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천사봉사단(대표 윤수용)은 지난 6월 27일(목)과 28일(금) 양일간 안산 행복나눔터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식생활 개선을 목표로 알타리김치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인 ‘2025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1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난봄 모종 심기를 시작으로 약 3개월 동안 정성껏 준비하고 진행된 장기 프로젝트로, 안산 지역 자영업자 모임인 우리안산(회장 오경숙)이 공동 주관했으며, 다문화 봉사단체 사랑나눔봉사단(회장 김려화)과 대훈종합유통(대표 이천오)이 함께 뜻을 모았다. 행사에는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이틀 동안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알타리 김치를 담그고 포장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천영미 상임고문은 “평소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한마음이 되어준 모든 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안산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천사봉사단은 지난 2022년 창단된 이후 단원경찰서 및 상록경찰서와 연계하여 범죄에 노출된 위기 청소년을 발굴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안산양지초등학교(교장 민명애)는 책쓰기 프로젝트 지역중심교 운영 활동의 일환으로 6월 10일 5‧6학년 학생 대상 ‘찾아가는 독서스쿨 다독다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경기도 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인방송이 주관하는 독서 프로그램으로 약 2시간 동안 특집 공개방송(사전 녹화)으로 진행되었다. ▲‘서현’작가와의 만남, 아티스트 ‘영파씨’공연, 그리고 본교 학생 동아리 ‘드림업 크리스탈 중창단’이 콘서트에 함께 참여하며 학생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본 행사는 작가와의 소통 - 스쿨벤져스의 공연 - 초청 가수의 공연 순서로 진행되었다. 서현 작가와의 의미 있는 만남을 위해 5‧6학년 학생들은 사전에 작가의 도서‘호라이호라이’를 읽고 작가에게 궁금한 점이나 나누고 싶은 생각들을 준비하였다. 작가를 직접 만난 학생들은 저자에게 책, 그리고 직업으로서의 작가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직접 소통하였다. 학생들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책을 읽는 것을 넘어 독서가 삶과 진로로 확장되는 경험을 하게 됐다. 이어서 진행된 본교 학생 동아리 ‘드림업 크리스탈 중창단’의 공연과 아티스트 ‘영파씨’의 공연도 학생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한국마사회 안산지사(지사장 최용호)는 6월 25일 안산지사 8층에서 25년 지역사회 맞춤형 기부 달리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선부종합사회복지관 등 17곳의 기부 수혜 기관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안산지사는 기업의 사회공헌 차원으로 매년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17곳의 기관에 총 69,000,000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역과 기관의 귀를 기울이고 기관에서 필요한 부분을 결정 지원했다는 점에서 박수받고 있다. 이번 후원은 작년보다 많은 그리고 다양한 기관이 신청했다. 연령도 아동 청소년부터 시니어까지, 지역도 선부동을 비롯한 안산 전역으로, 분야도 취약계층 지원과 프로그램 지원, 문화 예술 활동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선부어울지역아동센터 이광심센터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금을 전달해 주시는 안산지사 최용호 지사장님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이번 후원으로 아동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며 감사를 전했다. 안산지사 최용호 지사장은 “예년보다 많은 기관이 신청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안산지사의 꾸준한 후원을 이번에도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안산시 25개 동 주민총회가 6월 14일 사이동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진행 예정이다. 사이동 주민총회는 주민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시곡초 나래관에서 열렸다.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시의장, 양문석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곡초 학생회장, 문화의집 학생 운영위원은 내가 살고 싶은 사이동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최경호 시초곡 교장, 고남숙 통협 회장 등이 안산시장 상을 수상했다. 사이동 주민총회는 따뜻하고 우리사이 좋은 사이를 나타낸 행사였다고 평가되고 있다. 이번 총회를 위해 통장협의회는 기념품을 후원했고, 바르게 살기 위원회는 사골 육수를 후원하며 주민총회를 도왔다. 특히 이날 6월 30일을 끝으로 공로 연수에 들어가는 한은현 동장에 대한 깜짝 은퇴식을 진행하면서 주민총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민근 시장은 “사이동이 왜 사이동인지를 보여주는 따뜻하고 의미있는 총회입니다. 안산시도 주민이 행복과 사이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며 주민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날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26년 시행될 예정이다.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미래교육캠퍼스에서 오는 23일부터 여름방학 프로그램 ‘다놀자! 방학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체험형 영어프로그램 ▲AI를 활용한 향수 제작, 메이커스페이스 등 미래교육 체험 ▲협동심과 배려심, 소통 능력을 기르는 단체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캠프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경기미래교육 파주 캠퍼스와 양평 캠퍼스 2곳에서 진행된다. 파주 캠퍼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양평 캠퍼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파주 캠퍼스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25명을, 양평 캠퍼스는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총 4기로 나눠 2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기수별 모집 인원과 세부 일정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4박 5일 60만 원, 11박 12일 150만 원이며, 경기도민은 33% 할인돼 각각 40만 원, 100만 원에 참여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자녀 등 특별지원 대상자에게는 참가비 전액이 지원되며, 형제·자매 동반 참가자, 국가유공자 자녀 등은 별도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안산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6월 14일, 청년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출근준비 서포터즈’ (이하 ‘서포터즈’) 2기 위촉식을 개최해 서포터즈 10명을 위촉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서포터즈는 지난 5월부터 노동법률 및 영상 콘텐츠 교육을 이수했으며, 앞으로 ▲청년노동자 대상 영상 콘텐츠 제작, ▲온라인 노동상담 지원, ▲현장실습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청년노동자의 권익 보호 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올해 2기 활동에서는 대상을 현장실습생에서 사회초년생까지 확대하고,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 등 청년 친화 플랫폼에 영상 콘텐츠를 7월부터 순차적으로 게시할 계획이다. 청년노동자를 위한 온라인 상담창구도 계속 운영된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을 통해 누구나 쉽고 익명으로 상담이 가능하며, 노동법·청년정책 관련 카드뉴스 콘텐츠도 정기적으로 제공된다(채널 접속: http://pf.kakao.com/_ISRxmG) 박재철 센터장은 “출근준비 서포터즈가 청년노동자의 든든한 조력자가 돼줄 것”이라며,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일터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문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서은경)는 지난 6월 17일 초·중·고등학교장 약 50명과 안산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양일환 과장, 안산시청 교육청소년과 전아주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지원단 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안산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관내 학교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안산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문제에 대한 조기 개입 방안,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 간의 효율적 연계 및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학교장들을 통한 각 학교 학생들의 실질적인 필요 요청을 듣고, 학교 현장에 도움이 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추진 사업들도 함께 안내됐다.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은경 센터장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보다 현실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와의 긴밀한 협력 아래 청소년들에게 보다 통합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원을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지난 6월 15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온누리행복씨앗후원회가 주최한 제8회 다문화행복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안산올림픽기념관 마당에는 오세아니아, 북미, 인도, 네팔, 한국, 베트남 등 10여 개의 나라 부스가 설치됐다. 각국 부스에서는 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물품 전시, 시음시식, 전통놀이, 복식체험, 포토존 등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한국 부스에서는 윷놀이, 활쏘기, 딱지치기 등의 놀이와 한복 체험, 전통음식 떡과 식혜를 맛보며 다문화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중국, 미국, 인도 문화공연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러시아 관객 올가 씨는 “한국에 온지 오래 됐지만 함께 어울리는 즐기는 시간이 없었는데, 각 나라 부스를 체험하며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됐습니다. 그리고 고향에서 먹던 음식을 중앙아시아 부스에서 만나 너무나 반가웠습니다.”라며 기뻐했다. 이 날 행사에는 150여 명의 안산 시민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큰 활약을 펼쳤다. 아프리카 부스에서 봉사한 김순례 씨는 “자원봉사를 하러 왔는데, 전 세계 문화를 한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환경재단 탄소중립실천자과정 4기(회장 박홍규)는 ‘환경교육도시 안산 2025년 환경교육주간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인식 향상, 생태자원의 중요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안산시민에게 알리는 봉사에 모범적이며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하고 있다. 환경교육주간은 환경부가 지정한 전국 단위 환경 캠페인 기간으로, 매년 6월 5일 세계환경의 날을 전후해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안산시 역시 환경교육도시로서 이를 기념해 시민 참여형 실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박홍규 회장은 “6월 12~30일까지 안산시 평생학습관, 안산문화재단에서 진행되는 봉사에 교육생들과 참여할 계획”이라며 “안산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된 안산이 자랑스럽고 지자체 중 녹지가 많은 안산시가 탄소중립(Net Zero)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도시로 발전함에 4기 교육생들과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지난 6월 12일 안산 예술의전당 달맞이 극장에서 고유앙상블 다섯 번째 시리즈 장애 아티스트 초청 협주곡의 밤이 성료되었다. 이번 연주회는 고유 스튜디오가 주최하고 고유 앙상블이 주관한 연주회로 고유앙상블은 청년 연주팀으로 꾸준히 관객을 만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바이올린 엄정현을 비롯해서 클라리넷 유승엽 한태현, 풀룻 안소연, 트롬본 전진, 첼로 김우진 등이 연주가로 G.Rossini-Il barbiere di Siviglia:Overture 등의 곡으로 관객을 만났다. 이번 공연의 의미는 장애인 연주가들을 초청해서 함께 했다는 점이다. 음악을 전공하고 뛰어난 실력에도 무대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장애인 연주들을 초청해서 음악의 조화와 함께 어울림의 아름다움을 만들었다. 행사를 주관한 조유태 대표는 “음악은 장애와 비장애를 그리고 어떤 것도 구분짓지 않습니다. 오늘 공연을 위해 함께 해준 아티스트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코로나로 설 무대가 없던 때, 스스로 무대를 만들자는 용기로 시작한 고유 앙상블입니다. 젊음의 용기와 음악의 아름다움으로 자주 관객을 만나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연을 위해 참좋은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지난 6월 10일 저녁 7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그라시아스 합창단 클라리네티스트 김은아의 독주회가 열렸다. 세계 최고의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함께하여 환상의 하모니를 펼쳐 관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클라리네티스트 김은아는 클라리넷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음색의 서정적인 연주로 안산 시민들에게 따뜻한 음악의 선율을 선물했다. 이 날, 안산시의회 박태순 시의장, 경기도의회 정승현 도의원, 안산외국인지원센터 권순길 센터장, 고려인단체 신은철 이사장 등 각계각층의 귀빈들이 참석했고, 언론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또한 다문화 가정, 러시아 사할린 이주민, 독거노인 등 안산의 소외계층 이웃들과 안산시를 위해 봉사는 의용소방대원, 자원봉사자들을 대거 초대하여 따뜻한 위로의 시간이 됐다. 특히 네팔에서 온 따냐 씨는 “시아버지, 시어머니, 여동생 부부, 아들과 함께 참석했습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한 마디로 짱이었어요. 다음에도 또 초대해 주세요”라며 특별한 음악회 나들이에 매우 즐거워했고, 안산시 자원봉사자 권승수 학생은 “너무 감격스럽고 클라리넷이라는 악기의 매력을 볼 수 있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하나 봉사단(회장 이영숙)은 비영리 단체 희망커뮤니티(대표 김기헌)와 함께 6월 2일 사이동 드림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젤라또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매달 손길이 필요한 기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봉사단은 더워지는 날씨에 아동들을 위해 시원한 젤라또를 즉석에서 만들어 주며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희망커뮤니티 김기헌 대표가 기기와 아동들이 좋아하는 재료를 준비하고 하나 봉사단원들이 참여했다. 안산시 씨름협회 사무국장인 김기헌 대표는 비영리단체 희망커뮤니티를 통해 보호처분청소년 보호종료청소년, 보육원퇴소청소년을 위한 공동체를 이끌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청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립을 돕고 있다. 또한 무료 급식소 등을 찾아 사랑의 붕어빵을 통해 봉사하고 있다. 김기헌 대표는 “가정위탁, 보육원, 그룹홈에서 성장한 청소년들이 성인이 되면 기관에서 퇴소 후 독립해야 합니다. 이때 막막한 이들에게 어른과 사회가 손을 내밀고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이 되도록 작은 힘이지만 도와주고자 활동하고 있습니다.”며 사회의 관심이 이어지기를 이야기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영숙 회장은 “좋은 행사에 동참해준 김기헌 대표께, 그리고 회원들에게 감사합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지난 4월 4일 한국종합환경연구소(대표이사 이승호)를 찾았다. 안산에서 개소한 연구소임에도 전문가들에게는 잘 알려졌지만 시민들에게는 생소한 연구소다. 육상·해양 동식물상조사, 해양물리관측 및 시뮬레이션, 해양지형관측, 연안복원염생식물 생육유도, 해중림 조성, 잘피군락 대체서식지 조성, 해양생물 복합서식공간창출, 스마트 양식, 소음, 진동, 악취, 대기, 수질, 퇴적물 분석 등, 각 분야의 육상·해양·수산 전문가가 다양한 환경현황에 적합한 맞춤형 조사와 연구를 시행하는 환경전문 연구기관이 안산에 있다는 것도 안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준다. 안산, 군산, 신안에 네 곳의 연구소를 두고 있는 한국종합환경연구소 본사에서 이승호 박사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귀중한 시간을 내 준 연구소 관계자들께 감사를 드린다. 1. 홈페이지를 살펴보니 한국종합환경연구소가 ‘해양민간연구소의 효시를 이루었고, 개소 27주년의 뛰어난 노하우를 이어 받아 해양환경전문조사와 연구 그리고 실용 가능한 연안 복원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소개돼 있습니다. 회사 소개와 대표이사님 소개를 부탁합니다. 한국종합환경연구소는 UN SDGs를 지향하는 민간연구소로 1996년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김민정 원장의 직함은 참 다양하다.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안산지회장, 안산시 여성단체 협의회 위원, 안산시 시민 동행분과 행복분과 위원, 장안대학교 상담재활복지과 겸임교수 등등 많다. 그 중 가장 보람 있는 분야는 교육전문가다. 외국인전용어린이집을 2020년도에 인가받아 지금은 다문화아동 90% 이상을 교육하고 있다. 다문화로의 변화를 먼저 읽고 발 빠르게 변화를 주면 동명블루밍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다문화 시대에 교육 방향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 -. 안산은 상호문화도시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어린이집의 변화를 듣고자 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인터뷰 장소를 어린이집이 아닌 안산시보훈회관에서 진행하게 됐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제가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경기도지부 안산시지회 지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나라를 위해서 목숨을 바치신 분들이 여기에서 활동하고 계시고 또 여기에 관련 단체 사무실이 있습니다. 그래서 장소를 이쪽으로 정하게 됐습니다. -. 다문화와 관련해서 시민들은 잘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더구나 변화하는 것도 잘 모릅니다. 그런데 김민정 회장께서는
<안산의 문인들> 노을 스민 수변공원 / 김혜숙 동화천과 반월천이 스며드는 물길 도시를 감싸 안아 수변공원이 되었네 노을은 서해로 길게 퍼지고 벌과 나비는 해당화 꽃술에 취해 나래를 접고 동풍은 갈대 숨결 속에서 흔들리네 손끝으로 그려내는 노을빛 강물 속에 묻어둔 옛사랑을 닮았는지 연신 눈물 되어 흐르네 오가는 연인들 그리움 어린 수변공원 누군가는 노을을 가슴에 담고 누군가는 추억에 마음을 빼앗기네 강물 속 숭어 떼는 황금빛 물결을 타고 철새들은 저녁 하늘을 가르며 날아가네 이보다 더 아름다울 수 있을까 김혜숙 시인 약력 시인 · 사진작가 (사)한국문인협회 안산지부회원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안산지부 회원 저서: “시 내안에 머물 때” <노을 스민 수변공원 시평> 오필선 · 시인/수필가 김혜숙 시인은 안산의 자연환경을 노을빛과 함께 감성적으로 표현하며, 단순한 경관을 넘어 인간의 추억과 애정을 담아냈다. 동화천과 반월천이 만나 이루는 물길, 서해로 퍼지는 노을, 생명이 가득한 수변공원의 풍경은 안산의 대표적인 아름다움을 반영하였다. 첫 연은 안산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