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기자] 용인특례시는 19일 용인시예절교육관에서 ‘2025년 하반기 예절교육관 정규과정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수료식에 참석해 교육생 22명의 정규과정 이수를 축하했다. 이 시장은 “하반기 예절교육관 정규과정을 마친 교육생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예절교육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과정을 모두 마치게 되면 강사로도 활동하실 수 있는 만큼, 우리 생활공동체가 서로 배려하고 예의를 갖춘 성숙한 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027년 개관 예정인 여성복지회관으로 이전하기 전까지는 다소 협소한 공간에서 교육을 받으시느라 불편이 있으시겠지만, 더 많은 시민들이 좋은 교육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규과정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10주 동안 진행됐으며 총 26명이 참여해 22명이 교육을 마쳤다. 교육은 예절반과 다례반 2개 과정으로 나눠 한복 바르게 입기,
[참좋은뉴스= 기자] 용인특례시는 19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제4회 용인청소년 창작동요·무용 발표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미래교육센터가 주최한 이 행사는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마련했다. 이 발표회는 ‘용인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중 하나로, 예술 메이커 ‘멜로디 제작소’와 무브먼트 메이커 ‘댄싱 위드 더 용인’이라는 2개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한 행사다. 행사에 참여한 11개 초등학교, 16개팀의 300여명 청소년들은 1년여 동안 예술융합 프로젝트를 통해 갈고 닦은 음악과 무용 등 예술적 재능을 무대 위에서 선보였고, 지역내 보훈단체도 초청해 광복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이상일 시장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청소년 여러분이 선보인 무대는 매우 멋있고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며 “일제 강점기 시절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배세대가 있었기에 대한민국은 자유를 되찾고, 지금의 번영을 누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청소년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잘 개척하고 더욱 훌륭한 나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의 역사를 기
[참좋은뉴스=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9일 재일본 대한민국민단 도쿄지방본부회원 156명의 예방을 받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재일본민단 도쿄지방본부의 방문은 경상북도와의 교류 협력 확대 및 모국과 재일동포 사회의 유대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오영석 재일본민단 도쿄지방본부 단장은 이 자리에서 개인적으로 저출생극복성금 500만원을 경상북도 공동모금회에 맡겼다. 지난 6월에는 재일본 민단 도쿄본부 명의로 경북 북부지역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맡겼다. 3월 재일본민단 도쿄지방본부 단장으로 선출된 오영석 씨는 1984년 유학생 신분으로 일본에 정착한, 이른바‘뉴커머(신정주자)’로 뉴커머가 재일본민단 도쿄지방본부 단장으로 당선된 것은 처음이다. 오 단장은 일본 35개와 국내 3곳에서‘도쿄 사이카보(妻家房)’라는 한식당과 식품 체인점을 운영하면서 한일 음식 문화교류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 지사는“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큰 활약을 하고 계신 오영석 단장님을 비롯해, 일본동포 사회의 구심점으로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민단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
[참좋은뉴스= 기자] 산림청은 겨울철 폭설·한파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가로수 넘어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2월 중순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가로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설, 습설(물기 많은 눈), 강풍 등에 상대적으로 약해 넘어질 위험이 큰 노령목, 대형목 등 고위험 수목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통행량이 많은 보행로와 인구 밀집 지역 등 국민 안전사고 우려가 큰 구간에 대해서도 선제적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간판, 전선 등 주변 시설물과의 충돌위험 요인 △부러진 가지, 가지치기 후 미수거된 가지 잔재 등 낙하 위험 요소 △신규 조성된 가로수 보강을 위한 지주목 상태 등이다. 아울러, 점검과정에서 확인된 가로수 위험 요인을 유형별로 분석하고, 관리체계를 구축해 계절별·생육 단계별로 수목 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기철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가로수는 일상 속 휴식을 제공하는 고마운 녹색 인프라이지만, 겨울철 기상이변으로 인한 안전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수 환경을 누
[참좋은뉴스= 기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월 19일 세종에서 부산지역 상공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동남권 해양수도권 육성과 해양수산 분야 주요 현안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해수부가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해양수도권 육성을 위한 총괄 컨트롤 타워로 부산으로 이전하고, 행정, 사법, 기업, 금융 인프라를 집적화하여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해양수도권을 육성하고자 하는 정책방향을 지역 상공인들에게 설명하고, 지역사회와도 긴밀히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수부가 다음달 부산으로 이전을 완수하면 해양수도권 육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며, “더 많은 기업, 기관들을 부산에 함께 집적화하여 새로운 해양수도권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드리며, 해수부도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해양수산부]
[참좋은뉴스=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월 19일 세종정부청사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영농형 태양광 토론회'에 참석하여, 농업인 단체, 유관기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토론회는 그간 영농형 태양광 도입에 대한 농식품부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그간 제2차 핵심규제합리화전략회의, 국회 토론회, 간담회, 케이(K)-농정협의체 등 전문가 토론회 등에서 제기됐던 사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재생에너지 확산 보급에 맞춰 영농활동과 전력생산을 병행하는 ‘영농형 태양광’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 농촌 태양광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①난개발 방지, ②식량안보, ③수익 내재화의 3대 원칙 아래 기존 도입전략을 재검토하여 촘촘하고 체계적인 제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쟁점사항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입장을 수렴하고 ‘(가칭)영농형태양광특별법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송미령 장관은 “이번 토론회는 영농형 태양광 도입에 대한 의견과 농업·농촌을 위한 해법을 다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하며, “농식품부는 앞으로 국회, 농업
[참좋은뉴스= 기자] 경상남도는 19일 제19회 아동학대예방의 날(11.19.)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도내 23개 유관기관, 공공병원,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출근길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동시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의 주관으로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공공의 책무를 더욱 공고히 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도민들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처음 추진한 출근길 캠페인의 두 번째 행사로, 2024년도에 이어 공공 중심에서 민간으로 확대하여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 경찰청, 도 교육청 및 18개 시군 교육지원청, 마산의료원(황선철 원장), 민간기업으로는 범한그룹(정영식 회장), 경남스틸(최충경 회장)에서 함께 참여해 ‘아동이 행복한 경남’ 실현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경상남도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아동학대예방의날(11.19.)를 기념하여 11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 동안 아동학대예방 주간을 운영하며, 도내 각 지역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기념
[참좋은뉴스= 기자] 경남도는 19일 경남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2025년 토지행정 우수시책 공유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시군 토지행정담당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지적측량성과 표본검사 결과를 공유하고, 지적 경계분쟁 예방과 원활한 해결방안, 지목변경 현실화 시책 등을 논의했다. 올해 18개 시군의 우수시책 중 △사천시의 ‘도서(島嶼) 지역 안전은 사천시가 책임진다! 카카오맵과 함께하는 유인섬 공간정보 구축사업’△산청군의 ‘과거 토지등록 오류, 결자해지의 자세로 90년 만의 민원 해결!’ △함양군의 ‘도시개발사업의 빈틈없는 지적행정절차 관리’ 등이 대표로 발표됐다. 사천시는 사람이 사는 ‘유인섬’이라도 주요 섬이 아니면 공간정보가(로드뷰) 없어 민원,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카카오맵과 협업했다. 사천시에서 공간정보 파일을 제작하고, 카카오맵은 앱 등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게 제공함으로써, 사천시는 적은 비용으로 높은 효과를 거뒀다. 경남도의 데이터 기반 생성형 인공지능(AI) 업무 활용 사례도 다뤄 토지 행정의 내실화를 꾀했다. 한편,
[참좋은뉴스= 기자] 경상남도는 19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회의실에서 ‘우수 전문건설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우수 전문건설업체 간담회는 지속되는 건설위기 속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다. 상반기(5월)에 이은 이번 하반기 간담회에는 도내 우수 전문건설업체 17개 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도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대표들과 수주지원 방안을 토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한편, 도는 민관 합동 하도급 기동팀을 매월 4회 이상 운영해 대형 공사현장·대기업 본사 등 64곳(10월 말 기준)을 찾아가 지역 우수업체를 홍보했고,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50% 지원사업을 통해 128건 3,600만 원을 지원했다. 또, 지난 6월에는 대기업 협력업체 등록 지원을 위한 초청 상담회를 개최해 대기업 26개 사, 지역업체 47개 사가 참여했으며, 중소전문건설업체 15개 사에는 맞춤형 역량진단·컨설팅으로 개선과제를 제시했다. 조은주 도 건설지원과장은 “도내 공사현장에서 지역전문건설업체의 참여 확대를 위해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노력 중”이라며, “
[참좋은뉴스= 기자] 경상남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경남도민연금’ 제도 시행을 위한 협력을 공식 선언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도민의 노후 소득 공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제도가 되도록 도·시군·금융기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18개 시군, 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시행을 앞둔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18개 시군 단체장, 금융기관장, 전문가,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기관들은 제도 시행을 위한 협력체계를 공식적으로 구축했다. 각 기관은 연금 운영, 홍보, 가입자 모집, 금융상품 개발과 시스템 구축 등에서 긴밀히 협력해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협약식이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날 박 지사는 “조기 퇴직 증가로 인해 공적연금 수령 전까지 소득이 끊기는 경우가 많다”며 “도민연금이 금액은 크지 않더라도 노후 소득 공백을 메우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될
[참좋은뉴스= 기자] 제주에서 그린수소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모색하는 포럼이 열린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는 21일 오후 1시 50분 제주시 오션스위츠호텔 카멜리아홀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제주 그린수소 산업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제27회 제주미래가치전략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수소연합회,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제주형 그린수소 산업 모델 발굴을 모색한다. 기조 강연은 이경진 한국수소연합회 본부장이 ‘수소경제 전망과 지역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주제발표는 ▲고윤성 제주도 혁신산업국 미래성장과 과장의 ‘수소경제 배경 및 그린수소 관련 제주도 정책’, ▲이홍기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 학회장의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경제성 분석과 주민 수용성 확보’, ▲김창희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교수의 ‘제주 그린수소 신산업을 위한 기술개발 전략’, ▲권경안 ㈜테크로스 상무의 ‘수전해 시스템 기술 전망’, ▲이재훈 한국청정수소진흥연구원 사무국장의 ‘국가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 및
[참좋은뉴스= 기자]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복지 분야 사회공헌 아이디어 숏폼영상을 공모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와 함께 오는 11월 28일까지 ‘2025년 JPDC Happy+복지 숏폼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개발공사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Happy+복지공모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모전은 짧은 영상(숏폼) 콘텐츠를 통해 직접 복지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사업으로 추진된다. 공모 기간은 11월 28일까지이며, 공모전 주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혹은 일상 속 나눔·돌봄·기부·봉사 등 실천 사례 등‘생활 속 복지실천 사례 또는 복지 아이디어’로서 공모전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상금 300만원 규모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이 시상된다. 선정된 우수 작품은 JPDC Happy+ 공식 홍보콘텐츠로 제작·활용될 예정이며, 향후 Happy+ 페스티벌 성과
[참좋은뉴스= 기자] 제주시 조천농협(조합장 김진문)과 전라북도 남부안농협(조합장 최우식)은 11월 19일 시장 집무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갖고, 상생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기탁식은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해 양 농협 조합장, 농협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각 농협 임직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하며 십시일반 모은 500만 원을 상호 기부함으로써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상호 기탁은 양 지역 농업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앞으로 더욱 다양한 교류와 협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농협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상호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례처럼 농협 간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상생의 길이 더욱 넓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완근 제주시장은 취임 이후 직거래 확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확대, 1차 산업 예산 증액 등 제주 농업의 생산과 유통 분야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상호 기
[참좋은뉴스= 기자] 제주시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문화활동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2025년 아동건강체험활동비’를 2026년 3월 31일까지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동건강체험활동비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의 8세 이상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월 5만 원씩 지역화폐인 ‘탐나는전’ 카드로 매월 15일 지급되고 있다. 제주시는 2025년 1월부터 11월 현재까지 1만 287명의 아동에게 총 50억 4,900만 원의 아동건강체험활동비를 지원했다. 지원금은 도내 스포츠센터, 문화시설, 예체능계 학원 등 11개 업종 1,276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가맹점 현황은 제주도 누리집 ‘아동건강체험활동비’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가맹점에서 탐나는전 결제 시 지원금부터 우선 차감되며, 월별 잔액은 다음 달로 자동 이월된다. 다만, 2026년 3월 31일 이후의 잔액은 전액 소멸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신청한 달부터 지원이 시작된다. 신청을 원하는 아동의 보호자는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아동의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
[참좋은뉴스= 기자] 제주시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자립을 돕기 위한 맞춤형 사업인 ‘다문화가족 K-아카데미’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K-아카데미는 결혼이주민과 다문화가족이 제주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스스로의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중심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취업준비 지원, ▲귀화준비 지원, ▲자녀학습·양육 코칭 교실의 3개 분야로 나누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취업준비 지원’ 분야는 제주글로벌센터(센터장 오명찬)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요양보호사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15명이 참여해 11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고, 10월 말 기준 6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귀화준비 지원’ 분야는 제주시 가족센터(센터장 문상인)에서 주관해 상·하반기 면접대비반을 각각 15명씩 2개 반으로 운영한 결과, 현재까지 4명이 귀화 면접을 통과해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자녀 학습·양육 코칭교실’은 올해 새롭게 신설된 분야로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해 10가구를 선정해 가구별 16회 방문 학습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