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최성진 기자] 안산시의회 김태희 의원(본오1‧2동, 반월동)은 문화체육관광국(대부해양본부) 행정감사에서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의 수질기준이 부적합하여 여름철 이용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우려되며, 이에 따른 근본적인 환경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방아머리 해변 이용객은 지난해 17만 명으로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고 있어 안산시는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해수욕장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공유수면인 방아머리 해변의 관리 주체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다. 안산시는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환경기준에 따라 토양(백사장)과 수질을 조사 검출한 결과, 백사장은 카드뮴, 비소, 수은, 납 등 성분 검출에서 ‘기준 적합’이었으나 수질은 대장균과 장구균 등 초과 검출로 ‘기준 부적합’으로 판명되었다. 해변 수질조사 결과, 대장균 기준은 500이나 2020년 7월 조사 시 980까지 2배 가깝게 초과 검출되었으며, 장구균 기준은 100이나 820까지 8배나 초과 검출되었다. 또한 여름철 뿐 아니라 2021년 2월과 4월에는 장구균이 각각 190, 150으로 초과 검출되었다. 이에 대해 안산시는 “방아머리 해양생태계의 훼손을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시의회 나정숙 의원(호수동, 중앙동, 대부동)은 지난 상록수·단원 보건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산 자살률이 경기도 내 최고률로 사회적 큰문제로 대두되어, 안산시 자살현황을 면밀히 분석하여 실효성 있는 자살예방 대책을 마련의 중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안산시 2019년 자살사망자수는 201명으로 2018년 170명보다 31명 증가하여 십만명 당 31% 사망률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 내 평균 사망률 25.4%보다 높은 증가세이다. 자살률은 10대, 30대, 50대에서 증가한 가운데 ‘18년 대비 남성, 여성 모두 증가하였으며, 30~50대 여성자살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자살사망 실태 원인을 분석하면 전체 자살원인 1위는 경제적인 문제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우울증 등 정신적인 질환이 차지하고 있다. 자살의 핵심적 요인은 코로나19 재난 상황에서 구조조정, 실업률증가, 전반적인 불황과 함께 이어진 것으로 예측되며, 안산시 산업 구조는 제조업 다음으로 도매 및 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부동산업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코로나로 반월·시화공단 기동업체수 및 종업원수가 급감하였으며, 소매업 사업장 경쟁력이 약화되면서 불황과 함
[참좋은뉴스= 김태희 기자]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이기환)가 제270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현장활동의 일환으로 대부도 관련 주요 시설들의 점검에 나섰다. 문화복지위원회 이기환 위원장과 이진분 부위원장 등 위원들은 지난 9일 최근 완공된 대부북동의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을 찾은 데 이어 시화호 뱃길 선착장 건립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대부도 방아머리와 반달섬, 안산천 하구 등 대상지 3곳을 잇달아 방문했다. 위원들은 이날 오전 의회에서 행정사무감사를 마친 뒤, 오후 내내 현장답사에 임하는 빠듯한 일정을 소화했다.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는 선박탈출 등 20종의 해양 안전 관련 프로그램 체험이 가능한 시설들을 둘러보며 운영상 예상되는 미비점은 없는지 확인했다. 또 내달 7일로 예정된 개관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는 요청을 체험관 측에 전했다. 시화호 뱃길 선착장 건립 공사 현장 3곳을 돌아보면서는 현재 상임위원회에 상정돼 있는 관련 조례안과 동의안 심의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는 데에 열을 올렸다. 위원들은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반달섬 선착장을 거쳐 안산천 하구 선착장까지의 총 21km에 이르는 운항 코스를 따라 이동하면서 선착장 시설물의 안전성과 수심
[참좋은뉴스= 조광휘 기자]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안산단원갑)은 지난 10일 국회에서 “초저출산시대 영아기 집중투자의 취지와 기대효과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영아수당·첫만남 이용권 등 영아기 집중투자의 필요성과 영아기 집중투자가 저출산률 완화에 미치는 영향 및 우려사항 등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고영인 의원은 인사말에서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라는 기조아래 보육에서의 평등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하며 “영아수당 도입으로 전문보육기관이 받아들이기 힘든 지점과 부모양육이 대부분인 영아기에 부모지원의 필요성 및 효율적 도입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들을 살펴보고 추가 입법 등 의정활동으로 응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최은영 충북대 아동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최영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이철희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가 발제했으며, 조선경 저출산고령화위원회 과장·유해미 육아정책연구소 박사·박명하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가정분과 위원회 위원장·홍승령 보건복지부 보육사업기획과 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최영 교수는 발제를 통해“영아기(0-1세) 아동양육의
[참좋은뉴스= 이승재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올해 1학기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접수를 마무리하고, 2학기 지원을 위한 국가장학금 사전신청을 당부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21일 마감된 올 1학기 사업에는 ▲다자녀 가정 모든 자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 계층 ▲(법정)한부모 가정의 대학생 등 모두 1천979명이 신청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약 19% 이상 높은 접수율이다. 시는 지원요건 충족여부를 확인하고 오는 30일 지원금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1학기 사업과는 별개로 올 2학기 지원을 위해 신청 대상자는 필수 사전절차인 국가장학금 접수를 이달 17일 오후 6시까지 해야한다. 국가장학금 1차 접수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 또는 스마트폰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교육청소년과(031-481-3453) 또는 (재)안산인재육성재단(031-414-09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참좋은뉴스= 황미라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성준모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이 지난 18일 오후 안산시 송호고에서 열린 ‘기후위기 대응 아동·청소년 권리증진을 위한 토크 콘서트’에 참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성준모 의원은 “기후위기로부터 학교와 교육시설도 더 이상 안전하지 못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이에 대비하는 노력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하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교환경 개선 역점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은 2018년부터 경기도의회,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이 소통하고 협치하여 추진하는 전국 유일 사업으로 그동안 2차례에 걸쳐 총 286개 학교에 실내체육관 건립을 추진”했으며, “올해 본예산에 설계비 100억원을 반영하여 실내 체육관 미보유 83개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은 40년 이상 경과한 학교 건물을 전면 증개축을 통해 스마트한 미래학교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의 경우 총 사업비 2조 5천억원(국비 30%, 지방비 70%)을 들여 약 35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시의회 김태희 의원(본오1‧2동, 반월동)은 지난 안산시 산업지원본부 ‘2020년 결산심사’에서 반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비 중 국도비 21억4263만원이 한강유역환경청과의 환경영향평가 협의절차가 늦어져 결국 미집행 예산으로 정부와 경기도에 반납된 사실을 확인하였다. 반월국가산단 재생사업은 지난 2017년 안산시가 국토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노후 산단 리모델링 종합계획에 따라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추진 사업에 공모하여 예산 468억원(국비50%, 도비15%, 시비35%)을 확보했었다. 이 예산은 산단 재생사업구역 내 주차장 확충 ‧ 쌈지공원 신설 ‧ 자전거도로 확충 ‧ 도로 보수 등 기반시설 정비와 진입도로 개설에 투입되었다. 그러나 산단 내 노외주차장 조성에 필요한 한강유역환경청과의 환경영향평가 협의 절차가 늦어져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해 결국 지난해 12월 정부와 경기도로부터 ‘국도비 재이월 미승인’에 따른 2018~2019년 교부액의 미집행된 잔액 21억원(국비 12억4000만원, 도비 8억7600만원) 반납조치를 통보받았다. 이와 관련, 산업지원본부는 “환경영향평가 협의 완료 후 시설공사 착공으로 집행기간이
김태희 안산시의원(본오1‧2동, 반월동)은 문화복지위원회 상록‧단원보건소 행정감사에서 코로나 확진과 예방접종 현황을 점검하며“코로나 예방접종 예약과 의료 현장을 점검하고, 예방접종 전 이상반응 사전 안내와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대응 매뉴얼을 체계적으로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1.6.7 기준 안산시 코로나 확진자는 1914명으로 상록구 790명과 단원구 1124명이다. 사망자는 22명(관내16명, 관외6명)으로 상록구 7명, 단원구 15명이다. 관내 사망자(16명)의 연령분포는 60대 1명, 70대 5명, 80대 9명, 90대 1명 이었다. 또한 해외에서 입국한 무증상자의 임시생활시설은 지난해 4월 관내에 설치된 후 569명이 입소하여, 557명이 퇴소하였다. 안산시 코로나 예방접종 현황은 접종대상자 169,896명 중 1차 접종자는 81,365명(화이자 22,610명 / 아스트라제네카 58,755명)이며, 2차 접종완료자는 24,660명(16,425명 / 8,235명) 이었다. 이중 잔여백신 접종대상자는 1차 접종자 338명이며, 2차 접종완료자는 107명이었다. 예방접종에 따른 이상반응 신고접수 현황은 두통 ‧ 발열 ‧ 메스꺼움 ‧ 구토 등 ‘경증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시 신길온천 개발논란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안산시의회의 적극적인 활동에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태순 위원장(일동, 이동, 성포동 지역구)은 지난 4월 23일 안산시의회 위원장실에서 “코로나 상황이 아니었으면 발제와 토론 등 심도 있는 진행을 하려 했으나, 참석 인원을 최소화 해 간담회를 갖게 됐다”며 “그동안 (신길온천과 관련해) 관계공무원의 답변만 들어 봤지, 정작 신길온천 개발자들의 주장은 인터넷 자료로만 보았고 직접 들을 기회가 없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안산시 미래를 위해 신길온천 현안에 대해 관심이 높다. 지난해 12월 17일 제267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신길온천에 대해 두 가지를 물었는데 “신길동 1411번지 일원 63블록(신길온천 예정지)의 부지활용 방안 마련에 관한 사항과, 또 하나는 신길동 216-8번지 일원 온천발견 신고에 따른 안산시의 대책 마련에 관한 사항”이라며 ”안산시 63블록(신길온천 부지)은 개발되지 않고 34년이나 긴 논란 속에 있다. 주민들은 지금도 낙후되었지만, 이 지역이 다른 곳에 더 뒤쳐질까 큰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 5월 4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해 윤화섭 시장의 사과를 촉구했다. 안산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현옥순 의원은 지난 4월 13일 성명서를 내고 “안산 그리너스FC의 납득할 수 없는 선수영입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불법 사항이 있을 시 관계자를 엄정히 문책하라”고 윤화섭 시장에게 요구한 바 있다. 당시 비판 원인은 △기업에서 운영하는 프로구단도 소속 선수가 음주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면 스타플레이어라도 방출하고 있는데, 도덕성을 중시해야 할 안산 시민구단인 그리너스FC가 수차례 음주로 문제를 일으킨 강00 선수를 구단 자체적으로 반성을 하고 있다는 사유로 영입하려한 점, △안산 출신이기는 하지만 K3에서도 한 시즌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한 김00 선수를 동계 훈련 기간도 아닌, 선수 등록 마지막 날 전격 등록했다는 점 등을 들었다. 이후 관련 자 중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 김00 단장이 4월 26일 입장문을 통해 사임 의사를 밝히고 사퇴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선발 테스트 및 객관적인 상황에서도 납득할 수 없는 영입 비위 사건에 관련자들은 그저 말맞추기와 대신 뒤집어쓰고 넘어
안산시 정가가 윤화섭 시장 임기 1년여를 남기고 인사문제로 휘청이고 있다. 최근 안산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성명서를 내고 윤화섭 시장에게 “안산 그리너스FC의 납득 할 수 없는 선수영입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불법 사항이 있을 시 관계자를 엄정히 문책하라”고 요구했다. 이러한 주장 배경에는 △최근 기업에서 운영하는 프로구단도 소속 선수가 음주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면 스타플레이어라도 방출하고 있는데, 도덕성을 중시해야 할 안산 시민구단인 그리너스FC가 수차례 음주로 문제를 일으킨 강00 선수를 구단 자체적으로 반성을 하고 있다는 사유로 영입하려한 점, △안산 출신이기는 하지만 K3에서도 한 시즌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한 김00 선수를 동계 훈련 기간도 아닌, 선수 등록 마지막 날 전격 등록했다는 점 등을 들며 이러한 납득할 수 없는 영입 뒤에는 김00과 구단 관계자, 지역 정치인과의 관계 등의 루머가 돌았던 점, 테스트가 끝나고 정원이 없다는 핑계로 영입하지 않다 마지막 날 선수등록을 마친 점 등은 일반적이지 않다는 지적이다. 인사문제는 안산도시공사에서도 불거졌다. 안산시민사회연대는 4월 5일 성명서를 내고 “인사 부당개입 등이 드러나 임기를 다 채우
정승현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산4)은 지난 3월 11일 안산시의원, 안산시 관계자 등과 함께 ‘안산읍성 및 관아지 복원·정비사업’, ‘월피 도시재생사업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안산읍성 및 관아지 복원·정비사업(위치:안산시 상록구 수암동 일원)은 정 위원장이 안산시의원 시절 ‘역사도시 안산’을 만들어 시의 정체성을 높이고 주민의 쉼터로 활용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56억 8천만 원(특별교부세 6억 원, 도비 25억 4천만 원, 시비 25억 4천만 원)을 투입, 올 11월을 준공목표로 현재 읍성 성곽 복원, 조경, 산책로 및 배수로 정비가 한창 진행중이다. 이와 함께, 월피동 도시재생뉴딜사업(위치: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일원)은 구도심의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 편의증진을 위해 총사업비 167억 원(국비 100억, 도비 20억, 시비 47억)을 투입해 오는 22년까지 ‘지역과 대학의 역사가 하나되어 흐른다’는 주제로 ‘광덕어울림센터 조성’, ‘창업보육센터 조성’, ‘집수리 및 주차장 조성’ 등 도시 리모델링을 추진중이다. 위 두 개 사업은 안산지역 역점 현안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뿌리’가 지난 2월 25일 연구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 날 간담회에는 뿌리 소속 박태순, 주미희, 추연호, 정종길 의원을 비롯해 단체의 자문단으로 활동하게 되는 신대광 안산 향토사연구소 소장과 최영길 사) 시화호 문화 사학회 이사장, 범상 스님, 조태성·소홍섭 성태산 생태 지킴이, 허선영 안산대학교 교수, 선덕재 안산대 대외협력처 팀장 등이 참석했다. 첫 일정이었던 만큼 회의에서는 참석자들 간 상견례와 함께 ‘지역 역사문화와 생태관광 연구’라는 단체의 활동 주제를 어떻게 구체화할 것인가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먼저 의원들과 자문단은 안산 지역이 지닌 역사·문화 자산의 매력 요소를 도출한 뒤, 의원 연구단체가 중점적으로 연구해야 할 영역을 설정해야 효과적인 연구 수행이 가능하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전문가로 꾸려진 자문단의 역할과 의원들의 활동 영역을 나누는 ‘투 트랙(two track)’ 방식의 연구도 검토하기로 했다. 실현될 경우 연구 수준을 담보하면서 시민의 눈높이를 충족시키는 방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 연구용역과 관련해서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이기환) 위원들이 지난 2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안산 반다비 체육문화센터 건립사업 간담회’에 참석해 센터 건립과 관련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번 간담회는 문화복지위원회의 요청으로 안산시 체육진흥과가 주관해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 외에도 박은경 의장과 김동수 기획행정위원장, 장애인단체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시의 사업추진 경과 및 장애인 전용체육관 건립 연구 용역, 설계 공모 작품 보고와 참석자 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 보고에 따르면 안산 반다비 체육문화센터는 고잔동 산51-4번지 일원(올림픽기념 국민 생활관 내 임시주차장)에 총사업비 190억 원을 들여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 시설 등을 갖춘 지상 3층 전체면적 5,056㎡ 규모로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친 뒤 착공해, 2022년 12월 준공하는 것이 시의 목표다. 보고에 이어 시설 개선과 관련한 장애인단체 측의 다양한 의견이 나온 가운데 참석자들은 이 센터가 사용자 편의와 욕구를 중심으로 설계되어야 한다는 점에 뜻을 같이했다. 특히 의원들은 이를 위해 추후 경기도 내 다른 시군 시설에
더불어민주당 안산 단원을 김남국 의원님, 저는 정의당 안산시위원회 위원장 김병철입니다. 어제오늘 의원님의 언행에 타당의 지역위원장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안산 시민으로서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각 당의 대변인 브리핑에 대해 정정을 요청하는 일은 간혹 있는 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디까지 공식적인 방식을 통해 요구하는 것이 상식이며, 의원님께서 비공식적으로 정의당 대변인에게 전화해 국민의 생명이 달린 민생법안을 볼모로 협박한 것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전혀 상식과는 어긋난 행위였습니다. 집권 여당의 국회의원이 이런 모습을 보여서야 되겠습니까? 해당 공청회에 대해 지적하신 부분도 마찬가지입니다. 해당 공청회에 대해 조 대변인은 남녀나 젠더 문제가 아닌 여성의 몸에 대한 자기 결정권을 국가 형벌권으로 제약하는 것에 대해 논하는 자리에서 낙태에 관한 2030 남성들의 인식이나 책임을 논하고 있는 핵심을 벗어나도 한참 벗어난 아이러니한 상황에 대한 비판을 한 것입니다. 이 문제를 ‘남성 혐오’와 같은 젠더 갈등으로 몰아가지 마십시오. 의원님께서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협력 여부에 대하여’라는 페이스북 글로 국민을 위한 법안이라고 하면 정당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