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지난 3월 7일 오후2시 강원도 영월에서 의미 있는 강좌가 개설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로 ‘부패방지 교육을 위한 강좌’다. 행복가정미래연합 수련원에서 ‘강원부패방지교육대학(이사장 권명순, 학장 서재필)’ 주최로 개강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경험 많은 강사들이 초빙돼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고찰의 시간이 될 전망이다. 행복가정미래연합 수련원은 지난 2022년 2월 28일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상임대표 원덕호)과 업무협약을 맺고 현판식을 가졌다. 또한 이 자리에서 서재필 목사는 사)부패방지국민운동범기독교총연합 회장 및 강원부패방지교육대학 학장에 취임하기도 했다. 이번 교육은 업무 협약 후 첫 교육 사업이다. 이날 개교식은 임상범 중앙본부장의 사회로 진행했으며 원덕호 상임대표이 권명순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그리고 서재필 교장의 환영사, 원덕호 상임대표의 격려사, 그리고 권명순 이사장의 답사가 이어졌다. 2023년 1학기 강원부패방지교육대학의 개설 과목은 ▲부패방지학 개론(서재필 강원부패방지교육대학 학장), ▲미술과 철학(권명순 강원부패방지 교육대학 이사장), ▲인문학개론(원덕호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상임대표)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할미꽃!” 추운 한 겨울, 사랑하는 딸들이 보고 싶어 첫째·둘째 딸을 찾았으나 홀대 받아 막내 딸 보고파 가던 길에 언덕에서 생을 마감한 어머니! 막내딸이 고이 모신 봄에 찾은 무덤에는 허리가 굽은 붉은 꽃이 폈다는 전설의 꽃 할미꽃! 고개 마루에서 그리운 딸을 생각하며 생을 마감한 어머니의 마음처럼 고결하고 강인하게 봄을 맞이한다. 그러한 할미꽃의 의미를 담은 개인전이 지난 2월 7일부터 14일까지 수다갤러리에서 ‘동강에서 할미꽃을 보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작가는 신동우 씨다. 48년생인 신동우 작가는 “앙상했던 나뭇가지에 연두 빛으로 잎이 물들기 시작하고, 쌀쌀했던 바람도 어느 샌가 포근한 기운이 돈다. 겨울 내내 거무칙칙했던 바위 절벽에 드문드문 고개를 내미는 보랏빛 꽃이 동강에 봄이 오는 소식을 전해 주는 할미꽃”이라며 “동강할미꽃은 강인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동강은 오대산에서 시작해 평창, 정선, 영월을 거쳐 남한강 상류로 흐르는 강이다. 동강할미꽃은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한 뿌리에서 첫 싹이 돋아 첫 해에는 한 송이, 다음해에는 두 송이가 피고 차츰 꽃송이가 늘어나 풍성한 꽃 무더기를 보기까지 여러 해가 걸린다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저는 야인이라서 명함이 없습니다.” 장동일 전 경기도의회의원(58년생, 안산상록을)과의 지난 2월 28일 인터뷰 장소에서의 말꼬를 트는 첫 대화다. 지난 2010년 경기도의회 8대 의원을 시작으로 10대 의원에 이르기까지 12년간을 정계에 머물렀던 인물답지 않게 소박한 모습으로 다가왔다. 그는 전문성을 갖춘 정치인으로서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안산시장에 예비후보로 등록해 정치인생의 꽃을 피우려 했다. 김현삼·성준모 전 도의원 등 인지도 높은 후배 정치인들의 캠프 합류로 경선에서 승리할 유리한 고지를 점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홀연히 출마를 접고 경선에서 물러나 경쟁 관계였던 다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를 돕는데 백의종군했다. 지난해 6월 1일 선거가 끝난 후 수개월이 지난 시점에 인터뷰를 하게 됐다. 경륜 있는 정치인들의 재능을 안타까워하는 타 언론사 동료의 제안으로 그의 경험을 지면에 담고자 시작한 것이다. 장동일 전 의원과의 유쾌했던 시간을 기록으로 남겼다. -.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 “십 수 년을 공직에 있다가 제가 4월 말에 퇴직을 했으니까 일 년이 다 돼 간다. 세월이 참 금방 간다. 지난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통일기원 풍물 윷놀이 대회’가 지난 3월 4일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 주최로 화랑유원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 배윤길 회장 및 관계자 그리고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 김철민·김남국 국회의원, 유재수·현옥순·김재국·선현우·설호영·최진호·김유숙 시의원, 김철진 도의원, 국민의힘 김명연·김석훈 당협위원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 유은천 준비위원장은 환영사에서 “한국자유총연맹의 이념은 대한민국의 자유수호와 국민들의 안전한 삶과 행복추구를 위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자유민주주의를 발전시켜 평화통일을 이룩함에 있다”며 “오늘 이 행사의 취지는 한국자유총연맹이 시민들과 함께 국가안보라는 공감대를 형성해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것으로 전통놀이와 먹거리를 통한 소통의 자리라고 할 수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배윤길 회장 또한 대회사를 통해 “정월대보름을 맞아 우리 안산 시민들과 한국자유총연맹이 함께 어우러져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우리의 전통놀이와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는 큰 행사다”며 “코로나로 인해 2019년 8회를 마지막으로 4년 만에 개최하는 의미가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지난 3월 9일 김남국 국회의원은 안산 소재 ‘신도시중앙상가상인회’ 박경국 상인회장의 민원을 접수해 검토에 들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박경국 상인회장은 “미성년자들의 청소년보호법과 식품위생법을 악용한 무전취식이 상인들 생계를 매우 위협하고 있다”며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술을 주문해 적발되면 결국 영업정지를 받게 되고 고객은 끊어진다. 우리 회원 중에 중국교포가 양꼬치구이를 운영하다 영업정지를 받아 결국 문을 닫게 됐다”고 상인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이러한 사건은 비일비재해 미성년자들의 신분증 위조, 무전취식 후 협박, 경쟁업체 죽이기 악용 등 다양한 사례가 넘쳐난다. 이로 인해 소상공인들은 형사처벌과 행정처분을 동시에 받게 된다. 형사처벌로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행정처분으로는 ‘1차 영업정지 2개월, 2차 영업정지 3개월, 3차 영업장 폐쇄 처분’을 받게 된다. 2019년 6월 25일에 개정된 식품위생법 시행령에 따라 위조, 변조, 협박에 의한 주류 제공의 경우 수사기관의 불기소 또는 법원의 선고유예가 있으면 처벌을 면하지만 시간이 금쪽같은 소상공인들의 피해는 여전하다. 또한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햇살가득한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최완열)이 지난 2월 18일 월피동에 위치한 제일행복한지역아동센터에서 제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를 통해 ‘2022년 사업 결과 및 결산서’ 안건과 ‘2023년 사업 계획 및 예산’ 안건이 조합원들의 동의로 가결됐다. 최완열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원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환영한다”며 “오늘은 지역아동센터 관련 이야기를 좀 하고자한다. 2007년 초부터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을 운영하기 위해 먼저 하고 있는 분들을 찾아다녔다. 어둡고 깨끗하지 않은 곳이 많았다. 지금의 자리를 2007년 9월에 보증금 3천, 월 60만원에 계약해 바닥에 보일러를 깔아 따뜻하게 하고, 형광등을 많이 달아 밝게 인테리어를 했다. 그리고는 2007년 12월 아동모집을 한 후 운영하다가 2008년 1월 7일에 개소식을 했다”고 센터 개설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서 “첫 해에는 국가 지원 없이 운영하다 다음 해부터 월 70만원씩 지원이 있었고, 그 다음 해부터 매년 조금씩 증액돼 지금은 일정 부분 현실화 됐다.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작년까지 최저임금을 받던 종사자 분들이 올해부터 호봉이 반영되었다”며 “초기 운영할
1. 취임 축하드린다. 소감 한 말씀.... “2007년 11월 14일 안산시청소년수련관장에 취임해 2012년 2월 10일까지 근무했고, 당시 안산시 청소년시설들의 통합재단을 추진했으나 이루지 못했다. 그러나 2019년 재단으로 통합되면서(완전한 통합은 아니지만) 통합 제3대 대표이사로 2023년 1월 1일부터 2년간 안산시청소년정책의 중요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돼서 한편으론 하고 싶었던 역할이지만 또 한편으로 시대적으로 청소년 성장에 관한 다양한 이슈들이 있어 이를 제대로 수행해야 한다는 책임이 무거워진다.” 2. 청소년분야 전문가로 많이 알려졌다. 주요 경력과 에피소드가 있다면....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 지원을 위한 청소년지도자로서의 역할을 1990년부터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3년의 세월이 지났다. 서울 송파구에서 가출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활동부터 시작하면서 야학 운영, 청소년경제교육, 인성예절교육, 성교육, 전국 최초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활동, 다양한 창의적체험활동, 청소년진로코칭활동, 아동청소년숲체험활동, 청소년국제교류활동 등으로 현장에서 청소년과 함께 활동을 지원했다. 그리고 청소년시설의 시설장(관장)으로서 청소년정책이나 프로그램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오는 3월 7일 오후2시 강원도 영월에서 의미 있는 강좌가 개설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로 ‘부패방지 교육을 위한 강좌’다. 행복가정미래연합 수련원에서 ‘강원부패방지교육대학(이사장 권명순, 학장 서재필)’ 주최로 개강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경험 많은 강사들이 초빙돼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고찰의 시간이 될 전망이다. 행복가정미래연합 수련원은 지난 2022년 2월 28일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상임대표 원덕호)과 업무협약을 맺고 현판식을 가졌다. 또한 이 자리에서 서재필 목사는 사)부패방지국민운동범기독교총연합 회장 및 강원부패방지교육대학 학장에 취임하기도 했다. 이번 교육은 업무 협약 후 첫 교육 사업이다. 수련원은 서재필 학장이 강원도 영월에 확보한 5만여 평의 부지에 5~10년 안에 세계 청소년수련원을 건립한다는 계획으로 조성 중이다. 서재필 학장은 이곳에서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하는 청소년 선도와 병든 가정을 치유하는 가정 사역을 전개하면서 남은 생애를 바치겠다고 다짐한다. 이러한 의미가 담긴 곳에 강원부패방지교육대학을 설립해 초석을 다지는 활동을 시작한 것이다.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은 국민권익위원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전세 사기로 수많은 피해자들이 위기에 처한 가운데 개최된 한 결의대회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남부지부 상록구지회(지회장 정성기, 이하 지회)는 지난 2월 22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안산시 상록구 관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전세사기 근절 결의대회 및 세법 무료 강의’를 실시했다. 상록구지회 정성기 지회장은 “최근 일부 공인중개사들이 관련된 전세 사기가 사회적 이슈가 돼 선량한 공인중개사들까지 시민의 신뢰가 떨어지고 지탄을 받고 있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구호에 그치지 않고 세입자가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회는 전세사기 방지를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서 추진하는 ▲공인중개사 윤리강령 제정에 따른 교육 및 캠페인 실시 ▲협회 시세모니터 강화 ▲현행 임대차 계약서식에 전세사기 방지 관련 특약 삽입 ▲사기 의심사례 적극 제보 및 홍보 등의 내용을 안내·홍보하고 상록구 공인중개사들에게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구호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세부적으로 주요 조치가 뒤따라 마련돼 실질적인 효력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협회 시세모니터 강화를 위해 ‘한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올해로 초등학교 3학년을 맞이하는 000어린이가 집근처 학교를 두고 전학을 한다. 안산시 상록구 소재 00초등학교 특수반에서 2년을 수업한 이 학생의 부모는 특수반 교사의 수업 지도에 문제를 제기했다. 지난 2021년 12월에 학교장과 특수반 교사 2명 그리고 어린이 아버지가 나눈 70여 분가량의 녹음파일에 이들의 대화가 생생하게 담겨 있었다. 이날 아버지의 등장은 아들의 지난 1년간의 바뀐 모습과 아내의 고통을 지켜본 후 내린 결정이었다. 아버지는 “사실 중간에 제가 개입하고 싶은 마음이었다. 너무 아내가 힘들어했기 때문에…. 그렇지만 아내는 계속 말렸다. ‘책임은 아들이 질 거다’, ‘뒷감당은 아들이 할 건데 우리가 무슨 수로 알겠냐’며 말렸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아들에게 학교에 대한 일상을 물었을 때 ‘선생님이 소리 지른다’, ‘무섭다’, ‘학교가 두렵다’고 했다. 그리고 아이가 갑작스러운 복통을 호소하고 어지럼증이 생겼으며 수면장애를 앓기도 했다. 원래 그런 거라고 생각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학교에 가지 않았을 때는 괜찮다가 학교에 가면 또다시 상태가 나빠져 저희도 꾀병이 아님을 알았다”고 방문 이유를 밝혔다. 학교 방문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지난 1월 30일부터 상록구 사동에서 시작한 전해철 국회의원의 ‘2023 의정보고회’가 2월 10일 해양동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2월 7일 보노마루 소극장에서 개최한 보고회는 본오1·2·3동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보노마루 소극장을 주민들로 가득 메운 가운데 7명의 내빈이 인사말을 통해 전해철 의원에 대한 격려와 바람을 전달했다. 호남향우회 김재열 회장, “여러 의원님들을 봤다. 꽤 오래전 전해철 의원이 서울에서 내려왔는데 만나보라고 해서 만난 적이 있다. 처음 의원 시절부터 행정안전부 장관시절까지 계속 지켜보니 잡음이 없는 분이 이 분 한 분뿐이라는 생각을 했다. 많이 참석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팔도향우회가 있다. 모두가 하나가 되자는 뜻이다. 정 의원과 우리 모두가 하나가 돼서 큰일을 했으면 한다.” 신안산대학교 지의상 총장, “대학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해오고 계신다. 전 의원을 진심으로 존경한다. 평소 호칭이 ‘장관님’이라고 한다. 작년 의정활동이 궁금했다. 자세히 듣고 싶었다. 우리 안산시 전체를 아우를 뿐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를 아우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최철호 회장, “앞으로도 더욱 많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김석훈 당원협의회 위원장(국민의힘, 안산시 상록구갑)이 지난 1월 26일 안산시 고잔동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내년으로 다가온 총선에 임하는 각오 등 포부를 밝혔다. 당협위원장은 통상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이 겸직하나, 현역 의원이 없는 지역은 차기 총선에 출마하려는 사람이 맡는 것이 통상적이다. 김 위원장은 “공천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1년 3개월여의 시간이 남아있기에 안산의 가장 어두운 구석부터 일일이 찾아다니며 민심을 잡고 있다. 지난 설에도 차례를 지내자마자 공단을 찾을 정도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런 진심을 시민분들께서 알아주신다면 그게 지지율로 나타날 것이고 공천은 자연스럽게 따라오지 않을까 싶다”며, “윤석열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 운영과 이를 위한 집권 여당의 확실한 뒷받침을 위해 내년 총선에서 과반의 의석을 차지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하고, 그를 위해서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그 누구보다 발로 뛰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도 논의됐던 선거구 축소 문제와 민주당이 강세를 차지하고 있는 안산시에서 승리를 점할 수 있겠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김석훈 위원장은 자신있다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지난 1월 18일 원곡동 행정복지센터 4층 강당에서 ‘원곡동 사회복지시설 신축’ 관련 주민설명회가 개최됐다. 사업 명칭은 ‘원곡동 사회복지시설(노인요양시설) 신축 공사’이며 설명회 주관부서는 안산시청 도시계획과가 했다. 사업규모는 대지면적 9,136㎡, 건축면적 1,260㎡, 연면적 3,923㎡ 건물에 96병상의 요양원뿐 아니라 주민편의시설로 경로당, 어린이 놀이터, 북카페, 다목적강당, 찜질방, 공유주차장을 건립한다. 이러한 시설에서 주간보호센터, 어르신 경로대학, 행복미용실, 치과 무료진료, 백세 건강프로그램 운영 등을 개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는 민간이 보유한 토지(원곡동 116-3번지)가 맹지인 관계로 진입로를 가로막고 있는 시유지를 제공해야 한다. 또한 보전녹지에서 개발행위를 허가해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특혜 논란이 불어졌다. 그러나 최근 이러한 논란에 대해 민간 측 관계자가 특혜라 아니라는 주장을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특혜라고 하는 것은 어떤 이익이 있을 때 특혜”라며 “문제의 토지는 시에서 30여 년 전부터 복지시설로 지정해 놓아 사회복지시설 외에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토지”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시가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한국구명구급협회 안산지부(지부장 김경화, 이하 지부)는 지난 2월 6일 안산시근로종합복지관 4층 회의실에서 10주간에 걸쳐 안산시민 제1기 재난안전교육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지부는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난 다양화 및 대형화, 사회재난 증가, 잇따른 안전사고로 국민의 안전욕구가 커지면서 재난피해 예방 및 대처능력이 요구되고 있어 재난 안전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의 필요성이 증대 되고 있다고 양성과정 개설 취지를 설명했다. 교육의 중요성을 입증하듯 이번 개강을 위해 안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 한국노총안산지역지부, 한국재난안전교육연구소, 한국구명구급협회, 도서출판 맹꽁이가 후원했으면 안산시 이민근 시장과 방운제 의장이 참석해 수강자들을 격려했다. 이에 앞서 지난 12월 27일에는 지부와 안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관장대행 김영애)이 재난안전교육사 양성과정 및 응급안전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환영사에서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방운제 의장은 “이번 강의가 관심 많았던 이유는 이태원 참사 이후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게 되면서 일 듯 하다. 요즘은 회사에서도 제세동기를 비치해 놓고 있다. 이 강의를 통해 안전이 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지난 2022년 7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서부지사가 안산단원경찰서 건너편 교보빌딩 9층에 신설됐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이 직업생활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업주의 장애인 고용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으로 시작에 지금에 이르고 있는 공기업이다. 지사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관할 지역(안산시, 안양시, 부천시, 광명시, 과천시, 시흥시, 군포시, 의왕시 등 8개 지자체) 내 장애인 의무고용 사업체가 1,785개소에 이르며 장애인 고용 시장을 넓혀갈 가능성이 많은 곳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지사 설립에도 불구하고 잘 모르는 시민이 있어 취재를 하게 됐다. 최근 안병태 지사장을 찾아 경기서부지사의 개설 이유를 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 경기서부지사 소개를.... “경기서부지역은 경기도 전체 등록 장애인의 25%가 거주하는 곳이다. 그리고 경기도 전체 장애인 의무 고용사업체의 27%가 소재하는 지역이다. 그럼에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지사가 없어 경기도 서부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사업주는 수원시에 있는 경기지역본부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경기서부지사가 문을 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