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에 위치한 강소기업 주식회사 휴먼케어! 코로나로 활동이 주춤한 속에서도 유독 장애인과 관련된 상을 여럿 수상했다. 장애인뿐 아니라 교통 약자의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한치영 대표이사의 노력은 이미 장애인 단체에 널리 알려져 있다. 복지사회를 열어가기 위한 휴먼케어는 시각장애인용 음성유도기를 시작으로 종합안내촉지도, 점자안내판, 핸드레일 촉지판, 벽부형 핸드레일, 점자블록에서 금연 홍보 안내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제품을 제작하고 있는 업체다. 한발 더 나아가 휴먼케어의 기술력을 알아보려면 이 한 가지 사업만 갖고도 부연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소관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전담하고 있는 ‘2020년 사회현안해결 지능정보화사업’에 선정된 것이다. 휴먼케어가 주관해 서울역(KTX, 경의중앙, 지하철 1·4호선)에서 장애인 실내 길안내 내비게이션 서비스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에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구 한국철도공단), 서울교통공사, 고려대학교, 심시스글로벌,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일자리개발원, 광운대학교 등 이름이 익히 알려진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봉사 현장에 가보면 궂은일을 마다 않고 분주하게 활동하는 인물이 있다. 바로 ‘안산사랑’ 김영희 회장이다. 지난해 9월 봉사 시간만도 무려 14,000여 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봉사단체 안산사랑 회장이면서 85년부터 본오1동 새마을 부녀회 회원이고 지금은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방제단, 자유총연맹, 자율 방법 활동까지 참여하며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다. 과거엔 의심의 눈초리 또한 피할 수가 없었다. 우리는 정치인들 이력을 보면서 ‘정말 저런 헌신적인 봉사를 했을까?’하는 의구심을 품는다. 이러한 풍토로 인해 주변에선 ‘정치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심도 받곤 했다. 57년생인 김 회장에게 지금은 그런 의혹에서 벗어나 홀가분하게 봉사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90년도 중반 경에 장애인 봉사 단체에서 회원으로 활동한 적이 있었습니다. 매년 장애인들을 모시고 여행을 갔었습니다. 무려 관광버스 5대나 동원됐고 휠체어를 싣기 위해 화물차도 준비했습니다. 장애인들을 일일이 업고, 들고, 밀고 해야 해서 많은 봉사자들의 참여가 필요했습니다. 당시에는 전동 휠체어가 없었습니다. 지금도 잊지 못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장애인
-. 한동안 뜸했다. 근황에 대해서... “사업을 하면서 정치도 손을 놓을 수 없었다. 정치라는 것이 코로나 사태 때문에 지방에서의 활동은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중앙 정치는 꾸준히 하지 않으면 맥이 끊어진다. 중요한 것이 인간관계다. 사업과 정치, 두 가지 하기가 쉬운 것이 아니다. 그러다 보니 지금까지 일요일도 쉬어 본 적이 없을 정도로 열심히 해 왔다. 지역에서도 꾸준히 함께 하신 분들과 교류를 했다.” -. 안산시의회 활동 중 인상 깊었던 활동을 설명해 주신다면.... “5대 의장을 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로봇랜드 유치를 위해 노력했던 점이다. 당시 20여만 명의 서명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유치 경쟁 대상 지역들은 도나 광역시였다. 경상남도, 대구광역시였는데 당시 우리 경기도는 관심이 부족했다. 김문수 도지사님이 계실 때였다. 박주원 시장님도 관심이 적었다. 의회에서 그런 부분을 하기가 쉽지 않다. 제가 나서서 하게 된 것이다. 가장 큰 이유는 미래 산업의 변화에 따른 안산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안산에 반월·시화 산업단지, MTV 등이 관할 지역으로 들어와 있다. 공단은 처음에 공장입지법에 의해 중소기업만 입주하게 되어 있다.
<담론 좌담: 주거 정책> “미친 집값!!! 무주택 청년 세대를 위한 대책은...” 손관승 전 의원, “‘안민관 하우스’로 청년에게 희망을” 박범수 대표, “안산시 조례제정으로 즉각적 지원 필요” 부동산이 투기 대상으로 전락하면서 사회 초년생인 청년들에게는 내 집 마련이 요원한 꿈이 되었다. 지금은 그 정도가 심해 꿈조차 꾸지 않는 실정이다. 정부나 지자체가 부동산을 안정화 시킬 의지가 있었는지는 시장을 보면 알 수 있다. 시장논리라면 공급을 통해 수요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그러나 신규 주택 물량이 기존 가격을 끌어 올리며 평준화 되는 기현상을 매번 반복하고 있다. 말로는 부동산 안정 정책이라고 하지만 결과는 반대로 가고 있다. 대한민국에선 인간이 살아가는데 기본인 의·식·주 중에서 유독 주거 문제 앞에서만 동상이몽이 되고 만다. 이러한 가운데 청년 주거 문제라는 가볍지 않은 주제를 놓고 성향이 다른 정당인의 대안이 문제 해결의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어 좌담을 진행하게 됐다. 전 안산시의회 손관승 의원과 진보당 안산시위원회 박범수 부위원장은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부단히 현실의 벽과 부딪혀 왔다. 그들이 현실정치를 하려는 이유이기도 하다.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그 어느 업종보다도 치열한 곳이 유통업이다. 대기업이 뛰어들어 천문학적이 자본을 쏟아 부으며 유통 시장 장악에 사활을 걸고 있다. 지금은 소액의 물품이라도 저녁에 주문해 다음날 새벽에 도착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놓았다. 배달 상품도 공산품뿐만 아니라 의식주 전반에 거쳐 구비를 하고 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유통업자들의 고군분투가 눈물겹다. 이런 생존경쟁의 틈바구니 속에서도 봉사가 삶의 한 부분인 인물이 있어 인터뷰를 요청했다. 그에게 ‘봉사가 무엇인지?’ 묻고 싶었다. 이노숙 씨(남, 69년생)는 농민식자재마트(선부점, 고잔점, 호수점) 세 곳을 운영하는 대표다. 종사자도 36명에 이른다. 그럼에도 그는 봉사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선부3동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kg 40포와 라면 100박스를 후원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그는 물품만 기증하는 식의 봉사만을 선호하지 아니다. 이노숙 대표의 본업은 마트 종사자였다. 96년 안산으로 이사해 종사했던 마트가 팔리면서 그만 두게 되었고 잠시 쉬면서 컴퓨터 교육을 받게 됐다. “당시 컴퓨터에 대해 잘 몰랐다. 컴퓨터를 알아야 직장에서 대접을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시의회 김동규 의원과의 통화 중 필자의 제안으로 지난 12월 9일 인터뷰를 진행하게 됐다. 안산예총 감사원 감사와 관련해 현역 의원 중 4선의 중진 의원으로서 안산시의회의 입장을 표명하기 위해서였다. 인터뷰는 안산시의회 김동규 의원실에서 했다. -. 요즘 일정은 어떠신지? 의회에서는 예산 시즌이다. 그리고 시기적으로 보면 12월 한 해를 정리하는 시기다. 외부의 행사나 일정도 굉장히 많다. 그리고 정치적인 일정으로 보면 대통령 선거가 양당의 후보자들이 정해져 뛰는 형국이다. 곧바로 끝나면 지방 선거까지 있으니, 그런 모든 것이 한꺼번에 돌아가다 보니 굉장히 다들 바쁘다. -. 시기가 미묘하다. 어찌 보면 정치적으로 부담을 안고 가는 부분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를 감행하게 된 계기는? 저도 정치인이고 사실 시장 출마의 꿈도 가지고 있다. 이미 대외적으로 밝힌 바도 있다. 그런 상황에서 문화예술인이던 개인이던 척지는 행위를 하는 것은 사실은 꺼리고 싶은 일이다. 개인에 대한 사적 감정은 하나도 없다. 이 일이 불거지기까지 우리 안산예총이나 예총을 이끌고 있는 김용권 회장이나 각 지부와 정말 가까운 사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관승 전 안산시의회 의원 “체인지 안산” 1. 국민의힘 출마 예정자들은 오랜 기간 정치활동을 해온, 어느 정도 검증된 인문들이 대거 출마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그 중 한 사람인 출마 예정자님의 시장 후보로서의 강점은? “인터뷰 기회를 주신 참좋은뉴스에 감사를 드리며, 지면을 통해 안산 시민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출마를 준비하고 계시는 많은 후보들의 평균 정치이력을 보면 십 수 년 이상 지역에서 현직 의원 또는 위원장을 하신 분들입니다. 그에 비해 짧은 국회 이력과 4년의 시의원 활동이 전부인 제가 어떻게 후보군에 진입했을까? 하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제 답변은 그분들이 안산시라는 한정 지역에서 시민의 상식에 반하지 않는 정치를 하지 못한 것에 대한 변화의 시작점이 제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랜 시간 지역에서 정치를 하시는 분들은 자기애가 지나치게 높은 것 같습니다. 65만 안산시의 정치인으로서 시민을 돋보이게 하고 지원하기 보다는 시민의 혈세를 낭비하고 본인의 치적을 홍보하는 그런 분들이 안산시의 지도자가 된 다면, 이전의 안산과 미래의 안산이 다를 수 없습니다. 이는 안산의 변화와 발전에 걸림돌이 되어 옛 안산의 명성이 다시는 재연되지
이민근 전 안산시의회 의원 “이(2)번엔 실패는 없다.” - 안산의힘 이민근 - 1. 국민의힘 출마 예정자들은 오랜 기간 정치활동을 해온, 어느 정도 검증된 인문들이 대거 출마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그 중 한 사람인 출마 예정자님의 시장 후보로서의 강점은? - 특유의 친화력과 균형감, 안산 태생으로 지역을 잘 안다는 것! - “12년간 안산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를 두루 거치면서 시정 업무 전반을 파악했습니다. 또한 시의회 부의장 및 의장을 지내면서 혈연과 학연, 지연에 매몰되지 않고 공정한 균형감을 쌓아 왔다고 자부합니다. 의원들 간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그들을 설득하고 이해시켜 소수당임을 극복하고 당당히 시의장을 역임하였습니다. 특히 계획도시인 안산시가 개발되기 이전에 안산에서 태어나 이곳에서 성장하여 누구보다 지역의 발전 과정과 정서를 잘 알고 있습니다. “민생현장 100바퀴!”를 모토삼아 지역을 직접 돌아다니며 안산 시민분들과 소통한 결과 수많은 감사패와 공로패의 보물을 얻게 되었습니다.” 2. 위 표에서 보듯 국민의힘은 10대와 11대 민선 시장 배출 이후 시장을 배출하지 못 하고 있다(8대 송진섭 시
“삶의 질 높은 스마트 도시 만들 시장 될 것” 홍장표 전 국회의원(도시공학박사) 1. 국민의힘 출마 예정자들은 오랜 기간 정치활동을 해온, 어느 정도 검증된 인문들이 대거 출마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그 중 한 사람인 출마 예정자님의 시장 후보로서의 강점은? “① 청렴성이다. 선출직공무원이며 안산시민의 수장으로서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 청렴성과 도덕성 이라고 생각한다. 30년 정치활동을 해오면서 어떤 구설수나 오르거나 비리에 연루 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② 전문성이다. 저는 도시계획과 건축 분야를 전공으로 한양대학교에서 도시공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엔지니어 출신의 생활 정치인으로서 공무원을 능가하는 전문성이 최대의 강점이다. ③ 애향심이다. 저는 안산이 고향이고, 안산에서 자라나서 안산을 잘 알고 있으며, 안산시민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가장 잘 알고 있다. 지금껏 정치활동을 계속 해 온 것도 역시 고향을 사랑하고 지키려는 남다른 애향심 때문이다. ④ 풍부한 정치적 경험이다. 1991년부터 제1대, 2대, 3대 안산시시의원을 거쳐 제6대 경기도의회 도의원을 역임했고,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도 되었었다. 이처럼 오랜 시간 정치가로서의
박주원 국민의힘 안산시상록구갑 당협위원장 “다시뛰는 브라보 안산 화이팅!” 1. 국민의힘 출마 예정자들은 오랜 기간 정치활동을 해온, 어느 정도 검증된 인문들이 대거 출마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그 중 한 사람인 출마 예정자님의 시장 후보로서의 강점은? “정치에서 물러난 게 아니라 퇴임 이후 안산지역 발전을 위해 몇 차례 도전했었다. 민선 11대 재임 시 못다 한 일들을 마무리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만들고자 나서게 됐다. 역대 훌륭한 시장님들도 많았지만 안산이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할 때가 저의 재임시절이었다. 발상의 전환과 상상을 초월하는 기획력, 그리고 강한 추진력이 저의 장점이다. 시장은 만능이 아니다. 시장에게 모든 걸 바라는 것보다 적재적소에 훌륭한 자질과 인품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여 효율적인 운영시스템을 갖추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 인맥이나 학연, 혈연, 지연 중심의 구태보다 능력과 대시민 서비스 정신이 투철한 인물이 안산을 살리는 동력이 될 것으로 본다.” 2. 위 표에서 보듯 국민의힘은 10대와 11대 민선 시장 배출 이후 시장을 배출하지 못 하고 있다(8대 송진섭 시장, 9대 박성규 시장, 10대 송진섭 시장, 11대 박주원 시장, 12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