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지난 26일 사이동(동장 정병원)은 어울림 공원에서 주민 편의 시설 설치를 위한 주민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어울림 공원 내 소규모 공연무대 설치를 위한 주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었고 상록구청, 사이동 공무원들과 김동규 도의원, 최찬규 시의원과 주민들이 참여 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사이동은 지난 8일 감골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고 코로나 이전에는 다양한 마을 행사가 진행 되었지만 제대로 된 공연 무대 등이 마련되지 않아 주민들의 요구가 많은 상황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상록구청 관계자는 안전, 코레일과의 협업 문제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은 여러 방안들을 제시하며 협의점을 찾아나갔다. 참석한 김동규 도의원은 안전과 주민 편의 등을 고려하여 사업의 효율을 최대한 높일 것을 당부했다. 이어 자리를 이동하여 본오 아파트와 본오뜰 주변을 돌아보며 마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정병원 사이동장은 “마을 발전을 위해 참석한 의원들과 주민들 그리고 설명해 준 상록구청 관계자들에게 감사합니다. 이후 사업이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며 소감을 밝혔고, 김동규 도의원은 “안전하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필라멘트 복지법인은 열무김치 나눔을 위한 기금 마련 행사를 4월 22일 한 대앞 역 로데오 거리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에 3천 가구에 열무김치 나눔을 위한 사전행사로 진행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이날 행사는 어린이 합창단 등 다양한 팀들이 버스킹을 진해했고 안산 시흥맘 카페에서 협력단체로 참가해서 프리마켓과 체험 행사 등으로 진행했다. 보는 맛, 즐기는 맛, 먹는 맛에 나누는 맛을 더한 이날 행사에서 인근 주민과 상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하루 종일 북적거리는 행사였다. 필라멘트는 전구 속에서 빛을 발하는 것으로 전구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부품이다. 주말 하루 종일 행사장에서 봉사로 하고, 공연으로 봉사하고, 행사장을 찾아 주머니를 기쁜 마음으로 연 모든 이들이 시대의 필라멘트임을 증명하는 시간이었고, 그들의 손에서 만들어지고 나눠지게 될 열무김치의 맛이 지금부터 궁금해 진다.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사이동 정병원 동장은 지난 4월 20일 관내 감골 지대(지대장 권창식)와 이웃 사동 지대(지대장 김미순)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 사이동 벚꽃 축제 때 두 지대가 협력하여 행사 내내 행사장 주변 안전 관리를 위해 봉사한 것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 복지센터 직원들과 사이동 주민자치 위원들이 함께 했다. 두 지대는 인근에 자리하여 평소에도 관할 구역 외에도 순찰을 하며 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사동지대를 방문하여 축제 시 봉사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김미순 지대장은 사이동 주민자치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감골 지대를 방문하여 감사와 격려를 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행정에서 도울 일에 대해 살펴보기로 했다. 이날 정병원 동장은 지대장, 주민자치 위원, 지대원들과 함께 순찰차를 타고 골목골목을 살폈다. 특히 외진 곳이나 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골목에서는 주차문제에 대한 여러 의견을 나누었다. “사동지대, 감골지대의 적극적 협조로 행사가 안전하게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오늘 돌아보니 밤늦은 시간까지 고생하시는 대원들 덕분에 마을이 안전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며 소감을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지난 8일 사이동(동장 정병원) 어울림 공원에서 도자기와 함께하는 감골 벚꽃 축제가 성황리 개최 되었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린 이번 축제는 관계자와 주민이 함께 하며 행사장을 가득 채웠고, 끝까지 공연 체험을 즐기면서 오랜만에 주민 한마당 잔치를 펼쳤다. 사이동은 도자기를 이용한 마을 발전을 진행하고 있고 그 일환으로 도자기와 함께 하는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 이 날 축제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록해서 전해철 국회의원과 시, 도의원들이 참석하여 행사장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물놀이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마을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공연, 체험 부스 운영, 주민 장기자랑으로 꾸며 졌으며, 역대 급 경품, 유관 단체의 먹거리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안전의 문제가 최우선인 상황에서 상록 경찰서와 마을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감골 지대를 비롯 인근 사동지대까지 함께 하며 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해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행사를 마무리했다. 행사장 주변은 사이동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원아들의 그림이 만국기처럼 전시되었고, 도자기 마을로 발전을 위해 도자기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지난 2월 3일 사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해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상록갑) 의정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전해철 의원을 비롯하여 더불어 민주당 소속 지역구 도의원과 시의원들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전해철의원은 국회에서의 의정활동을 소개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사업의 진행을 주민들에게 알렸다. 이어서 주민들로부터 지역의 문제들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함께 한 의원들과 함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러 의견들과 함께 사동 청소년 문화의 집 운영위원 자격으로 참석하고 의견을 발표한 청소년들이 눈에 띄었다. 사동 청소년 문화의 집은 2003년 개관한 본오2차 아파트에 자리한 청소년 이용 시설이다. 년 인원 4만 여명이 이용하며 지난해 34개의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했다. 청소년 운영위원회 위원장 박민효 학생과 부위원장 김보경 학생은 미리 준비한 자료를 통해 시설이 협소하고 오래 돼서 프로그램 운영과 안전에 문제가 있는 점을 조목조목 설명해 했다. 학생들의 주장은 다른 청소년 시설에 비해 상가 뒤편에 자리한 사동 청소년 문화의 집은 접근성이 떨어지고 이에 홍보에 한계가 있다는 점과 도로와 근접해 교통사고의 위험, 시설의 노후화로 누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지난 1월 30일 선부어울적십자봉사회(회장 이광심)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시작한지 15주년을 맞아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선부어울적십자봉사회는 15년 전, 선부1동 주민자치위원회 임기를 마치면서 당시 함께 한 이들과 봉사에 관심이 많은 지역사회 주민들이 함께 결성하여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각종 재난활동, 환경보호활동, 후원물품제공 등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했다. 또한 회원들과 마을 어린이들이 함께 5월 어버이주간에 효 잔치를 열고 손수 만든 카네이션을 어르신들께 달아드리며 다양한 공연과 함께 소통잔치국수를 250그릇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설립 15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20여 년 동안 말없이 헌신해 온 정성훈 명예회장을 비롯하여 회원들이 함께 했으며 한국 적십자사 안산지구협의회 정순례회장은 표창장을 수여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광심 회장은 “지난 15년 간 봉사활동에 함께 해주신 회원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도 소중한 봉사회원들과 함께 아름다운 발걸음은 계속 될 겁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회원들은 인도주의 정신 구현, 더불어 사는 밝은 사회 만들기, 적십자의 명예와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예술가들에게 지난 3년은 경제적인 문제와 더불어 무대가 사라지는 위기의 연속이었다. 졸업을 앞둔 이들에게 그 불안감을 더했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 연주가와 기획자의 삶으로 자기 인생을 개척하고 있는 연주팀 ‘고유’의 대표 조유태 씨의 새해 소망을 들었다. 1.본인소개를 부탁합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바순이라는 악기를 전공하여, 그 전공으로 음악대학교 입학하고 군대 또한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 나왔습니다. 대학교는 23년 2월에 졸업 예정자입니다. 코로나 이후 음악가들이 설 수 있는 무대는 줄었고, 이런 환경에서 졸업을 앞두고 연주도 하고 친구나 후배들에게 기회를 마련하고자 내가 한번 공연을 기획하는 게 어떨까? 라는 생각으로 19년, 연주팀 ‘고유’를 창단하고 기획과 연주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클래식 악기와 아쟁 등 국악기를 접목해서 각종 공모 사업도 도전하고 대면, 비대면으로 클래식부터 귀에 익은 곡까지 연주하고 있습니다. 2.2022년을 돌아보며 사회적으로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있다면 2022년은 많이 바쁘게 생활했기 때문에 매우 행복했던 2022년이 아니었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경제적으로 완전히 독립하지는 못했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청년의 기준은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40세 전 후를 이야기한다. 20대 초반 처음 직장 생활을 시작해서 17년 째, 한 직장에서 아동, 청소년들을 돌보며 청년의 시간을 다 보내며 여전히 한 알의 밀알로 아이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열정을 다하고 있는 김윤하 시설장을 만나보았다. 1. 본인소개를 부탁합니다. 저는 월피동에 위치한 밀알행복한홈스쿨 지역아동센터 김윤하 센터장입니다. 저는 월피동 아동,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을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안산에서 30년, 월피동에서 일한지 17년, 거주한지 6년째인 월피동 주민입니다.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며 마을과 안산시, 아동과 사회복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월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협동조합원으로 함께하며 마을 일에 애정을 갖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 2022년을 돌아보며 사회적으로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있다면 2022년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보내며 몇 년째 지속되는 코로나19가 끝나지 않고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점, 우리사회의 양극화, 또한 세계적으로 미얀마 민주화, 이란 시위,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무고한 사람들의 인권과 목숨이 위협받는 상황들에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박상곤 씨는 26살 지적장애 2급 발달 장애인이다. 하지만 상곤 씨의 장애는 자신의 인생을 사는데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바리스타로, 그림 작가로, 풍물패 단원으로, 그 외 다양한 운동과 취미 생활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상곤씨의 새해 소망을 들어 보았다(표현에 어려움이 있는 부분은 어머니의 도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1. 본인소개를 해주세요. 저는 1997년생 26살 지적장애 2급 발달 장애인 박상곤입니다. 발달 장애인들은 고교를 졸업하고 나면 활동이 제한적입니다. 그래도 저는 집에만 있지 않고, 할 수 있는 걸 어머니와 찾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도움으로 졸업 후 본 아미치 카페(장애인 채용카페)에서 오전에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고, 오후에는 피아노 , 볼링, 미술, 풍물,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이런 활동들은 처음 배울 때는 시간이 좀 걸렸지만 그래도 오랫동안 꾸준히 해서 지금은 공연도 하고, 그림 전시도 하고 볼링시합도 나가는 선수입니다.(박상곤 작가의 작품은 판매가 되기도 한다) 2. 2022년을 돌아보며 사회적으로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있을까요 코로나로 인해 활동에 제한이 많았고 카페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한국마사회 안산지사(지사장 조영진)에서는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선부어울 지역아동센터에 500만원을 지원했다. 선부어울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광심)는 한국마사회 안산지사에서 지원금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정서적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센터 이용 아동 청소년들을 위해 외부 집단전문가 섭외를 하여 7월부터 12월까지 초등저학년, 초등고학년, 중등부로 나누어 집단 상담을 진행했다. 전문 상담사와 상담에 필요한 다양한 재료와 간식 등을 지원하며 진행된 집단 상담을 통해 학교생활, 또래관계, 부모님들과의 관계를 알 수 있었고, 진행과정에서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는 상담 중에 자연스럽게 본인의 어려움을 말하면서 해소하는 과정까지 이뤄졌다. 집단 상담에 참여한 중학생 청소년은 학교에서 또래관계에 어려움이 있어 “집을 나가고 싶다”는 가출 충동을 가지고 있었는데 학교와 부모님 상담을 통해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초등 고학년 아동들의 어려움도 부모 상담을 통해 해소해 주었다. 집단 상담에 참여한 한 학생은 “상담 시간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나의 이야기를 할 수 있고, 친구들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지난 12월 16일 신길동 능길 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제10회 차오름 콘서트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안산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승희)가 주최, 주관했으며 OJC ㈜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학부모, 지역주민, 후원자들이 추운 날씨에도 강당을 가득 채우며 아이들을 응원했고, 아동들은 그동안 배운 합창, 댄스, 악기 연주를 통해 행복을 선사했다. 이 날 행사가 더 의미 있는 것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10년 간 콘서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는 점이다. 김승희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로 인한 중단 빼고 콘서트를 이어 올 수 있었던 것은 아이들의 열정과 지역사회의 관심, 그리고 송성근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에너지 나누미들의 사랑이 있었기 때문입니다.”며 감사패와 감사를 전했다. OJC ㈜는 1973년 설립된 금속 캔 및 기타 포장용기 제조업체로 안산에 공장을 두고 있다. 기업의 사회 공헌을 위해 “당신의 에너지를 나눠 주세요” 라는 슬로건으로 “에너지 나누미”라는 자원봉사 단체를 만들고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 12년 간 안산 지역아동센터와 인연을 맺고 요리활동과 생일파티,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고, 올해 코로나 상황 속에서 요리
[참좋은뉴스= 이광석 기자] 발달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한 두빛나래 협동조합(이하 두빛나래)이 성인기 활동 지원을 위한 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12월 20일 두빛나래 사회적 협동조합(이사장 최정화) 5층 교육 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관계자를 비롯하여 김진숙 시의원 등이 참석하여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두빛나래는 지난 19년 발달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누룽지와 드립 커피를 생산하며 발달 장애인들의 자립의지를 돕고 있다. 발전을 거듭하면서 올해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조직을 변경하고 일자리 창출과 함께 돌봄과 교육을 도모하며 센터를 개소하기에 이르렀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발달 장애를 이겨내며 자신의 일을 해내고 있는 직원들과 센터 개소에 이르기까지 물심양면 도움을 준 고마운 이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정화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3년 전, 발달 장애인들의 일자리를 위해 시작한 협동조합이었고, 이제 더 많은 이들에게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센터를 개소하였습니다. 이곳은 일 할 수 있는 장애인에게는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일 할 수 없는 장애들에게는 돌봄과 교육을 지원하게 될 것입니다. 이 자리까지 올 수 있도록 힘을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지난 코로나 팬데믹 3년은 모두에게 제한 된 생활을 요구했다. 특히 아동 청소년들은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 할 수 없었다. 10년 간 그리고 지난 3년 간,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안산 아동청소년들을 노래하는 천사로 이끌고 있는 이샘 가온 어린이 합창단 지휘자를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었다. -. 본인소개를 부탁합니다. 서울시오페라단, 국립오페라단 및 주요 오페라단의 오페라 합창단원으로 활동했습니다. 출연한 작품으로는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투란도트’, ‘라보엠’, ‘나비부인’, 토스카‘, ’돈까를로‘, ’오텔로‘, ’창작오페라 춘향‘,’선비‘,등이 있고, “오페라 갈라‘, ’한, 러 수교 기념연주”와 국가행사로는 광복절, 현충일합창단으로 참여했습니다. 오페토리오 페스티벌 솔로 연주 및 연주단체 La voce di fiore 단장과 양주시립합창단 객원 및 구로구립여성합창단 소프라노단원으로 활동 중입니다. 현재 안산에서는 가온어린이합창단, 일동 소망지역아동센터, 사동 꿈꾸는 느림보, 신길동 안산 지역아동센터에서 노래를 가르치고, 와동 책키북키, 이동 보라매에서 기악을 가르치며 아이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 가온 어린이 합창단과는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아동 청소년의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드림지역아동센터는 설립 10주년 기념, 가온 어린이 합창단(지휘자 이샘) 정기 공연 소식을 알려왔다. 오는 12월 27일 저녁 7시 안산 예술의 전당 달맞이 극장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history beyond, We Story’ 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날 공연은 MC guy의 사회로 드림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청소년들로 구성된 가온 어린이 합창단이 동요에서 가요까지 다양한 합창과 악기 연주를 선보이고 청년 연주팀 ‘고유’등 다양한 음악이 공연 될 예정이다. 드림지역아동센터는 아동 청소년의 바른 성장을 위해 합창을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오랜 시간 연습하며 안산 시민 합창제 출연과 길거리 버스킹 등 다수의 공연 경험과 지난 해 아동들의 동시를 바탕으로 이샘 지휘자의 작사 작곡으로 탄생한 ‘너는 나의 꿈이야’를 음원 등록한 안산에 몇 안 되는 어린이 합창단이다. 이번 공연을 위해 안산시를 비롯하여, 경기도 사랑의 열매, 메르세데츠 벤츠 코리아, 지역아동센터 남부지원단의 지원단, 경기 문화 재단이 지원하며 돕고 있다. 10년 전, 지역아동센터의 작은 교실에서 시작한 합창을 통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지난 12월 3일 선진학교 체육관에서 꿈꾸는느림보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류경미)이 주최한 얼렁뚱땅 체육대회가 열렸다. 꿈꾸는느림보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꿈꾸는 부모들이 모이는 단체로 교육사업, 장애인 지원 사업, 장애인 인식 개선 등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열린 이날 행사에는 조합원, 관계자, 발달 장애인등 2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나누었다. 그동안 틈틈이 배운 난타, 댄스, 합창 공연으로 행사장을 찾은 이들에게 행복을 나누었고, 다양한 체육 행사를 통해 웃음소리가 끓이지 않았다. 류경미 이사장은 발달 장애들에게 합창을 지도하고 있는 이샘 지휘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고, 김철진 경기도 의원이 행사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류경미 이사장은 “저희의 모토는 느리다는 것은 할 수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천천히 배우는 것입니다. 오늘 이 행사는 느리지만 천천히 꿈을 향해 가는 것을 증명한 시간입니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툴지만 할 수 있는 것을 보여 준 댄스, 합창, 난타의 공연이었고, 달리고, 구르며 넘어지기도 했지만 웃으며 일어나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