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예술가들에게 지난 3년은 경제적인 문제와 더불어 무대가 사라지는 위기의 연속이었다. 졸업을 앞둔 이들에게 그 불안감을 더했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 연주가와 기획자의 삶으로 자기 인생을 개척하고 있는 연주팀 ‘고유’의 대표 조유태 씨의 새해 소망을 들었다. 1.본인소개를 부탁합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바순이라는 악기를 전공하여, 그 전공으로 음악대학교 입학하고 군대 또한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 나왔습니다. 대학교는 23년 2월에 졸업 예정자입니다. 코로나 이후 음악가들이 설 수 있는 무대는 줄었고, 이런 환경에서 졸업을 앞두고 연주도 하고 친구나 후배들에게 기회를 마련하고자 내가 한번 공연을 기획하는 게 어떨까? 라는 생각으로 19년, 연주팀 ‘고유’를 창단하고 기획과 연주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클래식 악기와 아쟁 등 국악기를 접목해서 각종 공모 사업도 도전하고 대면, 비대면으로 클래식부터 귀에 익은 곡까지 연주하고 있습니다. 2.2022년을 돌아보며 사회적으로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있다면 2022년은 많이 바쁘게 생활했기 때문에 매우 행복했던 2022년이 아니었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경제적으로 완전히 독립하지는 못했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청년의 기준은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40세 전 후를 이야기한다. 20대 초반 처음 직장 생활을 시작해서 17년 째, 한 직장에서 아동, 청소년들을 돌보며 청년의 시간을 다 보내며 여전히 한 알의 밀알로 아이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열정을 다하고 있는 김윤하 시설장을 만나보았다. 1. 본인소개를 부탁합니다. 저는 월피동에 위치한 밀알행복한홈스쿨 지역아동센터 김윤하 센터장입니다. 저는 월피동 아동,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을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안산에서 30년, 월피동에서 일한지 17년, 거주한지 6년째인 월피동 주민입니다.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며 마을과 안산시, 아동과 사회복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월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협동조합원으로 함께하며 마을 일에 애정을 갖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 2022년을 돌아보며 사회적으로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있다면 2022년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보내며 몇 년째 지속되는 코로나19가 끝나지 않고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점, 우리사회의 양극화, 또한 세계적으로 미얀마 민주화, 이란 시위,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무고한 사람들의 인권과 목숨이 위협받는 상황들에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박상곤 씨는 26살 지적장애 2급 발달 장애인이다. 하지만 상곤 씨의 장애는 자신의 인생을 사는데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바리스타로, 그림 작가로, 풍물패 단원으로, 그 외 다양한 운동과 취미 생활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상곤씨의 새해 소망을 들어 보았다(표현에 어려움이 있는 부분은 어머니의 도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1. 본인소개를 해주세요. 저는 1997년생 26살 지적장애 2급 발달 장애인 박상곤입니다. 발달 장애인들은 고교를 졸업하고 나면 활동이 제한적입니다. 그래도 저는 집에만 있지 않고, 할 수 있는 걸 어머니와 찾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도움으로 졸업 후 본 아미치 카페(장애인 채용카페)에서 오전에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고, 오후에는 피아노 , 볼링, 미술, 풍물,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이런 활동들은 처음 배울 때는 시간이 좀 걸렸지만 그래도 오랫동안 꾸준히 해서 지금은 공연도 하고, 그림 전시도 하고 볼링시합도 나가는 선수입니다.(박상곤 작가의 작품은 판매가 되기도 한다) 2. 2022년을 돌아보며 사회적으로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있을까요 코로나로 인해 활동에 제한이 많았고 카페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지난 12월 10일, 고잔동 푸르지오5차아파트 건너편에 있는 안산양무리교회(담임목사 김희창)에서는 2022년도 연말을 보내면서 이주 외국인을 위한 큰 행사를 개최했다. 바로 올해로 9년째 이어온 하루찻집 One day live Cafe이다. 하루찻집을 위해 불철주야 입술이 부르트도록 뛰어다녔던 김희창 목사는 역대 가장 많은 참가팀이 참석했으며 모금액도 가장 많이 걷혔다고 했다. 이 모금액은 외국인교회와 어려운 이주민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고 밝혔다. 어려운 시기임에도 해를 거듭할수록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하루찻집을 운영해 온 김희창 목사를 만나 아름다운 현장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외국인교회와 이주민을 위한 하루찻집 One day live Cafe 김 목사에 따르면 안산에 있는 외국인 교회가 70여 군데가 넘는다고 했다. 이 날도 공연을 위해 한국인팀과 외국인팀 45개 팀이 시간에 맞춰 공연 순서를 기다리며 친교를 나누고 있었다. 중국인교회를 시작으로 몽골어노래를 한 동산WM센터, 필리핀교회인 한국외국인선교회, 태국인교회, 인도네시아교회, 고려인공동체가 있는 CIS시온선교교회가 각기 다른 언어로 찬양곡을 선보였으며 아랍어송을 한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지난 주말, 안산시 이동에서 80대 노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 그의 죽음을 발견한 사람은 윤석자(69세)봉사자로 매주 나눔과 기쁨에서 주는 음식을 나누기 위해 여러 번 방문했다가 문을 열어주지 않자 이를 수상히 여겨 신고를 했다고 한다. 신고를 받은 이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본오동에 사는 노인의 아들과 연락해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난방도 꺼져있고 식사를 한 흔적도 없었다고 전했다. 숨진 80대 노인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 아닌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으로 평소 거동이 불편해 바깥 활동을 전혀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주변을 더 안타깝게 했다. 이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동은 특별히 고독사 방지를 위한 봉사단체가 운영되고 있고, 반찬봉사를 하는 단체와 통장들을 중심으로 음식을 나누는 나눔과 기쁨 봉사단이 이중, 삼중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했다. 최근에는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한 포스터를 게시했다고 전했다. 이런 부단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노인 고독사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고독사를 막기 위한 방편으로 지역 주민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 여실히 드러난 결과였다. 2022년 안산시노인등록통계보
안산단원경찰서(서장 강은석)에서는 지난 12월 26일 안산 마이어스 뷔페에서 다문화가정 자녀, 다문화 지원단체 관계자 등 약 150명을 초청해 ‘2022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5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다문화가정 자녀를 장학생으로 선발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더불어 살아가는 안전한 다문화사회를 구현하고자 외사자문협의회의 후원으로 개최했다. 그리고 다문화가정 자녀 40명과 다문화 아동복지시설 등 3개소를 선정해 총 2,150만 원의 장학금과 쌀 300kg을 전달하는 뜻 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유영철 외사자문협의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생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행사를 준비했다”며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자리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묵묵히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은석 안산단원경찰서장은 “외사자문협의회는 외국인에 대한 정책 조언뿐 아니라, 주변 이웃에 대한 사랑을 몸소 실천하시는 분들이다.”며 “경찰에서도 외국인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다문화가정 구성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사)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회장 배명직, 이하 연합회)가 주관하고 글로벌 숙련기술진흥원, 사)대한민국명장회, 사)국제기능올림픽 선수 협회, 사)대한민국기능전승자회, 사)기능한국인회, 기양금속공업(대표이사 배명직), 효광(대표이사 황운기), 진양기계(대표이사 권진국) 등이 후원한 ‘2022년도 나눔과 봉사’가 지난 12월 26일 안산시상록구노인지회 신관 3층 노인대학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상록구노인지회 관계자 및 어르신 그리고 이민근 안산시장을 대신해 최진숙 복지국장이, 전해철 국회의원을 대신해 박정대 보좌관이 참석했다. 연합회를 소개한 국제기능올림픽선수협회 권혁률 회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장인인 명장 아시지요? 현재 약 680여명이 활동하는 대한민국명장회가 있습니다. 그리고 어르신들은 잘 아시겠지만 국제기능올림픽이라고 아시지요? 저도 국가대표 출신입니다. 57년 동안 국제기능올림픽 선수 협회는 1,409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기능한국인회가 있습니다. 특성화고나 폴리텍대학을 나와서 기업을 일으켜 성공하신 분들 180여명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능전승자회는 사라져가는 전통 기술의 맥을 잇기 위해 정부에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힘차게 달려봐 어제의 네 꿈을 위해♬ 실패해도 다시 부딪혀 내 꿈을 찾을 거야♬ 힘차게 외쳐봐 뛰지 않아도 좋아♬ 지금처럼 씩씩하게 걷고 걸어♬ 마침내 피어날 거야 너는 나의 꿈이야♬” 드림지역아동센터 설립 10주년 ‘가온 어린이 합창단 정기연주 history beyond we story’의 마지막 곡인 ‘너는 나의 꿈이야’가 달맞이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삶에서 가장 비극적인 상황은 희망이 없다고 확신하는 데서 온다. 그러나 어린 학생들의 입에서 희망을 노래하고 있었다. 관객들의 마음에도 한 줄기 희망의 빛이 비쳤다. 의미를 되새기면서 가슴이 뭉클해져 옴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이 곡에는 아이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녹여낸 사연이 있다. 작사·작곡한 이샘 지휘자는 마지막 노래인 ‘너는 나의 꿈이야’를 소개하며 “관객분들이 너무나 큰 호응을 해 주셔서 저희 아이들이 신나게 노래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불러드릴 노래는 ‘너는 나의 꿈이야’라는 곡입니다. 이 노래는 작년에 저희 아이들이 꿈에 대해서 시를 쓰기 시작을 했어요. 꿈에 대해서 시를 쓰고 제가 취합을 해서 작사, 작곡을 해 ‘멜론’ 혹은 ‘지니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정부가 EU CBAM(탄소국경조정제도)에 대응해 조속히 탄소저감 기술을 개발, 탄소규제를 기회로 전환할 방침이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지난 26일 주재한 제231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번 달 발표된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는 기후변화 대응에 따른 관련 산업 영향이 본격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향후 EU 이행법령이 구체화되는 과정에서 우리 입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 협의하는 한편, 국내적으로는 영향이 큰 분야를 중심으로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EU 수출량이 많은 철강 업종과 투입재 탄소 배출이 많은 알루미늄 업종 그리고 대응역량이 약한 중소 수출기업 등에 대한 역량 강화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부는 CCUS 기법을 활용해 고로의 전기로 전환을 추진하는 등 저탄소 생산구조로의 전환으로 철강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EU가 기후변화 대응의 일환으로 세계 최초로 CBAM 도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CBAM이 본격 시행되면 우리나라의 EU 철강 수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정부는 EU 집행위,유럽의회와의 소통 등으로 CBAM 입법(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한국마사회 안산지사(지사장 조영진)에서는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선부어울 지역아동센터에 500만원을 지원했다. 선부어울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광심)는 한국마사회 안산지사에서 지원금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정서적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센터 이용 아동 청소년들을 위해 외부 집단전문가 섭외를 하여 7월부터 12월까지 초등저학년, 초등고학년, 중등부로 나누어 집단 상담을 진행했다. 전문 상담사와 상담에 필요한 다양한 재료와 간식 등을 지원하며 진행된 집단 상담을 통해 학교생활, 또래관계, 부모님들과의 관계를 알 수 있었고, 진행과정에서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는 상담 중에 자연스럽게 본인의 어려움을 말하면서 해소하는 과정까지 이뤄졌다. 집단 상담에 참여한 중학생 청소년은 학교에서 또래관계에 어려움이 있어 “집을 나가고 싶다”는 가출 충동을 가지고 있었는데 학교와 부모님 상담을 통해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초등 고학년 아동들의 어려움도 부모 상담을 통해 해소해 주었다. 집단 상담에 참여한 한 학생은 “상담 시간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나의 이야기를 할 수 있고, 친구들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참좋은뉴스신문사 운영위원회(대표 신연규)는 지난 11월 29일 한정식 ‘좋구먼 안산점’에서 창간10주년 기념 사전 준비 모임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운영위원 및 기자, 후원단체 등 신문사 관계자만 모여 조촐하게 진행했다. 본지는 지난 2013년 10월 7일 창간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시민주 신문을 표방해 창간했으며 시민과 쉽게 소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전체 모임을 가질 수 없다 최근 소강상태를 감안해 최소 인원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모임에 앞서 간단한 식순을 통해 본지 발전에 기여한 이광석 전문기자와 안산셔틀버스협위회 임신호 위원장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학생 두 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다년 간 본지 기자로 활동하며 많은 기여를 한 한맥뿌리문화연구원 최영길 원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신연균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우리 신문은 시민이 주인이고 시민들의 후원으로 매회 발행하고 있다. 그렇기에 재력가에 휘둘리지 않고, 공무원과 정치인이 부담스러워하고,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신문으로 자리 매김 했다.”며 “올해로 신문 발행 9주년 동안 무보수 기자활동과 운영위원의 봉사
안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대표 박은경) 지난 20일 최근 기업 청산 문제로 노사가 대립하고 있는㈜한국와이퍼 안산공장을 방문해 양측의 입장을 청취했다. 한국와이퍼는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기업인 일본 덴소의 자회사로 안산에서 30년 넘게 운영돼 온 기업이었으나 지난 7월, 노측과는 별다른 사전협의 없이 2022년 말까지 기업을 청산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노측의 심한 반발을 사왔다. 앞서 안산시의회는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선현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국와이퍼 고용문제 해결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사태 중재에 힘을 싣고자 마련된 면담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면담에서 한국와이퍼 청산 문제가 결국 지역 일자리 감소와 280여명의 시민 및 가족의 생계 위협을 초래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에도 심각한 문제를 끼칠 것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노사 양측이 신뢰를 회복하고 협의를 통해 일련의 사태를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을 전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행여 있을지도 모르는 양측의 의견 충돌을 피하기 위해 먼저 노측을 만나 의견을 청취한 뒤 사측과 면담을 진행하면서 서로의 입장을 조율을 시도했다. 박은경 더불어
서울·경기남부 지역에서 진행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3기 10만 명 수료식 기획 사진전 누적 관객 수가 1만 명을 돌파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이하 신천지 요한지파·지파장 이기원)는 신천지 요한지파 10개 지교회에서 진행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0만 수료식 기획사진전 '주 재림과 추수 실상의 현장'이 지난 15일 개막한 이후 22일까지 1만 1천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천지 요한지파는 관람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전시 기간을 올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달 20일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3기 10만 명 수료식의 감동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신천지예수교회의 무료 성경교육기관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의 변천사부터 10만 수료식의 큰 규모감, 생생한 현장감을 담은 다양한 사진들을 선보인다. 사진전은 ▲강동교회(경기 하남시 서하남로48 46), ▲성남교회(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2391), ▲안산교회(경기 안산시 단원구 안산천서로 9, 5층), ▲수원교회(경기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1082-7 3,4층), ▲이천교회(경기 이천시 양진로 133), ▲수지교회(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58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안산시소상공인협동조합(이사장 유병석, 이하 안소협)이 창단식을 갖고 본격 출범했다. 안소협은 지난 12월 3일 선부동 소재 안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서로 돕고 상생을 위한 협동조합 창단식을 가졌다. 안소협 창단식은 조합원과 유병석 이사장을 비롯하여 고영인 국회의원,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이기환 경기도의원, 박은경·박은정 안산시의원, 김순태 (사)한국소상공인협동조합연맹 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에 본격 출범한 안소협은 ▲서로 돕고 상생하기, ▲네트워킹 소통하기, ▲조합원 권익 성장, ▲지역 사회공헌, ▲소상공인 대변인 역할 등을 설립 목적으로 금년 9월 모임을 시작해 10월 발대식을 거쳐 11월 창단을 결정하고 이달 중 정식 등록 후 활동하게 된다. 안소협은 ▲유병석(이사장) ▲이재의·노미나(감사) ▲한혜숙(부이사장) ▲고가연(총무이사) ▲김양권(이사) ▲최우진(이사) ▲김영수(이사) ▲이영철(자문) 등이 참여했다. 유병석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안산지역에 수많은 소상공인 관련 단체와 협동조합이 있지만 소상공인이 피부로 느끼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소상공인이 잘 살아야 지역사회도 국가도 잘 산다. 소상공인이 웃어야 대한민국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외투자본 덴소 규탄, 한국와이퍼 노동자 일자리 보장을 위한 안산시민행동’은 지난 12월 16일 안산시청 맞은편 한화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안산시민행동은 입장문을 통해 “곡기를 끊은 지 40일이 되었다. 4일이 아니다. 40일이다. 하루를 굶어도 사람이 힘든 판에 찬 길바닥에 천막을 치고 무려 40일 동안 단식을 하며 외치고 있다. 280명 노동자를 길바닥으로 내쫓는 먹튀 자본 덴소에 고용협약도 소용없고 특별근로감독도 소용이 없다.”며 “그래서 목숨을 내걸고 단식하며 사회적 책임과 정의에 호소한다. 국내법을 다 무시하고 현대와 짝짜꿍이 되어 불법대체생산을 하니 합법적 파업권도 소용없다. 외투자본이라 4천4백억 원을 빼가고 280명 노동자는 거리로 내쫓아도 뭐 하나 제재할 방법이 없다. 그래서 노동자들은 굶는다. 싸울 수 있는 방법이 이것뿐이라 40일을 굶어가며 우리 목소리를 들어달라고 외치고 있다.”고 다급한 현 상황을 설명했다. 반월공단 소재 ㈜한국와이퍼는 2022년 12월 31일부로 청산 폐업을 계획 중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덴소코리아의 지분이 100%인 일본 덴소 계열사다. 현재 와이퍼 시스템 중 한국와이퍼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