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기자] 제주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침수 피해와 농업용수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6년 농업생산기반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확충한다. 집중호우 시 반복되는 농경지 침수와 배수 불량 등 상습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배수시설을 확충·정비해 폭우 때 신속한 배수가 가능하도록 하고,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저수조, 관정, 관로 등 농업용 수리시설을 확충하는 동시에 노후시설 유지관리를 병행해 필요한 시기에 안정적으로 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2026년 주요 추진사업은 ▲배수개선사업 75억 원, ▲소규모 배수 및 기반시설정비 25억 원, ▲저류지 준설·보강 5억 원, ▲상습침수지역 배수개선 4억 원, ▲밭기반정비 76억 원, ▲농업용 관로 등 수리시설 정비사업 75억 원, ▲저수조 증설·정비 47억 원, ▲농업용 관정 사후·위탁관리 43억 3,400만 원, ▲기계화 경작로 확장 6억 5,000만 원 등이며, 총 40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농한기에 집중 추진하는 한편,
[참좋은뉴스= 기자] 제주시는 2025년 수산공익직불금(조건불리지역·소규모어가) 지급대상 906어가를 최종 확정하고, 총 9억 6,666만 원을 올해 안으로 지급한다. 수산공익직불금은 어업 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불리한 어촌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어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원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지난 5월 19일부터 9월 19일까지 직불금 신청 1,567어가를 대상으로 어촌지역 거주 여부 확인과 국세청 자료 기반 소득 범위 확인 등 지급 요건을 면밀히 검증했다. 또한, 농·임업직불금 등 타 직불금과의 중복 수급 여부도 교차 확인했다. 그 결과 지급대상자는 906어가로 확정됐으며, 지급 예정액은 총 9억 6,666만 원이다. - 소규모어가: 신청 699어가, 선정 485어가(제외 214어가) / 630,500천원 - 조건불리지역: 신청 868어가, 선정 421어가(제외 447어가) / 336,160천원 직불금 지급 단가는 소규모어가의 경우 어가당 130만 원, 조건불리지역은 어가당 80만 원(개인 64만 원 + 마을공동기금 16만 원)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참좋은뉴스= 기자] 제주시는 올해 ‘깨끗한 축산농장’ 22개소를 신규 지정해 당초 목표였던 220개소를 넘어 총 234개소 지정을 완료했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가축 사육 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분뇨·악취를 저감하는 등 농가의 자율적인 환경 개선 노력을 통해 지역주민과 공존하는 축산업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로 2017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깨끗한 축산농장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제주시 한림읍 소재 삼호농장이 대상을 수상하며, 제주시의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노력이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제주시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도 축산사업장 환경개선, 악취 저감,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중점으로 한‘깨끗한 축산농장’신청을 연중 접수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제주시 축산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정받은 농가는 깨끗한 축산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2026년 인센티브 지원사업 참여기회와 함께 향후 축산 관련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시 가점 부여 등 혜택이 주어진다.
[참좋은뉴스= 기자] 제주시는 지난 11월 시민 제보를 통해 연동 삼무공원에서 수령 약 100년으로 추정되는 팽나무 연리목을 발견했다. 이번에 발견된 연리목은 두 그루의 나무가 오랜 세월 서로를 감싸안으며 하나의 나무처럼 자라난 희귀한 형태로, 자연의 신비로움과 생명의 조화를 잘 보여준다. 특히 도심 한가운데에서 오랜 기간 훼손 없이 아름드리 나무로 성장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더욱 크다. 제주시는 연리목 발견 이후 시민과 관광객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을 함께 조성했다. 삼무공원은 제주시 도심에 위치한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이번 연리목 포토존 조성을 통해 시민에게는 일상 속 힐링 공간을, 관광객에게는 제주의 또 다른 볼거리이자 명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발견된 연리목이 미카형 증기기관차와 함께 삼무공원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
[참좋은뉴스= 기자] 제주시는 올 한 해 공사장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소음·비산먼지 발생 현장을 지도·점검한 결과, 총 82건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생활소음·비산먼지 관련 민원은 총 1,187건으로 이 가운데 공사장 소음과 먼지 민원이 865건으로 전체의 73%를 차지했고, 식당 환풍기 소음 등 사업장 관련 민원은 322건으로 2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 점검 결과,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를 이행하지 않은 업체 1개소에 대해 고발·경고 처분을 내렸고, 비산먼지 발생사업 변경신고를 하지 않은 5개소에 대해서는 개선명령을 요구했다. 또 생활소음 규제기준을 초과한 공사장 5개소에는 소음저감 조치명령을 내리는 등 관련 법을 위반한 업체에 총 82건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주요 공사장 4개소를 대상으로 ‘24시간 소음 무선모니터링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무실에서 공사장 소음 발생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보다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민원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및 비산먼지로 인한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
[참좋은뉴스= 기자] 제주시는 시민들의 재활용품 분리배출 편의를 높이고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온 ‘재활용품 회수보상 전자저울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 1월 1일 전면 시행에 들어간다. 총 14억 3천만 원을 투입해 관내 재활용도움센터 113개소에 회수보상 전자저울을 설치했다. 이에 따라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따른 보상 방식은 기존 종량제봉투 지급과 함께 교통카드 포인트 지급을 병행해 운영한다. 새롭게 도입된 시스템은 재활용품 배출과 동시에 현금성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재활용품을 배출하면 ①전자저울로 무게를 측정하고, ②이즐 교통카드 또는 휴대폰 앱(이즐)에 포인트가 자동 적립되며, ③적립된 포인트는 교통카드와 동일하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회수 대상 재활용 품목은 기존 종량제봉투 지급 방식과 동일하게 투명 페트병, 종이팩·멸균팩, 캔·고철류, 폐건전지이며, 보상 금액은 1kg당 240원이다. 1kg 미만의 경우에도 실제 무게에 따라 최소 10원 단위까지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제주시는 이번 회수보상 방식을 통해 재활용품 회수율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한편, 종량
[참좋은뉴스=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18일, 서귀포시청 제1청사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2025년 성과관리 우수 핵심과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성과관리 우수 핵심과제(이하‘ 우수 핵심과제’라 한다)는 시정 비전 실현을 위해 부서의 성과관리 핵심과제 지표와 연계되어 연중 추진해왔다. 이번 발표대회에는 우수 핵심과제로 선정된 10개의 과제 중 상위 5개 과제가 진출했으며,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각 실·국·소(읍면동 포함)에서 자체적으로 선정한 과제(총 20개) 중 1차 서면 심사(시민정책만족도 평가단 등)를 거쳐 우수 핵심과제 10개가 선정됐다. 이 중 상위 5개 과제는 내·외부 심사를 병행한 발표대회에서 우수 핵심과제의 기여도, 난이도, 도전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20개의 핵심과제 중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금상으로 ‘『새연쇼+새섬공원』야간 관광 콘텐츠 확대(관광진흥과)’와‘UP!그레이드 자원순환 선도 도시로 재도약(생활환경과)’이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부서 간 우수사례 공유와 성과관리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참좋은뉴스= 기자]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서귀포시장 오순문,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지혜,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이사장 김문수)은 12월 22일 서귀포시청 본관 너른마당에서 초‧중학교장, 학교운영위원연합회, 협력과제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도립 서귀포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올 한 해 추진한 4대 분야 31개 협력과제들의 주요 성과를 관계기관 및 소속 직원들에게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올해는 학교·마을 활성화 지원 TF, 청소년 글로벌 공감캠프, 서귀포 원도심 문화페스티벌, 서귀포 학생 국제교류 사례나눔 한마당 등 8개의 신규사업을 추진하여 교육협력 확대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맞춤교육 분야에서는 교육과정 연계 프로젝트와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다문화가족 성장 프로그램 등 16개 과제를 추진하며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했다. 특히 학교·마을 활성화 지원 TF를 구성·운영해 학교와 마을, 행정이 함께 작은학교의 지속 가능성과 지역 정주 여건을 고민하며,
[참좋은뉴스=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2026년 생명존중안심마을에 새롭게 함께할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마을별 생명존중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핵심 사업으로, 보건의료․교육․사회복지․지역사회․공공기관의 5가지 영역별 참여기관이 함께하며 마을 내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협력하는 사업이다. 참여기관별 주요 생명존중활동은 다음과 같다.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교육(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자살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이 있다. 생명존중안심마을 참여기관은 생명존중활동 중 2개 이상에 참여해야 하며, 마을단위 생명지킴이로서, 지역 내 생명존중 실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2025년까지 서귀포시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된 마을은 중앙동, 남원읍, 대천동이며, 2026년 신규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될 마을은 3개소로 생명존중안심마을에 참여하는 마을은 총 6개소로 확대될 예정이다. 생명존중안심마을에 새롭게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사업 및 신청 관련 문의는 서귀포보건소 정신건강팀로 하면 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
[참좋은뉴스= 기자]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는 기업과 도민에게 유익한 산업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플랫폼 ‘제주산업정보서비스’에 대한 대대적인 기능 개선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전문가 정보의 신뢰성 확보와 정보 접근성 확대다. 지금까지 기업 관계자 위주로 접근이 한정됐던 연구개발(R&D) 및 지역 산업 데이터를 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제주도민에게 전면 개방했다. 지역 사회 전반의 연구개발 및 산업 동향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보다 수월해질 전망이다. 서비스의 핵심인 전문가 데이터베이스 강화를 위해 ‘전문가 현행화 업데이트’도 단행했다. 전문가 등록을 할 때 경력증명서 첨부를 의무화하고, 개인정보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해 전문가의 최신 역량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은 검증된 전문가를 신뢰하고 활용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제주TP는 앞으로도 매년 기능 개선과 사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한 업데이트를 지속할 계획이다. 지영흔 제주TP 원장은 “이번 산업정보서비스 개편은 제주 산업정보시스템의 전문성과 투명성, 사용자 편의성을 한 단
[참좋은뉴스= 기자] 교육부는 대학의 자율적 혁신을 촉진하고 현장 변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 대학 규제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을 추진한 결과, 접수된 23개 사례 중 5개 대학의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규제 개선 과제를 기반으로 현장 실정에 맞는 혁신 모델을 구축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대학 규제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을 운영해 왔다. 올해에는 '고등교육법 시행령'과 '대학설립·운영 규정' 개정 등 그간의 규제 개선* 내용을 토대로, 첨단 분야 계약학과 및 입학 정원 증원 등을 활용한 첨단 분야 학과 신설, 소단위 전공 과정과 연계한 전공자율선택제 확대 등 다양한 대학 혁신 사례들이 응모됐다. 1단계 전문가 평가 후 일반 국민들의 체감도를 반영하기 위한 2단계 온라인 국민심사(12.8~12.10., 소통24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여, 최종 5개 대학을 선정했다. 첨단 분야에서는 호서대학교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활용해 첨단산업 분야 계약학과 3개 과정을 신설하고, 이를 위해 학내 조직 및 행정 제반 사항 등을 전면 개편했다. 숭실대학교는
[참좋은뉴스= 기자] 교육부는 2028학년도 대학입시를 준비하게 될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학입시 주요 변경 사항과 대학입시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안내한다. 2025년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은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2023.12.)'에 따라 통합형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와 2022 개정 교육과정 등 변화한 환경에서 대학입시를 치른다. 이와 관련하여, 교육부는 학생‧학부모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때 전달하고 일부 사교육 업체의 불안 마케팅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방식으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와 공동으로 학생·학부모를 위한 '2028 대입 정보 제공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4개 권역(서울, 대구, 광주, 대전)에서 교육부 담당자, 대입 상담 전문 교원, 대학교 입학 관계자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여 ①고교학점제의 이해, ②2028학년도 대입 주요 사항, ③대학별 2028학년도 주요 입학전형 사항을 주제로 운영한다. 현재 고등학교 학생·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오프라인으로 참석하기 위해서는 사전 신청이
[참좋은뉴스= 기자] 충북도는 12월 21일 진천군 초평면 소재 메추리 농장에서 폐사율 증가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축 신고가 접수돼, 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검사 중이며 약 1~3일 소요될 예정이다. 해당농장은 지난 12월 16일 발생한 괴산군 산란계 농가에서 약 13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경우 전국 17번째, 충북에서는 3번째 발생이 된다. 이에, 충북도는 해당농장에 대해 초동방역반을 긴급 투입해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사육 중인 메추리 57만여 마리를 신속히 살처분하기로 했다. 또한 도내 닭, 메추리 사육농가 및 관련업체 대상으로 12월 22일 12시부터 24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도는 발생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500m, 3km, 10km 지역을 각각 관리지역, 보호지역, 예찰지역으로 지정, 방역대 내 65호 287만수에 대해 이동제한과 긴급예찰을 실시하고 12월 25일까지 정밀검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충북도는
[참좋은뉴스=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올해는 ‘다사다난’이란 말처럼 일도 많고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 속에서도 충북은 분명히 성장하고 도약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올해 도정 소회를 밝히며 “한 해가 저물어가는 아쉬움과 성과가 교차하지만, 도에 쏟아진 성과들은 당초 예상했던 수준을 넘어서는 지표와 업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직자들이 좌고우면하지 않고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했고, 165만 도민들 또한 많은 노력과 도전을 이어온 결과”라고 밝혔다. 민선8기 남은 임기에 대한 각오도 분명히 했다. 김 지사는 “민선8기 남은 6개월도 후회 없이 일할 것”이라며 “그 이후의 일은 그때 맡기고 남은 기간만큼은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긍정적인 자세로 대응하며 도정에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화재가 빈발할 수 있는 겨울철 혹한기에 전통시장 대형화재 등 인명피해가 없도록 화재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연말연시 음주운전 사고에 주의해 공직기강을 준수하면서 즐거운 연
[참좋은뉴스= 기자] 무안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 대상에 선정되며, 지난해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군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민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개입하고 중증화 및 만성화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 인구 대비 서비스 신청률 ▲저소득층 참여율 ▲서비스 제공기관 등록 건수 및 현정 조사 실시율 ▲예산 집행률 등 사업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무안군은 재난경험자와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 하고, 지역축제·전통시장 홍보관 운영과 우울증 선별검사를 통해 사업 접근성을 높였다. 아울러 남악·오룡 신도시에 전문 인력을 배치해 촘촘한 정신건강 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송미영 건강증진과장은 “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군민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