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강희숙 전문기자] 지난 1월 9일 안산이주민선교연합회는 신년을 맞아 코로나로 침체된 이주민을 위로하고 예배의 회복과 치유를 위한 신년찬양축제를 안산구로문교회에서 개최했다. 본 행사를 위해 안산기독교총연합회 물심양면으로 지원했고, 아시아미션(대표 이상준 목사)에서는 시계 및 악세서리 등을 기증해 찬양축제 참석한 모든 이주민에게 나눠줬다. 예빛 국악선교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아프리카 난민어린이 댄스공연, 인도네시아 합창공연, 태국 전통무용, 러시아 전통무영, 온누리엠센터 몽골공동체의 힐송 , 우간다 가수 등 다양한 나라의 이주민들이 참석하여 찬양 및 워십을 통해 언어는 통하지 않아도 한마음으로 예배의 하나됨을 경험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안산이주민선교연합회 심재근 회장은 “국경과 인종을 초월해 우리 모두가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한 백성임을 고백하며 온 몸으로 주님을 찬양할 때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 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다문화 현장 전문가에게 듣는다-1화> 공감과 감동 형진성 LEO센터 센터장 28년 전인가? 1995년 4월에 필자는 29살 어린(?) 나이였고, 결혼하자마자 28살 어린(?) 아내와 함께 고국을 떠나 낯선 땅 러시아로... 그것도 제일 추운 지역인 “사하공화국”이란 곳의 수도인 ‘야쿠츠크“로 떠났다. 영하 60도의 겨울이 4개월 지속되고, 방 안과 밖의 온도차가 100도를 넘나드는 곳에서 살면서 딸을 낳았다. 그 아이가 태어난 산부인과를 나오던 날의 오전 기온이 영하 55도였다. 그래서일까? 지금 우리 딸은 내가 좀 춥다고 느껴야 잠을 더 잘 잔다. 그렇게 살다가 일하다가 2015년 2월 구정 전날 난 러시아의 삶을 정리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한국에 들어와 다른 공부를 하고 학위를 취득하여 다시 러시아로 들어갈 생각에 한 5년 정도만 한국에 있자 생각했다. 본부에서 잠시 일을 하다가 안산에 구소련지역 출신민들이 있다는 정보를 얻게 되었고, 마침 본부에서는 나에게 안산다문화센터장을 맡으라고 임명을 했다. 매일 서울과 안산을 오가며 다른 센터들을 방문하여 사역들을 여쭙고, 또 우연히 만나게 되는 구소련지역민들을 통해 이곳 한국에 들어온 그들. 특히
[참좋은뉴스= 강희숙 전문기자] 법무법인 온누리(대표변호사 양진영)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올해부터 이주배경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여타 기관에서는 소외계층 가정을 선정하여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지원을 했으나 법무법인 온누리에서는 성적이 우수하고 인간관계가 원만한 청소년을 발굴해 2년여에 걸쳐 장기간 장학금을 지급함으로 한국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하겠다는 목표로 경일관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심태빈 학생을 온누리1호 장학생으로 선정했다. 법무법인 온누리 양진영 변호사는 “힘든 환경 속에서도 노력하려는 청소년의 모습에 박수를 쳐주며, 꿈을 잃지 않고 계속 정진해 나가길 기도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법무법인 온누리는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와 다문화를 위한 협력 공동체로 지난 해 캄보디아 이주여성들이 캄보디아 야채를 재배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 주었고, 케냐 국적의 외국인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미숙아의 병원비를 후원하는 등 다문화 1번지 로펌답게 다방면에서 외국인주민이 안정적 한국정착을 위해 봉사하고 있어 사회에 주목을 받고 있다.
[참좋은뉴스= 강희숙 전문기자] 이웃과 함께(회장 백송현 건축사)는 지난 2004년 안산의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주축이 돼서 시작된 모임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용돈의 2%를 사회에 환원하여 기금을 마련해서 이웃돕기 사업으로 시작 되었다고 한다. 현재 이웃과 함께 사무총장으로 활동 중인 법무법인 상록의 강신하 변호사를 만나 단체 활동과 앞으로 지원 방향을 들어보았다. Q 이웃과 함께는 어떤 활동을 했었는지 말씀해 주세요. A 창립 당시 버림받은 아이들을 돌보던 화성에 소재한 ‘사랑의 집’을 여러 차례 방문하여 후원을 시작했습니다. 갈대습지 공원과 대부도 여행도 했었지요. 그 후 모임이 확대되어 시민들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하기 위해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2010년 6월 안산성호야외공원에서 제1회 사랑의 음악회를 성대하게 개최하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안산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던 수람회 회원들과 힘을 합쳐 모임의 회원을 일반인에게로 개방하고 지구상의 모든 문제에 관심을 갖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모든 이웃과 함께하는 모임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모임의 이름도 With Neighbors(이웃과 함께) 로 변경했습니다. Q 현재는 다문화 아
[참좋은뉴스= 강희숙 전문기자]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21년 결혼이민자 취업교육을 실시하여 총 133명의 결혼이민자가 참여했다. 바리스타자격취득반, 컴퓨터자격취득반, 요양보호사 자격취득반, 한국어능력시험대비반, 1인미디어양성과정, 제빵자격취득반을 연중 운영하여 결혼이민자가 자신에게 맞는 취업준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정을 개설했다. 바리스타2급자격 21명, 요양보호사 5명, 컴퓨터자격 22명, 한국어능력4~6급 12명, 제빵자격 1명, 미디어과정 영상 5편의 성과를 거뒀다. 중국, 베트남, 몽골, 태국, 우즈벡, 필리핀, 일본 등 다양한 출신국의 결혼이민자 133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대부분 과정이 3개월 이상 진행됐고, 특별히 요양보호사과정은 3개월간 거의 매일 교육을 받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10명중 9명이 끝까지 남아 과정을 이수하였고 그중 5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얻었다. 시어머니가 아파서 요양보호사자격증을 꼭 취득하고 싶다고 한 A씨(베트남,43세)는 “한국사람들과 함께 공부했었는데 떨어졌다. 다시 기회가 되어 결혼이민자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게 되어 너무 편안했고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어 더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바리스타2급 자
김석훈 전 안산시의회 의장은 지난 1월 9일 유튜브 채널 '김석훈TV'를 통해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 제8대 안산시장 출마 선언을 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으며 1,749회 시청(1월 23일 기준)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김석훈TV’ 유튜브 채널에서 3대 비전 12대 공약을 발표하고, 슬로건으로 ‘시민이 잘사는 안산’, ‘시민이 안전한 안산’, ‘시민이 행복한 안산’이라는 비전으로 살고 싶은 안산을 만드는 첫 번째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인상 깊었던 공약에는 ▲대부도 한국농어촌공사 간척지 400만평에 삼성그룹과 같은 대기업 유치, ▲일자리 10만개 창출, ▲대부구 신설, ▲인구 100만 도시 성장, ▲안산시민과 소상공인이 무료 이용할 수 있는 ‘안산시 공공 무료 배달앱’ 제작 등을 담아내 매우 구체화했다. 김석훈 의장은 “저는 경영인으로서 안산시의 경영부터 선진화하여, 선진국형 패러다임으로 바꾸겠다.”며 “이제 안산시를 수술대에 올리고 대 개혁으로 새롭게 바꾸는데 축적된 경험과 지식과 능력을 모두 쏟아 부으려 한다. 정권교체를 한 후 안산시민의 염원을 담아 안산시장으로서 혼신의 힘
-. 지난해 8월부터 출마예정자 대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러나 송 의장께서는 바쁜 일정으로 오늘에서야 인터뷰가 성사 됐다. 이유와 최근 근황에 대한 말씀을...? “너무도 감사한 일이다. 정치인으로써 다음 정치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고 계획하는 것은 당연히 고민해 봐야 할 사안이다. 정치인의 기본은 ‘신뢰’라 생각한다. 저를 이 자리에 있게 선택해주신 시민들께서 제가 도의원으로써의 역할을 다하지 않고 다음 선거에만 치중한다면 그 또한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신뢰’에 보답하는 길은 아니라 생각한다. 정치인은 법을 잘 지키며(直) 정의로워야 하고, 말과 드러난 것을 잘 살펴 의도를 잘 파악해야 하고, 다른 사람 위에 군림하려 하지 않는 것이다. 그간 도정에 충실했고 정치인 송한준을 냉철하게 돌아보는 시간을 보내며 안산시장으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스스로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만, 아직 본격적으로 나의 선거운동을 진행할 시기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금 우리에겐 무엇보다 중요한 대통령 선거가 코앞에 있기 때문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와는 도지사와 의장으로서의 인연으로 맺어진 동지적 관계다. 함께하면서 건설적이고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왔다. 의장 시절 경기
<커피한잔의 여유> 이천 년 전의 문명의 도시 이탈리아와 로마 수필가 구순옥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살아간다.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낀 이야기를 공유하고 싶지만, 그렇지 못한 현실이다. 그리하여 나도 지난날의 추억이 그립고, 또 떠나고 싶은 마음에 몇 년 전 서유럽 여행을 회상해 보았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라는 말이 있다. 이천 년 전 건설된 로마는 견고했고 최첨단 기술의 상하수도 시설까지 완벽했다. 현시대와도 전혀 뒤지지 않는다. 그 당시 인구 10만 명을 수용한 큰 도시였고 도로 정비가 잘 된 계획적인 도시였다. 그러므로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하고 있었다. 물의 도시, 상업 도시 이탈리아 베네치아는 유람선을 타고 망망대해를 가로지른다. 드디어 환상의 도시 베네치아가 그림같이 펼쳐졌다. 바다 한복판에 큰 도시가 형성되었다는 게 경이롭기까지 했고 인간의 한계는 신에 가까웠다. 유람선에서 내리니 눈도장 찍을 명소들이 많았다. 두칼레궁전, 산마르크 광장과 성당 등 발바닥이 땀나도록 귀한 보물들을 찾아다녔다. 해상 관람하는 교통수단은 가옥 사이를 누비고 다니는 곤돌라와 대운하를 쾌속으로 달리는 수상택시가 있다. 곤돌라를 타고 오래된 가옥들을 지나
성호사설 제2권 / 천지문(天地門) 제 64화 윤관비(尹瓘碑) [원문] 尹瓘碑在先春嶺豆滿江北七百里其所勒書雖為胡人剝去而舊跡尚猶未盡泯也瓘置六城設公嶮鎭自髙嶺鎭渡豆滿江至蘇下江濵有古基即先春嶺之東南白頭山之東北其拓界之逺如此今以豆滿為界者自金宗瑞始也頃年穆克登之来定界也未知奉命者能舉此為言如徐熈之扵蕭遜寕耶瓘使兵馬鈐轄林彦記其事云其地東至于大海西北介于蓋馬山南接于長㝎二州山川秀麗土地膏腴本髙勾麗之所有其古碑遺迹尚有存云云今不知此地㝎在何地而要是豆滿以外也然則不獨尹碑尹之前已有髙勾麗之所勒銘耳 ⓒ 성호기념관 [해설문] 윤관의 비는 선춘령(先春嶺)에 있으니 두만강(豆滿江) 북쪽으로 7백 리가 되는 곳이다. 그 비에 새긴 글은 비록 호인(胡人)이 긁어버리기는 했으나 옛날 흔적이 아직도 다 없어지지는 않았다. 윤관이 육성(六城)을 설치하고 공험진(公嶮鎭)을 개설하였는데, 고령진(高嶺鎭)으로부터 두만강을 건너 소하강(蘇下江) 가에 이르면 옛 터전이 그대로 있으니 곧 선춘령의 동남쪽이요 백두산의 동북쪽이다. 그는 이만치 국경을 멀리 개척해 놓았는데, 지금 두만강으로 경계를 정한 것은 김종서(金宗瑞)로부터 시작되었다. 연전에 목극등(穆克登)이 와서 경계를 정할 적에 우리의 대표로 나갔던 사람이 윤관의 비를 가지고
이웃의 이야기 ‘모두 다 꽃이야’/제42화 카톡 친구가 생기다 필자 김정아 “카톡!” 주말 오후, 가족들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아들의 핸드폰이 울렸다. 가족 외에는 연락하는 사람이 없어, 가족과 함께 있는 상황에서는 좀처럼 울릴 일이 없던 핸드폰이다. “카톡, 카톡!” 또 다시 울린다. 핸드폰이 옆에 있지만 아들은 별다른 반응이 없다. “○○야, 카톡 왔는데. 확인 해 봐야지~” “네~ 확인해 볼게요.” 그제서야 아들은 핸드폰을 들고 카톡의 주인공을 확인한다. “엄마, ○○형이에요. ○○형은 지금 아빠랑 농구 보러 간대요!” “그래? 그럼 너도 대답해 줘야지.” “네. 잘 갔다 오라고 할게요.” 핸드폰을 쥔 아들의 손가락이 바쁘다. 무언가를 썼다 지우고, 썼다 지우고 하는걸 보니 오타가 나서 열심히 수정하는 것 같다. “다 보냈어요~” 다시 핸드폰을 내려놓더니 방으로 휙 들어가 버린다. 대화 상대가 다시 답장을 보낼 수도 있는데, 아직 거기까지는 생각이 미치지 못했나 보다. 자폐성장애를 가진 아동들의 가장 큰 특징은 상호작용의 미숙함이다. 누군가 나에게 말을 거는데, 다 듣고 있으면서도 즉각적이고 적절하게 반응하기를 어려워한다. 아들도 다른 사람의 부름에 5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시가 추진 중이던 전 시민 ‘생활안정지원금(1인당 내국인 7만원, 등록 외국인 5만원)’ 지급을 두고 논란이 좀처럼 꺼질 기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안산시의회의 반대에 부딪혀 지급이 멈춘 상황에서 안산주민대회 조직위원회(공동대표 김동우, 박범수, 정세경, 이하 주민대회)는 14일 안산시의회 앞에서 의회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고 급기야 17일에는 정세경 공동대표가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안산시는 지난 1월 11일 ‘안산시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안산시민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안산시의회에 생활안정지원금 예산안 심의를 요청하였으나, 시의회 운영위원회가 예결위원회 구성에 반대함으로써 생활안정지원금의 조속한 집행이 어렵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그리곤 “안산시는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시민 여러분과 소상공인들이 고난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전체 시민 보편적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산시의회의 전향적인 재고를 요청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한 주민대회 측은 “제1호 주민복지안–세금페이백 ‘재난지원금으로 지급하라’는 1만 안산주민의 요구에 2021년 11월 30일 윤화섭 안산시장은 ‘
[참좋은뉴스= 강희숙 전문기자] 안산 나눔과기쁨(상임대표 라용주 목사)은 지난 1월 21일, 작년 거리모금행사에서 모금된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 700여 가정에게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나눔과기쁨은 2004년 설립된 봉사단체로 올해로 9년째 거리모금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작년 12월 거리모금행사에는 3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총 2,780만원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나눔을 하는 쌀은 차상위가정, 독거어르신, 이주민, 한부모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골고루 전달됐다. 한편 나눔과기쁨은 푸드뱅크도 운영하면서 차상위가정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김장김치를 나누는 등 안산에서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나눔과 기쁨 라용주 대표는 “나눔은 특정한 사람만 나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누구나 함께 동참할 수 있으며 항상 문은 열려있다.”고 말하며 “이러한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단체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지난 1월 21일 사회적 협동조합 꿈꾸는 느림보 교육장에서 봉사단 We路회가 창립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함께(We) 길(路)을 찾아보고 서로 위로하는 삶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창립한 위로회는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돈마부 축산의 최강수 대표와 발달 장애인들의 행복 추구를 지원하고 있는 꿈꾸는 느림보 사회적 협동조합(이사장 류경미), 역시 발달 장애인들의 자활을 돕고 있는 두빛나래 협동조합(이사장 최정화), 사각지대 이웃을 발굴, 지원하고 있는 사이동 지역사회 보장 협의체(위원장 이수남), 아동, 청소년 사회복지 시설 드림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광석)등이 창립 회원으로 함께 했으며 이들은 그동안 돈마부 축산과 함께 떡갈비 바자회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 왔다. 그동안 돈마부 축산 개인 차원에서 시작한 일이 이제 위로회 설립을 통해 공공성 확보와 조직적 봉사 활동으로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관을 채택하고, 초대 회장으로 최강수 대표를 선임하는 등 조직을 완성했다. 또한 첫 번째 사업으로 꿈꾸는 느림보 분관 냉난방기 설치를 지원하기로 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지난 1월 21일 오후 1시에 사이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사이동 통협(회장 최영길) 임원들은 ‘이웃사랑의 시작 선한 이웃(대표 김기술)’에서 후원한 주) 하늘푸드 기부 식품인 돈가스, 햄버거, 계란가스, 비프스테이크 등 냉동식품을 분배작업을 마친 후 사이동 관내 25개 한부모 가정에 일일이 전달했다. 사이동 통협은 지난달에도 같은 회사 제품을 관내 25개 한부모가정에 전달한 바 있다. 최영길 통협 회장은 “앞으로도 선한 이웃과 함께 발맞추어 가능한 한 집이라도 더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선한 이웃 대표님과 상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물 꾸러미를 받은 아기 엄마 S 씨는 “설명절 전에 생각도 않았던 선물을 받게 되어 감사드린다.”라며 밝게 웃었다. 한편 양남종 사이동 동장은 “늘 일선에서 수고하시는 통장협의회 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이처럼 훈훈한 소식에 계속되는 추위와 코로나 19도 모두 녹아내릴 것 같다. 우리 동에서도 소외된 한부모가정에 더욱 관심을 가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하였다.
[참좋은뉴스= 최영길 기자] 안산시 상록구 사이동(동장 양남종)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지난 1월 19일 오후 2시 반월산단에 소재한 주) A 산업이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에 금일봉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장기화한 코로나 19로 경제침체가 지속하는 상황에서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저소득층 가정에 희망을 주기 위해서 주) A 산업이 후원금을 마련했으며, 후원금은 사이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에 전달했다. 주) A 산업 대표 H 씨는 “침체된 경제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서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기부하게 되었다며 희망을 잃지 말고 사회의 따듯한 온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익명으로 해주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한편 양남종 사이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해 주신 주) A 산업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그 뜻을 잘 살펴 사이동에서도 다문화 저소득층을 위해서 보다 많은 노력의 행정으로 지원을 이어 가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