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박상곤 씨는 26살 지적장애 2급 발달 장애인이다. 하지만 상곤 씨의 장애는 자신의 인생을 사는데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바리스타로, 그림 작가로, 풍물패 단원으로, 그 외 다양한 운동과 취미 생활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상곤씨의 새해 소망을 들어 보았다(표현에 어려움이 있는 부분은 어머니의 도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1. 본인소개를 해주세요. 저는 1997년생 26살 지적장애 2급 발달 장애인 박상곤입니다. 발달 장애인들은 고교를 졸업하고 나면 활동이 제한적입니다. 그래도 저는 집에만 있지 않고, 할 수 있는 걸 어머니와 찾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도움으로 졸업 후 본 아미치 카페(장애인 채용카페)에서 오전에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고, 오후에는 피아노 , 볼링, 미술, 풍물,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이런 활동들은 처음 배울 때는 시간이 좀 걸렸지만 그래도 오랫동안 꾸준히 해서 지금은 공연도 하고, 그림 전시도 하고 볼링시합도 나가는 선수입니다.(박상곤 작가의 작품은 판매가 되기도 한다) 2. 2022년을 돌아보며 사회적으로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있을까요 코로나로 인해 활동에 제한이 많았고 카페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한국마사회 안산지사(지사장 조영진)에서는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선부어울 지역아동센터에 500만원을 지원했다. 선부어울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광심)는 한국마사회 안산지사에서 지원금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정서적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센터 이용 아동 청소년들을 위해 외부 집단전문가 섭외를 하여 7월부터 12월까지 초등저학년, 초등고학년, 중등부로 나누어 집단 상담을 진행했다. 전문 상담사와 상담에 필요한 다양한 재료와 간식 등을 지원하며 진행된 집단 상담을 통해 학교생활, 또래관계, 부모님들과의 관계를 알 수 있었고, 진행과정에서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는 상담 중에 자연스럽게 본인의 어려움을 말하면서 해소하는 과정까지 이뤄졌다. 집단 상담에 참여한 중학생 청소년은 학교에서 또래관계에 어려움이 있어 “집을 나가고 싶다”는 가출 충동을 가지고 있었는데 학교와 부모님 상담을 통해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초등 고학년 아동들의 어려움도 부모 상담을 통해 해소해 주었다. 집단 상담에 참여한 한 학생은 “상담 시간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나의 이야기를 할 수 있고, 친구들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지난 12월 16일 신길동 능길 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제10회 차오름 콘서트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안산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승희)가 주최, 주관했으며 OJC ㈜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학부모, 지역주민, 후원자들이 추운 날씨에도 강당을 가득 채우며 아이들을 응원했고, 아동들은 그동안 배운 합창, 댄스, 악기 연주를 통해 행복을 선사했다. 이 날 행사가 더 의미 있는 것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10년 간 콘서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는 점이다. 김승희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로 인한 중단 빼고 콘서트를 이어 올 수 있었던 것은 아이들의 열정과 지역사회의 관심, 그리고 송성근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에너지 나누미들의 사랑이 있었기 때문입니다.”며 감사패와 감사를 전했다. OJC ㈜는 1973년 설립된 금속 캔 및 기타 포장용기 제조업체로 안산에 공장을 두고 있다. 기업의 사회 공헌을 위해 “당신의 에너지를 나눠 주세요” 라는 슬로건으로 “에너지 나누미”라는 자원봉사 단체를 만들고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 12년 간 안산 지역아동센터와 인연을 맺고 요리활동과 생일파티,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고, 올해 코로나 상황 속에서 요리
[참좋은뉴스= 이광석 기자] 발달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한 두빛나래 협동조합(이하 두빛나래)이 성인기 활동 지원을 위한 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12월 20일 두빛나래 사회적 협동조합(이사장 최정화) 5층 교육 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관계자를 비롯하여 김진숙 시의원 등이 참석하여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두빛나래는 지난 19년 발달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누룽지와 드립 커피를 생산하며 발달 장애인들의 자립의지를 돕고 있다. 발전을 거듭하면서 올해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조직을 변경하고 일자리 창출과 함께 돌봄과 교육을 도모하며 센터를 개소하기에 이르렀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발달 장애를 이겨내며 자신의 일을 해내고 있는 직원들과 센터 개소에 이르기까지 물심양면 도움을 준 고마운 이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정화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3년 전, 발달 장애인들의 일자리를 위해 시작한 협동조합이었고, 이제 더 많은 이들에게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센터를 개소하였습니다. 이곳은 일 할 수 있는 장애인에게는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일 할 수 없는 장애들에게는 돌봄과 교육을 지원하게 될 것입니다. 이 자리까지 올 수 있도록 힘을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지난 코로나 팬데믹 3년은 모두에게 제한 된 생활을 요구했다. 특히 아동 청소년들은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 할 수 없었다. 10년 간 그리고 지난 3년 간,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안산 아동청소년들을 노래하는 천사로 이끌고 있는 이샘 가온 어린이 합창단 지휘자를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었다. -. 본인소개를 부탁합니다. 서울시오페라단, 국립오페라단 및 주요 오페라단의 오페라 합창단원으로 활동했습니다. 출연한 작품으로는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투란도트’, ‘라보엠’, ‘나비부인’, 토스카‘, ’돈까를로‘, ’오텔로‘, ’창작오페라 춘향‘,’선비‘,등이 있고, “오페라 갈라‘, ’한, 러 수교 기념연주”와 국가행사로는 광복절, 현충일합창단으로 참여했습니다. 오페토리오 페스티벌 솔로 연주 및 연주단체 La voce di fiore 단장과 양주시립합창단 객원 및 구로구립여성합창단 소프라노단원으로 활동 중입니다. 현재 안산에서는 가온어린이합창단, 일동 소망지역아동센터, 사동 꿈꾸는 느림보, 신길동 안산 지역아동센터에서 노래를 가르치고, 와동 책키북키, 이동 보라매에서 기악을 가르치며 아이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 가온 어린이 합창단과는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아동 청소년의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드림지역아동센터는 설립 10주년 기념, 가온 어린이 합창단(지휘자 이샘) 정기 공연 소식을 알려왔다. 오는 12월 27일 저녁 7시 안산 예술의 전당 달맞이 극장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history beyond, We Story’ 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날 공연은 MC guy의 사회로 드림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청소년들로 구성된 가온 어린이 합창단이 동요에서 가요까지 다양한 합창과 악기 연주를 선보이고 청년 연주팀 ‘고유’등 다양한 음악이 공연 될 예정이다. 드림지역아동센터는 아동 청소년의 바른 성장을 위해 합창을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오랜 시간 연습하며 안산 시민 합창제 출연과 길거리 버스킹 등 다수의 공연 경험과 지난 해 아동들의 동시를 바탕으로 이샘 지휘자의 작사 작곡으로 탄생한 ‘너는 나의 꿈이야’를 음원 등록한 안산에 몇 안 되는 어린이 합창단이다. 이번 공연을 위해 안산시를 비롯하여, 경기도 사랑의 열매, 메르세데츠 벤츠 코리아, 지역아동센터 남부지원단의 지원단, 경기 문화 재단이 지원하며 돕고 있다. 10년 전, 지역아동센터의 작은 교실에서 시작한 합창을 통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지난 12월 3일 선진학교 체육관에서 꿈꾸는느림보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류경미)이 주최한 얼렁뚱땅 체육대회가 열렸다. 꿈꾸는느림보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꿈꾸는 부모들이 모이는 단체로 교육사업, 장애인 지원 사업, 장애인 인식 개선 등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열린 이날 행사에는 조합원, 관계자, 발달 장애인등 2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나누었다. 그동안 틈틈이 배운 난타, 댄스, 합창 공연으로 행사장을 찾은 이들에게 행복을 나누었고, 다양한 체육 행사를 통해 웃음소리가 끓이지 않았다. 류경미 이사장은 발달 장애들에게 합창을 지도하고 있는 이샘 지휘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고, 김철진 경기도 의원이 행사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류경미 이사장은 “저희의 모토는 느리다는 것은 할 수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천천히 배우는 것입니다. 오늘 이 행사는 느리지만 천천히 꿈을 향해 가는 것을 증명한 시간입니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툴지만 할 수 있는 것을 보여 준 댄스, 합창, 난타의 공연이었고, 달리고, 구르며 넘어지기도 했지만 웃으며 일어나는 시간이었다.
안산시 평생 학습 관에서는 인문학을 품다. 인품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오는 11월 2일부터 ‘영화’ 아는 찾는 여행이라는 주제와 ‘미술’ 조선 풍속 여행이라는 주제로 매주 수요일 각각 6회식 진행한다. 이번 아카데미의 강사로는 (주)가비안 필름 스튜디오 대표인 이승주 교수와 심심하지 않은 학교 대표이자 전 김홍도 축제 전문위원으로 활동한 김용호 화백이 나선다. 영화 부분은 존재론, 현실성, 선과 악, 가족의 의미, 관계성, 사랑의 소주제로 영화를 보고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The Piano, 1993, 호주 작품 등 총 6편의 영화와 4편의 추가 영화를 통해 소중한 시간을 제공하게 된다. 단원 김홍도의 화첩기행을 시작으로 김홍도의 작품을 감상하고 조선시대 풍속화의 특징과 영향을 시작으로 개별 작품 계회도와 아회도등 단원의 개별 작품에 대한 감상과 함께 그림속의 이야기를 배우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김용호 화백은 “단원의 도시 안산에서 단운 김홍도의 작품을 심층 분석하고 그림 속 이야기를 주제로 시대 상황과 서민들의 삶을 공유하는 시간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영화는
사이동에 자리한 해아뜰 어린이집(원장 윤미영)은 지난 19일 마을 정원에서 해아뜰 정원 음악회를 개최했다. 행사가 진행된 곳이 지난 2018년 주민들이 조성한 마을 정원이라는 점이 관심을 모았다. 이 날 행사에는 학부모를 비롯해서 주민, 인근 중공업 단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가을날의 향취를 만끽했다. 사이동 마을 정원사들에 의해 말끔히 정리된 정원은 아이들의 사진과 작품으로 꾸며졌고, 서 있기만 해도 예쁜 어린아이부터 7세까지 전 연령의 원아들이 사물놀이를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성악가들이 출연하여 음악회로 손색없는 시간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행사를 준비한 윤미영 원장은 “이번 음악회는 해아뜰에서 지향하고 있는 자기표현 기회의 확장을 위하 활동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무대 위에서 재능을 표현해 보고 온 가족이 즐기는 시간으로 꾸며 보았습니다. 무대의 완성도에 치우치지 않고 아이들의 주인공이 되는 시간입니다.”며 소감을 밝혔다. 무대의 완성도에 치우치지 않았다고 했지만 주민이 만든 무대, 아이들의 음악, 성악가들의 노래 그리고 때맞춘 본오뜰의 황금벌판과 저녁노을은 무대와 공연을 완성시킨 하루였다. [참좋은뉴스= 이광석 기자]
코로나19 이후 배달 산업은 발전하고 있고, 많은 이들이 배달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런 배달업 종사자들의 권익보호와 인식 개선, 그리고 이웃의 어려움에 함께 하며 발전하는 세상을 위해 배달업 관계자들이 뭉쳤다. 그렇게 지난 7월 5일 (사)전국 배달라이더 협회가 설립되었다. 전국배달 라이더 협회 경기남부지회 초대회장으로 취임한 강유춘 회장은 지회 소속의 라이더들과 이웃을 위한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회원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생활 용품을 월피동 또래또 어린이집(원장 배회경), 팔곡동 아이사랑어린이집(원장 김희영) 그리고 사이동 드림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전달했다. 드림지역아동센터를 찾은 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장난감을 비롯해서 소독용품과 생활 용품들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20일 행사에는 바쁜 와중에도 남부지회 최경환 사무국장을 비롯해서 이정혁, 이상우, 양승희 대표 등이 강유춘 회장과 동행했으며 보람 있는 일에 동참하는 모두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다. 강유춘 회장은 “말 그대로 시간이 돈인 라이더 분들이 의미 있는 일에 기쁘게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제 출발한 협회이지만 우리의 특성을 살려 이웃과 함께하는 일에 최선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이번 지방 선거를 통해 젊은 정치인들이 당선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안산 청년 정치의 새바람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로 시작한 최찬규 의원의 3개월간의 소회와 계획을 들어보았다. 1. 당선 이후 임기를 시작하면서 어떻게 시작하셨는지 독자들에게 말해주시기 바랍니다. 당선된 후 지역주민들을 뵙고 감사인사를 드렸습니다. 8월에는 안산시의회 임시회가 있었습니다. 상임위 업무보고와 안건 심의,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등을 통해 안산시 전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상임위인 문화복지위원회 위원과 함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문화복지위는 안산시의 문화, 복지, 스포츠, 산업, 보건 등 분야를 소관 업무로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를 다루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안산시 발전을 위한 비전인 첨단산업도시, 해양생태문화관광 도시를 실현하는 데 적합한 상임위라고 생각해 자원했습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안산시 예산안과 결산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안산시 재정이 어떻게 운용되고 있는지 예산안 및 결산 등을 심사하는 예결위의 역할과 중요성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기록적인 폭우로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최근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들 사이에서 커피차 응원이 유행이다. 미래의 주역이자 오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세상 곳곳의 미움을 없애고 따뜻하게 혁신하는 '공감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감사업과 장학, 교육,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T&C 재단이 여름 방학을 맞이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찾아 푸드 트럭을 이용한 간식 지원 사업을 펼쳤다. 지난 4일 재단은 안산에 소재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동들을 응원하며 마련한 간식을 지원했다. 30도를 넘는 뜨거운 날씨 속에서 이른 아침 시간부터 안산시 곳곳에 자리한 5곳의 아동센터를 찾았으며 기다리는 아동들을 만나 푸드 트럭을 펼치고 아동들이 좋아하는 핫도그, 츄러스와 음료수를 전달했으며 간단한 게임을 통해 아동들을 웃게 했다. 이날 행사가 더 의미가 있는 이유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푸드 트럭을 이용했다는 점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기연 럭키 푸드 트럭 이기연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야외 행사가 줄어들면서 푸드 트럭 종사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재단의 의미 있는 행사에 푸드 트럭과 함께 하면서 힘을 얻고 있습니다.”며 소감을 전했다. 방학이 됐지만 최근 급증
지난 8월 8일-9일 국제로타리 3750지구(총재 황창흠) 는 제 1회 리틀랙트 백일장을 공주 북클럽 캠핑장에서 진행했다. 리틀랙트 클럽은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초아의 봉사 정신을 키우며 로타리클럽의 지도를 받아 세계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운영되고 있는 어린이 클럽이다. 이번 행사에는 안산 가온 리틀랙트 클럽과 수원 THE 꿈 리틀랙트 클럽 어린이 50여명이 참여했고 안산 오엘지 클럽이 주관했다. 무녕왕릉을 견학하고, 안산 가온 클럽의 연주와 합창으로 시작된 행사에서 국제 로타리 3750지구 채규암 차기 총재는 격려사를 통해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이번 행사를 통해 초아의 정신과 호연지기를 키우며 자신의 인생과 꿈을 디자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아동들을 격려했다. 물놀이, 마술쇼, 바비큐 파티 등 어린이들을 위해 노력한 회원들의 이마에는 굵은 땀방울이 흘러 내렸지만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낯선 곳을 떠나 글램핑장에서 하루를 보낸 아동들은 다음날 나의 꿈, 나의 인생이란 주제로 백일장을 진행했다. 스마트 폰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글쓰기가 쉽지 않았지만 자신의 내일을 글로 적어보는 아이들은 진지했고, 엄선을 통해 선발된 회원들에게는 시
지난 16-17일 사이동에 자리한 드림지역아동센터는 여름 음악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야간 보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로 음악캠프, 견학, 물놀이 등으로 진행했다. 야간 보호 사업은 아동 청소년의 야간에 안전한 보호 및 건강한 성장 지원, 보호자의 생활 지원,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사랑의 열매와 복권위원회가 지원하고 있다. 드림지역아동센터는 지원을 통해 합창, 1인 1악기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안산을 출발해서 춘천 레고 랜드 견학과 가평 물놀이 등으로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의 상황에 지친 아동 청소년을 응원했다. 특별히 보호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합창과 악기를 가평 휴게소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을 짧은 버스킹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많은 사람 앞에서 공연은 오랜만이라 많이 떨렸지만 신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처음 가본 레고 랜드도 재미있었고, 악기도 더 열심히 연습해서 다음에는 더 잘하고 싶어요.”라며 밝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참좋은뉴스= 이광석 기자]
(사)나눔문화예술협회(이사장 유현숙)가 지구공동현안에 능동적으로 행동 할 수 있는 종합적 사고와 실천능력을 갖춘 아동, 청소년 세계시민 양성을 위해 청소년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세계시민교육 ‘지구촌마을 세계시민학교’는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급속한 세계화에 따른 다문화 현상과 각종 지구 공동체 문제에 관심이 적은 청소년들에게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이해하고 공동체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써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여 지구촌의 평화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 종합적 사고와 실천능력을 갖춘 청소년 세계시민을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세계시민교육은 안산시 지역아동센터 아동․ 청소년 40명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징검다리 지역아동센터와 제일행복한지역아동센터 2곳에서 세계시민교육 7회, 외부탐방교육 1회로 총 8회 차 프로그램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사)나눔문화예술협회는 국내외 사회취약계층의 복지와 교육인프라를 지원하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국내외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저개발 국가 교육인프라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참좋은뉴스= 이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