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 지금 현재 시의원 신분이다. 총선 출마를 하게 되면 보궐 선거에 따른 선거비가 소요되고 이렇게 되면 시민의 시선이 곱지 않을 전망이다. 이러한 부담을 안고 이번 총선에 출마해야만 하는 이유는? “시민과 국민에게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다. 지금은 말씀드릴 수 없는 사정이 있다. 분란을 일으키고 싶은 마음도 없다. 현재 당과 지지자들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심사숙고 중이다. 언제고 저 보다 훌륭한 가치를 지닌 후보가 나타나면 양보하고 도울 것이다. 정치는 ‘도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는 안산에서 태어나 성장한 안산 출신 정치인이다. 제가 지연을 중요시해서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이 아니다. 이번에 저희 지역구 문제를 보나, 전반적인 정치 현황을 보나 안산에 희망이 있을까 하는 암담한 심정이 든다. 지역에 대한 저의 애착이 애향심이 될 수도 있지만 그만치 책임감이 든다. 안산이 고향이라 이곳에서 욕먹으면 늙어 갈 곳도 없다. 안산이 산업화 되면서 정겨운 표현인 ‘우리 마을’, ‘내 고장’ 같은 단어가 어색하게 들릴 것이다. 내가 살아가는 터전은 여전히 나를 지탱해 주는 가장 중요한 공간이다. 이러한 터전에서 향수를 느끼고
[참좋은뉴스= 이광석 기자] 지난 8월 8일 안산시 사이동(동장 정병원) 주민자치회(회장 전계숙) 주관으로 사이동 커뮤니티센터에서 지역의원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마을 발전을 위해 현안들을 주민자치회와 지역의원들이 한 자리에서 논의하자는 주민자치회의 제안으로 진행됐으며 김동규 경기도의회 의원, 한명훈·한갑수·최찬규 안산시 의회 의원이 참석해 도의회와 시의회에서의 활동을 보고하고 지역 현안들을 나눴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지난 주민 총회 시 확정된 마을 의제에 대한 예산안 확보와 타지역에 비해 부족한 체육시설, 일방통행 지정, 주차, 쓰레기 문제를 비롯해서 세계정원 경기 가든에 대한 질문을 이어 갔다. 김동규 도의원은 마을의 현안에 대해 경기도 차원에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세계정원 경기 가든 조성이 차질 없이 진행돼 마을 발전에 도움이 되고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한갑수 시의원은 당을 떠나 같은 지역구의원인 한명훈·최찬규 의원과 함께 안산시의 협조를 이끌어 내서 지역 발전에 도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지역구 시, 도의원들이 함께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고 좋습니다. 자주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사동공원이 조만간 도시계획 취지에 맞게 시민의 품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그러나 개발 방식에 있어서는 집행부 방식에 이견이 있어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대두되고 있다. 지난 4월 4일 개최한 제282회 안산시의회(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5차)에서 한갑수 예결위 위원은 천억 원대의 재정 투자 개발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먼저 안산시 공원과 이병인 과장은 사동공원 개발이 늦어진 점에 대해 “1977년 최초 공원 결정이 됐으나 소송으로 인해 미뤄지다 2019년 대법원 판결이 종결돼 2020년도에 실시계획 고시를 했다”고 설명했다. 발언 내용 중 개발 계획을 요약해 보면, 사동공원 개발 재정 투입은 총 1,148억 원이다. 이중 사업비는 37억이면 나머지 1,101억은 토지보상비다. 국유지와 수자원공사로부터 소유권이 넘어온 토취장이 포함된 가격이다. 순수 사유지만 659억이며 100%를 매수할 수 있다. 현재까지 104억의 예산이 투입돼 사유지의 15%를 매수했다. 내년까지 재정안정화기금 280억을 추가 투입해 매수하면 75%을 확보할 수 있다. 그리고 내년 이후 267억을 추가 투입해 사유지 100%를 확보해 2024년 하반기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