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최성진 기자] 안산시민회(회장 이병걸)는 지난 8월 30일, 시민회 사무실에서 사회안전 분야에 헌신적인 활동을 펼쳐온 최완길 카이로프랙터에게 ‘자랑스러운 안산시민 선정 대상’을 수여했다. 최완길 씨는 해병대 정신과 국가관을 바탕으로 YMCA 인명구조원으로서의 경험을 살려 심폐소생술과 심정지 환자 구호 활동에 앞장서 왔다. 또한 교통봉사대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해왔다. 안산시민회는 “꾸준한 봉사와 헌신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됐으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중한 발자취를 남겼다”며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시상식에서 상패를 전달한 이병걸 회장은 “최완길 선생의 남다른 열정과 봉사정신이 많은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안산시민회가 매년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공헌한 인물을 발굴해 시상하는 ‘자랑스러운 안산시민 선정 대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안전과 나눔을 실천하는 시민들의 의미 있는 활동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진행하고 있다.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빵과 음악 악기점’&‘당나귀 음악연습실’ 홍인호 대표(62년생)의 팔과 다리에는 온갖 상처로 삶의 흔적을 남기고 있다. 제빵사로서 42년을 살아온 몸 곳곳에 화상과 4번의 하지 정맥류 수술 상처가 고스란히 몸에 남아있는 것이다. 청춘의 열정을 갈아 넣은 그의 삶도 결국 코로나의 장벽을 넘지 못하고 제과점의 문을 닫게 됐다. 늘어나는 브랜드 제과점의 위협도 한 몫 했다. “평생 할 줄 알았다. 재료값도 못 건진 날이 늘어났다. 실망이 컸다. 아내에게 힘들게 한 점이 너무 미안했다. 남으면 못 팔기에 하나라도 더 팔려고 새벽 1시까지 손님을 기다려야만 했다. 온 가족이 힘든 시절이었다. 우리 동네에 6, 7개 있던 제과점이 문을 닫고 이제 1곳만 남았다. 주위에 브랜드만 번창했다” 그러나 지금 그는 웃고 있다. 상처뿐인 몸이지만 마음은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다. 홍 대표는 제과점 경영이 어려웠어도 내색 없이 동산교회에서 기타로 음악 봉사를 꾸준히 했다. 그가 가르친 교인만도 수 천 명에 이른다. 그의 봉사는 오래 전부터 시작됐다. “고등학교 시절 기타를 잘 치던 교회 형이 있었다. 그 형을 보면서 기타를 너무 치고 싶었다.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사이동(동장 두현은)은 지난 8월 8일 관내 소망의 교회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을 초청해서 연극 개미와 베짱이를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로 주민자치회와 꿈을 키우는 작은 도서관이 주최하고 동화나라 룰루랄라가 주관했으며 소망의 교회의 후원으로 진행했다. 동화 나라 룰루랄라는 작은 도서관을 이용하여 동화작가 양성, 구연동화를 공부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공연에 필요한 대본, 무대, 의상까지 모두를 회원들이 직접 할 정도로 열정과 실력을 겸비하고 있다. 4곳의 어린이집에서 모인 200여명의 원아들은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냈다. 귀에 익은 동요를 시작으로 시작된 공연은 연극 공연으로 이어졌고, 돌아가는 아이들의 손에는 교회가 마련한 간식이 선물로 전달되었다. 행사를 준비한 박명신 꿈을 키우는 작은 도서관 간장은 “몇 개월 전부터 공연을 준비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합니다. 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오늘 어린이들이 집중하고 좋아하는 모습과 웃음이 큰 보람입니다.”며 소감을 밝혔다. 두현은 사이동장은 “공연 개최한 주민자치회와 후원을 해주신 소망의교회, 무엇보다 공연을 해준 도서관과 동화나라 룰루랄라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지난 4월 4일 한국종합환경연구소(대표이사 이승호)를 찾았다. 안산에서 개소한 연구소임에도 전문가들에게는 잘 알려졌지만 시민들에게는 생소한 연구소다. 육상·해양 동식물상조사, 해양물리관측 및 시뮬레이션, 해양지형관측, 연안복원염생식물 생육유도, 해중림 조성, 잘피군락 대체서식지 조성, 해양생물 복합서식공간창출, 스마트 양식, 소음, 진동, 악취, 대기, 수질, 퇴적물 분석 등, 각 분야의 육상·해양·수산 전문가가 다양한 환경현황에 적합한 맞춤형 조사와 연구를 시행하는 환경전문 연구기관이 안산에 있다는 것도 안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준다. 안산, 군산, 신안에 네 곳의 연구소를 두고 있는 한국종합환경연구소 본사에서 이승호 박사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귀중한 시간을 내 준 연구소 관계자들께 감사를 드린다. 1. 홈페이지를 살펴보니 한국종합환경연구소가 ‘해양민간연구소의 효시를 이루었고, 개소 27주년의 뛰어난 노하우를 이어 받아 해양환경전문조사와 연구 그리고 실용 가능한 연안 복원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소개돼 있습니다. 회사 소개와 대표이사님 소개를 부탁합니다. 한국종합환경연구소는 UN SDGs를 지향하는 민간연구소로 1996년
[참좋은뉴스= 이광석 기자] 안산시 제2기 주민자치회가 지난 1월 18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안산시 주민자치회는 4년 전 시범 동을 시작으로 2년 전 25개동 모두 주민자치회가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전해철·김철민·고영인 국회의원과 당협 위원장, 도의원, 시의원을 비록해 신규 주민자치 위원 600여 명이 참석했다. 안산시 여성 합창단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과 위촉장 수여 그리고 특강순으로 행사가 이어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특강을 통해 안산시 현안과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했다. 특히 인구 감소와 주차 문제 등에 대한 시의 계획과 진행을 설명했고, GTX 노선, 신안산선 등 교통 인프라와 대부도 발전 방향을 설명하면서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 시장은 “안산의 발전은 시장 혼자, 일부 정치인이나 공무원들에게 맡겨 두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나서야 합니다. 외부에서 바라보는 안산의 부정적 이미지가 아닌 시민 한 분 한 분이 입술을 통해 안산을 자랑할 때, 도시의 이미지는 달라지고 더 좋은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출범하는 2기 주민자치회가 적극적으로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만18세! 그러나 갈 곳이 없다. 우리 사회에서 두 번 버려진 아이들, 바로 보호종료아동들(자립준비청년)의 이야기다. 보호종료아동들은 아동 복지 시설이나 위탁 가정의 보호 기간이 끝난 아동들을 지칭한다. 그들은 첫 번째로 부모로부터 버려져 아동 복지 시설에 맡겨졌다면 두 번째는 국가로부터 준비 되지 않은 채 사회로 내몰려 세상에 홀로 서기를 해야만 한다. 이런 딱한 자립준비청년을 돕기 위해 주)경안 직원 16명이 단체로 회원에 가입한 것이다. 경안은 안산에서 생활폐기물수집운반업을 하는 회사로 직원들은 새벽부터 주거지역을 돌며 생활폐기물을 수거해 주거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해 주고 있다. 유성춘 대표는 “직원들이 자립준비청년들의 딱한 소식을 접하곤 이렇게 단체로 회원 가입에 참여하게 됐다”며 “우리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청년들의 사회 적응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성춘 대표는 평소에도 관내 경로당 및 소외계층에 후원을 해 오고 있으며 ‘환경도 복지다’라는 신념으로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인물이다. 굿네이버스는 이런 주)경안에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좋은 이웃 기업’임을 알리는 패를 전달했다.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지난 11월 10일 인천시 가좌동 주민자치회는 선진지 견학을 위해 사이동 주민 자치회(회장 전계숙)를 찾았다. 사동 커뮤니티 센터를 찾은 일행은 주민 자치회 사무 국장으로 사이동 현황을 듣고 도자기 사업, 청소년들의 마을 참여에 관한 토론을 이어 갔다. 설명을 마친 일행은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사이동 주민자치회가 진행한 도자기 관련 사업, 마을 정원, 커뮤니티센터 등을 돌아보았다. 전계숙 주민자치 회장은 “부족한 것이 있는 마을이지만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꾸준하게 마을 발전을 이루고 있는 사이동 방문을 환영합니다. 소중한 시간이 되시기 바라며 발ㅈㄴ하는 주민자치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며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민선7기 제종길 전 안산시장은 자신이 수집하고 보관하고 있는 연체동물(패류)에 관한 전시회를 지난 12월 26일부터 1월 7일까지 ‘스틸 갤러리(상록구 조구나리1길)’에서 진행했다. 해양생태학 박사와 환경운동에 평생을 살아온 그는 지난 30여 년간 전국은 물론 전 세계를 다니며 해양생태와 환경에 관한 연구는 물론 기록을 펴냈다. 그리고 각종 연체동물(패류)에 관한 그림, 기념품들을 보관하는 수집가로서의 역할도 이어갔다. 과거 ‘달팽이전’, ‘조개그림 전’으로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이번이 세 번째로 ‘전복 전’ 전시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다시금 수집가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주변인들로부터 해양학자로서의 역할을 재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들 일상에서 접하는 음식 중 전복은 상당히 선호하는 것 중 하나다. 하지만 자연서 그리고 전 세계에서 채취되고 수집되어 온 전복(패류)을 많은 시간을 들여 수집해 왔고, 또 이를 지역에 전시하는 일은 매우 드문 일이다. 실제 전시장을 찾아보면, 직경 20센티가 넘는 상당히 큰 전복껍데기를 볼 수 있으며, 전복을 이용한 자개 공예품과 그림 등 일상에서 보기 드문 전시회장이다. 또한 수
지난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제2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안산시 사동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행정안전부가 주최했으며, 전국 지자체 및 읍면동을 대상으로 총 320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이 중 서류심사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60건이 우수사례로 결정되어, 사동 주민자치회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안산시 사동은 2020년 박람회에서는 주민조직네트워크분야 최우수상을, 2021년 지방자치유공자포상에서는 이영임 회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지난 6월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도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마을공동체, 주민자치 조직을 이끌며 전국적인 우수사례와 수많은 수상을 만들어 냈다. 제2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안산시 25개동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동은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공동체와 자치, 10년의 역사가 주민자치회로 꽃피다”라는 주제로 지난 1년간의 활동을 전시했다. 몇 주 전부터 일 년간의 사업을 정리한 홍보부스를 제작하고 참여자들의 소감글이 담긴 자료집, 주민자치회 활동을 정리한 리플릿, 주민총회와 마을축제를 담은 영
안산시한궁협회에서는 오는 12월 4일 제2회 안산시장배 세계한궁대회 개최를 준비 중에 있다. 한궁(韓弓,HANGUNG)은 2002년 안산시에서 만들어진(창시자 허광) 창시형 전통생활 체육 종목으로서, 2021년 대한체육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 종목단체로 등록하여 활성화 되고 있으며, 안전한 한궁핀과 손쉬운 경기규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실내 타겟형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소외계층인 노인, 장애인, 여성,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생활체육과 학교체육을 통해 ‘안전하고 희망이 넘치는 체육도시로 만들고자 2022년 안산시체육회 소속 정회원 단체로 등록됐다. 한국가스기술공사(경기지사장 정민구)는 안산시한궁협회와 함께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 한궁교육 사업으로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한궁교육을 하고자 업무 협약식을 거행하고, 2021년 6월 다문화단체 후원에 이어서 금년 200만원을 후원해 한궁교육사업에 함께하고 있다. 지난 26일부터 교육하는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 시설물의 가스시설 안전점검 및 코로나-19 방역활동 등 가스기술공사 봉사자가 같이 참여하는 지역 상생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모범을 보였으며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에게 한궁 교육을 통해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안산문인협회 회장을 지낸 신현미 문학평론가가 에세이서평집 『책 읽는 가로등』을 펴냈다고 도서출판 문학공원이 10월 24일 밝혔다. 신현미 문학평론가는 멀티 플레이어 작가다. 그는 동시와 동화 등 아동문학을 시작으로 수필, 평론, 칼럼에 이르기까지 문학의 대부분을 소화하며,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며 공격적으로 글을 쓰고 있다. 게다가 안산문인협회 회장을 맡아 수고하는 등 집필과 활동에서 두 마리 토끼몰이에 성공하며 다양한 문학 활동을 통하여 문단의 큰 재목으로 성장하고 있는 작가다. 이 책은 크게 5부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에 제목의 뒤에 붙는 ‘가로등’이라는 말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한다. 즉 가로등이란 어두운 길을 밝힌다는 뜻으로 그것은 우리 마음의 어두운 곳을 밝히고자 하는 신현미 작가의 의도가 들어있는 말이라 할 수 있다. 5부를 살펴보면 1부는 ‘심상 가로등’으로 보다 심층적으로 시집을 읽는 방법을 통해 잔잔한 심상으로 들어가도록 안내한다. 2부는 ‘생각 가로등’으로 수필집 등을 읽은 내용 중에서 감동스러운 부분과 명언에 해당되는 부분들을 정리하고 있다. 3부는 ‘이야기 가로등’으로 소설 동화 등을 읽으면서 보고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안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명칭 꿈드림)은 3월 17일 초지동에 위치한 ‘미래치료센터’와 협약을 체결했. ‘미래치료센터’는 아동, 청소년, 성인, 노인 등 다양한 연령층에 음악과 관련된 음악 치료 및 미술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장애아동·청소년 및 경계선 지능의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발달지원과 심리지원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꿈드림은 이 협약을 통해 미래치료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에게 심리검사와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등의 전문적인 상담을 지원하고, 교육비, 의료비, 긴급구조 등의 복지지원을 통한 인적 · 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지원하기로 하였다. 또한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꿈드림에서는 음악치료와 같은 특수치료가 필요한 청소년이 있을 경우, ‘미래치료센터’로 연계하기로 상호 협의하여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청소년들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수 있도록 했다. 이와같이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센터의 고유 업무인 상담 및 심리검사 실시 뿐 아니라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의 효과적인 청소년안전망(cys-net)을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지역사회 내 청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사이동에 자리한 해아뜰 어린이집(원장 윤미영)은 사이동 마을 정원 나무들에게 겨울옷을 입히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곳 마을 정원은 지난 2018년 경기도 마을 정원 만들기 사업으로 조성된 곳으로 그전에는 생활 쓰레기와 해충이 득실거리던 곳이었다. 마을 정원에는 무대, 책읽어주는 벤치 등이 있어서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고 원아들이 놀이터와 생태 학습장으로 애용하고 있다. 숲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대에 아이들에게 쾌적하고 더 잘 이용 할 수 있도록 해아뜰 어린이집 부모들이 나서서 나무에 옷을 입히는 행사를 진해했다. “주민들이 노력해 조성한 마을 정원에서 원아들이 잘 뛰어 놀고 있습니다. 어린이집이 어떤 식이든 함께 관리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부모님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할 뿐입니다.” 윤미영 원장의 설명이다. 내년에는 마스크를 벗고 이곳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을 상상하며 겨울옷을 입히는 내내 엄마들의 웃음소리는 끓이지 않았다. 모두의 바람처럼 겨울을 잘 이겨낸 나무가 새순을 내고 아이들을 맞이하는 모두의 염원이 함께 하는 행사였다.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2월 27일 오후 5시, 법무법인 온누리(대표변호사 양진영)에서 후원하는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센터장 권순길) 후원기관인 법무법인의 양진영 대표 변호사의 도움으로 진행됐다. 법무법인 온누리는 사회복지법인 안산제일복지제단에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후원하기로 하였고, 대상자로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본 행사에 대상 청소년과 어머니, 그리고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은경 센터장, 통합지원팀 정미라 팀장, 법무법인 온누리 양진영 변호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이용하여 장학금을 받게 된 대상 청소년은 현재 안산시 소재 K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으로 다문화청소년이다. 한부모가정의 청소년이기도 한 대상 청소년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형편이지만 학구열이 남달라 학업 성적도 우수하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취업 후 반드시 대학에 진학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법무법인 온누리는 많은 자격증을 취득하고 안정적으로 학업을 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졸업 시점까지 매달 20만원의 후원을 약속했다. 대상 청소년의 어머
[참좋은뉴스= 조광휘 기자] 최근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서은경, 이하 센터)가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기 위한 지역 사회의 관심이 쏠리며 분주해 졌다.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기본법 및 안산시 조례에 의거하여, 안산시에서 사단법인 제일청소년회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상담 및 복지 전문기관으로써 전문적인 상담 및 교육과 위기(가능) 청소년 지원을 통해 청소년의 문제해결과 예방, 그리고 청소년의 푸른 성장과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관이다. 위탁 운영이다 보니 지역 사회의 관심이 센터 운영에 필수 요소다. 그런데 최근 지역 단체 및 개인들이 이러한 센터 설립 취지에 공감하는 선행이 이어져 연말을 맞아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2월 7일에 안산지역 세무사회에서 지원하는 장학금 전달식이 개최됐다. 안산지역 세무사회는 지난해 100만원 장학금 전달식에 이어 올해도 센터를 통해 학구열이 높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그 결과 100만원의 ‘청소년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게 됐고, 본 센터를 통해 장학금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되기를 희망했다. 백종갑 안산지역 세무사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