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2월 24일(목) 새터민, 고려인, 다문화 아이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산타(이하 사랑의 산타)를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두고 안산시 곳곳에서 진행했다. 본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분위기가 침체되는 가운데 주변의 이웃과 아이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하는 취지로 계획되어, 안산지역 내 250여 명의 새터민, 고려인, 다문화 아이들이 있는 시설에 각각 방문하여 과자꾸러미와 선물을 전달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아이들에게 직접 전달하지는 못했지만 즐거운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물하는 시간이었다.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과 안산희망재단은 안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새터민, 고려인,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과 함께 매년 여름과 겨울에 물썰매, 눈썰매 체험행사를 진행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눈썰매 체험행사 개최가 어려워 사랑의 산타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가족나눔봉사단과 안산희망재단, 청소년열정공간99도씨,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회원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더욱 의미 있게 진행되었다.
사이동 통협(회장 최영길)은 지난달 22일~24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3일 동안에 걸쳐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집단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방역소독을 3구역으로 나누어 실시했다. 이번 특별 방역은 겨울철이 되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면서 정부 차원에서 재난 2.5단계로 격상되면서 통협 임원 6명이 자발적으로 행정센터의 지원 장비 개인용 방역기구 2대 등을 이용해 2개 조로 나뉘어 주택지역과 본오아파트 1.2단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특별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역 감염 및 다중이용시설에서의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된 이번 방역으로 지역 주민들이 편히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루카스건강검진센터(원장 송해정)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지난 12월 30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채널경기방송 부설 KGB 아카데미노래교실(단장 이용숙)에 기탁했다. 이번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채널경기방송 부설 KGB 아카데미노래교실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송해정 원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으나마 따뜻한 온기를 전해줄 수 있도록 잘 쓰이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숙 단장은 “도움주시는 송해정 원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봉사의 손길조차 뜸해져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2018년 개원한 루카스건강검진센터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항상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잊지 않고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지역사회에 고취시켜 오고 있다.
안산시 광덕회 이민근 회장과 회원들은 지난 12월 31일, 사단법인 ‘나눔과 기쁨’ 안산시협의회(회장 라용주)가 진행한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거리모금 활동에 참여했다. 사단법인 ‘나눔과 기쁨’은 2004년 창립한 이후, 소외계층 반찬나눔 운동을 비롯해 발마사지 봉사, 국제구호사업 등 민간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왔고, 매년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길거리 모금 활동에 나서왔다. 이민근 회장은 “일 년 내내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사회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안산시 소재 기관·단체장들의 모임인 안산시 광덕회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고민하던 끝에 사단법인 ‘나눔과 기쁨’의 길거리 모금활동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모두가 힘든 요즘이지만 사회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으고, 서로가 서로를 향해 온정을 베풀고, 위로와 격려를 보낸다면 이 어려움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하나 되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안산시 광덕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계획을 설명했다.
그동안 논란이 됐던 화성시 새솔동에 있는 썬 샤인 유치원이 새로운 환경과 원장 및 운영진 전면 교체로 새롭게 탈바꿈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2021년 원아를 모집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썬 샤인 유치원은 지난해 8월 전임 박 모 원장의 다소 미흡한 운영으로 일부 언론에 보도되면서 학부모들과 지역 커뮤니티로 논란이 증폭됐다. 이로 인해 이미지 타격을 입은 유치원이 정상적인 운영을 할 수 없게 되면서 2021학년도 자녀들을 입학시켜야 하는 지역민들의 유아교육권 침해가 우려되었다. 이번에 새로 부임한 임00 원장은 이화여대 교육학과 석사출신 엘리트로 15년이 넘는 유치원운영경험과 획기적인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동안 좋지 않았던 이미지를 완전히 탈바꿈하고 명문 유치원으로 새롭게 태어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임 원장은 “신설 유치원이라 제대로 운영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통감하고 새로운 설립자가 새로이 운영하는 게 유치원 정상화의 지름길이라 판단하여 인수를 결정하게 되었다”면서 가장 먼저 “미세먼지나 유해환경으로부터, 아이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친자연적인 인테리어와 주변 환경을 항시 가꾸고 식물원 같은 분위기로 아이들의 마음에도
‘오양순 추어탕(대표 오양순)’은 오양순 씨의 솜씨와 명예를 건 추어탕 전문점으로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안산천가에 자리하고 있다. 추어탕 전문점답게 갈추(미꾸라지를 갈아서 만든 요리)는 물론 통추(미꾸라지를 통째로 만든 요리)까지 다양한 추어탕을 맛볼 수 있다. 우렁추어탕은 추어탕에 우렁이를 넣고 요리한 것으로 ‘오양순 추어탕’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다. 우렁이는 콘드로이틴이란 효능이 있어 기력회복과 노화 방지는 물론 다량의 칼슘은 인체 내 뼈 조직,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 칼슘이 부족한 어린이 성장발육, 산후조리 빈혈 예방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자연 건강식품으로 으뜸이다. 갈추든 통추든 뼈까지 먹는 추어탕 한 그릇 자체가 보양식인데 여기에 우렁이까지 더해졌으니 건강식으로 사랑받는 것은 당연하다. 부추와 함께 마늘, 청양고추, 들깻가루를 넣고 건져 먹는 우거지의 구수함 속에 탱글탱글하고 쫄깃하게 씹히는 우렁이의 식감은 우렁추어탕만의 별미다. 밑반찬으로 생오이와 부추를 썰어서 겉절이처럼 무쳐낸 오이무침은 인기 만점이다. 이 밖에 주요 메뉴로 얼큰 추어탕, 삼계탕 등이 있다. 오양순 추어탕은 지난 2016년 제15회 라이브요리경연대회에서 외식부 은상을
안산시 사이동 주민연합회는 지난 24일 사이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2020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 회원들이 모여 조직된 사이동 주민연합회가 주관하여 진행되었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을 돕고자 작년보다 많은 10kg 205박스의 김장을 준비하였다. 김장김치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야외주차장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이 되었으며 거동이 불편한 환자와 어르신들에게는 직접 배달해 드리기도 하였다. 이날 정명현 사이동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주신 단체 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취약계층 가정이 김장김치를 드시고 건강한 겨울을 지나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장현준 주민자치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에 참여해주시고 후원해 주신 모든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복지 사각지대에서 소외당하는 이웃이 없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김장 나누기 행사에서 통협 김미순 부회장은 여느 때와는 달리 코로나 19로 인하여 자택에서 10kg 20박스를 통협 임원들과 직접
쌀쌀해지는 날씨와 코로나 영향으로 서민들의 삶은 더 팍팍해지고 있다. 찬바람을 이겨낼 따뜻함이 전해져 주변에 훈훈하게 하고 있다. 어려워진 삶으로 인하여 주민센터를 찾는 주민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다행이 기부된 후원물품이 있으면 나눌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빈손으로 돌아가는 실정이라 행정센터 공무원들도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전하고 있다. 사이동 바르게살기 위원회(위원장 최강수)는 이 소식을 듣고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기존에 반찬봉사와 더불어 라면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국제 로타리 신안산 클럽(회장 이성호)이 함께 정성을 모았으며 관내 시림 감골 어린이집, 해아뜰 어린이집, 드림지역 아동센터에서 십시일반 사랑을 더했다. 이렇게 모아진 정성은 독거어르신들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안부와 함께 나누었고 주민센터를 찾아와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최강수 바르게살기 위원장은 “바쁜 중에도 정성껏 반찬을 준비해주신 위원님들과 흔쾌히 좋은 일에 동참해주신 신안산 로타리에도 감사합니다. 여러 상황으로 춥고 긴 겨울이 되겠지만 따뜻함으로 함께 극복해갔으면 좋겠습니다.”며 소감을 전했다.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명인초등학교(교장 송철훈)에서는 학교 텃밭에서 재배해온 친환경 배추와 무를 노숙인 자활을 위한 쉼터 “해 뜨는 집(원장 김병국)”에 기부하는 나눔활동을 24일 펼쳤다. 이번 나눔은 코로나 19로 인해 모든 경제활동이 위축되면서 이전보다 더 큰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나눔으로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자’는 뜻을 모아 실시되었다. 명인초 학교 텃밭은 어린이들과 교직원 모두의 참여로 재배하였고 그 과정에서 어린이들에게 식물 생장에 대한 생태교육에 큰 도움을 주어왔다. 수확시기를 맞아 모두가 재배한 작물을 좀 더 의미있게 소비하는 방안을 강구하던 중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가장 소외된 곳에서 힘들어 하는 분들께 우리 학교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보내서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중의를 모아 기부하게 되었다. 김병국 해 뜨는 집 원장도 “코로나 19 때문에 예년보다 쉼터에 기증이 많이 줄어서 힘든 상황인데, 이번 나눔은 우리에게 소중하고 큰 힘이 된다”며 “이렇게 기부해주신 친환경 배추와 무로 맛있게 김치도 담그고 국도 맛있게 끓여서 쉼터에 계신 분들이 잘 드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안산 달미족구단, ‘제2회 달미 족구대잔치’ 성료 열린 족구, 자율 족구를 지향하며 나날이 성장 지난 11월 7일 안산시 선부동 소재 달미1공원 내 달미족구장에서 개최된 ‘제2회 달미 족구대잔치’가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해 1회 대회 9개 팀 70여명이 참석해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한데 이어 이번 2회 대회에도 어려움 가운데 7개 팀 60여명 선수와 내빈 등 90여명이 참여해 남다른 달미족구단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드림 족구머신이 후원하고 안산달미족구단(회장 김영집, 행사추진 위원장 김명시, 운영위원장/감독 김종묵, 총무 김동관)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장, 고영인 국회의원, 성준모·강태형 도의원, 강광주·추연호 시의원 등 내빈이 참여해 족구대잔치를 빛내 주었다. 3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달미족구단은 자율적이 운영이 돋보이는 단체다. 회칙에도 열린 족구와 자율족구를 추구하고 있으며 특정 사람만을 위한 운동이 아닌 누구나 원하는 자리에서 시합을 할 수 있는 멀티포지션제를 채택하고 있다. 엘리트를 위한 스포츠가 아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를 지향한 결과 회원의 연령대도 20대부터 60대까지 폭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회원은 53명에 이른다. 안산달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기고문> 기초연금, 정서적으로도 어르신에게 긍정적 영향 국민연금공단 안산지사장 정대성 “젊었을 때 자녀들 공부시키느라 어려웠잖아요. 지금 그래도 보람 있구나, 우리가 이 만큼 살게 되니까 복지혜택 받는구나 하고 흐뭇한 마음 있어요” 기초연금을 받고 있는 어르신의 말씀이다. 과거 노후 준비라는 개념조차 없던 시절, 평생을 자식과 부모 봉양으로 일만 하며 ‘나’를 위해 살지 못한 어르신에게, 기초연금은 이제 보람을 느끼게 해주는 존재가 되었다. 그 어떤 통계 수치보다도 기초연금이 갖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것 같다. 해마다 국민연금 연구원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하여 ‘기초연금의 사회경제적 효과 분석‘ 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한다. 기초연금이 제도의 목적을 잘 달성하고 있는지, 어르신들에게 미치는 영향이나 효과는 어떠한지 확인하기 위함이다. 2019년에도 기초연금 수급자 2,000명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면접 조사를 하여, 그 분들의 생각과 수급 이후의 변화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 결과, 82.4%는 ‘기초연금이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대답하였으며, 61.2%는 수급액에 만족하였고, 수급자의 절
[125호(2020년 4월 20일 발생)] 성호사설 제2권 / 천지문(天地門) (제42화) 해랑도(海浪島) [원문] 近世海濵漁採者有海浪船艘尋常出没至不可數徃者國中大飢載米者輒至謂皇帝命逹官親来交市及賫問則無有是必此中無頼諳情習路打弄如此也盖海浪島名也在中國東北海中明末鄭芝龍軰結連島賊為聲勢其子成功及孫經入海我國亦以為憂毎有浮說騷動至發扵賊招其真與偽雖不可知經之㨿海島則有之今之海浪船安知非餘種耶燕山六年下海人至海浪島見島内居人多本國逃移生長漸加滋蔓奏請中朝遣李坫田霖趙元紀䓁搜括遼東人六十四名差人送去本國人四十八名刷還竒髙峰大升甞有啓曰祖宗朝命田霖討海浪島而歸命扵開城府賜一䓁樂以慰之當指此事海浪之說非今日始有也 [해설] 근세에 바닷가에서 고기잡이하는 해랑선(海浪船)이 예사로 출몰하여 그 수를 알 수 없다. 지난번에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었었는데 쌀을 싣고 온 배가 와서 “황제의 명령이다.” 하며, “대관이 직접 나와서 물건과 바꾸어가라.” 하여 가서 물어보면 가진 것이 없었다. 이것은 반드시 이 가운데의 무뢰배들이 이곳의 사정에 정통하고 해로에 숙달한 자가 이렇게 농락을 부렸을 것이다. 해랑(海浪)은 섬이름인데, 중국의 동북해 가운데에 있다. 명 나라 말기에 정지룡(鄭芝龍)의 무리들이 섬에 있는 도둑과 연결하여
[125호(2020년 4월 20일 발생)] 이웃 사랑으로 함께 이겨나가는 코로나 19 사동 복지센터 정중동의 행사 계획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종합 사회 복지관, 청소년 수련관, 무료 급식소 등이 수개월 간 휴관 중이다. 취약 계층에게는 더 큰 어려움의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본오 종합 사회 복지관 사동센터(이하 사동센터)는 취약 계층을 위해 휴관 중에도 긴급 지원 연결, 구호키트 제공 등 주민 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바쁜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또한 마음이 지쳐 있는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행사는 ‘해피 뜨개더’인데 이는 재능을 가진 이웃이 사동센터에서 제공하는 실이나 집에 보유한 실을 가지고 수세미를 만들어서 기부하는 것이다. 이렇게 모아진 수세미는 오는 5월 8일 역시 이웃들이 기부하고 센터에서 준비한 반찬들과 함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소식을 들은 사이동 지역사회 보장 협의체는 그동안 죽 지원 사업이 중단 되었는데 이날은 죽과 반찬으로 동참의사를 밝혔다. 사동센터에서는 답답한 생활을 지혜롭게 헤쳐 나가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우리 동네 최고의 집 콕러를 찾아라.’를 통해 집에서 보내
[125호(2020년 4월 20일 발생)] 노랑통닭 기부행사 착카데이 푸드트럭에서 즉시 튀긴 치킨 나눔 답답한 생활을 계속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치킨 선물로 위로하고 응원하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계속 미뤄지는 등교로 인해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는 긴급 돌봄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등교가 미뤄지는 상황에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은 격무에 시달리고 있으며 아이들 역시 프로그램 축소, 외출 금지 등으로 답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치킨 전문 업체 노랑 통닭은 기부행사인 착카 데이가 지난 16일 안산을 찾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조리 시설을 갖춘 푸드 트럭을 준비해서 직접 조리 과정을 공개했으며 회사는 지난 2017년부터 기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수도권 여러 곳을 찾았으며 안산에서는 100마리의 치킨을 즉석에서 튀겨서 안산 시내 20여 곳의 아동 센터에 기부하였다. 회사는 의미 있는 행사를 점차 늘러 가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치킨을 받은 아이들은 고소한 냄새와 함께 맛있는 치킨을 먹으며 웃음소리가 커졌다. 안산시 지역 아동센터 협의회 김미녀 회장
[125호(2020년 4월 20일 발생)] 과거 사동 쓰레기 매립지 지역은 현재 유소년 축구장으로 조성하여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또한 세계 정원 경기 가든 기반 공사가 진행 중이다. 최근 주변 지역을 정리하면서 불법 주정차를 못하도록 조치하였다. 이에 기존 주차하고 있던 대형차들이 축구장 주차장을 이용하고 있다. 문제는 대형차를 비롯해서 건설 관련 차들의 개인 주차장으로 변하고 있다. 일부 차량은 번호판도 없이 장기 주차 중이고 차주들은 폐기물, 관련 장비들을 주변에 함부로 방치하고 있다. 불법으로 공공의 장소를 점유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이고 주차장 부족과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대형 화물차들의 주차장이 부족한 상황에서 주차장 이용까지는 허용한다고 하더라도 건설 장비 폐기물 투기 등 관리에 대한 당국의 조치가 필요한 부분이다. 이광석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