나가고 있다. 시흥시 물왕리저수지에 나가보면 거리마다 차가 즐비하고 상가마다 사람들이 넘쳐나는 광경을 쉽게 볼 수 있다. 코로나로 인한 고통은 고스란히 골목상권에만 집중되고 있다.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 이영철 회장은 안산에도 특화거리, 다문화거리등을 통해 지역생산물을 판매, 유통하는 상설할인매장, 각 구청이나 화랑유원지의 일부를 이용한 판로를 만들어 주기를 제안했다. 국제적인 음식들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판매처들을 늘려 안산에서의 소비가 활성화 되게 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이다. 안산의 소상공인의 조직을 보면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축이 되어 14개의 전통시장과 35개의 골목상인회로 구성되어있다. 경영환경개선사업, SNS교육, 코로나긴급재난자금대출 등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활발히 펼침에도 불
“홈플러스 매각, 끝까지 연대와 투쟁으로 막아내겠다” 서비스연맹, 홈플러스 안산점 밀실 매각·폐점 규탄 기자회견 개최 홈플러스 안산점 매각과 관련한 후폭풍이 심상치 않다. 안산시 윤화섭 시장과 정치인에 이어 노동계에서도 강력한 반대 입장 표명이 이어졌다. 지난 6월 15일 오전 10시 안산시청 정문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산하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경기본부(최진선 본부장)의 기자회견이 개최된 것이다. 서비스연맹 경기본부 유현목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장에서 최진선 본부장은 “MBK와 홈플러스 경영진이 안산점과 둔산점, 대구점 매각을 은밀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 3개 매장 매각은 MBK와 경영진이 통상적으로 해오던 매각 후 재임대방식(세일즈앤리스백)이 아니라 폐점을 전제로 한 것이라 큰 충격을 주고 있다.”며 “코로나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정 모두가 힘을 모으고 있는 이 때에 수천 명의 노동자를 거리로 내모는 이번 폐점은 고용을 지켜야 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내팽개친 반노동행위”라고 기자회견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번 폐점은 경영 악화에 따른 것이 아님을 주최 측은 주장했다. 이어지는 최 본부장의 발언에서 “홈플러스 경영부진의 책임은 MBK와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서해본부(본부장 하두식)는 전북(고창군, 군산시)와 함께 풍요로운 바다를 조성하기 위해‘주꾸미 산란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주꾸미 자원조성 방법은 육상 부화 후 해상으로 방류하는 방법과 해상에서 산란시설물(천연 피뿔고둥 패각)을 설치하는 방법이 있는데, 전자는 공식현상*이 심하여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연구소에서 완전양식 방법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후자는 현재 공단에서 주로 추진하는 대규모 자원조성 방법이다( * 공식(共食) : 동물이 같은 종의 다른 개체를 잡아 먹는 현상) FIRA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꾸미 산란장 조성사업’은 고창군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에서 지난 2년간(2018~2019년) 5억원을 투입, 총 475,000개의 산란시설물을 제작·설치하였으며, 금년에는 1.8억원으로 금어기가 시행되는 5월 11일부터 300,000개의 산란시설물을 설치·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규사업으로 ‘군산시 주꾸미 산란장 조성사업’에 2.4억원을 투입, 128,000개의 산란시설물을 제작·설치 및 관리할 계획이다. 지난 2년간 현지 어업인과 함께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