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신문 2023년 신년 특집 ‘청년의 소리’를 듣다.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박상곤 씨는 26살 지적장애 2급 발달 장애인이다. 하지만 상곤 씨의 장애는 자신의 인생을 사는데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바리스타로, 그림 작가로, 풍물패 단원으로, 그 외 다양한 운동과 취미 생활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상곤씨의 새해 소망을 들어 보았다(표현에 어려움이 있는 부분은 어머니의 도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1. 본인소개를 해주세요. 저는 1997년생 26살 지적장애 2급 발달 장애인 박상곤입니다. 발달 장애인들은 고교를 졸업하고 나면 활동이 제한적입니다. 그래도 저는 집에만 있지 않고, 할 수 있는 걸 어머니와 찾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도움으로 졸업 후 본 아미치 카페(장애인 채용카페)에서 오전에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고, 오후에는 피아노 , 볼링, 미술, 풍물,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이런 활동들은 처음 배울 때는 시간이 좀 걸렸지만 그래도 오랫동안 꾸준히 해서 지금은 공연도 하고, 그림 전시도 하고 볼링시합도 나가는 선수입니다.(박상곤 작가의 작품은 판매가 되기도 한다) 2. 2022년을 돌아보며 사회적으로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있을까요 코로나로 인해 활동에 제한이 많았고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