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미작가 전 안산문인협회장, 에세이서평집 『책 읽는 가로등』 펴내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안산문인협회 회장을 지낸 신현미 문학평론가가 에세이서평집 『책 읽는 가로등』을 펴냈다고 도서출판 문학공원이 10월 24일 밝혔다. 신현미 문학평론가는 멀티 플레이어 작가다. 그는 동시와 동화 등 아동문학을 시작으로 수필, 평론, 칼럼에 이르기까지 문학의 대부분을 소화하며,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며 공격적으로 글을 쓰고 있다. 게다가 안산문인협회 회장을 맡아 수고하는 등 집필과 활동에서 두 마리 토끼몰이에 성공하며 다양한 문학 활동을 통하여 문단의 큰 재목으로 성장하고 있는 작가다. 이 책은 크게 5부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에 제목의 뒤에 붙는 ‘가로등’이라는 말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한다. 즉 가로등이란 어두운 길을 밝힌다는 뜻으로 그것은 우리 마음의 어두운 곳을 밝히고자 하는 신현미 작가의 의도가 들어있는 말이라 할 수 있다. 5부를 살펴보면 1부는 ‘심상 가로등’으로 보다 심층적으로 시집을 읽는 방법을 통해 잔잔한 심상으로 들어가도록 안내한다. 2부는 ‘생각 가로등’으로 수필집 등을 읽은 내용 중에서 감동스러운 부분과 명언에 해당되는 부분들을 정리하고 있다. 3부는 ‘이야기 가로등’으로 소설 동화 등을 읽으면서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