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제22대 총선 예비후보 고영인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 단원구 갑)이 오늘 오전, 신길동 일대 경로당을 방문해 노년층과의 스킨십을 넓혀갔다. 이 자리에서 고 의원은 안부인사를 전하며 재선 이후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어르신 100% 기초연금 지급,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교육·문화활동 지원과 경로당 주5일 점심제공을 위한 급식도우미 및 부식비 국비지원 추진 의지를 밝혔다. 고영인 예비후보는 “어르신은 모두의 미래다. 국가가 어떻게 섬기는지에 따라 나라의 전망이 달라진다”고 한 후 “소득이나 생활 측면에서 편안한 노후를 뒷받침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효도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지속적인 민생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고영인 예비후보는 전통시장 방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방문,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등에 참석하는 등 만나고 듣고 해결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소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언제나 뜨신 밥 먹을꼬. 내 나이 90인데....” 안산시 관내 A경로당에 소속된 어르신의 하소연이다. 이 경로당은 5월부터 지금까지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 제공을 하지 못 하고 있다. 다행이 폭염이 기승인 가운데서도 냉방은 자체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폭염 피난처 역할은 지속하고 있다. A경로당은 45명 정원에 44명의 어르신이 이용하고 계시며 90대 어르신만 여섯 분이 계시다. 지난 7월 19일 안산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연초 경로당 순회방문 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민근 시장이 올해 초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연두방문 형식에서 벗어나 관내 25개 동에 소재한 경로당(261개소) 순회 방문 과정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행정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민근 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관련 부서장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건의사항 275건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처리계획 등을 중점 논의했다. 그러나 점심 식사 제공을 못하는 경로당 자체가 안산시 행정의 한계를 여실히 반증하고 있다. 지자체장은 노인복지법에 따라 경로당에 대해 예산의 범위에서 양곡 구입비 전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지역 경로당의 대한노인회 탈퇴가 본격화 되고 있다. 최근 본지에서 안산시 소재 A노인지회의 공금횡령 의혹 기사를 보도한 바 있다. 어르신들을 위해 쓰여야 할 지회운영비가 아무 해명도 없이 감쪽같이 회계장부에서 사라진 것이다. 이러한 문제는 비단 A노인지회만의 문제가 아니다. 기사 보도 후 상록구 소재 B경로당에서 제보가 이어져 취재에 들어갔다. 취재 결과 B경로당이 소속된 노인지회에서도 유사한 사례와 더불어 재정 운영 및 감사 선출에 대한 문제점이 표출됐다. 이 지회 역시 A노인지회와 마찬가지로 대한노인회 전임 이00 회장이 개인 사재를 출연해 중앙회에서 산하 연합회를 통해 지회운영비 3,100만 원을 내려 보냈다. 그러나 노인지회장은 이 운영비를 개인 용도로 사용한 것이다. 이로 인해 전임 노인지회장이 고발 조치돼 700만원의 벌금을 맞았다. B경로당이 소속된 노인지회의 2023년도 정기총회 자료를 보면 ‘2022년 일반회계’에서 세입 결산금액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경로당회비(55,960,000원)이며 ▲잡수입(23,303,759원), ▲이월금(3,960,110원), ▲예금이자(18,747원) 등이 뒤를 이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