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전 안산시 체육회 김복식 회장이 지난 8월 16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센터홀에서 열린 ‘2023자랑스런 한국인 100인 대상’에서 영예의 최고대상을 수상했다. ‘2023자랑스런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 경제, 문화, 사회, 예술, 종교, 스포츠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노력해온 숨은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시상식은 ‘자랑스런 한국인 100인 대상 시상식 조직위원회’가 주최했습니다. 주최 측은 “김복식 전 안산시 체육회 회장은 국민과 시민편에서 사회봉사활동과 체육 분야에 투명하고 투철한 국가관을 가지고 앞장서 왔으며 사회봉사 및 체육인 저변확대 분야에 타인의 모법이 돼 시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복식 회장은 안산시 체육회장과 안산 그리너스 FC 단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노인복지 요양원을 경영하며 안산에서 필요한 곳이면 찾아가 봉사활동에 혼신을 다해 왔다. 김복식 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별로 크게 한일도 없는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시민의 애환과 안산시 발전에 기회가 주어지며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을 위하고 시민의 복리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시의회 3선(6·7·8대) 의원을 역임한 김정택 전 의원이 ‘사단법인 사회정의센터’을 출범해 대표로 취임했다. 김 대표는 지역 출신 정치인으로서 안산시의회 8대 전반기 부의장, 제20대 대통령선거 윤석열 대통령 후보 국민동행본부 안산총괄위원장,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안산시장 공동선대위원장 등 폭넓은 활동을 이어 왔다. 센터 출범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바른선택포럼을 지난 7월 7일 한양대 에리카 컨벤션센터 3층에서 개최해 주최 추산 3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성황리에 그 시작을 알렸다. 인터뷰를 통해 포럼에서 못 다한 이야기를 담아 받다. 1. 사)사회정의센터 출범 배경과 과제는? “사단법인 사회정의센터는 대한민국의 역사적 정통성을 계승하고 자유민주주의적 가치가 실현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식 공유를 통해 건강한 철학, 사회적 책임감에 기초한 성숙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 운동 전개와 인간존중의 공동체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연구와 교육, 문화, 홍보활동의 성장과 번영을 논의하는 자리를 제공하고자 출범하게 됐다. 이를 통해 올바른 대한민국의 역사에 대한 문화, 홍보사업을 진행하고 인간성 회복과 공동체의식을 형성하기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언제나 뜨신 밥 먹을꼬. 내 나이 90인데....” 안산시 관내 A경로당에 소속된 어르신의 하소연이다. 이 경로당은 5월부터 지금까지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 제공을 하지 못 하고 있다. 다행이 폭염이 기승인 가운데서도 냉방은 자체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폭염 피난처 역할은 지속하고 있다. A경로당은 45명 정원에 44명의 어르신이 이용하고 계시며 90대 어르신만 여섯 분이 계시다. 지난 7월 19일 안산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연초 경로당 순회방문 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민근 시장이 올해 초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연두방문 형식에서 벗어나 관내 25개 동에 소재한 경로당(261개소) 순회 방문 과정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행정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민근 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관련 부서장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건의사항 275건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처리계획 등을 중점 논의했다. 그러나 점심 식사 제공을 못하는 경로당 자체가 안산시 행정의 한계를 여실히 반증하고 있다. 지자체장은 노인복지법에 따라 경로당에 대해 예산의 범위에서 양곡 구입비 전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매해 가슴 아픈 재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기후위기는 이제 상실을 초월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청주시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는 인재에 재해가 겹치면 어떤 결과를 초래할 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안산시도 지난해 집중 폭우로 계획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지하차도가 물에 잠겼으나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차량 침수 사고만 여러 곳에서 발생했다.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는 급기야 제주공항 지하차도 임시개통일자를 연기하도록 했다. 이러한 조치는 시설관리에 있어 지자체장의 책임을 무겁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6월 7일 인천항만공사 최준욱 전 사장이 인천항 갑문 수리 공사 중 추락사에 책임을 지고 법정 구속돼 충격을 줬다. 인천항만공사가 발주한 공사를 A업체가 수주했으며, 검찰은 인천항만공사가 원도급사라는 판단을 했다. 이를 법원이 받아들여 최 전 사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해 법정 구속했고 인천항만공사에게는 벌금 1억 원을 부과했다. 하도급업체 대표 또한 징역 1년의 실형이 내려졌다. 공사 대표가 업체 대표보다 더 높은 형량을 받은 것이다. 안산시도 지하차도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 2021년 6월 15일 71억여 원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지난 6월 30일 안산단원경찰서의 불송치(협의없음) 결정이 안산시 공직사회에 미묘한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사건은 안산시 감사관이 ‘안산시 다목적 연수원’과 관련된 공직자 4명은 직권남용, 업무방해, 업무상의 횡령과 배임 등으로 제각각 고발해서 비롯된 것이다. 고발조치에 따른 불합리함을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원이 6월 13일 안산시의회에서 개최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기획행정위원회의 감사관 대상 감사에서 조목조목 지적했다. 감사관의 ‘판단’에 따라 이루어진 고발이 불송치 결정이 나면서 감사관의 고발조치가 역으로 ‘판단’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안산시지부에서도 성명서를 내고 △정신적 물적 손해를 입은 선량한 관련 공무원에게 손해배상, △감사관 등에 대해 직권남용에 대한 책임자 문책과 인사조치, △안산시는 일하면 고발당하고 직원을 보호의 대상이 아닌 처벌의 대상으로 간주해 적극 행정을 저해한 것에 대한 사과 등을 요구하고 나셨다. 인터뷰를 통해 박태순 의원의 입장을 들어 봤다. 물론 안산시의 반론이 있으면 반영토록 하겠다. 지난 6월 13일 안산시의회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기획행정위원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지역 경로당의 대한노인회 탈퇴가 본격화 되고 있다. 최근 본지에서 안산시 소재 A노인지회의 공금횡령 의혹 기사를 보도한 바 있다. 어르신들을 위해 쓰여야 할 지회운영비가 아무 해명도 없이 감쪽같이 회계장부에서 사라진 것이다. 이러한 문제는 비단 A노인지회만의 문제가 아니다. 기사 보도 후 상록구 소재 B경로당에서 제보가 이어져 취재에 들어갔다. 취재 결과 B경로당이 소속된 노인지회에서도 유사한 사례와 더불어 재정 운영 및 감사 선출에 대한 문제점이 표출됐다. 이 지회 역시 A노인지회와 마찬가지로 대한노인회 전임 이00 회장이 개인 사재를 출연해 중앙회에서 산하 연합회를 통해 지회운영비 3,100만 원을 내려 보냈다. 그러나 노인지회장은 이 운영비를 개인 용도로 사용한 것이다. 이로 인해 전임 노인지회장이 고발 조치돼 700만원의 벌금을 맞았다. B경로당이 소속된 노인지회의 2023년도 정기총회 자료를 보면 ‘2022년 일반회계’에서 세입 결산금액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경로당회비(55,960,000원)이며 ▲잡수입(23,303,759원), ▲이월금(3,960,110원), ▲예금이자(18,747원) 등이 뒤를 이으며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지난 2022년 9월, 서울북부지방법원 판결이 미묘한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날 판결의 피고인 A씨의 죄명은 ‘강제집행면탈죄’다 피고인 A씨는 판결을 통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그리고 12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받았다. A씨는 의정부시 소재 의정부관광호텔 신축공사를 2002년 7월부터 2009년경까지 진행했던 인물이다. 동업자인 B씨에게 ‘의정부관광호텔이 준공되어 은행대출이 이루어지는 때’ 8억 원 및 이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기로 약정을 체결했었다. 그러나 2008년 2월경 하나은행으로부터 준공에 따른 은행대출이 이루어졌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것이다. 그리곤 위 호텔 최종 인수자가 피고인에게 호텔과 관련된 17억 원의 약정금 지급채무를 부담하고 있었으나 2014년 7월, 17억 원 중 채권 일부를 부인 명의 계좌로 송금받아 강제집행을 면할 목적으로 재산을 은닉해 결국 처벌을 받은 것이다. ▲ 신용보증기금이 사기를 당했다? 그런데 이 A씨에 대한 제보가 옛 동업자들로부터 쇄도하며 그 불똥이 신용보증기금에까지 튀는 형국이다. 신용보증기금이 대출 보증 과정에서 A씨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들이 주장하는 사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재한 서란시 중심툰 제6차 향우모임(회장 임성호)’이 지난 6월 17~18일 양일간 화성시 장안면 소재 벧엘펜션에서 개최됐다. 향우들은 중국 서란시 중심툰에 정착한 한국인 2~3세로 이 모임에 주축을 이루고 있다. 이들의 이야기는 본지에 ‘<서란현 중심툰 간추린 역사> 내 고향 80년(1936년~2018년)’으로 연재돼 소개되고 있다. 1936년 이주 1세대인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출신 김영춘(남편), 김철이(부인) 부부가 일제 강점기 치하에서 생활이 어려워 중국 길림성 서란현 중심툰에 자리를 잡은 것을 시작으로 올해 87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향우 회원들은 부모님의 고향인 한국과 자신들이 태어나 자라난 고향인 중심툰을 잊지 않기 위해 ‘가슴으로 그리는 내 고향 / 80년 년륜, 자랑스런 서란현 중심툰’이라는 책(편집자 임성호)을 출간했다. 이 책에는 간추린 역사와 가계도 그리고 각종 사진으로 편집돼 사료적 가치가 돋보인다. 중국에서 끈질긴 삶을 이어온 한민족의 기질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또한 중심툰에서 부르던 노래를 ‘고향에서 부르던 노래’라는 책(편집 임진호)에 수록해 출간했다. ‘가슴으로 그리는 내 고향’에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이하 경기도연합회)의 지난 3월 안산시 소재 A노인지회의 공금횡령 민원에 대한 공문을 두고 제보가 잇달으며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도연합회는 공문에서 “귀하께서 제기하신 민원에 대해 현지 방문하여 확인하였고, 내용 중에 공금횡령(당시 중앙회에서 지원한 금액) 사항은 근거 없이 추정으로 조사를 요청하신 사항인데도 불구하고 지회 담당자에게 확인하여 문제가 없음을 민원인에게 통화로 알려드린 바 있습니다”라고 기술 한 후 “대한노인회는 사단법인으로 수사나, 조사를 할 수 있는 권한이 없는 조직으로 공익제보를 받은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지역의 수사기관이나 사법기관을 통해 이루어져야할 사항으로 판단됩니다”라고 설명했다. 공금횡령의 근거가 된 재원은 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 지급된 직책수행경비(향후 ‘지회운영비’로 변경)다. 이 비용은 대한노인회 전임 이00 회장이 개인 사재를 출연해 중앙회에서 산하 연합회를 경유해 전국 노인지회에 보내진 것이다. 각 지회별 지원 총 금액은 3,100만 원이며 2018년 2월부터 2020년 8월까지 기간에 이루어졌다. 문제는 A노인지회의 정기총회 ‘일반회계 세입·세출 결산 총괄표’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경전철 2량으로 운영되는 김포골드라인 지하철이 연일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신안산선 노선도 3량으로 운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우려를 낳고 있다. 지금까지 통상 알려지기로는 2010년 KDI(한국개발연구원) 신안산선 기본계획에 따르면 6량 1편성이었다. 그러나 2012년에 신안산선 사업이 SOC(민자사업)으로 전환되면서 신안산선의 열차가 6량 1편성에서 3량 1편성으로 축소됐다. 사업시행사인 넥스트레인은 신안산선에서 운영할 3량 1편성 열차의 발주를 곧 시작할 것으로 알려져 김포골드라인과 같은 사태가 벌어지면 혼잡 개선까지 4~5년의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라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넥스트라인의 관계자에게 KDI와 다른 결과에 대해 묻자 “수요조사와 혼잡률 조사를 해 봤을 때 3량이 적당하다고 해서, 국토부에서 고지가 됐다. 승강장은 6량 기준으로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 철도투자개발과 담당자는 “수요조사분석보고서는 사업 시행자 측에 있다. 민자 사업이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6량으로 잡았으나 민자 사업으로 변경이 되면서 민간사업자가 수요분석으로 차량수를 정한 것이다. 우리와 실무 협상하는 과정에서 3량으로 결정이 됐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5월 19일부터 25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에서 개최된 윤한나(애니) 작가의 ‘나의 꿈이 머무는 곳에’ 개인전이 비구상 회화의 세계로 관람객들을 이끌었다. 윤 작가에 작품을 응시하고 있으면 다양한 생각을 하게 만드는 매력이 압권이다. 작품에 녹아 있는 작가의 상상의 세계에 궁금증을 유발케 한다. 인터뷰를 통해 작가의 작품세계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 본인 소개를... “제 이름은 윤한나이며 애니라고 하는 애칭을 쓰고 있다. 호주 골드코스트에 살고 있다. 이제 나이가 들고 하니까 아무래도 고향을 찾아서 전시회를 열게 됐다. 한국에 지인들도 있고, 인맥들도 있고 하니까 많이 격려도 해주시고 해서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 비구상 회화에서 작가가 추구하는 기법은... “초창기에 저도 정밀화나 풍경화를 그렸는데 지금은 좀 더 기법을 연구하고 창작해내는 창작 예술로 나가고 있다. 관객들께서 보시고 가시면서 일단 색상이 화려하고 터치감이나 이런 거에 감상평을 하신다. 다른 장르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에게 격려를 받기도 한다. 작품을 보시면 저마다의 느낌과 감상이 다르다. 나는 이게 사람으로 보이지만 또 다른 분은 강아지로
- 태양광 사업을 하시게 된 계기는... “어릴 적 서울 이모 댁에 놀러간 일이 있었다. 마침 퓨즈가 끊어져 전기가 안 들어오게 됐다. 아무도 해결할 수 있는 어른들이 안 계셨다. 당시에는 산업발전을 위해 공부 잘하는 사람들이 공업고등학교를 가던 시절이었다. 전기 관련 산업이 유망해 보여 이 분야로 가야겠다는 마음을 먹었고 고등학교, 대학교에서 전기를 전공하게 됐다. 지금까지 35년 평생을 전기로 밥을 먹고 살았다. 우리나라 공장 자동화 쪽에서 오랜 기간 몸담았다. 주 거래처가 삼성이었다. 삼성이 해외로 공장을 옮기면서 태양광 사업으로 눈을 돌렸다. 해외 이전 전까지만 해도 삼성정관, 삼성항공, 물류 사업부, 삼성 수원공장 등 전국을 뛰어다녔다. 1년에 보통 12만에서 15만 킬로미터를 차로 다녔다. 자동차 수명이 2년을 타면 수명을 다했다. 얼추 계산해 보면 지금 차가 27번째다. 우리나라가 이만큼 발전한 것에 대한 자부심도 크다. 최선을 다했고 최고라고 생각하며 살았다. 태양광 사업으로 전환한 것은 16년가량 됐다. 처음에는 가정용부터 시작했다” -일반인들 시각에서는 16년 전만 해도 재생에너지 사업은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시절이었다. 사업가가 사업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최근 부업, 가내 수공업, 임가공업 등 다양한 이름으로 지금까지 불려온 직업 세계를 들여다봤다. 불리는 이름이 많다는 것은 어찌 보면 존재하되 가치가 적어 보이는 듯 한 인상을 준다. 딱히 내세울 만한 직업군으로 분류하기 어려운 부분일 수도 있다. 이번 인터뷰의 주인공은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 위치한 ‘테라테크’ 강미란 대표다. 강 대표는 중소기업에서 부품을 하청 받아 부업을 하는 시민들에게 전달해 일정 가공 과정을 거쳐 원청에 납품한다. 단순한 작업처럼 보이지만 기술력과 인력 관리 등 경험이 풍부해야 인정받을 수 있다. 강 대표를 통해 우리가 몰랐던 직업 세계의 문을 열어 볼까 한다. 이번 인터뷰로 있는 듯, 없는 듯 존재감이 적었던 분야가 알고 보니 우리 제조업에 없어선 안 될 분야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 사업을 시작하신 지는... “9년째 되어 간다” -. 사업하시기가 쉽지 않은 듯하다. 계기는... “출발은 가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려고 시작했다.” -. 이러한 종류의 업종을 부르는 명칭은... “가내 수공업 또는 임가공이라고 한다” -. 공장에서 하면 생산성이 더 좋은 텐데 임가공만의 매력은... “임가공만의 특별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사)안산시민회 상록수 애향단 제8기 발대식 및 부대행사가 지난 5월 19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안산시민회는 설립 취지는 ▲상록수 최용신 선생님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성호 이익선생님의 실학사상, 단원 김홍도 선생님의 예술 혼을 이어 받아 지역사회 발전, 정주의식 고취를 위한 애향운동,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과 장학사업은 물론 선진시민의식 함양 운동을 통하여 상호소통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 차등 계층 간의 갈등 해소 등 건강한 지역사회 문화로 '충, 효, 예, 인' 의 도시 조성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지원 사업,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인적, 물적 기반을 구축 공동 생태계적 가치를 발굴하여 나눔의 대안적 삶을 구축하는 환경, 관광, 문화, 교육의 융복합 운동을 통하여 시민공익 활동으로 '경쟁력 있는 도시'로 발돋움 하는 목적, ▲맑은 공기, 깨끗한 환경 조성으로 교육을 통한 탄소중립시민에너지 경쟁력 제고 등을 지향하고 있다. 상록수애향단(이사장 이병걸, 단장 최권석, 지도교수 김철희, 대장 김은지, 부대장 김은령, 총무 권성광)은 안산시민회 주요 사업 중 하나다. 계몽운동의 창시자이자 실천운동가인 최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차상위계층과 소년소녀 가장을 돕기 위해 지난 2010년 설립한 한마움나눔복지회가 올 초 경기도 ‘2023년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에 선정돼 올해에도 변함없이 왕성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선정사업은 경기도 예산이 예년 같지 않아 50%삭감된 1,650만원(자부담 포함)으로 진행하게 됐다. 지난 5월 나눔행사를 포함해 3회에 걸쳐 차상위계층 29세대와 경로당 31곳에 쌀을 지원한다. 첫 번째 나눔 행사로 광명, 시흥, 안산 지역 대상자들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를 위해 직장이 있는 회원은 연차를 사용에 나눔 봉사에 참여하는 등 열정을 쏟았다. 한마움나눔복지회 김용호 회장은 “코로나와 경기침체로 회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봉사에 참여한 간부뿐 아니라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부동산 경기 침체로 지자체 예산이 많이 줄었다. 그러는 중에도 공익활동지원사업에 선정돼 도움을 드렸던 분들에게 봉사를 계속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에 보템e시스템이 도입돼 처음 이용해 보는 것이라 어려움이 많았다. 매번 틀릴 때 마다 도청 노인복지과 임나래 주무관과 경기도 소통협치국 담당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