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에 매장되어 있는 신길온천수가 국·내외의 물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귀중한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태순 위원장은 지난 4월 23일 개최한 간담회에 이어 7월 28일에도 위원장실에서 2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신길온천 개발에 따른 가치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주미희 시의원과 정순훈 ㈜AP글로벌컨설팅 정책이사, 이영일 ㈜옥수개발 대표이사, 임승태 (사)한국지하수수질보전협회 회장 등 시의원과 전문가들이 참석해 간담회의 무게감을 더해 주었다. 간담회에 앞서 박 위원장은 “본격적인 논의 전에 1차 간담회도 있었고 시정 질문 등을 통해 할 얘기들은 할 만큼 했다. 또한 지역 언론의 보도로 시민들에게도 많이 알려졌다”며 “오늘 간담회는 여러 자료를 통해서도 확인한 결과 온천을 단순히 목욕만 하는 것이 아닌 산업으로 규정하고 있다. 온천 협회의 자료를 봐도 온천 활용에 따른 경제 효과를 중요시 한다. 온천이 어떻게 산업이 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춰 간담회가 진행 되었으면 한다”고 운을 뗐다. 먼저 임승태 (사)한국지하수수질보전협회 회장은 “식염천은 온천수 1㎏중 식염이 1000㎎ 이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실버대학은 8월 16-17일 이틀간 온라인 실버행복캠프를 진행했다. 장기화된 코로나로 고립된 어르신들, 폭염 속 더위에 몸과 마음이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노년을 보내고 교류와 연결을 통한 기쁨과 행복을 알게 되기를 기원하며, 교사들은 기존에 실버대학에 나오던 실버 학생들을 비롯하여, 안산 전 지역의 요양원, 경로당의 많은 어르신들을 초청하고,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께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직접 찾아가 캠프를 시청할 수 있도록 도왔다. 춘향 댄스와 부채춤을 시작으로 실버행복캠프의 막이 올랐다. 이틀에 걸친 실버행복캠프에서는 어르신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었는데, 건강체조 시간에는 몸풀기로 간단하면서도 치매나 중풍,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되는 박수법을 소개하고, 이어 흥겹고 익숙한 멜로디의 건강체조를 선보였다. 어르신들은 화면 속의 교사를 따라하며 박수를 치며 즐거워했고, 굳어졌던 몸과 마음을 푸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건강상식 시간에는 하나통합의원 전홍준 원장이 노인들에게 흔히 발병하는 디스크에 대해 강연했다. 강사는 모든 통증은 통하지 않음, 즉 혈액 순환이 되지 않아 온다고 설명하며,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한국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권위 있는 국제 합창 콩쿠르에서 각종 상을 휩쓸어 화제다. 8월 5~10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제17회 국제 합창 콩쿠르 <Singing World>에 온라인으로 출전한 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의 ‘그라시아스 소년소녀합창단’(이하 소년소녀합창단)이 대거 입상했다. 콩쿠르에 출전한 총 40개의 러시아 합창단 가운데 유일한 한국 팀이었던 소년소녀합창단은 ‘혼성합창’ 부문과 ‘현대음악’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작곡가 유리 팔릭(Yuri Falik) 최고연주자상, 러시아 민요 작품 최고연주자상, 최우수 지도자상, 최우수 솔로이스트상, 최우수 반주자상 등 총 5개 부문에서 상을 휩쓸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콩쿠르 주최 측은 콩쿠르 최고상인 그랑프리상 시상(오프라인) 대신 각 부문별로 시상했으며, 소년소녀합창단이 전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사실상 대회 최고상을 수상했다는 평이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본 콩쿠르의 가장 권위 있는 상인 작곡가 유리 팔릭 최고연주자상과 러시아 민요 작품 최고연주자상을 수상한 것이다. 소년소녀합창단은 대한민국 유일 클래식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온누리행복씨앗후원회는 안산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지난7일 토요일 오후에 온라인 ‘어린이꿈키움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산 지역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다문화, 새터민 아동, 청소년들을 초대하여 배려, 소통, 교류, 경청, 강한 마음을 주제로 한 인성교육 및 레크리에이션과 세계 여러 나라를 주제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여 밝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마음의 형성을 돕고 가족, 친구들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강한 마음을 지닌 미래의 지도자가 될 수 있는 역량을 함양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번 ‘어린이꿈키움캠프’는 BTS 퍼미션투댄스로 코로나를 극복하는 건강댄스를 배우고 한국의 예절교육 배우기, 합창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참가자들에게 기쁨을 선물했다. 국제인성교육연구원 이상준 강사는 인성교육 시간에 “과일 맛이 다르듯 사람에게는 고유의 맛이 있다. 그 사람의 맛을 알면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다”라며 참가자들에게 인성교육을 전했다. 온라인으로 강연을 들은 참석자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강연을 경청했다. 함께 어린이꿈키움캠프에 참여한 노선욱 씨는 “한국예절배우기와 BTS댄스, 태극기 리기가 너무 좋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안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김태희 의원은 “민주당 시의원들 모두 지난 29일과 30일 경기도당에서 지방의원 대상 주최한 지방의원 역량강화 온라인교육 연수에 참여하였다”고 밝혔다. 지방의원 교육연수 첫날, 민주당 경기도당 박정 위원장은 축사로 “코로나19 대응에 지방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민생해결을 위한 정책정당으로 더 거듭나자”고 당부했으며, 강득구 교육연수위원장은 인사말로 “시민들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들의 눈높이와 시대정신에 맞추어 앞으로 더 적극적인 의정활동에 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교육연수의 주요내용은 ▲당 윤리규범의 이해 ▲부패방지 교육 ▲사례로 만나는 선거법 ▲젠더 및 세대 갈등의 이해 교육이었으며, 해당 분야 변호사와 박사, 국민권익위원회 전문강사가 각종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하였다. 김태희 의원은 “코로나 상황에서 지방의원 역량강화 교육을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밖에 없었지만 민주당 의원들이 시의회와 지역에서 의정활동을 하는데 있어 지방의원으로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받아야 할 필수 교육내용이다”라며, “앞으로도 민주당 의원들의 적극적인 의정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은 4.16의 의미를 성찰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존중하며 비판적 사고력을 가진 주체적인 시민의 성장을 지원하고자‘민주시민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민주시민 역량 강화 교육’은 경기도 지역 학부모, 시민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과 리더십, ▲시민리더의 자기 이해의 주제를 가지고 8월 24일, 26일 오전 10시부터 12시 2시간 동안 2차시로 진행되며, 코로나 사회적 단계를 고려하여 비대면(ZOOM)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민주시민에게 필요한 리더십의 본질, 일상에서 리더십 발휘하기 등 민주시민으로서 갖추어야할 리더십 사고를 기르고자 마련되었으며 이를 통해 민주시민 리더로서의 역할 등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접수 방법은 4.16민주시민교육원 홈페이지(http://www.goe416.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네이버폼(http://naver.me/FCbtmArf)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참가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4.16민주시민교육원 전명선 원장은 "4.16의 의미를 새기고 민주시민으로서 비판적 사고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라고 하였다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시한궁협회(회장 박경하)에서는 2021년 제1회 세계한궁대회 개최를 안산에서 추진 중에 있다. 한궁(韓弓, HANGUNG)은 2002년 안산에서 만들어진(창시자 허광) 창시형 전통생활 체육 종목으로서 안전한 한궁핀과 손쉬운 경기규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실내 타겟형 스포츠다. 특히 소외계층인 노인, 장애인, 여성,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생활체육과 학교체육을 통하여 ‘안전하고 희망이 넘치는 체육도시’로 만들고자 2019년 안산시체육회 소속 단체로 등록되었다. 안산에는 100여 개국 이상의 다문화 가족이 살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한궁을 보급하고자 한궁협회에서는 다문화 단체와 기업 간의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가스기술공사(경기지사장 남개현)는 (사)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원장 김근수 목사)를 이용하는 다문화 가족에게 한궁 보급을 하고자 업무 협약식을 거행하고 200만원을 후원하여 다문화 가족에게 한궁을 보급하는 뜻 깊은 의지를 보였다. 지역에서 많은 사회 공헌 활동을 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는 공사는 앞으로도 어려운 계층의 한궁 보급에 더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 안산시체육회 소속 한궁 협회에서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7.27 정전협정일을 맞아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하는 2021피스런(Peace Run) 마라톤을 통일열차 서포터즈에서 개최하였다. 통일열차 서포터즈는 2019년 1회 피스런(Peace Run)을 시작으로 올해 ‘2021 피스런(Peace Run)’을 비대면 마라톤으로 개최하였다. 종전선언을 통한 한반도 평화정착,‘7.27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의 이행 촉구를 요구하며 전국의 400여명의 청년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하였다. 한편 안산에서는 80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하여 2021 피스런 마라톤에 참여하여 평화와 통일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임윤수 안산청년 통일열차서포터즈 부단장은 “코로나 단계 상승으로 많은 분들과 함께 준비한 퍼포먼스를 진행하지 못해 아쉽다”며 “처음으로 진행한 비대면 마라톤 행사에서 안산시민 참여율이 많이 높았다. 평화와 통일을 위해 무더운 날씨에 함께 뛰어주신 안산 시민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박범수 안산청년회 회장은 “안산시는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관한 조례가 있는 도시이다. 정전협정을 넘어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을 위하여 안산시민들에게 알려내기 노력하겠다”고 다짐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온누리행복씨앗후원회는 지속되는 코로나로 인해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늘어가고, 외출이 어려워진 경기도지역 거주 외국인들과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지난 24일 토요일 오후에 온라인 ‘신기한 문화여행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과 다문화가족들을 초대하여 그들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감톡, 한국어 배우기, 다양한 공연, 코로나 극복 메시지 등으로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다문화 외국인인들이 서로 마음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신기한 문화여행 콘서트’는 발랄한 청소년댄스 및 아프리카 문화 댄스, K-POP 공연, 미얀마 학생의 한국어배우기 등 알찬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참가자들에게 감동을 선물했다. 국제인성교육연구원 이상준 강사는 코로나극복메세지 시간에 인생을 살다보면 누구나 저녁이 오기 마련이지만 어떠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가진다면 아침은 분명이 오게 되어있습니다.”라며 참가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온라인으로 강연을 들은 참석자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강연을 경청했다. 참석자들은 소감 발표 시간에 "행복 메시지의 강연이 마음에 큰 울림이 되었습니다. 청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안산의료사협)은 지난 8일, 초복을 맞이하여 재단법인 한국 사회가치연대기금과 함께하는 사회 환원 프로젝트 ‘가치연대 동행’의 일환으로 고려인지원센터 미르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번 초복 맞이 삼계탕은 무더위가 찾아오는 시기에 미르에서 활동하는 아이들 및 성인 활동가의 여름 건강을 대비하여 기획되었으며,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두레생협에서 판매하는 삼계탕 제품을 전달하였다. 전달에는 안산의료사협의 김영림 이사장, 미르의 김승력 대표가 함께하였다. ‘미르’는 국내 거주 고려인 동포들의 문제를 시민들이 함께 해결하고자 설립한 비영리기관으로 한국어 야학, 어린이 방과 후 돌봄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안산의료사협과 미르는 지난 2020년 한국 사회 가치연대기금과 안산의료사협이 함께하는 <가치연대 동행> 프로젝트로 인연이 되었다. <가치연대 동행> 프로젝트는 사회적 성과 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이자로 납부하는 새로운 사회적 금융지원 모델로,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된 사회 환원 프로젝트이다. 안산의료사협은 발로 뛰어 봉사단의 코로나19 방역 활동, 반짇고리 소모임의 면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인성함양과 문화교류를 통해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는 대학생 글로벌 교류의 장 ‘2021 IYF 월드캠프’가 16일(금)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 IYF 월드캠프’는 ‘The World Connected(연결된 세계)’를 주제로 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과 명사 초청강연, 클래식 음악과 각국 전통 댄스 등 문화공연, 24가지 ‘아카데미’와 세계 청소년 박람회 등 다양한 비대면 콘텐츠로 구성됐다. 12일(월) 저녁, 한국에서의 온라인 개막을 시작으로 각국의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개최된 ‘2021 IYF 월드캠프’는 전 세계 89개국에서 60만8천여 명의 대학생, 청소년이 참석했다. 월드캠프가 처음 온라인으로 전환된 지난 해 등록자 27만 명에서 두 배가 넘는 규모다. 또한, ‘IYF 월드캠프’를 중계하는 각국의 방송사도 작년 131개에서 460개로 늘어나면서 약 10억 명의 시청자가 ‘월드캠프’에 함께 할 수 있게 됐다. ‘IYF 월드캠프’는 규모의 성장뿐만 아니라, 비대면 시대 건전한 청소년 온라인 문화 컨텐츠로 세계 각국에서 인정받았다. 요웨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매년 여름 전 세계 대학생들이 함께 모여 교류하는 글로벌 리더의 산실 ‘IYF 월드캠프’가 12일(월) 저녁 온라인으로 개최돼 5일 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90여 개국 대학생·청소년들이 온라인으로 함께 하는 이번 ‘2021 IYF 월드캠프’는 매년 여름 부산에서 개막해 2주간 전국에서 진행된 대학생 문화 교류 캠프로,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부터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교류, 온라인으로 ‘연결’ ‘The World Connected’(연결된 세계)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함께 모일 수는 없지만 온라인을 통해 교류하며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전과 저녁 진행되는 마인드강연 프로그램에서는 세계 각국의 전통문화 댄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클래식 공연과 함께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를 비롯해 국제청소년연합(IYF) 박문택 회장, 요리연구가 심영순, 세계적인 투자가 짐 로저스, 국민배우 이순재 등 명사들이 강연을 한다. 또한, 세계 각국을 여행하는 ‘랜선여행’, 바리스타, 비즈공예, 홈베이킹, K-POP 등을 배우는 ‘아카데미’, 그룹 활동 등이 온라인을 통해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무주택청년 반값주거비 실현 안산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지난 7월 11일 상록수역에서 반값주거비 조례 제정 서명운동을 본격 시작했다. 박범수 운동본부장은 “4년 만에 서울 30평 아파트 값이 5억 7천이 올라 11억 9천이 됐다. 서민들은 집을 가질 수 없는 세상이 됐다. 그 중에서도 20대의 73%가 월세로 살며, 주거 면적 평균은 28.6㎡에 불과하다. 현실이 이런데도 정부의 정책은 접근성이 떨어지거나, 비현실적이다”라며, 반값주거비 조례로 당장 청년들의 주거 빈곤 문제를 해결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함께 한 진보당 청년들은 번갈아 마이크를 잡고 서명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상록수역을 지나가던 시민들 중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두드러졌는데, “너무 힘들다”, “2년마다 불안하다”, “월세만 35만원, 공과금까지 하면 40만원을 훌쩍 넘는데, 이런 법을 만든다니 너무 반갑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자녀들을 생각하면 꼭 되면 좋겠다”는 중장년 시민들도 있었다. 일명 ‘반값주거비 조례’는 ‘무주택 청년세대주의 전월세 보증금 및 월세를 연간 24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다. 운동본부는 지난 6월 30일 안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최근 첫 개인전을 열었던 이규숙 작가. 그녀는 참으로 발상의 전환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작가다. 지난 6월 안산단원미술관에서 개최한 ‘현대 사진전시회’에 공동 출품을 통해 살짝 진가를 보여 줬다. 그리고 개인전을 통해 자신만의 시각으로 준비한 작품을 마음껏 대중 앞에 선보였다. 창밖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낸 작품으로, 집에 머물면서도 활동을 할 수 있음을 유감없이 보여준 것이다. “2019년 5월 따스한 봄날에 안산 고잔동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34층 창밖으로 보이는 안산 시내 하늘빛은 매 순간 다양한 모습으로 변하며 제 마음을 설레게 했습니다. 그 풍경을 바라보며 ‘집에 앉아서도 사진 활동을 하며 재미나게 놀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이러한 발상의 전환이 지금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우리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그녀는 공직에 몸담았었다. 90년도에 처음 안산 본오동으로 이주한 이후 고향 같다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살아 왔다고 한다. 주변에서의 “왜 거기서 사냐?”, “빨리 나와라”는 말이 듣기 싫었다. 60년생인 이규숙 작가는 퇴직 후 사진을 배우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간단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끝이 없더군이요. 기법도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정승현 의원(민, 안산 4)은 지난 6월 29일 안산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3기 신도시 안산장상지구 개발사업과 관련 관계기관 간담회를 주재하고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나섰다. 정 의원의 주선으로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GH(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 안산시, 안산도시공사 등 관계기관 실무자와 지역주민 비상대책위, 지역 시의원, 김철민 국회의원 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정 의원은 모두 발언에서 ‘아무리 정부 정책사업 일환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라 할지라도 주민들의 동의가 이루어지지 않거나 주민들에게 피해를 줘가면서 사업이 추진된다면 그 과정은 매우 험난할 것’이라고 전제한 후, ‘공기업의 존재이유는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는데 그 가치가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였으며, 특히 주민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9일까지 LH측의 답변이 있어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하여 LH측의 동의를 이끌어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인호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김성환 부위원장, 정도진 축산분과 위원장 등 비상대책위원들은 ‘장상지구 사업이 원만하게 진행되기를 누구보다 바란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대토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