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설립 된 두빛나래 협동조합(이사장 최정화)이 간편하게 내려 마실 수 있는 원두커피 시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안산에는 2천여 명의 발달 장애들이 있으며 복합 장애인들까지 더한다면 수 천 명에 이르고 있다. 대부분 선진학교나 명휘원을 졸업한 후에는 가정에 머물러 있는 형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발달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고 사회생활을 위해 두빛나래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누룽지 생산, 시판을 해오고 있다. 하지만 3년 째 이어지는 코로나의 상황은 장애인들의 자립의지를 꺾어 놓았다. 대부분의 행사는 취소로 판로가 막혔고 최근 확진자의 급증으로 종사자와 보호자들이 차례로 확진으로 더욱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하지만 사업장에 밝게 일하고 있는 장애인들과 그동안 긍정적 효과를 생각 할 때 이대로 멈출 수 없다고 생각한 조합원들은 다시 힘을 내며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다. 원두를 로스팅에서 분쇄, 포장까지 직접하며 판매에 도전하고 있다. 커피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누구나 쉽게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포장에는 장애인들이 직접 그린 작품으로 꾸미며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선물용로도 가능하게 포장된 제품은 하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이 결정되면서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후보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안산시 청년 정치의 새바람을 일으켜 보겠다고 도전장을 내민 더불어 민주당 최찬규 후보의 발걸음도 바쁜 요즘이다. 지난 6일 최후보는 안산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이하, 안지협 회장 김미녀)와 사이동에 자리한 지역아동센터를 연달아 찾아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정치는 효과적으로 지역과 주민들에게 봉사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 최 후보의 평소 소신에 따라 방과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찾은 것이다. 안산에는 현재64개의 센터에서 2000여명의 아동, 청소년이 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저 출산은 이제 시대와 사회는 물론 지역의 문제입니다. 아이를 낳는 것뿐 아니라 우리 아이들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키우는 것도 정치가 해야 할 중요한 문제라 생각하고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정책을 고민하고자 안지협을 찾았습니다.”며 김미녀 회장으로부터 현안문제와 후보에게 바라는 문제를 청취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미녀 회장은 “전국에서 제일 많은 64개의 센터가 있고 다문화 아동 등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을 돌보고 있지만 안산시 지원은 경기도 다른 지자체와
지난 2020년 9월에 완전 개통한 수인선이 일부 공사가 깔끔하지 않아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본오 아파트에서 본오뜰로 향하는 굴다리는 위로는 수인선이 지나고 있다. 이곳은 농사를 짓은 이들과 산책 나온 주민들이 많이 지나는 곳이다. 그런데 이곳이 조금의 비에도 금방 침수되고 있다. 강수량에 따라 보통 발목 깊이의 물에 3일에서 5일간 물에 잠겨있고 지나는 시민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더욱이 이곳을 지나 텃밭을 일구는 어르신들이 많이 지나고 있는데 침수 시 바닥이 미끄러워 안전사고의 위험도 있다. 배수의 문제로 보이는 이 문제는 개통 전부터 제기된 것이지만 개통전이라 미흡한 부분은 개통 후 해결하겠다고 했지만 개통 후 1년 6개월이 지난 지금도 문제는 여전하다. 이제 곧 장마가 시작된다. 관계 부서의 조속한 상황 파악과 함께 시공사의 책임 있는 사후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경기도가 도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임금에 대한 법적기준인 사회복지인건비가이드라인의 호봉제 적용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그동안 시설장과 생활복지사의 직급적용에 대한 논란도 경기도 31개 시군구 연합회장단과 협의한 끝에 접점을 찾았다. 경기도내 지역아동센터종사자들에 대한 호봉제는 지방자치선거를 앞두고 시행시기만 남겨놓은 상황이다. 경기도 31개 시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단은 경기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도의원과의 간담회에 이어, 지난 4월 15일 회장단 연합 회의를 통해 경기도가 속히 시행시기를 확정하여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경기도는 그 시행시기를 6.1지방선거가 끝나고 도지사 임기가 시작되는 때로 가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경기도 31개 시 군 지역아동센터연합 회장단을 대표한 7개 시군구대표회장단은 “이미 연구용역과 현장 욕구조사가 끝나고 호봉제 집행에 대한 내용이 정해진 상황이므로 경기도가 지방선거시기를 내세워 미룰 것이 아니라 즉각적으로 이를 시행할 것”을 촉구하였다. 현재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2018.12.11.개정)에 의거 명백히 사회복지사 인건비 가이드라인의 적용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그 고유
[참좋은뉴스= 이광석 기자] “나무를 심는 것은 10년을 내다보는 것이고, 교육을 하는 것은 100년을 심는 것이다.” 중국의 속담이다. 단순 입시 학원의 역할을 넘어서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학원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도시에 자리한 입시전문 나무 학원과 교사들의 행보이다. 나무학원(대표 권지은) 지난 4월 11일 저소득 아동들에게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드림지역아동센터와 후원 협약식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학업 성적은 뛰어나지만 가정 형편으로 고민하고 있는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 체계적으로 학업을 돕고 입시를 지원하기로 했다. 나의 무한한 가능성을 응원하는 나무 학원은 지난해 안산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를 통해 추천받은 학생들을 무료 수강 및 스터디카페 무료 이용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피근수 원장은 “지난 해 장학생들이 성실히 학업에 열중하며 성적이 향상되고 있어 보람이 있습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꾸준히 학원이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부분에 최선을 다 할 생각입니다.” 며 소감을 전했다. 함께한 센터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에는 학업이 뛰어난 청소년들이 있지만 센터에서 학업적인 부분에서 지
[참좋은뉴스= 이광석 기자] 지난 4월 12일 안산시장 재선에 도전하는 제종길 예비후보는 마을 활동가들과 함께 시민주권 강화, 마을 자치정책 발표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일동 우리동네 연구소 퍼즐 협동조합 이진경 이사장을 비롯하여 마을 활동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일동을 시작으로 시작한 안산시 주민자치회의 발전 방향과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현장의 이야기를 했고, 제종길 예비후보는 안산시민의 출산, 육아, 요양, 교육 등을 비롯한 모든 기본생활이 마을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통합형 마을자치지원센터’ 설치를 제도화하고 주민세 개혁을 통한 마을자치세를 도입하는 한편, 마을자치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마을공동체 단위로 함께 돌봄과 성장의 공동체복지 활동을 지원하고 실질적 주민자치회 운영을 위한 제도와 지원체계를 정비하게 된다. 제종길 예비후보는 “지난 2019년부터 전국 시장, 군수, 구청장 협의회 사무처장으로 전국의 주민자치를 돌아 볼 수 있었습니다. 안산시장으로의 노련함과 협의회 사무처장으로 경험은 안산시 주민자치를 실현하게 될 것입니다.” 포부를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활동가들은
[참좋은뉴스= 이광석 기자] 안산시 청소년 재단 안산시 행복 예절관은 2022년 제4기 안산시 행복예절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운영기간은 3.3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12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강의는 성균관대 대학원 이문자 외래교수의 종가집의 가정교육으로 시작되며 건강밥상, 명상, 우리 떡에 관한 다양한 우리 문화와 예절을 소개할예정이다. 마지막 12강은 정미영 안산시 문화 관광 해설사와 떠나는 안산 9경으로 마무리 된다. 현대 예절과 다도해 관한 강의를 준비한 강성금 행복 예절관 관장은 "집짓는 사람은 터를 다지고, 다도하는 사람은 마음을 다진다고 했습니다. 다양하고 유익한 강의로 준비된 예절 대학을 통해 인문학의 도시 안산 시민의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안산시 행복 예절관 홈페이지(www.ansanetiquette.or.kr)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재)kt그룹 희망나눔 재단, 사랑의 봉사단은 그룹에 임직원들로 구성되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사회 곳곳에 필요한 곳을 밝히고 있다. 그동안 노숙자 지원, 희망 나눔인 선정, 취약시설 위로 방문 등을 통해 봉사를 실천해 왔다. 이번에는 안산시 지역 아동센터를 찾아 환경개선을 지원하며 사랑을 이어갔다. 안산에는 64개의 지역아동센터에서 2000여명의 아동 청소년이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아동들이 이용하다보니 벽은 금방 더러워지고 각종 낙서로 개선이 요구되는 곳이 여러 곳이다. 하지만 적은 지원비로 운영되는 센터에서 목돈이 들어가는 일이라 쉽게 진행하지 못하는 기관이 대부분이다. 소식을 들은 kt 사랑의 봉사단은 안산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를 통해 신청을 받은 결과 10곳이 넘는 센터가 지원을 했다. 우선 시급한 곳 두곳을 엄선한 결과 사랑나눔 지역아동센터와 징검다리 지역아동센터에 환경 개선이 이루어졌다. 현장을 둘러보고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안훈 kt안산지사장과 관계자들은이 22일 사랑나눔 지역아동센터를 찾았다. kt 안산 지사는 지난 1월에도 작은 자리 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을 나누는 등 기업의 사
[참좋은뉴스= 이광석 기자] 지난 14일 구호단체 해피기버는 안산 드림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어린들에게 학용품을 전달하며 아동,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해피기버는 복건복지부 승인 비영리법인으로 사회복지 사각지내에 있는 가정, 미혼모, 장애인, 위기 청소년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찾아 돕는 단체다. 지역아동센터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 기관으로 방학인 요즘 아침 이른 시간부터 센터를 찾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해피기버는 그동안 안산에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지역아동센터지원,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 캠페인을 통해 인연을 맺어 왔다. 해피기버 배정욱 팀장은 안산에 연고는 없지만 최근까지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기관과 이웃을 연결, 지원하는 역할을 꾸준히 해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취약계층의 아동들이 주로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지원하고 응원하고자 진행되었으며 신학기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학용품을 한 보따리씩 준비하여 선물했다. 또한 후원자들의 정성을 투명하고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고 사용하고 있는 것을 알리기 위한 동영상 촬영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를 진행한 나기차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