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최영길 기자] 이 번호에는 ‘랭스터디카페 안산 중앙점’(대표 한서윤, 안산소상공인연합회 감사)을 소개하려고 한다. ‘랭스터디카페’는 전국에 50여 개 매장을 둔 스터디카페 체인점이다. 안산에서는 중앙역 근처에 위치한 ‘랭스터디카페 안산중앙점’이 운영되고 있다. 대부분 무인 스터디카페와는 달리 ‘랭스터디카페’에는 직원이 상주한다. 야간시간(밤12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을 제외하고는 카운터에 있는 직원이 주문과 매장 관리를 담당한다. 직원이 상주하는 ‘랭스터디카페 안산중앙점’에는 크게 두 가지 이점이 있다. 첫째로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지킨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의 발열 체크나 명부 작성부터, 마스크 미착용 고객에 대한 관리는 물론이고 수시로 손잡이와 테이블을 소독해 코로나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다음으로 키오스크 앞에서 헤매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스터디카페를 처음 접할 경우, 자리와 시간에 대해 요금을 부과하는 시스템이 한 번에 와 닿지 않을 수 있다. ‘랭스터디카페 안산중앙점’에서는 당일 시간권이나 월 회원권의 차이부터 기타 문의 사항까지 모두 직원의 설명을 듣고 도움 받을 수 있다. 이용 도중 생
[참좋은뉴스= 최영길 기자] 시화지구 간척지 영농조합연대(대표 황문식)와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회장 고미영)는 지난 1일 오후 4시에 해양동 한양대학교 정문 근처에 소재한 고려인센터 미르(센터장 김승력)의 지하 교육장에서 시화지구 간척지 영농조합연대 관계자와 평화여성회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녀를 둔 고려인 5개 가정에 학생들에게는 장학위로금 각 200,000원과 시화지구 간척지에서 생산된 햅쌀 노랑부리백로 쌀 20kg을 5개 각 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황문식 대표는 인사말에서 “오늘 이 행사에 참여하신 고려인 3세들이 선조들의 고국에 돌아와서도 언어소통의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외국인 취급을 받고 있고, 더구나 코로나 19의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같은 동포로서 가슴 한구석이 저미고 답답함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우리나라에 오신지 얼마 되지 않기에 아직은 낯설게 느껴지겠지만 이곳 고려인센터 미르를 통해서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한다면 기꺼이 우리 단체는 여러분들을 가족처럼 대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미르의 사무장인 이원용 박사의 통역으로 이루어졌으며, 행사가 끝난 뒤 미르에서 준비한 러시아식 음식점에
[참좋은뉴스= 최영길 기자]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어르신들의 함박웃음 꽃이 피었다. 코로나 19로 긴 시간 외로움과도 싸워야 했을 취약계층 어르신들 200분에게 어르신 마음 돌봄 꾸러미를 선물했다. 지난 2021년 11월 5일 사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아침부터 어르신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택배로 공수한 물품들부터 동네 떡집에서 준비한 가래떡과 손맛 좋은 분들께 부탁한 수제청까지 준비해서 마음 따뜻한 문구가 부착된 가방에 포장했다. 어르신들은 뜻밖의 선물에 기뻐했고, 오랜만에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이 북적였다. 어르신 마음 돌봄 꾸러미는 사동 주민협의회가 예산을 지원하고 사동 행정복지센터가 지원대상을 선정, 사동 행복마을 관리소가 직접 가지러 오지 못한 어르신 댁에 배달까지 맡아서 진행한 민관협력 프로젝트였다. 어르신 마음 돌봄 꾸러미는 “어르신 곁에 마을이 있습니다”를 지향하며 소소하지만, 일상의 재미와 활력, 위로를 전해 줄 퍼즐 놀이, 화투 컬러링북, 색연필, 파스 2종, 바셀린, 가래떡, 대추도라지청이나 유자생강청, 율무차 등으로 채워졌다. 사동 주민협의회 이영임 회장은 “저희보다 어르신들이 더 외롭고 우울한 시기를 보내고 계실 것 같아서 지역사회가 힘을 모았
[참좋은뉴스= 최영길 기자] 사이동 새마을회(회장 최종식, 부녀회장 안순희)는 지난달 29일,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들과 경로당에 찐 옥수수 300여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사이동과 자매결연 지자체인 괴산군 연풍면 직판행사를 통해 구매한 대학 찰옥수수를 새마을회 회원들이 직접 쪄서 홀몸 어르신 가정에 개별 방문을 통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이동 새마을회는 매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치킨 및 삼계탕 나눔 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과의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 19 확산 이후로는 방역 활동 및 마스크 나눔에 앞장서는 등 적극적인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안순희 사이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 19 확산과 기록적 불볕더위로 어느 때보다 힘들게 지내고 계실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돌봄 행사를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양남종 사이동장은 “어르신들이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드시고 원기를 회복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참좋은뉴스= 최영길 기자] 지금까지 부양의무자가 없어 장례를 치를 수 없는 홀로 생활하다 숨진 소외계층이나 무연고 사망자는 장례의식도 없이 바로 화장 처리되고 있다. 그런데 부산 서구는 지난달 31일 한 병원 장례식장에서 홀로 생활하다 숨을 거둔 70대 여성과 50대 남성 등 2명에 대한 공영 장례를 엄수했다고 2일 밝혔다. 구청은 위탁 장례업체와 이들 시신을 장례식장으로 안치한 뒤 일반적인 장례 절차에 따라 이들의 장례를 엄숙하게 마쳤다. 공한수 구청장도 직접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구청은 지난해 7월 가족 해체와 빈곤 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소외계층과 무연고자가 존엄성을 잃지 않으면서 영면에 들 수 있도록 장례를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를 지정했는데, 이번에 첫 공영 장례를 엄수했다. 공영 장례지원 대상은 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긴급복지 대상자 중 연고가 없거나 알 수 없는 경우, 부양의무자가 미성년자 혹은 장애인, 75세 이상 노인인 경우 등이다. 이들에게는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장제급여의 200% 범위에서 1일 장례지원이 이뤄진다.'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우리 안산시도 장례에 관한 조례를 지정하여 하루속
[원문] 暦家五星之外又有四餘星曰紫氣曰月孛曰羅㬋曰計都木水火土有餘而惟金無有何以知之五星之天髙下不同四餘之天無與金同也各有躔度與七緯同謝氏五雜組以為天文志無所考術家以為暗曜以天象無所見故強為之說也若無所見雖術家何従而知之 [해설문] 역서가(曆書家)의 말에, “오성(五星) 밖에 또 사여성이 있으니 이름은 자기(紫氣)ㆍ월패(月孛)ㆍ나후(羅㬋)ㆍ계도(計都)이다. 목성(木星)ㆍ수성(水星)ㆍ화성(火星)ㆍ토성(土星)은 여정(餘精)이 있되 오직 금성(金星)만은 여정이 없으니 그것을 어떻게 아는가? 오성의 하늘은 높고 낮은 것이 같지를 않아서 사여성의 하늘이 금성과 같이 있을 수 없고 각각 돌아가는 길이 있는데 칠위(七緯)와 같이 있다.”고 하였고, 사씨(謝氏 이름은 조제(肇制))의 《오잡조(五雜組)》에, “천문지(天文志)에는 사여성의 말이 없는데, 술가(術家)에서는 ‘사여성은 빛이 보이지 않는다.’ 하니, 그것은 사여성은 하늘에서 찾아볼 수 없으므로 억지로 말을 만든 것이다. 만약 보이는 것이 없으면 아무리 술수(術數)를 하는 사람이라도 무엇을 가지고 알겠는가?” 하였다. [주-D001] 칠위(七緯) : 금ㆍ목ㆍ수ㆍ화ㆍ토 5성과 일ㆍ월(日月)임. 《신론병술(新論兵術)》에, “천시에 밝은 사람
[참좋은뉴스= 최영길 기자] 선부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병도)는 2020 마을 만들기 계획수립 사업 이후에 2021 마을 만들기 의제 실현사업으로 지구마을 친구들의 두 손 프로젝트로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에 화단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선부동 종합시장 상가 앞에다 화단조성사업을 하였다. 이날 안병도 주민자치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코로나 19로 어 수선한 가운데 이 사업에 공모와 진행에 힘써 주신 임은아 부위원장님과 통장협의회 유병웅 회장님, 지사보 유병석 부위원장님 그리고 매일 나오셔서 청소 등 여러 가지 수고해주신 선부고 학부모 박시연 대표님과 선일초등학교 근민선 학부모 대표님 외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화단 만드는 작업을 ‘재능기부’ 해주신 이현아 간사님 특히 부임하자마자 현장으로 달려와서 사후관리 방법으로 CCTV 설치를 약속해 주신 선부2동 고재준 동장님 이 밖의 주민자치위원님들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참좋은뉴스= 최영길 기자] (사)한겨레평화통일 포럼(이사장 강신하) 제32기 평화통일지도자과정 수료식이 6월 24일(목) 한양대 게스트하우스컨벤션에서 열렸다. (사)한겨레평화통일 포럼(이하 통일포럼)은 지역사회 내 평화통일 인식 확산과 평화통일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사업 등을 실천하는 단체로, 2000년 창립 이래 한반도 통일시대를 준비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대표적인 교육사업으로 매년 두 차례 각 11강에 걸쳐 시민들이 평화통일을 공부하는 평화통일지도자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수료식에는 강신하 이사장과 이천환 상임대표, 박병헌 총동문회장과 통일포럼 임원 및 이사를 포함한 동문들, 32기 수료생 등이 참석했다. 이날 수료식은 수료증과 지도자상 수여, 감사패 전달 등이 진행되었으며, 수료생 모두가 소감을 나누며 본 과정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수료생들이 직접 준비한 <나에게 한겨레평화통일 포럼이란?> 발표를 통해 본 과정의 의미를 되새기며 함께 걸어갈 평화통일 여정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한 수료생은 ‘처음 본 과정을 시작했을 때와 지금을 비교해 보면, 혼란스러운 시간을 거쳐 생각의 전환이 많이 이루어졌다.
[참좋은뉴스= 최영길 기자] [원문] 術家有月忌以初五十四二十三為忌不冝出行盖洛書起自履一至五八中宮又歴戴九復扵一至十四入中宮二十三亦如此例故為出行之最忌然則或㳺滯外方此當為還家吉日矣 [해설문] 점술가(占術家)의 말에, “매달 기(忌)하는 날이 있으니 초 5일·14일·23일이 월기가 되어서 이날 나들이를 하면 좋지 않다.”고 한다. 대개 낙서(洛書)의 구궁법(九宮法)에, “일천록(一天祿)에서 시작하여 오귀(五鬼)에 이르면 중궁(中宮)에 들어가게 되니, 이것은 초 5일이 되는 것이요, 여기서부터 다시 구궁을 돌려서 14에 이르면 또 중궁에 들어가게 된다. 23도 이런 법으로 돌리게 되므로 나들이하는 데 가장 꺼린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하면 외방에 나가서 머무르는 사람은 이날이 되면 집에 돌아오는 데는 길일(吉日)이 될 것이다. [주-D001] 낙서(洛書) : 하우씨(夏禹氏)가 홍수(洪水)를 다스릴 때에 낙수(洛水)에서 신구(神龜)가 등에 글[文]을 지고 나왔는데, 그 글에 의하여 구주(九疇)를 벌였으므로 낙서라 함. 《한서(漢書)》 오행지(五行志)에, “禹治洪水 賜洛書法 而陳洪範是也”라고 보임.[주-D002] 구궁법(九宮法) : 구궁 돌리는 방법은 일천록(一天祿)ㆍ이안손
이 번호에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장화2길 50에 소재하고 있는 ‘벌집 삼겹살’로 이름이 나있는 “담談소와 돈”이라는 음식점을 소개할까 한다. 이 음식점은 골목안에 있는 크지 않은 아주 아담한 음식점이지만 주인장께서 30년 동안 정육점에서만 근속한 경력으로 좋은 고기만을 엄선하여 정성스럽고, 정갈하고, 먹음직스럽게 음식을 만든다고 정평이 나있다. 주인장은 주요리인 ‘벌집 삼겹살’을 비롯하여 점심 특선으로 ‘인삼 갈비탕’ 그리고 ‘차돌 된장국’과 소 불기 등을 소개한다. ‘벌집 삼겹살’은 두툼한 삼겹살에 30년 넘게 정육 일을 한 솜씨로 보기 좋게 칼집을 내어 불판에 올려 김치와 콩나물 그리고 버섯 등과 함께 구우면 먹고 싶은 생각이 저절로 생긴다. 특히 돼지고기인데도 식감이 매우 부드럽다고 하며, 식후 공깃밥만 시키면 볶음밥 재료(김 가루·참기름·달걀 등)도 넣어 볶아먹는 맛도 최고다. 또 점심 특선으로 작지만, 인삼 한 뿌리가 들어있어 인삼 향이 그득한 ‘인삼 갈비탕’은 글자 그대로 왕갈비에 고기도 엄청 많이 붙어 있고 ‘담소와 돈’의 특징 있는 소스에 찍어 먹으면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른다는 다른 갈비탕집과는 그 비교를 거부한다며, 자신 있게 내놓은
사단법인 한겨레평화통일 포럼(이사장 강신하, 상임대표 이천환)과 청소년 열정 공간 99℃는 지난 5월 29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경기도 파주 민통선 안에 있는‘임진강 6.15사과원’에서 봄을 맞아 농촌활동을 진행했다. ‘임진강 6.15사과원’은 남북의 분단을 떠올리게 하는‘임진강’과 평화와 통일의 이정표인 6·15공동선언의 ‘6.15’를 붙여서, 분단에서 통일로 나아가는 의미를 담은 사과 과수원이다. 이름에서 드러나듯, 사과 농사를 지으면서 틈틈이 남북교류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전환식 대표가 운영하고 있다. 전환식 대표는 민통선 안에서 농사를 지으며 흙 그리고 자연과 함께 먹거리를 생산하고, 남북의 접경지역에서 하루하루 일상을 살아가며 평화를 일구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농촌활동은 전환식 대표의 사과원 소개와 통일 농사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했다. 농민들의 현실이 매우 어렵고 고되지만, 평화통일을 지향하며 묵묵히 통일 사과를 가꾸는 모습에 참가자들은 큰 감동을 하였다. 한 참가자는 “출발 전에는 사과원 농활이 너무 기대됐는데 비가 와서 많은 일을 하지 못해 아쉽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그래도 열심히 일손을 도왔고, 특히 전환식 대
지난 5월 28일(금) 오후 1시에는 김남국 단원을 국회의원, 6월 5일(토) 오후 5시에는 고영인 단원갑 국회의원과 안산소상공인연합회(이하 안소연) 회장 이영철 및 임원이 참석하고, 단원을 시의회 김동수 기획위원장 그리고 단원갑 시의회 박은경 시의장이 배석한 가운데 안산소상공인연합회 임시사무실에서 안소연의 애로사항에 대하여 심도가 있는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안소연의 건의사항인 1. 소상공인 손실보상 (집합 금지, 영업시간 및 인원 제한) 국회 신속촉구 2. 소상공인 지원정책 및 소상공인 무이자 대출시 (전담창구 및 전화 상담원 확대) 3. 안산시 소상공인연합회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완료 - 국회는 (기본법 시행법률 제16954호 2021.2.5.) 했는데 지원은 없음. 골목 상인회, 전통 시장 상점가보다 지원이 없음. 제34조(소상공인 단체의 결성) ① 소상공인은 공동이익의 증진 및 사회적·경제적 지위의 향상을 위하여 단체를 설립할 수 있다. 제35조(지원기관의 설치) 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소상공인의 종합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소상공인 지원기관을 설치할 수 있다. ②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소상공인 지원기관을 운영하는 데에 필요한 경비의 전부 또는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 5월 31일 상록구청 시민 홀에서 코로나 19 방역을 마치고, 정부방침에 따라 거리 두기를 지켜, 김제교(상록구청장), 김민(행정안전국장), 김승수(환경교통국장), 박양복(문화체육관광국장), 홍한경(도시디자인국장)이 배석한 가운데 상록구 13개동 주민과 관계공무원 등 이 참석하여 지난 연두방문서 수렴한 안건 220건 추진결과 보고회를 실행하였다. ‘2021년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미팅’을 통해 수렴한 정책제안과 건의사항 220건 가운데 단 1건을 제외한 219건을 처리했거나,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시는 ‘주민 건의사항 추진 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건의사항에 대한 결과를 보고하였다. 앞서 윤화섭 안산시장은 올 1~2월 사이 44일 동안 전체 25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온·오프라인으로 정책미팅을 추진, 2021년 시정목표를 보고하고 다양한 정책 제안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윤 시장은 이에 대한 결과를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전날 상록구를 시작으로, 지난 7일 단원구에서 각각 코로나19 방역수칙을 고려해 100명 미만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보고회를 진행하였다. 이날 상록구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윤 시장을 비롯해 시 주요
[참좋은뉴스= 최영길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뿌리’와 ‘안산 지방분권 의원 연구모임’이 지난 5월 7일 연구과제 관련 용역의 착수 보고회를 잇달아 개최해 용역 방향 등을 논의했다. 먼저 ‘뿌리’ 소속 박태순·주미희·추연호·정종길 의원은 이날 오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단체의 외부 자문단과 안산시 및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 역사문화와 생태관광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안산시 역사·문화 및 생태 관광 연구를 목표로 삼고 있는 의원들은 올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구용역에서 유구한 역사 도시인 안산의 역사 문화적 유산을 관광자원화 하는 방안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관련 문헌 자료 조사와 현지답사를 실시해 유적 현황을 파악하고 주제·권역별 지도를 작성하는 것을 주된 연구방법으로 활용한다. 아울러 타 시군의 읍성 관광 사례 조사로 안산읍성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설문지 조사를 통한 시민의 역사문화 인식도 수집 분석할 예정이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시민의 자긍심 고취와 도시 미래 가치 및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는 관광자원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용역의 핵심이라면서 용역수행기관 측에 용역 수행에 최선을 다해줄
[참좋은뉴스= 최영길 기자] 촛불 계승연대 천만 행동(이하 촛불 계승연대, 상임대표 송운학) 등 시민단체들과 전국유족회 등 과거사 피해단체들에 소속된 대표와 회원 등 약 20여 명이 지난 4월 22일 오전 11시부터 약 30분 동안 진화위가 위치한 서울 중구 남산스퀘어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이들 단체는 지난해 12월10일 출범한 제2기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화위)가 그동안 접수한 진실규명사건은 현재 5,000여 건에 달한다. 하지만 국민의 힘이 추천한 모 위원이 성추행 전력으로 자진해서 사퇴하는 진통을 겪어 아직도 정상적인 조사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 법적으로는 진화위가 구성되어 최초의 진실규명 조사개시를 결정한 날로부터 3년간 활동할 수 있다. 또 필요한 경우에는 기간만료일 3월 전에 대통령과 국회에 보고하고 1년 이내의 범위에서 그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하지만 초(超)고령자가 절대다수인 ‘한국 전쟁 전후 민간인 피학살자 전국유족회’(이하 전국유족회, 상임의장 윤호상) 등 과거사 피해단체 회원들은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 가고 있다. 평생 고통과 피해에 시달린 한을 풀지 못하고 언제든지 이승을 떠나 저승으로 갈 수 있