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사람들과 한국의 문화를 통해 교류하고 있는 안산의 ‘I korea you’가 코로나 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르투갈, 브라질 학생들을 대상으로 브라질 현지의 ‘Ola! korea'와 함께 공동주체로 ’k-pop dance festival'을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큰 두려움과 우울감을 겪고 있는 요즘, ‘I Korea you’는 이들을 위해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K-pop 댄스와 노래, 랜덤플레이댄스, 마인드 강연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포르투갈어권 학생들의 마음을 밝히고 행복한 마음을 심어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I korea you’가 이번 캠프에 준비한 행사 중 온라인 랜덤 플레이 댄스는 방 안에서 혼자 춤을 추지만 여러 명이 한 화면 안에 보여, 한 공간에서 활동하는 듯한 효과를 주며 방안에서 답답한 그들에게 잠재되어 있는 에너지를 표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노래 배우기(BTS-Life goes on), 댄스배우기(BTS-Dynamite), 마인드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고립되어 있는 그들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할 예정이다.
지난주 한 TV 프로그램에서 다룬 ‘정인이 사건’이 화제다. 생후 16개월에 불과한 아기가 자신을 입양한 부모의 학대로 인해 사망에 이르게 된, 가히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방송 이후 양부모에 대한 분노가 들끓었고, 이런 여론에 맞춰 국회에서는 자녀징계권을 삭제한 민법 개정안과, 학대신고가 있을 경우 즉각 수사에 착수하도록 하는 아동학대범죄 처벌특례법을 통과시켰다. 그동안 우리 사회가 아동에 대한 부모의 체벌을 너무 관대하게 인정해 줌으로써, 훈육이라는 이름 하에 가혹한 체벌이 가해진 경우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 면에서 ‘정인이 사건’이 촉발한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관심은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필자에게 있어 이번 사건은 한편으로 마음이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부분도 있다. 정인이 양모의 양육태도에 대한 지인들의 증언을 보면서, 필자의 양육태도를 돌아보게 되었기 때문이다. 처음 아이의 장애를 알고 한없이 세상과 자신을 원망하던 때가 있었다.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도 못하는 아이를 붙들고 함께 죽자며 울부짖던 상황이 있었다. 그리고 하지 말라고 수십 번 말을 해도 계속 같은 짓을 하는 아이에게, 화가 폭발해 소리를 지른 적도 많았다. 전문가들은 수
평범한 일상이 소중한 일상으로 간직하게 된 2020년도는 낯선 역사의 대현장이다. 영화에서나 볼법한 일들이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다. 악성바이러스가 전국을 순회하는 상황에서 나는 특별한 추억을 공유했다. 코로나19와 함께 한 아들 결혼식이다. 그리고 역대 가장 긴 기록을 세운 여름장마도 결코 잊지 못한다. 이런 걸 선견지명이 있다고 하는 걸까, 우리부부는 시골로 이사 오기를 참 잘했다 싶다. 텃밭농사에 재미를 붙이면서 생기도 얻고 사시사철 변화하는 풍경들과 무언의 대화도 나누며 일상을 보냈다. 철새들도 이런 보물섬이 좋은 모양이다. 싸한 바람타고 용케도 찾아왔다. 떼를 지어 자리를 이동할 때마다 고막 터질 듯한 함성소리는 갇혀 지내는 세상보고 힘내! 힘내라고, 하는 메시지로 들려온다. 이처럼 다양한 눈요기에 시골생활은 쓸쓸함도 외로움도 잊게 했다. 농한기인 요즘 이웃들의 왕래가 잦아질 시기이지만 코로나로 인해 집밖을 나가지 못한다. 나는 이 여유로운 시간을 쫓아 글쓰기에 매진해 보려고 컴퓨터 앞에 앉는다. 쓸 내용은 장황한데 문맥이 실타래처럼 엉켜 풀리지가 않는다. 수없이 퇴고를 거듭해 보지만 그래도 부족한 부분이 눈에 들어온다. 20이 반복되는 2020년도는
온누리행복씨앗후원회는 12월 12일 오후3시 ‘중국인을 위한 외국인 친선동아리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교류가 없고 고립되기 쉬운 외국인들 위해 온누리행복씨앗후원회는 고려인, 중국인등 나라별로 외국인 동아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를 빛내기 위해 다문화행복페스티벌 k-pop star에 2등을 차지한 중국유학생 밴드 ‘슈퍼쓰리’의 공연이 시작됐다. 젊음을 발산하는 경쾌한 노래에 중국인들은 환호하고 박수를 치며 즐겁게 호흥해 주었다. 이어 온누리행복씨앗후원회 최영경 회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중국인을 위한 외국인 친선동아리를 준비하게 되어서 너무 행복하고 오늘 우리가 준비한 프로그램과 함께 즐거운 시간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지만 처음 참석한 사람들의 어색함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순서로 몸으로 동작을 표현하여 맞추는 ‘몸으로 말해요’ 게임과 뇌를 말랑말랑하게 만드는 ‘엄지 검지 체조’를 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몸으로 말해요’ 게임은 우스꽝스러운 동작을 표현하여 무엇을 말하는지 맞추는 게임으로 참여하는 외국인들은 종이에 정답을 적어 재빠르게 화면에 먼저 보여주어 흥미를 더했다. 이어서 뇌운동인
하나금융나눔재단(함영주 이사장, 이하 나눔재단)과 한마음나눔복지회(김용호 회장, 이하 복지회)의 2020년 봉사 일정이 지난 11월 활동을 끝으로 잠시 휴식기에 들어갔다. 복지회는 오는 12월 13일에 총회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의 봉사 활동을 결산하는 시간을 갖는다. 2020년도 활동은 4월, 7월, 11월에 계획되어 있었다. 그러나 계획하지 못 한 사태가 벌어지고 말았다. 누구도 예상 못 한 코로나19 사태가 봉사활동에도 심각한 타격을 주었으며 봉사활동을 다양하게 확대해 가는 길목에서 만난 이번 사태는 활동에 혼란을 주기에 충분했다. 김용호 회장은 “4월부터 우려했던 일들이 현실화 되어 안타깝다”는 말을 꺼냈다. 잠시 참고 이겨내면 금방 끝날 줄 알았던 사태가 지속되면서 취약 계층인 어르신들에게 치명상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김 회장은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어르신들이 가족 내에서 불화를 겪고 계시는 모습에 가슴이 아팠다”고 지난 세 차례의 봉사 활동 촌평을 짧게 해줬다. 거리두기 강화가 거듭될수록 어르신들의 보금자리와 같은 경로당은 폐쇄를 이어갔고 갈 곳을 잃은 어르신들이 가정 내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김 회장은 복지회 설립 전 어
천백 년 전 신라시대 고운(孤雲) 최치원은 12세에 당나라로 조기유학을 떠났다. 유학길에 오른 이유는 당시 신라에는 엄격한 신분 골품제도(骨品制度)가 있었다. 높은 신분이 아닌 최치원의 아버지는 아들이 큰 뜻을 펼치기 위해서는 조기유학을 보내야만 했다. 그 시대에는 15세이면 관례를 행하는 나이이기도 했다. 그리고 최치원만 유학을 떠난 것은 아니었다. 골품제도(骨品制度)의 혈통을 가진 신분들은 당나라로 유학을 많이 갔었다. 당나라에서는 외국인이라고 차별을 두지도 않고 우수한 자에게는 관직도 내줬다. 나라가 부응하려면 인재를 키워야 한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 오늘날 미국이 세계강국으로 성공한 이유도 바로 각국의 인제들을 받아들였던 것이다. 최치원의 아버지는 아들에게 “10년을 공부하여 과거에 합격하지 못하면 내 아들이라고 하지 말거라, 나도 아들이 있다고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단오하게 말했다. 나 같으면 초등학생 아들을 이국땅으로 보낼 순 없을 것 같다. 하지만 최치원의 아버지는 달랐다. 아들의 장래를 위해서, 크게는 나라를 위해서 특별한 교육이 필요했던 것이다. 낯선 타지에서의 가난한 유학생활은 부모님이 얼마나 그립고 삶이 고달팠을까. 최치원의 유학
今俗云人居樹木太盛有害/其說亦有所祖唐桑道茂云人居而木蕃者去之/木盛則土衰土衰則人病乃/以鐡数十匀埋其下復曰後有發其地而死者/太和中温造居之發蔵鐡而死/盖術家之說徃徃竒中然都不可信以為㨿若/山中叢菀之間人居亦盛是其驗也/以理言地力衰則草木亦當不能生遂故/程子論葬地云土色之光潤草木之/茂盛而已若但如彼說丘木亦可斬也/ ⓒ 성호기념관 지금 세속에서, “사람의 집에 수목(樹木)이 너무 무성하면 해가 있다.”고 말하는데, 그 설은 나온 데가 있다. 당(唐) 나라 상도무(桑道茂)는 사람의 집에 나무가 무성하면 제거해야 된다. 나무가 무성하면 흙이 쇠하고, 흙이 쇠하면 사람은 병든다.”하고, 곧 쇠[鐵] 수천 근을 잣나무 밑에 묻고 나서 다시, “후세에 여기를 파고서 죽는 자가 있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그 뒤 태화(太和) 연간에 온조(溫造)가 그 집에 살게 되었는데 그 묻은 쇠를 파내고 나서 과연 죽었다. 대개 술가(術家)들의 말에 더러는 신기하게 맞히는 것도 있기는 하나 모두 믿고서 의지할 것은 못된다. 산중(山中)에 나무가 우거진 곳에서도 사람의 집이 흥왕(興旺)하고 있는 것은 그 증거이다. 이치로서 말한다면 지력(地力)이 쇠하면 초목도 모두 생장(生長)할 수 없게 된다. 그러므로 정자(程子)가
어려서부터 경쟁이 익숙한 사회에서 살아온 필자인지라, 어느 곳이나 경쟁이 있는 것을 문제라고 생각한 적이 별로 없었다. 경쟁에서 이긴 사람은 좋은 결실을 가져가야 하고, 진 사람은 당연히 그보다 못한 결과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내가 생각했던 불합리함은 경쟁의 승부와는 다른 결과, 혹은 경쟁과 상관없이 부모 빽으로 성공의 열매를 가져가는 것 정도였다. 그런데 장애 아이를 키우다보니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 오로지 나의 성공만을 바라보고 걷다가, 아이를 통해 비로소 주변으로 눈을 돌리게 된 것이다. 요즘 같은 시대에 아이를 키우면서 유아독존으로 살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더군다나 손이 많이 가는 장애 아이는 말할 것도 없다. 아이 둘을 키우면서 본의 아니게 주변에 민폐를 끼치기도 하고, 큰 아이의 나이에 맞지 않는 언행으로 눈총을 받기도 했다. 고맙습니다보다 죄송합니다를 입에 달고 사는 상황이다 보니, 이제는 직접적인 도움보다는 그저 평범한 이웃처럼 대해주는 사람들에게 더 고마움을 느낀다. 나의 삶에 피해를 주는 사람이 아니라, 함께 살아갈 친구로서 말이다. 장애 여부를 떠나 아이들을 키우면서 점점 ‘공동체’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공동체’.. 요즘
한국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수가 2019년 11월 기준 230만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충청남도 인구수를 능가한 수치다. 전국에서 외국인 주민수가 가장 많은 곳은 단연 72만 명으로 최고치를 보여주고 있는 경기도이고, 그 중 안산은 9만 명이 조금 넘어 경기도에서 외국인 주민수가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실상부, 안산은 100여 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온 다양한 인종들이 모여 살고 있고 다채로운 문화가 존재하는 세계적인 명품도시라고 할 수 있다. 공단이 인접해 있고,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집중되어 있어 안산역 근처 원곡동 ‘국경없는거리’에는 매주말마다 전국에서 상경한 외국인들로 넘쳐나고 있다. 다양한 외국인 음식점과 나라별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는 안산은 외국인들에게 고향에 대한 향수를 느낄 수 있고, 열심히 일하면 그야말로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편집자 주) 한국에서 10년간의 근로생활을 마치고 귀국하여 인도네시아 DESA SENDANGDAWUHAN KECAMATAN ROWOSARI KABUPATEN KENDAL에서 경기도 안산의 지명을 딴 안산마트와 안산레스토랑, 안산모터스를 운영하
지난 11월 21일 오후 70여분 동안 서대문독립공원에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피학살자 전국유족회(이하 '유족회')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 '해방 전후 항일 통일 민주 애국 민간인학살 진혼제'가 열렸다. 이날 진혼제에는 유족회 회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하여 요구사항인 ‘과거사기본법 개정’, ‘진실 규명’, ‘평화협정 체결’, ‘국보법 철폐’, ‘한미 소파(SOFA) 개정’, ‘친일 잔재청산’, ‘독재 잔재청산’ 등이 적힌 손팻말 등을 들고 1960년 선배 유족들이 불렀던 유족회가(遺族會歌)인 ‘맹세하는 깃발’을 이혜규 민중가수가 가르쳐주는 대로 따라 배우고 함께 불렀다. 또 불교인권위원회 위원장 진관 스님이 위령 독경을 낭송했다. 특히, 경남 거창에서 상경한 한대수 아시아 1인극 협회 한국본부 대표가 진혼굿을 공연하여 원혼들을 위로했다. ‘너희들도 그렇게 죽으리라’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진혼굿(무대감독 송훈상 극단 춘추 대표)은 단순한 1인 춤도 아니었고 해원무(解冤舞)도 아니었다. 1인 퍼포먼스도 아니었다. 음악과 판소리, 연설과 시 낭송, 춤과 연극, 무대 구성과 소품설치 등이 어우러져 동작 하나하나가 또 표정 하나하나가 깊은 의미를 내포한 1인 뮤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 최진환, www.skbroadband.com)는 특집 다큐멘터리 ‘4차 산업시대’ 위기의 제조업 시화·반월 공단을 보다‘’를 제작해 30일 방송 및 편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0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지원 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한민국 제조업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제작하였다.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를 통해 제조업 혁신을 이룬 선진국 사례와 우리나라 최초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로 지정된 시화·반월 공단의 변화를 조명한다. 독일,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글로벌 제조 기업은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를 구현하여, 지원 노동 집약형 산업으로 낙인 찍혔던 제조업을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 산업의 최정상으로 올려놓았다. ‘스마트 팩토리’는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된 정보통신기술(ICT)을 설계 계발, 제조 및 유통물류 등 생산과정에 적용하여 생산성, 품질 등을 향상시키는 지능형 생산 공장이다. 세계적 추세에 맞춰 한국 제조업도 변화를 꾀하고 있다. 시화·반월 공단은 국내 최초로 ICT 기술을 통해 단지 내 모든 데이터와 자원을 연결하여
안산 온누리행복씨앗후원회는 11월22(일) 오후3시 ‘제3회 다문화행복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요즘, 온누리행복씨앗후원회는 몸과 마음이 위축되어 있는 다문화인들에게 온라인을 통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시작 전 다문화행복페스티벌을 축하하기 위해 축사가 전해졌다.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각 나라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한마당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고 전해철 국회의원은 서로 다른 나라가 소통하는 문화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전했다. 고영인 국회의원은 “다문화 도시 안산에서 이런 행사를 개최한 온누리행복씨앗후원회에 감사하다”며 각각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이어 온누리행복씨앗후원회 최영경회장은 “다문화행복페스티벌을 통해 여러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2부로 진행된 이번 다문화행복페스티벌은 세계문화체험과 다문화인 들의 한국 노래자랑 (K-POP STAR)등으로 꾸며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세계 여행을 모토로한 1부 세계문화체험은 중앙아시아, 필리핀, 미
<인터뷰> 고희전을 통해 본 이관호 작가의 작품 세계 ‘무엇을 보았는가!’ 이관호 선생 고희기념 초대전이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제2전시실에서 개최(10월 28일~11월 1일)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호기심이 일었다. “70의 나이에는 세상 보는 눈이 뭐가 다를까?” 공교롭게도 고희전의 주제도 ‘무엇을 보았는가!’였다. 30여 년의 시간을 카메라와 동고동락을 하면서 무엇을 보아 왔고 세상 보는 혜안은 어떠한지 답을 얻으려 전시장을 찾았다. 자연을 벗 삼은 작품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한편 잠시 의문을 일으키는 작품이 있어 생각에 잠겼다. “드론으로...” 그렇다. 드론 아니고서는 각도상 작품을 이해할 수 없다. 화보집 인사말이 떠올랐다. “사진을 시작한 지도 어느덧 30년이라는 세월이 훌쩍 지난 시점에서 처음 맞이하는 개인전을 준비하며 감회의 새로움을 느끼는 순간이다. 흑백사진 한 장을 만들기 위하여 밤을 지새우다시피 하던 시절부터 네거티브, 컬러, 슬라이드 사진을 거쳐 디지털사진의 화려함과 편리함을 경험하면서 아날로그와 디지털 시대의 개인적 고정관념인 나의 마음을 진지하게 자신과 협상을 요구하는 듯한 기간”이었다는 선생의 말.... 이관호 선생은 작품을 위해
4·16재단, 브랜드 이모티콘 출시 “일상에 스며들어 함께하는 4·16재단이 되겠습니다"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는 일상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4·16재단(이사장 김정헌)이 브랜드 이모티콘을 정식 출시했다고 11월 19일 밝혔다. 4·16재단은 지난 4월 브랜드 이모티콘 공모전을 실시해 심사위원 및 시민 투표 절차를 거쳐 대상을 선정했다. 오하경 씨가 출품한 ‘진실을 멘 모험가 고래’가 대상에 선정됐으며, 추가 수정 작업을 거쳐 16종 이모티콘을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에 출시했다. 해당 이모티콘은 감성적인 색감을 이용해 대중들에게 호응을 얻을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고래 이미지에 노란 리본을 더해 일상에서 4.16세월호참사에 대한 기억과 추모 행동이 자연스레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김정헌 4·16재단 이사장은 “많은 분이 무료로 사용하실 수 있도록 텔레그램에 출시하게 됐다”며 “추후 다른 모바일 메신저에도 출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모티콘은 https://t.me/addstickers/adventurerwhale에 접속하면 즉시 다운받을 수 있다. 한편, 4·16재단은 4.16세월호참사 피해 가족과 국민의 안전사회에 대한 염원을 모아 2018년
반탁·반공 순국 학생 추모위령제, 보라매공원서 열려 지난 9월 28일 오전 11시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소재 보라매 공원 남쪽 연못가에 나란히 설치된 ‘반탁반공 순국 학생 충혼탑’(反託 反共 殉國 學生 忠魂塔)과 ‘한국 학생 건국 운동 공적비’(韓國學 生 建國 運動 功績碑)에서 사) 대한민국건국운동자유족회(회장 양금선)는 철저한 코로나 19 방역을 실시하고 ‘순국 전몰학생 합동 추모제’를 개최하였다. 이날 참석한 단체는 대한민국건국 운동중앙협의회 회원들 약 30여 명(코로나 19 재난으로 소수의 인원)이 모여 지난날 암울했던 우리나라를 위해 힘겹게 싸우다 산화한 청년들의 넋을 기리었다. 양금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요즘 코로나 19의 재난으로 나라 안팎이 어지러운 때를 맞아 바쁘신 중에도 이렇게 추모위령제에 참석해 주신 동지 그리고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로 3.1만세 운동이 101주년입니다. 그리고 1945년 해방 이후로 1948년 8월 15일 정부 선포식을 거행한 기간 투쟁 한 분들과 임정 요인이 중심이 되어 반탁 투쟁한 단체 즉 서청, 학련 등의 투쟁으로 자주, 독립 민주 통일국가 건설을 기치로 하여 한반도의 38선을 기준으로 미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