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경기도청과 누리한방병원(병원장 최영진)이 후원하고 사)한마음나눔복지회(이사장 김용호)가 주최·주관한 나눔봉사가 지난 11월 23일을 끝으로 1년간의 활동을 마쳤다. 경기도청 노인복지과의 후원과 누리한방병원의 2천여만 원 상당의 한방파스, 시프겔, 한방소화제 등 물품은 경로당을 비롯해 독거어르신들께 골고루 전해졌다. 경기침체의 암울한 소식이 넘쳐나는 시기에 봉사자들이 전달한 물품을 받은 어르신들은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줘 고맙다. 후원이 줄고 있어 걱정했는데 도와주니 힘이 난다”며 반겼다. 특히 아픈 곳이 많은 연세라 누리한방병원에서 후원한 선물을 접한 어르신들의 얼굴에 미소가 드리워졌다. 김용호 이사장은 “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어르신들을 찾다 보면 안부를 묻게 된다. 안 보이시는 어르신이 계시면 걱정도 앞선다”며 “생활을 하다 보면 많이 부족하시겠지만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을 드릴 때마다 기뻐하시는 모습을 뵈면 흐뭇함이 솟아오른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가 어렵다는 것을 피부에 와 닿을 정도로 느끼고 있다. 업무를 보고 사무실을 나설 때면 역세권임에도 거리가 썰렁함을 자주 본다”며 “어렵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어르신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안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서은경)은 지난 11월 23일 오후 2시, 단원구청 단원홀과 실시간 유튜브 송출로 2022년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6주년 개소기념 ‘우리들의 성장이야기’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재확산을 고려해 대면진행과 유튜브 생방송 진행을 병행했다. 이번 청소년안전망 보고대회는 특히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6주년 개소기념을 더한 뜻 깊은 자리로 준비됐으며, 총 3부 순서로 진행했다. 1부는 안산시청소년안전망 보고대회로 안산시 청소년안전망을 위해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시상을 하는 자리였고, 2부는 심포지엄으로 ‘변화의 시대, 안산시청소년의 현주소와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단국대 교육대학원 김형수 교수를 좌장으로, 안산교육지원청 이숙현 장학사,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변지우 상임팀장, 안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김금훈 센터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안산시청소년 위기실태 연구결과를 토대로 학교현장, 청소년의 정신건강, 가정 등의 영역에서 전문적 현안과 대안을 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3부는 꿈드림 성장발표회로 진행됐으며 현재 기타리스트로 활동 중인 장연주 씨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했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지난 12월 16일 신길동 능길 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제10회 차오름 콘서트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안산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승희)가 주최, 주관했으며 OJC ㈜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학부모, 지역주민, 후원자들이 추운 날씨에도 강당을 가득 채우며 아이들을 응원했고, 아동들은 그동안 배운 합창, 댄스, 악기 연주를 통해 행복을 선사했다. 이 날 행사가 더 의미 있는 것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10년 간 콘서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는 점이다. 김승희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로 인한 중단 빼고 콘서트를 이어 올 수 있었던 것은 아이들의 열정과 지역사회의 관심, 그리고 송성근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에너지 나누미들의 사랑이 있었기 때문입니다.”며 감사패와 감사를 전했다. OJC ㈜는 1973년 설립된 금속 캔 및 기타 포장용기 제조업체로 안산에 공장을 두고 있다. 기업의 사회 공헌을 위해 “당신의 에너지를 나눠 주세요” 라는 슬로건으로 “에너지 나누미”라는 자원봉사 단체를 만들고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 12년 간 안산 지역아동센터와 인연을 맺고 요리활동과 생일파티,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고, 올해 코로나 상황 속에서 요리
[참좋은뉴스= 이광석 기자] 발달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한 두빛나래 협동조합(이하 두빛나래)이 성인기 활동 지원을 위한 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12월 20일 두빛나래 사회적 협동조합(이사장 최정화) 5층 교육 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관계자를 비롯하여 김진숙 시의원 등이 참석하여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두빛나래는 지난 19년 발달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누룽지와 드립 커피를 생산하며 발달 장애인들의 자립의지를 돕고 있다. 발전을 거듭하면서 올해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조직을 변경하고 일자리 창출과 함께 돌봄과 교육을 도모하며 센터를 개소하기에 이르렀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발달 장애를 이겨내며 자신의 일을 해내고 있는 직원들과 센터 개소에 이르기까지 물심양면 도움을 준 고마운 이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정화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3년 전, 발달 장애인들의 일자리를 위해 시작한 협동조합이었고, 이제 더 많은 이들에게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센터를 개소하였습니다. 이곳은 일 할 수 있는 장애인에게는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일 할 수 없는 장애들에게는 돌봄과 교육을 지원하게 될 것입니다. 이 자리까지 올 수 있도록 힘을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사)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와 (사)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가 주관하고 (사)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안산시지회(회장 정초근, 이하 안산지회)가 추최한 ‘제12회 안산시장애인PC경지대회’ 시상식이 지난 10월 13일 안산시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열였다. 이번 대회와 시상식은 한국마사회 안산지점, KT안산지사, 로뎀안마지압원, 백비한방병원, 국민연금공단 안산지사,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안산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등의 도움으로 성대히 치러질 수 있었다. 시상식에는 회원과 관계자뿐 아니라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이 참석에 시상과 축사를 통해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경진대회는 지난 10월 6일 정보화 교육원에서 치러졌다. 200여 명이 경진대회에 참가해 모바일부문에 김세훈(금상), 김이현(은상), 김승찬(동상) 등이 수상했다. 엑셀부문에는 김수호(금상), 서정태(은상), 이예은(은상)이 수상했으며 한글부분에는 배정진 참가자가 동상을 받았다. 안산지회는 2000년 3월 2일 설립해 900여명의 회원이 교육을 받았다. 그리고 취약계층 온라인마케터 육성교육, 스마트폰 교육, 드론교육, 미디어 교육 등을 통해 취미 활동을 뛰어넘어 취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참좋은뉴스= 최완열 전문위원] (사)나눔문화예술협회(이사장 유현숙)는 지구공동현안에 능동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종합적 사고와 실천능력을 갖춘 아동, 청소년 세계시민 양성을 위해 청소년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 세계시민교육 ‘지구촌마을 세계시민학교’는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급속한 세계화에 따른 다문화 현상과 각종 지구 공동체 문제에 관심이 적은 청소년들에게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이해하고 공동체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써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지구촌의 평화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 종합적 사고와 실천능력을 갖춘 청소년 세계시민을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은 아동․청소년 40명 대상으로 ‘우리는 세계시민입니다!’, ‘인류의 가장 아름다운 약속 인권이야’, ‘편견과 차별 없는 세상 만들기’, ‘지구를 지키는 환경이야기(1),(2)’, ‘외부 체험활동’,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지구촌 마을’,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 순으로 세계시민교육 7회, 외부탐방교육 1회로 총 8회 차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다문화강사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체험형 교육으로 아동들이 흥미롭게 참여하며 제미를 느낄 수 있도록 프로
[참좋은뉴스= 최성진 기자] 장애인표준사업장인 ㈜디와이테크(대표 양천후)는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서부지사와 3자 협약으로 정신장애인 안정적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으로 최근 설립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서부지사(지사장 김대환)의 홍보효과는 물론 안산관내 장애인중 근로능력이 있는 장애인근로자로 하여금 접근성 및 빠른 지원으로 많은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특히, ㈜디와이테크는 안산관내에서 운영하는 기업으로 전체근로자의 89%가 장애인근로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 85%가 중증장애인으로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기초 소양교육 및 직업교육을 통해 근로능력 및 사회성을 향상시키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서부지사와 ㈜디와이테크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직무분석을 통해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최저임금이상의 임금을 수령해 사회구성원으로서 사회통합이라는 기본적인 사회복지를 지양할 계획이다. ㈜디와이테크는 직업재활전공분야를 편입으로 학업을 증진하여 직업재활전문가로서 자격을 갖추고 있으며, 정부포창도 3차례 이상 수상경험과 사회복지사는 물론 장애인재활상담사 자격증
비비큐치킨 사동 감골점(대표 고민지)는 지난 8월 30일,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이용하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치킨 20마리를 지원했다. 비비큐치킨 사동 감골점 고민지 대표는 청소년 시절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서은경 센터장과 지속적인 심리상담 뿐 아니라 교육비, 복지지원, 꿈드림 인턴십 등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큰 힘을 얻었고, 힘든 시기에 받았던 그 마음을 더 큰 사랑으로 베풀기 위해 먼저 위기청소년들에게 치킨지원 후원을 약속했다. 그래서 7월 19일, 20마리의 치킨전달을 진행했고, 8월 30일 두 번째로 20마리의 치킨을 전달했다. 치킨지원은 본 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됐고, 1년간 지속될 예정이다. 치킨지원을 받은 청소년들 대부분은 좋아하는 치킨을 지원받을 수 있음에 기뻐하면서 감사했고, 자신들도 나중에 성인이 되면 이와 같은 후원을 하고싶다는 의사를 비쳤다. 서은경 센터장은 “고민지 대표를 6년 정도 상담하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꾸준히 지켜보았다. 본인이 받은 사랑을 감사히 여기고, 그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 베풀고자하는 그 마음이 무척 기특하다. 비록 한 마리의 치킨일지라도 어렵고 힘든 청소년기를 보내는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거라고 확신한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 협의회가 주최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2022년 청소년상담자대회 “청소년상담자 힐링 it Day” 가 지난 8월 31일(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및 대학로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간 교류와 상담자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상담자로서의 사명감을 다지기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열린관 대강당에서 대면참석과 동시에 온라인 유투브 스트리밍으로 전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 3,000여명이 함께 했다. 본 대회는 이미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하여, 여성가족부 김현숙 장관, 여성가족위원회 권인숙 위원장,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윤효식 이사장의 축하영상과 전)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장인 박애선 교수의 축사로 전국의 청소년상담자를 격려하고 응원했다. 1부에서는 청소년 상담정책 공모전 및 우수상담자 시상과 공감 라이브 톡톡, 카드섹션으로 청소년상담자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시켰으며, 특히 공감 라이브 톡톡은 청소년들을 위해 현장에서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전국의 청소년상담자들을 대표하는 패널들이 근무연차별 상담자로서 경험한 이야기를 나누어 청소년 상담자의 사명과 비전을 공유하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최근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들 사이에서 커피차 응원이 유행이다. 미래의 주역이자 오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세상 곳곳의 미움을 없애고 따뜻하게 혁신하는 '공감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감사업과 장학, 교육,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T&C 재단이 여름 방학을 맞이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찾아 푸드 트럭을 이용한 간식 지원 사업을 펼쳤다. 지난 4일 재단은 안산에 소재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동들을 응원하며 마련한 간식을 지원했다. 30도를 넘는 뜨거운 날씨 속에서 이른 아침 시간부터 안산시 곳곳에 자리한 5곳의 아동센터를 찾았으며 기다리는 아동들을 만나 푸드 트럭을 펼치고 아동들이 좋아하는 핫도그, 츄러스와 음료수를 전달했으며 간단한 게임을 통해 아동들을 웃게 했다. 이날 행사가 더 의미가 있는 이유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푸드 트럭을 이용했다는 점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기연 럭키 푸드 트럭 이기연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야외 행사가 줄어들면서 푸드 트럭 종사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재단의 의미 있는 행사에 푸드 트럭과 함께 하면서 힘을 얻고 있습니다.”며 소감을 전했다. 방학이 됐지만 최근 급증
지난 16-17일 사이동에 자리한 드림지역아동센터는 여름 음악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야간 보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로 음악캠프, 견학, 물놀이 등으로 진행했다. 야간 보호 사업은 아동 청소년의 야간에 안전한 보호 및 건강한 성장 지원, 보호자의 생활 지원,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사랑의 열매와 복권위원회가 지원하고 있다. 드림지역아동센터는 지원을 통해 합창, 1인 1악기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안산을 출발해서 춘천 레고 랜드 견학과 가평 물놀이 등으로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의 상황에 지친 아동 청소년을 응원했다. 특별히 보호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합창과 악기를 가평 휴게소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을 짧은 버스킹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많은 사람 앞에서 공연은 오랜만이라 많이 떨렸지만 신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처음 가본 레고 랜드도 재미있었고, 악기도 더 열심히 연습해서 다음에는 더 잘하고 싶어요.”라며 밝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참좋은뉴스= 이광석 기자]
안산실버대학은 5월 3일 오후 2시, 어버이날을 맞아 ‘온라인 실버행복잔치’를 개최했다. 이 날, 안산 지역 경로당과 요양원의 어르신, 독거노인, 소외계층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2016년에 개교한 안산실버대학은 안산 및 인근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 수업을 진행했고, 실버힐링캠프, 실버행복대잔치, 찾아가는 실버대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장 서왔다.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에는 온라인으로 수업을 전환하여, 단절된 생활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부채춤 공연을 시작으로 실버행복잔치의 막이 올랐다. 실버행복잔치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김철민 국회의원과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이기환 의원이 “어르신들을 위해 실버행복잔치를 마련한 안산실버대학에 감사하다”며, “노년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 날 프로그램은 건강체조, 동화 구연, 초대가수 공연, 메시지 순으로 진행됐다. 안산실버대학 교사들은 그 동안 방문하지 못했던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가 온라인 실버행복잔치를 시청했고, 요양원에 계신 어르신들도 함께 하며 기뻐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설립 된 두빛나래 협동조합(이사장 최정화)이 간편하게 내려 마실 수 있는 원두커피 시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안산에는 2천여 명의 발달 장애들이 있으며 복합 장애인들까지 더한다면 수 천 명에 이르고 있다. 대부분 선진학교나 명휘원을 졸업한 후에는 가정에 머물러 있는 형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발달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고 사회생활을 위해 두빛나래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누룽지 생산, 시판을 해오고 있다. 하지만 3년 째 이어지는 코로나의 상황은 장애인들의 자립의지를 꺾어 놓았다. 대부분의 행사는 취소로 판로가 막혔고 최근 확진자의 급증으로 종사자와 보호자들이 차례로 확진으로 더욱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하지만 사업장에 밝게 일하고 있는 장애인들과 그동안 긍정적 효과를 생각 할 때 이대로 멈출 수 없다고 생각한 조합원들은 다시 힘을 내며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다. 원두를 로스팅에서 분쇄, 포장까지 직접하며 판매에 도전하고 있다. 커피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누구나 쉽게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포장에는 장애인들이 직접 그린 작품으로 꾸미며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선물용로도 가능하게 포장된 제품은 하
[참좋은뉴스= 이광석 기자] “나무를 심는 것은 10년을 내다보는 것이고, 교육을 하는 것은 100년을 심는 것이다.” 중국의 속담이다. 단순 입시 학원의 역할을 넘어서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학원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도시에 자리한 입시전문 나무 학원과 교사들의 행보이다. 나무학원(대표 권지은) 지난 4월 11일 저소득 아동들에게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드림지역아동센터와 후원 협약식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학업 성적은 뛰어나지만 가정 형편으로 고민하고 있는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 체계적으로 학업을 돕고 입시를 지원하기로 했다. 나의 무한한 가능성을 응원하는 나무 학원은 지난해 안산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를 통해 추천받은 학생들을 무료 수강 및 스터디카페 무료 이용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피근수 원장은 “지난 해 장학생들이 성실히 학업에 열중하며 성적이 향상되고 있어 보람이 있습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꾸준히 학원이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부분에 최선을 다 할 생각입니다.” 며 소감을 전했다. 함께한 센터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에는 학업이 뛰어난 청소년들이 있지만 센터에서 학업적인 부분에서 지
[참좋은뉴스= 강희숙 전문기자] 안산외국인상담지원센터 권순길 센터장은 인도네시아 센딩다우한 지역에 있는 까시이부 고아원이 코로나19로 인하여 후원이 끊겨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지난 1월 권 센터장이 경기남부경찰청장에게 표창장을 받은 상금을 후원금으로 쾌척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인도네시아 까시이부 고아원의 어려운 소식을 알려온 인도네시아 국적인 와르요노 씨는 안산에서 10년간 외국인근로자로서 지내다가 귀국하여 인도네시아 센딩다우한 지역에서 안산의 고마움을 알리고자 안산마트와 안산레스토랑, 안산모터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선출직 공무원인 센딩다우한동의 동장에 당선된 친한파 공무원이다. 본지에도 인터뷰로 소개된 바 있는 인물이다. 까시이부 고아원은 와르요노 동장이 지원하고 있는 곳으로 인도네시아에서 가난과 질병, 그리고 장애를 갖고 태어나 길거리에 버려져 있는 어린이들을 돌봐주는 고아원이다. 권순길 센터장이 지원한 후원금으로 와르요노 동장은 쌀과 과자, 학용품, 우유, 등 식품과 질병이 있는 어린이의 병원비로 지출하였여 잘 사용하였다며 고마움을 전해왔다. 안산 인도네시아 공동체 대표인 에코 씨는 “한국도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